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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어떤 사무실 BP's :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일하시는 곳이 너무 궁금했다. TV에서 보는 그대로 인가? 어린이들 입장에서는 한번도 안가본 곳이기 때문에 짐작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시는데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했다. 케빈은 12살을 보면 케빈이 이런 궁금증이 있어서 아버지를 따라가는 편이 있다. 그리고 아침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오고 TV를 보고 바로 잠드는 아버지가 실제 회사에서 많은 일들을 한다는 것을 겪게 된다. 학교를 졸업하면 이제 현실에 부딛히게 된다. 인턴 등을 통해 연습을 해볼 수도 있지만, 직접 직원이 되어서 직장이라는 새로운 공간에 익숙해지는 것과는 좀 다른 부분이다. 이직을 많이 한다고 쳐도 한 10번 이내일텐데 그렇게 되면 10개의 회사, 분위기를 경험하게 되는.. 2013. 2. 18.
[BP/WU] 새해...새 펜...새 다이어리... BP's : 라미 펜을 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펜을 하나 집어야 한다면 이걸 집을 것 같다. 뭔가 적당히 편하면서, 잘 써지는 느낌이다. 운동복 뿐 아니라 정장에도 다 잘 어울리는 펜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라미에 어울리는 노트는 역시나 몰스킨이다. 같은 노트인데도 10배 이상 가격을 받는 이 녀석의 정체는....그냥 몰스킨 자체가 몰스킨이 되어버린 것. 사실 몰스킨 이외에도 다른 노트들이 있지만... 하지만 역시 노트는 뭔가 옛날 느낌이 난다. 그것을 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뭔가 새로운 느낌을 줘서 새로운 세대들에게 알리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디지털 노트인 에버노트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노트북이라는 것을 출시했다. 꽤 마음에 든다. http://evernote-ko.tumblr... 2013. 2. 11.
[BP/WU] 낯선 익숙함...한남동 BP's : 한남동이 좋다. 예전부터 좋아하는 동네다.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이기도 하고, 다른 동네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가끔 가보면, 어느순간엔가 타임슬립같은 공간으로 들어가 그 때로 돌아가버리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익숙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곳이기도 하지만...구슬모아 당구장이 대림미술관과 함께 전시공간을 운영한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오늘에서야... 다행히 관람객은 아무도 없었고...혼자 천천히 둘러 볼 수 있었다. 예전에 친구들은 당구를 치고..그 옆에서 자장면을 먹었던 내가 거기에 앉아 있었다. 예전부터 있던 가게들은 모두 바뀌었다. 래리성 정도가 남아있다고나 할까? 리첸시아와 한남 더 힐이 생기고 나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것 같다. 재미.. 2013. 1. 31.
[BP/WU] 독감에 걸리다... BP's : 지난주 독감에 걸려서 아주 고생을 했다. 감기에는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언제나 새롭군. 이번에는 신기한 것이 독감 바이러스가 느껴졌다는 것이다. 어디인지도 확실히 기억이 난다. 지난주 출장 마지막 날 지하도를 건너는데 무언가 목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지면서...아 혹시 감기에 걸리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돌아와서 이틀만에 앓아누웠다. 그 작은 병원체를 내가 직접 느낄 수는 없었을 것이고.... 기분 탓일까? 생각을 해봤는데도 뭔가 이제 몸이 그 정도는 알아차리고 경고를 보내는 것 같다. 휴가를 내려다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버티었는데 아예 하루 쉬고 미국에서는 독감에 걸려서 벌써 100명이나 죽었다고 하는데...다행히 나는 그 100명이 걸린 것만큼 심각한 것은 아니어서.. 2013. 1. 28.
[BP/WU] 조미료 가득.... BP's : 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이제는 자극적인 음식이 너무 싫어지기 시작하면서 조미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 느껴지는 순간 더 먹기가 힘들어진다. 특히 이름난 중식당에 갔다가 짬뽕을 시킨 뒤 실망한 때가 한 두번이 아니고 캡사이신의 맛을 매운 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인지... 음식이 아니라 화학약품 수준으로 만든 음식을 먹어야하는 것이 고역이다. 조미료는의 사전적의미는 맛을 만드는 원료라는 것인데, 된장과 고추장, 후추 등을 조미료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인공조미료인데 1900년대 초 일본에서 만들어져 미원이라는 이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것이 우리나라에도 넘어왔다. 조미료는 맛의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2013. 1. 25.
[BP/WU] 유주얼 서스펙트... BP's : 유주얼 서스펙트라는 영화의 뒷 이야기를 읽었는데 작가인 스티븐슨이 한 지역 잡지에 난 기사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한 절도사건의 5명의 용의자들을 다룬 이야기였는데. 그 기사를 읽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유주얼 서스펙트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고. 그러고 보면 신문기사나 잡지기사의 제목이나 내용은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일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티븐슨이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유주얼 서스펙트 영화 제목이 '충격 서스펙트' 또는 '경악 서스펙트'가 되었을수도 있을테니.. 정보는 늘어나는데 제대로 된 읽을거리는 점점 줄어든다. 나도 거기 한 몫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나는 .. 2013. 1. 23.
[BP/WU] 스타벅스 유감.... BP's : 1년을 기다려서 스타벅스 럭키백을 "올해는 3개를 구입하리라" 라고 마음 먹고 스타벅스에 들릴 때마다 "언제 럭키백' 하나요? 를 물어봤는데..."조만간 할꺼예요"라는 답만 들어야 했다. 출장을 다녀오면서 머그컵도 못사오고...정신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럭키백이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럭키백 행사를 진행했다. -_-; 뭔가를 가지지 못했을 때 아쉬움이 더 큰 법이라. 이번 럭키백에는 내가 원하는 컵들을 모두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쉬움이 커졌다. 다행히 상실감은 피로로 인해서 해결됐지만... 그것 때문은 아니지만 올해부터 스타벅스 커피를 자제하기로 했다. (뭐 이게 도화선이 된 것은 부인하지 못하겠다 -_-; ) 아니 스타벅스 뿐 아니라 다른 음료들에 대해.. 2013. 1. 17.
[BP/WU] 미술관 나드리... BP's : 아침에 일어나보니 웬 아가씨가 자고 있다. 어린이였던 조카가 점점 크고 있어서 깜짝 놀란다. 심통도 안부리고 어른들 속 썩히지도 않고 아주 잘자라고 있다. 하지만 너무 시키는대로만 자라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그랬더니 형이 '얘가 언제까지 이럴줄은 모른다 =-_-'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아무튼 말도 잘듣고,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으로 자라고 있다. 좀 더 재미있는 일들을 알려주고 싶다. 미술관과 서점에 가는 것을 좋아해서 집에 올 때마다 같이 가고 있다. 다행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한두달 사이로 전시회도 바뀌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어릴 때 나도 삼촌들이 어린이 연극을 보여준 것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렇게 많이 봤던 TV는 기억이 안나고 몇 번 봤던 연극과 뮤지컬이 .. 2013. 1. 7.
[BP/WU] 어서와! 2013 BP's : 나이드는 것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나름 좋은 것도 있다. 그 때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 하는... 기억력은 부실해지만 생각과 판단력은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조금씩 느끼면서...천천히 삶을 음미하고 싶다. 끝과 동시에 다시 시작이다. 올해의 할일 20가지 부터...시작! 2012년 한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_ _) 해돋이는 이미 갔다 온걸로... 기운찬 2013년... 중간 중간 여행할 수 있는 여유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금전과 이를 항상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주기를.... 2012년 행복했던 한해였음. 올해도 기분 좋게 :) 2013. 1. 1.
[BP/WU] 남대문 시장 탐험 BP's : 시장은 언제나 재미있다. 가끔 지나가다가 안가본 시장이 있으면 가던 길을 멈추고 들어가 본다. 대부분 비슷비슷하고 어떤 곳은 기대 이하인 곳도 있지만. 어릴 때 느꼈던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이 있다. 골목을 돌면 어떤 모습이 나타날까? 궁금한 곳들도 많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힘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학생 때는 동대문을 많이 갔었는데, 옷 사러 가는 것이 아니면 남대문 쪽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취급하는 물건들도 다양하고, 각 가게마다 파는 것이 또 다르다. 숭례문 수입상가에는 커피와 차 관련 기구를 팔고 디지털카메라나 전자제품도 판매한다. 새로운 워크맨과 CDP가 출시되면 구경하러 갔다. 세운상가와 용산전자상가 그리고 남대문수입상가를 도는.. 2012. 12. 29.
[BP/WU] 송년회 BP's : 집 하나 사서 나눠서 살자. 우리 지금 헤어져도 매월 한번씩 만나자. 초중고 학교와 회사를 거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한다. 내 기억에 가장 아쉬웠던 것은 초등학교를 삼총사라며 항상 같이 다녔던 진훈이 동수와 계속 붙어다녔는데...당시 장난감 자동차 타이어를 세개로 쪼개서 '우리 20살 되면 만나자'...라고 얘기했던 것이다. 중학교를 다르게 갔던 우리는 1년 동안은 서로 학교에도 놀러가고 초등학교 동창회도 하고. 그러면서 만났지만... 시간과 일상이라는 걸림돌 때문에 결국 소원해지고 말았다. 그래도 정말로 20살 때 모여서 서로의 타이어 조각을 맞췄던 것은 지금 생각해도 멋진 일이었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서로 나눠져 있지만. 사실 마음 먹으면 만날 수도 있다. 그러나 '.. 2012. 12. 27.
[BP/WU] Merry Christmas in conrad BP's : 작은 것......단순한 것...조용한 것이 좋지만...아주 가끔은 화려한 것도 좋다. 여기 아주 잘 만들었군.... 샴페인과 와인....크리스탈 잔이 이쁘다..... 하....충격이다. 그동안 호텔 스테이크는 맛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포도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전체요리...게살을 넣은.... -_-; 사진을 왜 거꾸로 올렸을까? 스프.. 새로 생긴 곳이라서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금박을 넣은 체리 아이스크림... 안에 무화과가 있었다. 치즈 가득..... 하지만 커피는 맛이 없군..-_-; Merry Christmas... :) 2012. 12. 25.
[BP/WU] 마음의 치유를 위한 100잔의 커피....그리고 차 BP's : 커피를 더 마시면.....마음이 안정될까? 2012. 12. 22.
[BP/WU] 부산.....미나미 BP's : 부산의 미나미. 부산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다. 해운대가 부산역과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아는데는 꽤 시간이 흘렀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다. 금요일 저녁에는 아주 아주 차가 많이 막히게 됐다는 것도. 광안대교가 생겨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사실 미나미는 분위기는 좋은데 여기 어묵의 맛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다. 아니면 이날 확실히 무언가 빠졌다던가. 이전에는 안보이던 것이 눈에 들어왔다. 어두운 조명위의 실내는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어묵통과 잘 어울려졌지만 자세히 보니 너무 먼지가 많이 껴 있었다. 오래된 것과 청소를 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뭐 조금 앉아있다보면 눈에 잘 안들어올 것 같은데. 계속 앉아있으니 먼지가 더 커보였다. -_.. 2012. 12. 21.
[BP/WU] Relax..... BP's : 새로운 것들....안해본 것들....무언가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지만...그냥 아무 것도 안하는 것도 괜찮다.. Relax..... Relax.....무언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잠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너무 많은 정보..너무 많은 사람들, 너무 많은 욕심..... 라떼 한잔.... 인디 음반을 팔고 있다. 사람들은 모두들 즐거워 보인다. 나름대로 고민이 있겠지만... 편안한 곳... 아이디어는 돈을 아껴준다. 머리가 좀 아프지만.....죽을 떄까지 다 쓰지도 못하는 것이니.... 이런 것들이 그냥 좋다. 저 다이얼들을 돌리지 않는다고 해도... 이런 잡지도 있다. 이런 연극도 있고... 모두 처음 보는 것이고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더 신기해 보인다. 한잔 더... .. 2012. 12. 9.
[BP/WU] 술자리... BP's : 연말이라 술자리가 많다. 고 얘기하고 싶지만....사실 거의 매일 술자리다. 대주가인 나는 나중에 한번에 몰아마시기 위해 항상 아껴두는 편이지만. 어떻게 사람들은 술을 이렇게 많이 마시고 견딜 수 있는지 불가사의한 일이다. 아무튼 술자리에 앉으면 유럽행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잠에서 깬 뒤 갑자기 폐쇄공포증이 오는 것처럼 참을 수 없는 시간이 있을 때가 밌다. "그건 지난번에 한 얘기라고요. 좀 더 재미있는 얘기 없어요? 아예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본 광경이 뭐였는지 얘기하는 것은 어떨까요? 지구의 종말이 오는지,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UFO가 존재하는지, 모아이 석상은 누가 만들었는지, 케네디 암살의 배후에 정말로 CIA가 있는지... 이번 대선은 누가 이길지. 아주 많은 재미있는 .. 2012. 11. 30.
[BP/WU] 2012 가을 보내주기.. BP's : 시간이 어찌 이리 빨리 갈까? 더위와 모기에 힘들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추워서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할 정도다. 순간 순간은 천천히 가는 것 같은데 돌이켜보니 올해도 300일 넘게 재미있게 지냈구나. 다음에...라는 것은 마음 속으로 생각만 하고...실제 행동은 생각났을 때 실행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뒤로 미뤄놨다가 못하게 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익숙해서 더 이상 신기할 것이 없는 곳을 잠시 나가서 돌아다니는 것이 좋은 활력소가 된다. 그래봤자 얼마 못가겠지만..그래도 중간 중간 귀찮더라도 시간을 내고 마음을 움직여서 돌아다니는 것이 더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 같다. 매일 많은 사진을 찍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미뤄둔 해야할 일은 다시 일주일 쯤 뒤로 미루는 것이 편.. 2012. 11. 21.
[BP/WU] 커피와 쥬스 BP's : 난 항상 쥬스를 마셨다. 그러다가 커피를 알게 됐고 이후에는 커피를 마신다. 가끔 주스를 마시기도 하지만, 선택권이 커피와 쥬스가 된 것은 다행인 일이다. 커피가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됐으니, 아마 커피 맛을 모른채로 그대로 살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커피의 맛을 알고 쥬스의 맛도 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사실 제대로 커피 맛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 역시 내가 모든 커피를 마셔본 것이 아니니 내가 가장 좋아할지도 모르는 커피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 경험을 해보고 상상을 해본 것 안에서만 생각도, 선택도 할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딱 이만큼만 선을 그어놓고 그 안에서만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모두 다 선택의 문제다. 완전 생과일 쥬스....다른 곳과는 비교가 안된다.. 2012. 11. 19.
[BP/WU] 남대문 탐험... BP's : 시장은 백화점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깔끔하고 화려한 백화점 가게들은 나름대로 좋고, 시장은 시장 나름대로 색이 있어 좋다. 둘 중 어느 하나를 택하라면...역시나 나는 시장쪽이다. 왜냐하면 편한 분위기를 떠나서....백화점에서의 시간은 이상하게 기억이 안난다. 환하고 화려한 불 빛은 기억이 나지만 그 날이 어땠는지...비슷한 복장에 적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점원들이 어땠는지...그날이 그날 같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힘들다. 반면 치열한 시장의 분위기는 매번 다른 느낌을 준다. 같은 가게라고 하더라도...느낌이 조금씩 다른....아날로그 분위기가 강하다고나 할까? 어느 동네나 가면 시장을 들려보지만, 시장에서도 서울에서 남대문 시장이나 동대문 시장은 국가 대표급이다. 매번 구경할 것이 너무 많.. 2012. 11. 14.
[BP/CAFE] 맛있는 커피. 사무실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법 BP's :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장비를 모두 들고 출근도 해봤지만....영 거추장 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카페 우노 101G.. 내가 찾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별 다른 장비 없이 이것과 종이컵 조합만 있어도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바로 구입... 정말로 생각대로 될까? 하면서 시도해 봤다. 결과는 70점....지지하는 부분이 너무 짧아서 물이 넘치기 쉽상이다. 딱 1인용으로만 쓰지만 사실 이걸로 커피를 내리는 순간 커피향을 마신 주위 분들이 좀비들처럼 달려든다... 에잇 ~ 팡 ~ 팡~ 눈총을 날려보지만 줄어들 기미가 안보임 -_-; 그래서 2인~3인 양으로 늘려보지만....그렇게 하면 2번 내려야 하는 불편이...유니프레임 캠핑용 드립퍼를 가지고 다니기에는 .. 2012.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