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상호 : 스타쉐프
종목 : 퓨전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동 417-1
전화번호 : 02-529-8248
좌석수 : 약 40석
주차 : 발렛
영업시간 :
휴무 :
예산 : 인당 3만원 ~5만원.
가족모임 : 추천
친구모임 : 추천
회사모임 : 추천
데이트 : 추천
가격 : 별로
친절도 : 보통
청결도 : 보통
소음도 : 좋음
좋은점 : 조용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곳. 반경 5km 안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집 중 하나
아쉬운 점 : 사람이 밀린다. 조금 더 세심한 서비스가 요구된다. 여러번 갔지만 몇번 서비스에 대한 불만
BP's : 독특하고 맛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 값은 한다. 다른 곳에서 못먹는 음식들도 많고. 빨리 예약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은 것은 다 이유가있다.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EC%8A%A4%ED%83%80%EC%89%90%ED%94%84&ie=UTF8&hq=%EC%8A%A4%ED%83%80%EC%89%90%ED%94%84&hnear=&ll=37.486284,127.044718&spn=0.008445,0.019205&z=16&iwloc=A
View Larger Map
맡겨놓은 봄베이 샤파이어를 먹을 생각에 들뜬 기분에 입장.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2달 넘으신 것 같은데요' 일정표를 보니 두달하고 10일이 넘었다. 딱 세잔 마신 것인데. 아까워라 -_-;
봄베이 샤파이어 칵테일을 먹으려 했는데
그렇다고 다시 한병을 시킬 수도 없고....아쉬운 마음에 입맛만....
예약이 꽉차서 힘들다고 했는데, 약속시간이 늦어져서 오히려 자리가 있었다.
저녁시간만 좀 피하면 의외로 자리가 있다. 2주전에 예약해야했던 이전보다는 좀 여유가 있다.
TV에서 헬's 키친이 한다. 하긴 이 음식점도 비슷한 분위기..
탕수육이 빠질 수 없다. 찹쌀이 들어가 쫄깃 쫄깃한 탕수육...
단무지 대신 피클...
송어 튀김. 각 테이블에서 먹고 있어서 군중심리에 시켜봤다. 어떤 음식을 시키던지 상차이가 가득나온다. 이전에는 전혀 못먹겠더니
이제는 좀 익숙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내 입맛에는 비누 맛...
뼈를 잘 발라주신다.
이게 참 먹을게 많았다. 뭔가 풍성한 저녁을 먹는 듯한 분위기.
아주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스타쉐프에 오면 빼먹으면 안되는게 두가지 있는데 바로 이 치즈 구운 것과 해물라면.
모든 요리를 뛰어넘는 맛
이 바삭바삭한 맛이 참 제대로다. 하지만 이날 비가 엄청와서 치즈가 예전만큼 바삭거리지는 않았다. 아쉬웠음.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렸다. 창 안에서 비오는 것을 보는 것은 그냥 비가 오는 것이지만.
이렇게 밖에 나와서 보는 것은. 비오는 소리 냄새 모두 좋다.
스타쉐프 주위에 식당들이 하나둘씩 늘어간다. 경쟁력 있는 집들을 찾아봐야지
가을비가 온다. 이제 바로 겨울이 되겠지.
오늘도 기분이 좋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