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MJ196

[BP/MJ] 기분 좋은 한끼 / 고기리 막국수 BP's : 어쩌다보니 회원 한 분 불참한 채 진행한 먹자계 회동. 이제 고기리 주민이 됐으니... 가장 유명한 고기리 막국수로 형님 내외를 모시고 왔다. 요즘 식당에 갈 때 유심히 보는 것이 반찬 재활용 그리고 응대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 우등생 식당. 물론 사람이 많을 때는 정신 없지만, 그래도 나름의 규칙대로 손님을 받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이 몰리니 무례한 손님들도 가끔 있음) 사실 고기리 막국수는 고기리에서도 안 쪽에 있어서 찾아오기가 쉽지 않고 언제나 대기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데. 이럴 때는 입구에 대기 번호를 받아두고(카카오톡으로 알려 줌)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아니면 오픈런은 사람들이 많으니 8시 넘어서 오면 의외로 주말에도 .. 2023. 9. 16.
[BP/MJ] 강남에서 춘천 막국수 / 샘밭막국수 서초점 BP's : 막국수가 꼭 춘천이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파는 곳이 많아서인지 자연스럽게 경쟁을 하면서 맛이 상향 평준화된 것이 아닐까? 막국수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하지만 먹어보면 또 평양냉면처럼 미묘하게 다르다. 서울에서 먹어본 막국수 중에는 우이동 춘천막국수와 성천막국수, 교대 샘밭막국수 서초점이 가장 괜찮았다. 교대에서 드물게 주차도 지하주차장에 편하게 할 수 있고 음식 값도 강남치고 부담이 적다. 주문할 때 막국수 곱배기를 주문하고 전과 두부 등 다른 음식을 주문하면 훌륭하다. 아쉬운 점은 높은 확률로 막걸리 한잔하시는 시끄러운 어르신들이 옆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점. 상호 샘밭막국수 서초점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85-8 지파이브센트럴플라자 지하1층 전화 02-585-1702 영업.. 2023. 6. 1.
[BP/MJ] 새로운 석양집 / 마포 BP's : 마포에 조박집, 봉피양, 청기와집 등 여러 고기집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간 곳이 아마도 석양집인 것 같다. 예전 자리가 재개발되면서 조박집 옆으로 이동했다. 가게는 더 깔끔해지고 탁자와 의자로 바뀌었다. 미리 가보신 KH 형님이 그러시는데 석양집 주인장께서는 이전 자리에 건물이 들어서면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아무튼 여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모두 판매하는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돼지갈비. 조박집과 거의 비슷한 시스템. 식사를 마치면 꼬마 냉면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따로 추가하면 1000원. 특별한 맛이 있다기 보다는 적당히 양념이된 돼지갈비를 먹고 싶을 때 갈만한 곳. 적어도 나는 조박집보다 석양집이 잘 맞는 것 같다. 이 날 누님이 부산에 가셔서 MJ 멤버들이 다 모이지 못했.. 2023. 5. 16.
[BP/한밤] 10년 단골 곱창집 양모리 / 신생 방배양곱창 + 몬탁 BP's : 놀랍게도 2일 연속 곱창을 먹은 날. 10년 단골 양모리에 다녀온 뒤 다음 날 방배양곱창까지 섭렵. 궁금했던 베이커리 카페 몬탁까지 갔다. 결론은 양모리 = 언제나 여유롭고 맛있는 곳. 곱창 전골은 다른 방향을 시도하면 좋을 듯. 방배양곱창 = 가성비 높은 깔끔한 곱창집 몬탁 = 크로와상 우등생. 1주일 만에 또 방문 양모리. 지금 자리로 옮기기 전 단독주택 때부터 자주 방문한 곳. 이 어린이가 곱창과 막창을 잘 먹게된 것도 양모리에서 맛있게 먹어서 그런 것 같음. 새로 이사한 곳은 좀 더 고급스러워졌다. 언제나 친절했던 주인 아주머니는 이제 안 보이시는 데, 2대로 넘어간 듯. 종업원 분은 그대로다. 세월이 흘러도 기존에 계시던 분이 그대로이신 것을 보니. 다시 방문해도 마음이 편하다. 이.. 2023. 4. 28.
[BP/MJ] KH님의 생신 / 푸무클님의 솜씨 BP's : KH 형님의 생신을 맞아 오래간만에 푸무클께서 음식 솜씨를 발휘. 질풍노도의 청소년도 누나의 시그니엘 메뉴인 연근 새우 튀김도 함께 만들었다고 함.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귀찮지만 확실히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누님의 희생적인 노동력으로 만들어진 것) 덕분에 여유로운 만찬을 즐길 수 있었다. 싱싱한 채소와 싸먹는 로스편채 누님의 시그니처인 연근 새우 튀김, 연근 안에 다진 새우가 들어가 있다. 총 19개. 한우 불고기 잔치날 빠질 수 없는 잡채 이 날 인기 많았음.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2종 반찬 그리고 와인 생일이라 미역국과 밥도 준비. 생신이라 케익도 놀라운 선물?을 받으셔서 어리 둥절하신 형님. 얼마전 밍키 생일이라 같이 함. 밍키는 세상 귀찮은 표정. ㅋㅋ 나 좀.. 2023. 3. 18.
[BP/MJ] 포틀럭 파티 / 족발, BBQ 자메이카 닭다리 BP's : 자메이카 닭다리 치킨 파티를 하자는 먹자계 지령에 따라 이동. 뭔가 좀 부족할 것 같아서 족과의 동침 본점에서 보쌈 + 족발 세트를 주문. 한 상 차리고 나니 치킨이 주인공에서 밀리기는 했지만. 맛있게 먹었다. 포장을 하면 음식이 식어서 맛이 줄어들고, 치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시끄러운 분들의 방해 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 날 가장 맛있었던 것은 보쌈 서비스로 나온 막국수 였다. ㅋㅋ BBQ가 등장. 원래는 이거 먹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큰 판이 벌어졌다. 공차도 추가 서비스로 나온 막국수. 이게 가장 맛있었음. 안수이가 극찬하는 자메이카 닭다리. 자메이카에서 이렇게 먹는지는 확인 불가. 닭 다리만 4개 들어 있음. 족과의 동침의 족발. 흠. 먹자계에서 족발은 .. 2023. 2. 24.
[BP/MJ] 노량진에서 대게 포장 하기 / 대원수산 BP's : 수산물대전 제로페이를 맞아 노량진에서 대게를 먹기로 노량진 수산시장은 온누리 상품권 10%도 되지만 가끔 나오는 수산물 대전은 20% 할인이 가능하다. 20만 원짜리 대게를 주문하면 제로페이 16만 원에 가능한 것. 서울시에서는 왜 제로페이와 서울페이를 나눴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신한카드를 껴서 기존 혜택이 10%에서 7%로 줄었다 -_-; 아무튼 수산물 대전은 서울페이가 아닌 제로페이에서 가능. 나오는 즉시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알림 설정을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수산물 대전은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살 때, 온라인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적용이 되면 쓸 수 있다. 나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거의 썼음. 대게나 킹크랩은 비싸서 먹기가 부담스러운데 수산물 대전 할인을 받으면 부담이 줄어.. 2023. 2. 16.
[BP/MJ] 용산 곰탕집 / 능동 미나리 BP's : 국밥 불모지인 용산에 생긴 곰탕집 능동미나리. 상호에 미나리가 들어간 이유는 음식에 모두 미나리가 들어간다. 근처에 국밥집은 이여곰탕, 바로 맞은편에 봉피양 등이 있음. 능동미나리는 최근 열어서 관련 포스팅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호평 일색이다. 그래서 맛에 정통한 MJ 회원들이 검증을 위해 방문. 동네 식당이라고 슬리퍼 끌고온 안수이님은 예상치 못한 대기열에 깜짝 놀랐음. 밖에 춥지 않도록 가스 화로가 있었지만 그래도 추웠다. 5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명단 적고 대기하면 자리가 난 뒤 알려줌) 내부는 생각보다 좁았는데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었고, 술자리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서.. 엄청 시끄러웠다. (바로 뒤 시끄러운 테이블은 모든 문장의 시작과 끝이 욕으로 -_-;) 아무튼 저녁에는 .. 2023. 2. 8.
[BP/MJ] 밍크와 하루 BP's : 하루의 덩치가 커진 이후. 밍크는 하루에 밀리고 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냉큼 달려와서 밍크를 밀친다고 한다. 밍크는 하루가 오면 별 저항 없이 그냥 알아서 밀려난다고 그래서 하루가 밍크를 밀치지 못하게 가끔은 막아주지만.. 매번 그렇지는 못하기 때문에 서로 적정한 거리를 둔다고 하심. 이제 2선으로 밀려난 밍크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선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역동적인 하루와 침착한 밍크 내가 볼 때는 매번 졸고 있다. 그래도 귀엽다. 늠름한 근육질의 하루 호기심이 많다. 밍크는 사람을 봐도 반응이 없는데 하루는 개처럼 달려온다 밍크는... 사진을 찍든지 말든지... 하루는 언제나 호시탐탐 봉지, 상자를 좋아함 부끄러움 많은 분 1명 추가 캣타워는 하루와 밍크의 쉼터.. 2023. 2. 7.
[BP/MJ] 비파티세리 공덕점 BP's : 애오개역과 공덕역 사이에 있는 대형 카페. 원래는 빵만 사려고 했는데 내부가 아늑해보여서 방문. 대형 카페는 서울 외곽에 많은데, 서울 중심에 이렇게 큰 카페가 있다. 커피와 디저트, 브런치까지 가능한 곳. 주차는 가게 앞 3곳 + 가 있는데 손님이 많아서 쉽지는 않음. 내부는 어두운 편. 하지만 그래서 아늑하게 느낄 수 있다. 커피와 빵은 준수. 원두도 판매함 상호 : 비파티세리 공덕점 주소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4길 4 1층 전화 : 02-702-1220 추천 : ★★★★☆ 분위기 좋은 대형 카페 재방 : 근처 지날 때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주차 : 가게 앞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4.2 / 5 네이버 플레이스 : 4.48 / 5 구글맵 : 4.3 / 5 안쪽.. 2022. 10. 16.
[BP/MJ] 황금콩밭 / 애오개역 BP's : 맛있는 두부 요리를 판매하는 황금콩밭. 길 건너에 있을 때 자주 갔는데 새로운 곳에 이전하고는 처음 갔다. 그 때도 어떻게 이런 자리에 식당을 할 생각을 했을까? 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큰 단독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했다. 메뉴는 이전과 비슷. 문 열 때 가서 바로 입장했는데 금방 사람들이 가득 찼다. 추천 메뉴는 짜글이와 청국장, 두부 부침 또는 생두부. 보쌈은 선택. 이 날은 두부 부침과 짜글이, 오모리 청국장, 보쌈을 먹었다. 청국장과 오모리 청국장의 차이는 김치가 들어갔는지 여부. 그리고 오모리는 2.5인분으로 나온다. 오래간만에 먹은 두부의 맛은 아주 부드럽고 구수했다.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두부 요리. 하지만 이 날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일하시.. 2022. 10. 14.
[BP/MJ] 슈퍼주니어 팬과의 만남 / 우대양곱 BP's : 막창을 좋아하는 청소년께서 우대양곱에서 막창을 먹어야 하니 빨리 오라고 소집. 급성사된 MJ모임에서 수퍼주니어 선물 증정식이 있었다. 어찌된 것이 요즘 나오는 NCT나 세븐틴, BTS 등 보이그룹이 아니라 슈퍼주니어에 빠지신 분. 뉴진스, 르세라핌, 블랙핑크도 아니고 슈퍼주니어를 유독 좋아하심. (모든 콘서트를 다 가고 있다고) 우연히 발견한 슈퍼주니어 앨범을 선물로 고를 때도. "슈퍼주니어 좋아하는 팬이 많나요? 팬층 나이대가 어느 정도인가요?"라고 물어보니.. 판매하시는 분께서... "뭐 대부분 저보다 많지요"라고 -_-; 아무튼 없다는 앨범과 받아온 브로마이드를 전달해주니.. 그 어떤 선물을 받을 때보다 좋아하시는 분.. 아 그리고 오늘 알게된 것인데 우대양곱은 청국장 맛집이다. 지금까.. 2022. 8. 28.
[BP/MJ] 용산 양꼬치 / 삼각지 BP's : 양꼬치의 기억은 중국 왕푸징 뒷골목 노점에서 몇 개씩 사서 질겅질겅 씹고 다녔던.... 당시에는 국내에 이런 양꼬치 하는 집들이 몇 곳 없었는데 국내도 양꼬치와 요리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체인점도 있고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 됐다. 서울대입구역 성민양꼬치는 이제 중소기업이 됐고, 일찍 뛰어든 사람들은 성공을 했다. 아무튼 이제는 웬만한 지역에는 양꼬치 전문점 하나씩 다 있고 친구들과 만날 때 양꼬치 앤 칭따오...는 치킨에 맥주처럼 되어 버렸다. (왜 맥주 브랜드는 치킨 자리를 선점하지 않을까? 칭따오처럼 치킨앤 테라, 치킨앤 카스 가능할 것 같은데, ) 아무튼 MJ회원분들께서 양꼬치도 먹고 싶다고 하시고, 마라도 드시고 싶다고 해서 결정한 용산양꼬치... 사람들이 언제나 많아서 .. 2022. 7. 30.
[BP/MJ] 자장면 없는 중식당 진진 - 망원역 BP's : 중식당 진진 본점. 서교동의 터주대감격인 식당. 아주 오래된 중식당이고 팬들이 많다. 지하철역으로는 망원역에서 가까움 가족끼리 식사하러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중식 안주에 술 한잔 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음. 손님의 연령대가 높고, 저녁 시간에 가면 옆 테이블의 시끄러움은 감수해야 한다. 자장면이 없고 양배추 소고기, 어향가지, 멘보샤, 마파두부 등이 유명함. 이 식당은 특이한 회원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처음에 3만 원을 내고 회원에 가입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메뉴판에 가격과 회원가가 같이 써 있음. 조금 먹으면 가격이 꽤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회원가를 고려함. MJ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곳 나는 자주 가는 외래향이나 웍, 주사부 쪽이 더 좋음. 하.. 2022. 7. 11.
[BP/MJ] 녹사평의 미국식 BBQ - 라이너스 바베큐 BP's : 녹사평역에 있는 미국식 BBQ '라이너스 바베큐' 처음에 생겼을 때 아주 인기가 많았는데 돈스파이크님이 문을 연 로우앤슬로우도 있고, 매니멀 스모크 하우스, 좀 멀지만 로코스 BBQ도 있다. 오래간만에 방문했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제 라이너스 바베큐의 유행에 뒤쳐졌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인지 예전만큼 사람도 없었다. 자재 수급이 부족해서 주문할 수 없는 메뉴들도 있었음. 기본은 하지만 역시나 최근에 생기는 BBQ 집들보다는 좀 아쉬운 느낌 상호 : 라이너스 바베큐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56-20 1층 전화 : 02-790-2920 추천 : ★★★◐☆ 재방 : 이제 비슷한 바베큐집들이 많이 생겼다. 주차 : 어려움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3.4 / 5 네이버 플레이스 : 4.. 2022. 7. 9.
[BP/한밤] 마케집 포장 BP's : 급조된 먹자계의 오늘 종목은 회. 장안의 화제인 마케집에서 막회와 문어숙회, 골뱅이를 구입. 마케집은 다 좋은데 언제나 사람들이 가득이라. 포장으로. 참고로 마케집 회덮밥이 아주 괜찮다. 골고루 먹고 있는데 밍키가 애처로운 모습으로..... 스와니양이 안아줬지만. 오히려 힘들어하는 표정... 상호 : 마케집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52-1 전화 : 02-364-1336 추천 : ★★★★☆ 충무로 막회집의 젊은 버전. 회덮밥 우등생 영업 시간 : 11:00 - 02:00 재방 : 포장 가끔 하는 중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4 / 5 네이버 플레이스 : 구글맵 : 4 / 5 포장완료 포장도 제대로 해준다. 반찬을 오늘 1개 밖에 안주셨다. 원래 두 개는 주셔야 하는데 문어 숙회와 .. 2022. 5. 19.
[BP/MJ] 이탈리아에 온 기분 '따블론(타블론 Tablon)' - KH님 생신 BP's : 서대문 생활이 끝나서 오래간만에 방문한 따블론. 먹자계 KH형님 생신이라 어디를 갈까? 하다가 단골집 따블론으로... 이탈리안은 여기가 정말 맛있는 것 같다. 이탈리아 시골 어디에서 느낀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 날 너무 음식이 맛있어서 감동... 단골 고객이신 KH님 생신이라고 덕분에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빠에야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싱싱한 재료로 맛나게 요리해주시니.... 주변의 다른 파스타집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주방장님의 경력이나 재료를 생각하면 하나도 아깝지 않음. 상호 : 타블론(Tablon) 주소 :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 (아파트가 새로 생겨서 경희궁 자이 3단지 상가로 가면 된다. 삼성병원 주차장 맞은 편) 전화 :.. 2022. 2. 24.
[BP/MJ] 우대양곱 - 차돌된장 BP's : 곱창전골이 괜찮다는 말을 듣자마자 누님께서 바로 MJ 모임을 소집. 다시 가게 될지는 알았지만 다음 날 가게 될지는 몰랐다. -_-; 곱창을 이렇게 좋아하는 모임이 있을까? 라고 했는데... 막내 스와니양이 라면을 먹겠다고 이번 모임에서 제외.. 했다가 바로 다음 회동에 합류. 아무튼 원래는 곱창전골을 먹기 위해서 모였는데. 곱창집에 왔으니 또 곱창을 좀 구워서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해서 모듬곱창을 주문.. 그러다가 차돌된장밥까지.... 먹다보니 너무 배가 불러서... 곱창만 추가 주문해서 먹고 왔음. 역시나 용산에 갈만한 곱창집.. 상호 : 우대양곱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23 전화 : 공일공-2427-9137 추천 : ★★★★☆ 재방 : 곱창전골 좋아하는 분들과 다음날 방.. 2022. 1. 30.
[BP/MJ] 문배동에 있는 북해도 - 이치즈(一途) BP's : 코로나 19로 일본은 가기 어렵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제대로 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 먹자계 모임이 신중하게 정한 곳은 문배동 이치즈. 마포 갈비집과 치열한 경합 끝에.. 여기로. 몇 차례 방문했지만, 언제나 맛있는 샤브샤브와 스키야키를 먹을 수 있는 곳. 여기의 단점은. -_-; 과식을 하게 된다는 것. 하지만 오늘은 먹자계 모임이니 허리띠 풀어놓고.... 초기와 달리 새우 튀김을 없애고, 새우장으로 좀 더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점심 메뉴도 있다. 육수도 선택할 수 있는데, 이제는 반반 육수가 기본이라 선택의 고민을 줄여줌. 육수는 스키야키가 기본이고 가쓰오부시나 두유 샤브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둘 다 만족스럽기 때문에 취향대로 선택하면 됨. 처음 왔다면 가쓰오부시 추천. 고기.. 2022. 1. 5.
[BP/MJ] 몽탄 - 삼각지 BP's : 코로나 19 거리두기 정책 변경으로 먹자계도 몽탄으로 출동. 그런데, 이번 모임을 위해서 미리 줄을 서야 했다. 저녁 식사인데 점심에 줄을 서야 함 -_-; 지난번에 올 때 다시는 줄을 안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한번 뒤로 미루고 줄을 섰다. 사람들이 언제나 많이 오기 때문에 입구는 혼란한 상태. 이 줄서기 (리스트에 이름 올리기)를 좀 더 편리하게 할 수는 없을지... 다시 생각해도 너무 시간 소모가 심하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저녁에 먹었음. 먹자계의 평가는 의외로 후했다. "특색이 있네" "볶음밥이 맛있음" "보리된장이 맛있네"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나도 오래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괜찮았다. 그래도..다시 줄을 이렇게 오래 기다려서 서서 먹지는 않겠다는.....다짐을... 상호..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