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블루밍가든(강남점)
주소 : 서울시 역삼동 826-14 KTB 빌딩 지하 1층
전화번호 : 02-3466-1962
영업시간 : 11:00~23:00
휴무 : 없음(연중무휴)
좌석 : 180석(80여석 규모 룸도 있음)
메뉴 :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주차 : 가능 (문의)
홈페이지 : http://www.bloomingarden.co.kr/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조용도 : ★★★☆☆
화장실 : 깔끔
가격 : ★★☆☆☆
맛 : ★★★★☆
추천 : ★★★★☆
좋은점 : 강남역에서 고민 없이 제대로된 식사를 할 수 있다. 조용한 편이다. 평일에는 자리가 좀 여유 있다.
아쉬운 점 : 지하라는 점 정도....딱히 흠을 찾기 어려운 식당.
BP's : 메자닌, 퓨어멜랑쥬, 봉고, 부티끄 블루밍 등 여러 식당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SG다인힐의 대표 식당.
강남역에서 이런집 찾기 쉽지 않다. 조용하고, 느긋하게 식사를 하기 원한다면 추천할만한 집. 조용한 자리가 필요할 때는 예약할 때 미리 얘기해두면 좋다.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EB%B8%94%EB%A3%A8%EB%B0%8D%EA%B0%80%EB%93%A0+%EA%B0%95%EB%82%A8&ie=UTF8&hq=%EB%B8%94%EB%A3%A8%EB%B0%8D%EA%B0%80%EB%93%A0+%EA%B0%95%EB%82%A8&hnear=&ll=37.495929,127.031661&spn=0.007193,0.016469&z=17&iwlo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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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과 가로수길에 있는 블루밍 가든. 강남에도 있다.
여기...원래 블랙앵거스 있던 자리인데....블루밍 가든으로 바뀌었다.
블랙앵거스는 스테이크 집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음식을 갖추고도 마이너스 였던 것 같음.
블루밍가든은 이미 압구점점과 가로수길점에서 떴기 때문에...강남점에도 안착...
강남에서 가장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콘템포러리~ 이탈리안....
삼성전자...로고가 교묘하게 반사된다.
지하....
흠..이거 맛있겠는걸...
앞쪽에는 대기석이....춥다 -_-;
그리고 대기 하는 사람이 없다.
사실 강남역에 조용한 이탈리안을 즐기는 것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점심 시간때는 사람이 많은데, 저녁에는 평일에는 예약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음.
하지만 그래도 예약 하는 것이 좋다.
입장...
주방이 환하게 열려 있는 것이 좋다.
착석..중앙 홀을 기준으로 안쪽에 큰 방이 있어서 회의나 회식도 가능...
이름은 참 잘 지은 것 같다. 의미, 느낌....모두 좋다. 메뉴는 반기마다 바뀌는 것 같다.
(주방에서 그것도 고민이실 듯,...)
런치셋이 가장 경쟁력 있음.
저녁은 이렇다. 잘 알려진 식당들 저녁 가격은 대부분 6만원으로 합의 보신 듯...
단품도 있다....
당연히 따로 시키는 것보다 셋트로 주문하는 것이 유리...
파스타와 리조또...
잔 와인이 여러 종류인게 마음에 든다.
기네스 가격이 의외로 괜찮음.
음료...
원산지 표기....아무래도 이런 식당일수록 식자재 관리가 잘 되는 것 같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패밀리 레스토랑 역할을 이제는 이런 식당이 하는 것 같다.
조명이 은은하다.
사실은 저 안쪽에 환한 자리가 있어서...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서 옮겨달라고 했는데..공사중이시라고...
중앙의 큰 홀은 이렇다.
뭘 먹을까 하다가 세트로 주문....견과류가 들어간 따뜻한 빵이 나왔다.
3가지 전채...
메론과 살라미...
가지 요리였던 것 같음.
이건 ..-_-; 뭐였더라?
후다닥...
쉐프 특선 에피타이저....
오늘의 스프....버섯크림 스프.....
버섯 크림 파스타..
토마토 새우 파스타....먹기 좋을만큼 적당히...
스테이크...안심과 꽃등심 중 선택할 수 있다. 이건 안심..
미듐웰던이었는데...아주 아주 부드러웠다.
이건 연어 구이...큼지막함....
이런 식당들은 대부분 메인 양이 적은편인데...많이 나왔음.
사이 좋게 나눠먹는다 :)
마지막 후식....
이게 참 맛있었다 :)
좋은분과 함께 한 풍성한 저녁...
내가 처음 직장에 들어왔을 때부터 나를 도와주셨던 분...
일을 하면서 가끔 지칠 때 이런 분과의 인연, 이야기들이 힘이 된다.
얘기를 하다보면 언제나 지하철 막차시간이 가까워진다.
생각이 비슷하고, 방향도 비슷한....참 신기한 일이다.
오늘도 서로 곱씹어볼만한 말을 던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술한잔도 안마시고 기분이 들뜬 저녁...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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