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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mmmg 그리고 Freitag BP's : Freitag 가방을 처음 본 것은 M형님께서 메고 온 것을 몇 년전에 본 것이다. 처음에는 '왜 가방을 이렇게 지저분하게 세탁도 안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원래 새거가 이렇게 생겼다고... 트럭 커버를 가지고 만든다는 Freitag 가방은 전세계 단 하나의 디자인 밖에 없고, 안전벨트 띠를 연결해서 만든다. 사실 이 가방의 특징은 Freitag이라는 브랜드 밖에 없는데, 계속 보면 로고를 보지 않아도 Freitag인가? 하는 느낌이 온다. 이제는 아는 사람도 많고 메고 다니는 사람도 많지만, 아무튼 계속 보니 괜찮아 보인다. 얼마전 K모 여자 연예인께서 이태원 매장에 오시더니 왕창 주문해서 선물로 가져가셨다고 하니, 서서히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Fri.. 2012. 6. 1.
[BP/WU]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 BP's : 언제나 함께였다....중학교 1학년 이후로 줄 곳. 이전만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속속들이 가정사 알고, 연애사도 알고....서로 삐치기도...싸우기도... 그렇게 아주 오랫동안 우리는 만났다. 점심시간만 되면 함께 복도에서 축구를 하고 수업이 끝나면 탁구장과 극장, 오락실을 함께 다녔던 이들과는 하루밤이 짧을 정도로 할 이야기들과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다. 얘기하다보면 지난번에 했던 얘기들이기도 하지만.. :) 필리핀 멸치잡이 소년 쌍와가 결혼을 해서 가게 되었다. 여러 결혼식을 가보지만 사실 기억에 남는 결혼식은 많지 않다. 특별한 이벤트를 해도, 의미있는 주례사를 들어도 결혼식장이 어디었는지, 언제 했는지..수 많은 결혼식들에 파묻혀서 엉켜버린다. 하지만 이날 결혼식은 아마도 평생 잊.. 2012. 5. 30.
[BP/WU] 스승의 날... BP's : 스승의날. 찾아뵙는 것이 당연한 도리인데도 쉽게 찾아뵙지 못한다. 그래도 1년에 한 두번 있는 졸업생 참석 연구실 모임에는 꼭 참석하려고 한다. 매번 앞만보고 달리다보면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오늘은 지각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가보니 이미 중반으로.... 교사,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교육과 관련된 직종은 다른 직업과 달리 단순히 좋은 직업이라는 이유로 선택하게 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있는 것 같다. 어릴 때 기억이지만 정말 학생들에게 관심을 주고, 가르쳤던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은 그 때도 구분할 수 있었고, 선생님의 역할에 따라 학생들의 인생관과 세계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볼 때 이 직업에 대한 부분은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 되.. 2012. 5. 15.
[BP/WU] 하루.... 아침에는 내내 변기만 봤다. -_-; 욕조도 봤지만.. 일렬로 된 변기... 벽에 붙은 변기... 다른 모양으로 생긴 변기.... 다시 이동..... 여기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다. 점심 대신 산책을 선택했다. 친구가 물었다...점심 뭐 먹었냐? 쿠쿠다스... :0) 둘 다 선택할 수 없으니 억울하다...하지만 따분한 점심보다는 산책을 선택하길 잘했다. 그리고 또 이동... 재빨리 지방으로 이동.... 뭐 여기는 더 재미없군... 여기서 예전 회사 컨설턴트를 만났다. 이전부터 회사에 불만이 많더니만...이 쪽으로 옮기신 것 같다. 딱히 더 좋은 것 같지도 않은데... 다시 서울로...... 한강을 세번 건널 때가 대부분이지만. 오늘은 네번 건넜다. -_-; 꽃이 언제 이렇게 피었는지도 몰랐다. 다행히 .. 2012. 5. 8.
[BP/WU] 올해 첫 야구장.... BP's : 올해 1분기..아니 1/3이 지나가버렸는데...출장 갔다오고..연이은 업무 누적에 궁지에 몰렸다. 한계에 부딪혔다고 생각도 들었는데...그게 넘으면 또 새로운 한계가.. 다행히 최근 많은 부분이 진화되었고, 원하는대로 일이 잘 풀려서 마음이 조금 놓였다. 밀린 숙제도 이달 중 끝날 것 같으니.... 올해 첫 야구장을 가게 됐다. 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야구장에 가서 야구를 보는 것 그 자체가 좋다. 도심 속의 오아시스랄까? 정신없이 바쁜 그 어떤 식당이나 술집에 있는 것보다...이렇게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면서 도시락, 치킨? 을 먹는 재미는 굉장하다. 잠실에 가기전에 꼭 삼성동에서 먹을 것을 사가는데 오늘은 그냥 잠입...아주 편안하게 스트레스를 풀다가 왔다. (사실 거의 먹기만 했음... 2012. 5. 5.
[BP/WU] 골목길 탐험....재동 돌아다니기... BP's : 안가본 길을 가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카메라만 메고 한번도 안가본 골목을 돌아다니면 골목길을 꺽을 때마다 내 호기심 수치는 최고조에 달한다. 서울 안에도 이렇게 안가본 곳이 많은데, 서울은 얼마나 넓고, 세상은 얼마나 더 넓은가? 전부 다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봤던 곳, 걸었던 곳을 가는 것보다 한번도 안가본 곳을 걸으며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면 한다. 물론 그렇다보면 자연히 내가 좋아하는 골목, 집 생김새, 방식들에 대해서 정리가 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운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던 내 머리속도 헹궈줄 수 있고, 새로운 골목만 보면....기분이 괜히 좋아지는 나... 오늘은 새로운 곳은 아니지만 재동 뒷 골목을 돌아다녀봤다. 삼청동의 영역이 확장되면서 여기까지 변화가 .. 2012. 4. 28.
[BP/WU] 서정주 시인 생가... BP's : 동네에 서정주 시인의 집이 있다. 내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어서 신기할 것도 없지만 오래간만에 그 앞을 지나가다가 문이 잠긴 것을 보고 어릴 때 생각이 났다. 서정주 시인의 시를 배웠는데 바로 그 분이 학교 옆에 사신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당시만해도 주위에는 집들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시인이 사는 집은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이 앞을 지날 때는 한참 안을 들여다보기도 했었는데, 정작 서정주 시인을 본 것은 어릴 때 지나가다가 몇 번 봤을 정도. 하지만 이미 할아버지 셨고, 보기에도 거동이 불편해 보이셨다. 집 주위를 산책하거나 그러는 것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 나중에 크면서 서정주 시인의 친일행적에 대해서 알게되어서 혼란스럽기도 했다. 기사를 찾아보니 김소월의 자식들을 아껴서.. 2012. 4. 21.
[BP/WU] 폴바셋에서 남대문시장까지... 요즈음 폴바셋에 열심히 가고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서 조금 더 좋기 때문에. 물론 더 걸어갈 수 있으면 손흘림 커피를 해주는 곳으로 가겠지만... 여기 여러가지 차 도구와 커피 도구를 파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 이런 것도 있군.....편리하겠는걸... 오.........편리할 것 같은 티팟... 햐.....이렇게 마시면 되겠구나...막대기 하나만 있으면...생각해보면 큰 이쑤시개 인데 -_-; 이건 언젠가 살 것 같다. 모카포트....이녀석은 사실 그냥 선반에 올려두는 용도로..그런데 가격이 무지 막지하군..... 드립퍼 세트... 내부도 확 트여서 괜찮은데..최근 멤버 분들이 많이 바뀌신 것 같음. 머신도 판매한다..... 언제나......라떼....또는 밀크티.... 그러다가..갑자기..점.. 2012. 3. 29.
[BP/WU] .......... BP's : 노트북을 처음 구입할 때만봐도 PC를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 너무 신기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 태블릿 너무 신경쓸 것이 많아졌다. 이것저것 들고 다녀야 속이 편한(물론 그렇다보니 몸은 불편하다 -_-;) 나로서는 항상 집을 나설 때 '이게 필요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은 별로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이것도 욕심. 그렇지만 언제나 가방은 꽉꽉차고 만다. 이걸로 뭘할지...고민을 해보는 것이 더 중요할텐데. 생각해보니 이것들 충전하고 콘텐츠 넣고 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드는 것 같다. 좋아하는 게임도 점점 못하고.... 그래서.....PS비타 주문...-_-; 커피는 사실 코로 마시는 것....보고만 있어도 즐겁다. 다행히 부암동 쪽은 와이브로가 잘터진다. 아...확인해.. 2012. 3. 27.
[BP/WU] 2012 캠핑 준비.... BP's : 캠핑을 간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인다. 최근 캠핑을 가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좀 더 캠핑 횟수를 늘릴 계획. 양재동 오캠몰(www.ocamall.com/)에 찾아갔다. 캠핑인구가 늘면서 장비도 최근에 급격히 바뀌는 것 같다. 일단. 가격이 무지 비싸졌다. -_-; 연식만 바꾼 제품들도 있고, 여러가지 장비들이 새로 등장했는데, 예전에 내가 살때랑 비교하면 30% 가량은 오른 것 같다. 그리고 국산 장비가 많이 늘었다. 코베아는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보했고, 코오롱도 오토캠핑 부문을 강화하는 것 같다. 일산 장비가 대부분인 오토캠핑 부문에 국내 업체들 참여가 늘어나는 것은 반길만한 일이다. 스노픽이나 다른 일본 어버체 OEM 상당수가 국내 업체를 통해 진행되는 것을 보면, 국내 업체들이 독.. 2012. 3. 26.
[BP/WU] 날벼락.... BP's :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다. 더 빠른 자동차, 더 빠른 컴퓨터, 더 빠른 전화기.....모든 것이 더 빨라지고 있어서.....인생이 더 짧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정신 없이 일을 하다가 돌이켜 보면.....어느새 이만큼 와 있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한다....그리고 가끔....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것에 대해서...저쪽에 있는 누군가가 위험 신호를 보내기도 하지만.. 대부분 괜찮을거야 하고....넘어가 버리기도..하지만 언제나 그 때쯤엔 날벼락같은 일이 생기기도 한다. K부장님을 처음 만난 것은 7년 전이다. 독일 출장을 같이 가면서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고마워 했고, 이후 쭉 1년에 몇 번 같이 출장을 다녔다... 그리고 출장 때마다 항상 누군가의 사진을 찍어주는 그를 보고 렌즈를 돌려.. 2012. 3. 23.
[BP/WU] 마이클잭슨 되기.....서래마을 담장옆에 국화꽃 동호회 관련 온라인 활동은 거의 안하며, 오프라인 활동은 더더욱 안하는데... 한가지 때가 되면 모이는 것은 이 마이클잭슨 동호회.... 회장님을 보필하는 단 두명의 회원이 있을 뿐이지만...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신 회장님께서 깜짝 선물을 증정해주셨음. 이번 정모는 서래마을 담장옆에 국화꽃에서.. 내부는 이렇다. 커피 말고도 다양한 것을 판매하고 있음. 빵 대신...떡..... 대추와 갖가지 견과류가 들어간 팥빙수...올해도 조금만 있으면 팥빙수가 시작인 것이다. 케익도 판다. 가격은 길건너 파리크라상보다 비싸지만...좋아보인다... 차.......국화꽃이 있으니...국화차로..... 흠...주문할 때는 국화차였던 것 같은데..생김새를 보니 아닌 것 같다. 미국 출장을 다녀.. 2012. 3. 21.
[BP/WU] Dinner... 스프가 이렇게 맛있군... 요리는 재료와 온도가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 샐러드도 조금... 언제나 빵이 남거나..아니면 발사믹이 부족하거나... 인생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 게살 알레르기가 없는 것이 다행이다. 이렇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으니... 피클은 모양이 제각각이어야 대접을 받는다. 요즘은 토마토도 좋아지고 있다. 스테이크는 적당히...식기전에 먹어야... 스파게티도 마찬가지... 온도를 최대한 천천히 낮추기 위해 고기는 조금씩 썰어먹는다. 케익 이쁘네... 뭐 반갑지는 않지만...그래도... Happy birthday to me :) 2012. 2. 9.
[BP/WU] 러시안인줄 알았는데 마르코폴로, 탄자니아인줄 알았는데 브라질.... 분명히 러시안이라고 써있었다..그래서 이건 나중에 마시려고 아껴두었다. 그리고 이 포장을 뜯기가 너무 아까웠다. 그런데 열어보니 마르코폴로.... 웨딩임페리얼과 잘 어울린다. 향은... 마시는 것보다 더 향긋하고, 좋은 술보다 더 취한다. 홍차보다........향기를 마신다고 표현하는 편이.... 탄자니아인줄알고 커피를 내렸다. 당연히? 탄자니아라고 써있었으니... 브라질을 탄자니아의 봉투에 넣었다는 것을 안 것은 바로 이 때다... 겉은 상관없다. 속이 중요하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12. 2. 7.
[BP/WU] 미술관 옆 도서관.... BP's :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미술관에 가자고 하는 그녀.... 힘들어도 미술관과 서점을 좋아한다. 오늘의 주제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짜잔... 100년이 넘는 문....알고 나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내부는 언제나 조용하고 천장이 높다... 이제는 척척..사진을 찍힐 줄 아는... 여기서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했는데요...-_-; 넌 누구편이냐? 전시물을 찍지 말라는 것이지, 계단이나 복도는 괜찮아... 아닌 것 같은데...-_-+ 이번 전시는 사진 촬영 금지였음. 빨리 내려와요.... 분신~! 다시 서점에 왔다...늘 사고 싶은 것이 많은 그녀.... 아...요즘은 이런게 나오는 군.... 과학잡지를 좋아한다. 어릴 때 어께동무와 소년중앙, 보물섬이 어린 시절 미친 영향은 대단.. 2012. 2. 6.
[BP/WU] 퇴계로 CJ푸드월드.... 상호 : CJ푸드월드 http://cjfoodworld.co.kr/ 주소 : 서울 중구 쌍림동 292 지하 1층 전화 : 1577-9622 추천 : ★★☆☆☆ 재방 : 다시 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BP's : 충무로 CJ푸드월드에 가봤다. 프랜차이즈와 내 취향과는 안맞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왔다. 물론 일행으로 같이간 타잔형과 우하도 마찬가지. CJ브랜드의 여러가지 프랜차이즈. 빕스부터 쫘악 있는데....이곳에 간 이유는 삼호어묵과 제일제면소 때문이었다. 제대로 된 어묵과 면 요리를 먹고 싶어서. 잘 꾸며놓았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음.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 음식 느낌. 빕스와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곳이고, 프랜차이즈를 지양하는 사람에게는 이런곳도 있구나..라고 한번.. 2012. 1. 24.
[BP/WU] 오래간만에 볼링 한게임....삐에로 볼링 BP's : 중학교 때는 탁구, 고등학교 때는 볼링이 내 용돈지수에 악영향을 미쳤다..(물론 더 큰 영향은 게임이지만..) 친구들과 영화 보고, 탁구치고, 영화보고 볼링 치는 것이 일상이었고, 사실 남들도 그렇게 노는 줄 알았는데 그렇게 노는 아이들은 우리밖에 없었다. 가끔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지만. 역시 우리들은 공 가지고 노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그런데, 모두들 바쁘니 그렇게 자주 놀긴 힘들고....한참을 볼링을 못쳤는데... 곤, 쏭 과장님이 송년회를 하자고 하셔서 평범하게 하지 말고 볼링장에 가자고 제의.. (다음번은 탁구장으로 합의) 압구정 삐에로로 갔다. 사실 제대로 볼링을 치려면 이 쪽에 가면 안된다. 공상태나 라인 상태가 형편없기 때문에, 사실 이 공들고 인도에서 굴리는 것이랑.. 2012. 1. 19.
[BP/WU] In n Out!! Bp's : 출장을 가기전 생각했다. "그래도 몇 번째 가는 출장인데 좀 의미있는 것을 하자!" 그렇게 다짐하고. 나는 이번 출장에서 인앤아웃에 최소한 두 번 이상 가기로 꼭 마음 먹었다. -0_-; (뭐 맨날 이런것만 의지가 강함 -_-;) 그래서 성공 :_) 서부에만 있는 인앤아웃. 라스베이거스에는 럭소 호텔 바로 옆에 있는데 고속도로를 넘어가야해서 택시나 차를 타고 가지 않으면 아주 아주 힘들다. (물론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따지면 달에 가는 것도 꼭 불가능하지는 않다) 언제나 사람들 가득. 여기 햄버거가 맛있는 이유는 두 가지...재료가 좋다. 재료가 신선하다. 감자튀김도 냉동이나 갈아서 만든 것이 아니라 바로 바로 감자를 썰어서 바로 튀긴다. 맛이 없을수가 야채와 토마토도 역시 싱싱하다... 2012. 1. 18.
[BP/WU] GSI BP's : 매달 보자고 꼭꼭 약속했었건만. 역시나 시간과 일상은 우리들을 점점 멀어지게.... 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연말에 얼굴을 볼 수 있었음. 일 때문에 늦게 갔더니 정인이는 가고 나오기로 한 분들도 강추위와 사정 때문에 가버렸다. 유군이랑 세윤이는 미국에 있고, 생사조차 모르는 분들까지... 그런데 왜 난 선배들 모임에 불려 나가는 것인지 -_-; 아무튼 우리 동기들 모임 했음. 너무 늦게 가서 밥은 넘기고 차를 마시러...사실 연말에 가장 바쁜 날이라..(생각해보니 안 바쁜 날이 어디 있어! -_-;) 거의 밤을 샌 상태에서 나갔다. 늦게온 벌로 차를 샀다. 이런 팔자 좋은 예비 박사님들.... 학교 얘기들으면 여전히 그대로다...그리고 들려오는 얘기도.. 재미있는 것은 삼성동 커피빈에서 이.. 2012. 1. 17.
[BP/WU] 신입생 환영회 Bp's : 누구나 처음은 힘들다. 설레기도 하지만,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간다. 인생이 리셋 되는 순간은 대학교 입학 때, 그리고 입사했을 때가 아닐까? 가장 위에 있던 위치에서 가장 아래로 내려간다.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렵기만하다. 내 처음은 그랬다. 이전 직장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에서 당연히 그냥 지나쳐가리라는 생각이었는데, 아주 멀리와버린 느낌이다. 처음 입사했을 때 갔던 출장에서는 내가 가장 후임이었는데, 이번 출장에서는 내가 가장 선임이었다. 내 선임이 했던 것처럼 후임들에게 똑같이 대해줬다가는....욕먹었겠지...ㅋㅋ 그래서 내가 그 때 싫었던 것들은 시키고 싶지 않다. 이해가 안됐던 일들... 우리 회사는 군대와 학교 중간의 사이 정도의 분위기인데, 같은 직종 다른 곳에 비해 나름 화기애.. 2012.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