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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퇴계로 CJ푸드월드....

by bass007 2012. 1. 24.



상호 : CJ푸드월드 http://cjfoodworld.co.kr/
주소 : 서울 중구 쌍림동 292 지하 1층
전화 : 1577-9622
추천 : ★★☆☆☆
재방 : 다시 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BP's : 충무로 CJ푸드월드에 가봤다. 프랜차이즈와 내 취향과는 안맞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왔다. 물론 일행으로 같이간 타잔형과 우하도 마찬가지.
CJ브랜드의 여러가지 프랜차이즈. 빕스부터 쫘악 있는데....이곳에 간 이유는 삼호어묵과 제일제면소 때문이었다.
제대로 된 어묵과 면 요리를 먹고 싶어서.
잘 꾸며놓았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음.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 음식 느낌. 빕스와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곳이고, 프랜차이즈를 지양하는 사람에게는 이런곳도 있구나..라고 한번 둘러볼 정도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상상 그 이상....이라고 써있는데..흠....하긴 내 상상을 뛰어넘어 버렸다.

위치 :





가장 궁금했던 삼호어묵....보기에는 아주 멋진데, 먹는 순간....부산 국제시장에서 먹었던 어묵이 생각났다.


아 비비고가 CJ 계열인지는 이 곳에서 처음알았다.


차이나 팩토리도 마찬가지....


프레시안 브레서리...


빕스버거...이 자동차를 그대로 가져온 인테리어는 마음에 들었다.


우리나라는 햄버거가 왜 이리 비싼걸까?


삼호어묵...가장 기대를 한 곳...


이날은 휴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가격은 이렇다. 메뉴가 6개나 되는데 구이어묵과 튀김어묵이 나눠져 있다.


각종 어묵으로 섞어서 주문...


그리고 제일 제면소...면을 뽑는 곳이 많지 않기에..기대 기대...


얘기를 들어보니 우동면만 직접 뽑고, 나머지 면은 CJ면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함.


백설 =CJ


흠.....신주쿠 앞에서 먹던 그 면 맛을 있지 못했는데....제대로 먹어볼 수 있겠다...


내부는 아주 아주 잘 꾸며져 있음.


불고기 파는 곳도 있고, 냉면 파는 곳도 있고, 부대찌개 파는 곳도 있다.


평소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 같은데..아닌가? 하긴 위치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아니다


부대찌개도 좀 갈등하다가 제일제면소에만 들리기로 했다.


백화점 푸드코트와 같은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잘 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가장 많았던 제일제면소


코코이치방야를 연상하게 만드는 로코 커리...


내부에 올리브 영이랑 식료품점도있다.


CJ에서 만든 것들 참 많구나..


아무튼 이렇게 한바퀴 빙 돌았다. 아 빕스도 있음.


어묵을 주문하면 6~7개로 잘라주신다.


양이 꽤 많다.


욕심쟁이의 어묵 주문 -_-;


제일제면소 입장...


일단 대표 메뉴 2개만 주문.....제일 우동면과 비빔 메밀면....제일, 잔치, 비빔을 고른뒤에 면은 우동, 소면, 메밀 또는 쌀면 중에 고를 수 있다.


촬영에 불 붙으신 타잔형님...


기본찬...


아 명란구이 주먹밥도 주문...


짜잔....비빔~


짜잔~ 제일....


그릇이 일단 무지하게 크다....


헉..-_-; 나눠먹으려고 위를 건드렸더니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분리됐음. -_-;


면은 직접만들었다니....


비빔도....

결과는 = 우동은 생생우동, 비빔은 비빔면.......-_-; 정도의 감흥이었다.

세개 시켰으면 억울했을뻔 했다.

점심 때 국내 최강 수타면을 먹었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너무 비교가 됐다. 결국 이 면들은 다 먹지도 못하고 남겼다. ㅠ ㅜ

입 짧은 우리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이었음ㅇ.


아 많이 기대했는데...아쉬웠다. 부대찌개나 비비고, 로코 커리가 좋을 것이라는 확신을 마음에 품고 살아야지...


오히려 이날  마음에 들었던 것은 소시지 전문 매장...


 

시식해보고 지나가다 '오 ~ 맛있는데...를 연발...


결국 타잔형을 끌여들였는데....나는 안사고 타잔형님만 햄을 두 덩이 구입.....

아직 다른 곳에는 매장이 없고 여기만 있다고 한다.


먹기 좋게 썰어주시고 진공포장도 해주신다. 타잔형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햄 두팩을 기증해주셨음. :) 감사...


올리브영 구경...흠....이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은 올리브영에서도 팔고 있었군....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동대문역 근처 몽골식당 가라오케...흠....여기 상당히 궁금하다. 몽골의 기운이 느껴지는군...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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