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영화배우께서 하신다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정확히는 그냥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멀~리서 찾아갔는데 거기를 영화배우분 께서 친구와 동업을 하신다고...)
홍대는 언제나 즐겁고 신난다. 정신없기도 하지만...그것이 홍대의 분위기..
음...이런....라멘집이 있었군...
다음번에 한번 시도해도려고 둘러보기만 했음.
여긴 왜 인기가 있는 것일까?
여성고객들을 집중 공략하는 클럽 분.....생각해보니 나도 클럽에 가본적이 있다....(낮에..업무차 -_-;)
재미있는 먹거리들이 참 많다. 그런데 주머니에 손이 가는 것은 정작 하나도 없다.
컵 닭강정이라는 것도 있군...
을지로 골뱅이는......아주 아주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이제는 안가는데...홍대는 좀 다를수도 있겠다.
그래 카페 이름이 이정도는 되어야지....
홍대에서 주차장골목 안족은 그야말로 먹거리의 버라이어티....
통큰 치킨이 훈제로 돌아왔다.
아 그리고 이 거대한 소시지....이건 사먹었는데...그냥 보통....
위치를 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설명만 듣고,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보면서 찾아갔는데....
좁은 골목에 가게가 여러개 있으니 찾기가 쉽지 않다.
저 위에..있다..
카페 어거스트....
여기....오래된 창고와 같은 분위기다. 물건들도 파는 것 같음.
옛스럽고 눈썰미 좋은 주인장께서 모아두신 것 같은 소품들로 가득차 있다.
테이블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각각 독립된 공간에서 차를 마시거나 쉴 수 있다.
주방...
좁은 공간인데 흡연석과 금연석이 구분되어 있다. 창가 쪽은 홍대 밤거리를 구경할 수도 있다.
메뉴...
이날은 핸드드립이 안되었는데..앞으로 할 것이라고....
기타가 있다...
딩~ 딩~
나름 비싼 메뉴를 선택....
핸드드립 커피가 아니라면....아예 다른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편하다.
이 의자 꽤 편하겠는걸....
아 이 가게는 이분이 같이 하신다고 함. 이날은 안계셨다.
신발들과...
라붐....아 이런 영화가 왜 안나오는 것일까?
러브레터도..
난로 하나에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창가에서 바라본 홍대의 모습...
이 창가자리 아주 마음에 든다.
앞으로...캠코더는 이렇게 나오면 안되나?
쥐기도 편하고..모양도 좋고....촬영하는 것 자체가 더 즐거워 질 것 같은데..
정 안되면 이런 모양의 파워업 키트라도....
이런 카페는 낮보다는 밤이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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