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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강남역/냉면] 맛있는 냉면을 찾아서 강남역 '봉피양'

by bass007 2011. 6. 4.



      상호 : 봉피양(강남점)
      종목 : 냉면, 고기
      주소 : 02-587-7018
전화번호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0 코아텔 1층
아이나비 : i-code

      주차 : 가능
영업시간 : ?
      휴무 : ?
      예산 : 냉면 1.1만원. 고기 비쌈 -_-;

      가격 : ★☆☆☆☆
         맛 : ★★★☆☆
   추천도 : ★★★☆☆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소음도 : ★★☆☆☆
 
   재방문 : 맛있는 냉면이기는 하지만, 너무 비싸서  

   좋은점 : 그윽한 육수를 음미할 수 있는 냉면집. 반찬이 깔끔하고, 그릇도 좋은 것을 쓴다.
아쉬운점 : 부담스러운 가격.
    
      BP's : 대한민국서 가장 비싼 냉면 인정. 물냉면을 추천. 흠..이 건물 소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EB%B4%89%ED%94%BC%EC%96%91+%EA%B0%95%EB%82%A8%EC%A0%90&ie=UTF8&hq=%EB%B4%89%ED%94%BC%EC%96%91+%EA%B0%95%EB%82%A8%EC%A0%90&hnear=&ll=37.495886,127.028003&spn=0.007184,0.016469&z=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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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한성 돈까스가 생겼다. 맛이 같은지는 추후 확인해야겠다.


봉피양. 서래 마을에 고기먹으러 갔다가 참....좌절하고 돌아온 기억이 있다.

물가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여긴 비싸도 너무 비싸다. 벽제갈비의 다른 브랜드라고 하는데, 방이 있어서 업무적으로 만나지 않으면 가기가 쉽지 않았다.

이 곳에서 냉면은 몇 번 먹어봤지만...

올해 냉면 점검을 위해 다시 가보기로 한다.

대한민국에서 평양냉면 가장 맛있는 집 이라는 문구 때문에..


이런게 생겼다. 흠...이런걸 먹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지. 넹면은 그냥 그 자체의 그윽한 맛을 즐겨야 하는 것이고...또 평양냉면은 물냉면이 제대로인 것을


식사메뉴도 1만원짜리 한장 가지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없다. 우거지탕이 1만원이지만 여기는 부가가치세 10%가 추가된다.


서비스나 음식의 깔끔함은 인정하지만 역시나 부담스러운 가격


그래도 사람들은 줄을 선다.

여기 브랜드가 꽤 많다. 벽제갈비와 봉피양 외에도 여러가지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김치도 판매하고, 물도 판매하고..


수저 덥개 등은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그리고 주문...


역시나 궁금증은 참을 수가 없다. -_-;


그래도 물냉면은 역시 괜찮다.


비벼서 먹는다.

아무기대도 하지 않고 주문한 이 족발 냉면.,..

족발과 냉면을 같이 먹을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입안에 감도는 메밀면과 족발의 조화..

입안에 넣는 순간, 누군가 뒷통수로 망치로 때리는 듯한 느낌...

갑자기 수정체 저 멀리서 스믈스믈...터져나오려는 눈물을 간신히 참아낸다.

그리고 한마디..

' 사진에

 속

 았

 구

 나 ....-_-; '


족발을 비빔냉면에 같이 싸먹을 생각을 한 사람을 쫓아가서 얘기해주고 싶었다.

'왜 ~ 왜 ~ 이걸 더한 겁니까!!~!!!' 라고..


족발 쟁반 냉면은 사진과 다르며 이걸 1.8만원 주고 먹을 필요는 굳이 없으니
 
이 사진으로만 만족하시길...옆에 깔린 족발 고기가 한 점에 10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아 호기심은 오늘도 장렬히 전사...


물냉면은 괜찮았다. 부드러운 면, 그윽한 육수...육수는 더 달라고 하면 충분히 주신다.

면도 양이 많다. 사리를 추가로 시켜먹을 필요는 없다.


김치도 짜지않고...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비빔냉면을 입에 넣는다.


그냥 비빔냉면을 시킬 걸...


테이블은 5% 봉사료가 추가 된다.

고기 가격은 비싸지만 이 부분은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옆에서 고기를 썰어주시고 챙겨주시는데 누구는 봉사료를 받고 못받는 일 없이,

봉사료를 얼마를 드려야 하나? 하는 고민을 안해도 되고..

흠...대신 그냥 봉사료 없이 각자 구울 수 있는 선택사항도 있었으면 한다.

가격은 뭐 무지하게 비싸다.



김치를 나중에 주셨는데, 여기 김치 맛이 있다.


마지막은 매실차..


하지만 육수가 더 좋다. 아 이 육수 중독성 있다.


자리가 없어서 이런 방에서 먹었다. 가격이 그만큼 하니...


650i 쿠페가 있다. 의외로 이쪽에 보기 힘든 차들이 자주 출몰

오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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