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팩토리670(Factory 670)
종목 : 핸드드립 커피, 빵
주소 : 경기 광주 오포 능평 670
전화번호 : 031-718-0077 (전화번호 마음에 들었음)
좌석수 : 30석~
홈페이지 :
주차 : 가게앞 가능
영업시간 : ~21:00
휴무 :
예산 : 커피 5000원,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소음도 : ★★★★★
가격 : ★★★★★
맛 : ★★★★★
추천도 : ★★★★★
좋은점 : 이런 곳에 이런 곳이. 주차가능. 커피공장과 함께 운영.
아쉬운 점 : 교통이 불편하다.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움. 케익이 없다.
BP's : 너무 맛있는 커피. 위치, 분위기, 커피 3박자가 딱딱 맞아 떨어짐. 남들에게 알려주기 싫은 곳
바로 아래 수레실 가든에서 밥먹고 이쪽으로 오면 딱 좋을 듯.
"이런 곳에 커피집이 있는거야? 라고 한 세번 불안한 생각이 들면 바로 눈앞에 나타남"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EA%B2%BD%EA%B8%B0+%EA%B4%91%EC%A3%BC+%EC%98%A4%ED%8F%AC+%EB%8A%A5%ED%8F%89+670&ie=UTF8&hq=&hnear=South+Korea+Gyeonggi-do+Gwangju-si+Opo-eup+Neungpyeong-ri+670&ei=ZjjhTJ6VDIzWvQPBr9WyDg&sqi=2&ved=0CBIQ8gEwAA&z=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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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판을 보기 전까지,...여기에 처음 오는 사람들은. '길을 제대로 든게 맞나?' 정말 카페가 있는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분명히 있고, 언제나처럼 자신의 선택을 믿는 순간. 카페가 나타난다.
주차장은 가게 앞 그리고 옆....입구에서 보면 커피집이 아니라 제조업체 공장같다. 하긴 맞다. 이 안에서 국내 유통되는 커피 중 상당수가 오가니..
덕분에 가게 안은 아주 높고 넓다. 카페가 주업이기는 하지만 커피 유통을 같이하고 계시기 때문에.....좀 넉넉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절실해야 이뤄지는 일이 있는가 하면, 무언가 집착을 버려야 이뤄지는 일도 있다.
메뉴판...
고급 커피를 추구하는 도이창 커피를 판매한다. 다행히 커피 가격은 비싸지 않다.
도이창 커피에 대한 소개 .
다른 가게에서는 전체 카페 크기로 쓰일 것 같은 공간을 주방과 여러집기들 전시하는 공간으로 쓰고 있다. 넉넉하니 좋구나...
자연 발효 빵도..판매..
아주 맛있다. 집에 가서 먹으려고 샀다가 이 자리에서 다먹음. -_-;
원두도 구입 가능...
넉넉한 분위기가 교외에 있는 카페들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마당은 훨씬 넓어서 작은 동호회 캠핑 모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아 365일 캠핑 가능한데....
그리고 이 집을 지키는 사나운..골든리트리버 2마리...
얼마나 사나운가 하면 낯선 사람이 오자마자 달려들어....배를 긁어달라고 눕는다.
이 마당 정말 부러운걸...
바베큐 할 수 있는 환경 완비...
늦은 주말의 여유...
커피 맛은 당연히 좋다...
찬 것 따뜻한 것 모두 맛있다. 커피 더 달하고 하면 더 주심..
옆자리에 백과사전만한 책을 꺼내서 읽고 있는 어린이...
빵을 보니 몽골에서 갈다가 먹던 방법이 생각났다. 빵에 설탕을 듬뿍 넣어서 먹는 것..
그리고 커피를 마시는 것...에이스 크래커와 자판기 커피 조합 못지 않게 잘 어울린다.
아 그리고 여기 파이프를 모두 커피 푸대로 묶어놨다.
차가운 파이프 느낌도 없애고. 겨울에는 보온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좋은 아이디어다.
테이블간 간격이 넓어서 좋다.
유기농 제품들도 있다.
커피 원두 뿐 아니라
여러 관련 제품들이 있다. 최근 드립퍼를 좀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유기농 밀...빵을 이걸로 만든다.
배 좀 봐~
형이 수안이 배가 나온게 너무 귀엽다고 하신다. 수안이가 어른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형님의 바람...
모두가 현재 속에 살고 있지만 말하는 순간 과거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만큼은 천천히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전체 내부는 이런식...오른쪽에는 4남매가 놀고 있다. 생각해보면 예전 어릴 때에는 형제끼리 잘 놀았는데...이제는 애들을 한명만 낳다보니 형제들끼리 노는 일을 보는 것이 쉽지 않다. 어쩄든 싸우고 놀면서 서로에 대한 기억을 쌓는 것인데.
여기 의자도 마음에 든다..
아 내가 좋아하는 부르봉이 저기서 온 것이구나..
애들 구두가 다 귀엽다.
드디어 깨어나신 어린이...
어 여기 어딘가?
일단 하품부터하고..
흠....정렬...
엄마랑 협상을 좀 한다...
'빵 좀 먹어야해. 옷도 좀 입고'
'싫어'
'밖에 멍멍이 있는데'
'어디?'
협상 끝났음.
봐....
사나운 골든 리트리버들 두 마리..
어찌나 사나운지 카메라도 의식하지 않고 막 긁어달라고 함. 침 묻히고...-_-; 야 렌즈에 침 뭍는다.
옆 자리 자매들도 나와 멍멍이들과 놀이..
단장을 하고 이동할 차비를 마친다.
쇼핑하러...
갑자기 말을 잘듣고 있음.
사나운 골든리트리버는 누군가에게 침을 뭍히기 위해 이렇게 사나운 모습으로 앉아 있다.
너무 귀여운 개들...ㅋ
이렇게 순한 개들이 있을까? 할 정도로...큰 덩치에 말을 아주 잘듣는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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