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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선글래스 구입 BP's : 내가 모으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선글래스다. 그렇다고 많은 수집욕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마음에 드는 모델은 하나씩 사는. 학생 때 무리해서 오클리 선글래스를 샀는데, 재미있는게 이게 지금은 단종되어서 가격이 더 올랐다. 오클리 줄리엣, 로미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정작 무거워서 쓰고 다니지도 못함 -_-;) 최근에는 선글래스 사기를 그만뒀는데, 그 이유가 쓰고 다닐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리고 미국에서 선글래스가 얼마에 팔리는지 확인한 뒤부터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도 못사게 됐다. 오히려 그 때 그 때 유행을 타는 모델들은 남대문 같은 곳에서 사는 것이 더 낫다.남대문에서 선글래스 파는 곳이 많은데, 사실 가격을 흥정하기에 따라 가격 변동이 + - 50% 이상이.. 2016. 6. 25.
[BP/WU] 벙커1 김어준의 파파이스 방청 BP's : 대학로에서 충정로로 이사온 벙커1.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매주 보고 있기 때문에 방청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하게 됐다.김어준의 파파이스는 한겨레TV에서 하는 인터넷 방송이다. 나는 꼼수다가 인기를 끌대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김어준의 KFC로 하다가 상표권 때문이 파파이스로 바꿨다. 내용은 뉴스에 나오지 않는 뉴스를 다루는 것. 대부분 시사 전반, 정치 등에 대해서 해당 기자나 당사자를 불러서 얘기한다. 기존 방송의 딱딱한 구성이 아니라 자유로운 구성으로... 당사자나 이해관계자들이 나와서 체면치례가 아닌 직접적인 질문, 답변을 한다. 그리고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봐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다르다. 다른 대안 언론과 다른 점은 재미있다는 점. 딱딱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보.. 2016. 6. 24.
[BP/WU] 서울도 해가 지면 괜찮은 도시 BP's : 한강대교는 이날 처음 가봤는데, 매번 지나다니다가 궁금했다. 여기 왜 버스 정류장이 있을까? 이렇게 걸으면 어떤 풍경이 보이는 걸까? 그러다가, 갑자기 내려 봤다. 차로 볼 수는 없는 것들을 봤다. 갈매기도 보고. 그리고 여기 걷기가 좀 편하다. 예전에 동작대고와 한남대고는 걷기가 힘들었는데. 충분히 넓어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모든 한강다리를 한번씩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서울도 해가 지면 괜찮은 도시. 비가 와도 좋겠지만. 이런 날도 좋다. 2016. 5. 31.
[BP/WU] 고추참치라면 & 초컬릿 새우깡 BP's : 귀염둥이 잠자가 고추참치라면이라는 것이 있다고 얘기했을 때는 믿지 않았다. 세븐일레븐과 동원이 콜라보레이션 해서 만들었다는 고추참치라면. "그거 만우절날 장난 아니냐?" 라고 했더니. 직접 먹어봤다고.. 그래서 나중에 세븐일레븐에 가보니 정말 그런 제품이 있었다. 컵라면인데 라면에 넣어먹기 쉽게 조그맣게 참치가 들어 있고, 일반 참치와 고추참치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아주 큰 참치캔처럼 생긴 이 라면을 먹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주저하고 있었는데, 잠자가 이걸 사왔다. 그것도 삼각김밥 2개와 함께, 그래서 시식하는 모습을 촬영하기로... 라면은 큰사발 라면보다 큰 것 같다. 노란색으로 위에서 보면 거대한 참치캔처럼 생겼음. 궁금했던 참치는 비닐팩에 .. 2016. 5. 30.
[BP/WU] 시장구경 - 영월 BP's : 시장 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다. 라디오스타가 있는 영월은 더더욱. 라디오스타 영화는 사실 막 재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진국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번 봐도 재미있다. 쉬어가는 영화라고 만들었는데, 이준익 감독님 작품 중 가장 여러번 본 영화는 라디오 스타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인사했던 국민배우님 두 분의 연기도 사실 옛날식인데. 그게 너무 좋다. 영월 서부시장에는 라디오스타가 곳곳에 있다. 영화에서 나왔던 청록다방도 그렇고. 시장 내에는 닭강정 집이 몇 개 있는데 일미닭강정이 가장 유명하다. 그런데 두 군데에서 먹어봤는데. 다른 곳도 나쁘지 않다. 꼭 일미 닭강정을 고집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만석닭강정도 마찬가지. 이게 새롭게 무슨 맛을 내기가 어려운 종목 같다. 그냥 휘휘...둘러 .. 2016. 5. 19.
[BP/WU] 하루 BP's : 오래간만에 카메라 메고, 대학로를 돌아다녔다. 예전의 나. 그 예전의 나, 그리고 그 예전의 나. 여전히 그 자리에 앉아 있다. 2016. 5. 12.
[BP/WU] BUS BP's : 버스와 지하철 둘 다 좋지만, 버스가 더 좋은 것 같다.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더 늦을 것을 알지만 버스를 타고 만다. 그러고 보면 둘 중에 뭘 좋아하냐고 물어봐도 고민을 하겠지만. 그 마음은 버스 쪽에 끌리는 것 같다. (계단 때문인가 ? -_-; 이 지긋지긋한 신경통) 뭐 그런건 아니고. 그냥 버스 뒷자리에 앉아 멍하니 창 밖을 보는게 좋다. 그게 한강대교 부근이면 더 좋다. 한강이 잘 보인다. 사람이 많은 것보다 적당히 있는게 좋다. 시끄러운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냥 이렇게 앉아 있는 그 순간이 너무 좋다. 맨 뒷자리에서 군고구마를 까먹으면 더 좋다. 2016. 5. 11.
[BP/WU] 비가 많이 왔던 하루... BP's :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불었던 하루. 요사이 계속 삼성동으로 출근인데. 아침마다 SM타운 사진이 바뀌었을까 살펴보고, 한바퀴 휙 둘러보고 자리를 잡는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줄어서 좋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우산을 써도 비를 맞는 -_-; 그나마 오늘은 다른 곳으로 돌아다니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이런날에 밖에서 돌아다니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비 엄청 온다 새로나온 분들인 것 같다. 난 처음보는.어떻게 읽는지도 모르는... 거대한 구름이 몰려 온다. 우산을 써도 비가 얼굴을 때리는 상황 -_-; 음 저 건물은 나중에 국가 비상사태때 로봇으로 변신하는거 아닌가? 바람이 이렇다 보니 -_-; 지하 방공호로 피신 지하에서 가장 괜찮은 이코복스 커피로. 아 인간적으로 이코복스 커피 여기 커.. 2016. 5. 4.
[BP/WU] 김광석을 보다 전시회 BP's : 김광석님이 돌아가셨을 때 뉴스를 기억한다. 믿고 싶지 않았던.. 그 전해에 선배가 같이 가자고 했던 공연을 보러 가지 못했던 것이 얼마나 아쉬웠던지. 지금은 김광석님의 노래를 모르는 세대도 있겠지만. 학교에 가서 듣고 불렀던 노래 중 상당 수가 김광석님의 노래였고, 소주집에서 같이 불렀던 노래도 대부분 김광석님 노래...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의 노래에는 힘이 있고, 느낌이 있다. 김광석을 보다 전시회는 음악인으로서의 김광석,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김광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전시회다.학창시절 음악 활동의 기록들, 노래 모임에서 노래를 찾는 사람들, 동물원, 그리고 솔로.... 평소 그가 듣던 노래, 기타, 하모니카, 작곡 노트 등....주요 노래들에 대한 사연들도 있다. 슈퍼마리오 .. 2016. 5. 1.
[BP/WU] 판교 BP's : 판교에 갈 일이 꽤 있다. 가까우면서도 먼...심리적으로 멀다고 해야겠다. 깔끔하고 큰 건물들. 낯선데.이미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여기가 익숙해졌나보다. 사람들이 붐빈다. 예전에는 뭐가 계속 있을까 두리번 두리번 거렸지만. 이제는 딱 아는 사람하고만 인사하고 빨리 이동한다. 두루 두루 잘 알아야 좋다는 것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것 같다. 내 자리가 아닌 느낌... 그냥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후다닥 나와서 좀 걸었는데, 판교는 정말 크다. 건물들이 커서 거리 가늠이 잘 안된다. 자전거가 있어야 편한 곳인데, 의외로 경사가 있다. 그런데 양 옆으로 고속도로가 있으니...뭔가 갖혀 있는....느낌...여전히 일부 지역은 공사 중이고... 건물의 가게들은 대부분 프렌차이즈다. 멋져보이지만 뭔가 부족한.. 2016. 4. 24.
[BP/WU] 알라딘 중고서점 (대학로점) BP's :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많이 사고, 많이 팔고 있다. 이곳에 덤핑으로 나온 DVD도 가끔 있다. 블루레이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꽤 비싸다.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적어서 그런 듯. 다른 헌책방도 좋지만 여기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고 찾기도 편하다. 일반 헌책방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택배로 보내서 판매하는 방법도 있는데, 많은양의 책을 처분할 때는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하지만 재고가 많은 책, 오래된 책은 사지 않기 때문에 먼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판매하면 된다. 관련링크 ; https://www.aladin.co.kr/home/wusedshopmain.aspx 내부는 이렇다. 지하라서 약간 쿵쿵한 냄새가 남. 파본이나 낙서 많은 책은 사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책들 상태가 좋다. 줄쳐진.. 2016. 4. 14.
[BP/WU] 별별수저 - 마트 옆 미술관. 서울시립남서울생활미술관 BP's : 두 달에 한번 바뀌는 남서울생활미술관 전시. 이번 전시회 이름은 너무 재미있다. 별별수저. 정말 별아별 수저가 다 있다. 제목 하나만으로 전시회 내용을 알 수 있는. 미술관은 내 부족한 감성을 충전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술관에 가야겠다 는 생각을 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어 새로운 전시군' 이라는 생각이 들면 들어가서 휙 둘러보고 나오고. 같은 전시라도 몇 번이라도 볼 수 있으니. 날씨에 따라, 시간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미술관이나 음악회 같은 것은 확실히 머리속을 정화시켜주는 그런 느낌이 있다. 가끔씩 이해할 수 없는 작품들도 있지만. 그것도 퇴화되고 있는 두뇌를 자극시켜주니. 그러고 보면 큰 미술관이나 음악당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길을 지나다가 들어갈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주는 즐.. 2016. 4. 13.
[BP/WU] 문배동 BP's : 삼청동, 경리단, 상수동, 문래동, 성수동 그리고 이후 후보는 아마도 문배동이 되지 않을까?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사실 불과 몇년전만해도 경리단과 성수동도 마찬가지였다.몇 년전과 비교를 해보면 상전벽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 경리단 안쪽에 장진우씨 골목이 있다면, 이쪽에는 청년장사꾼 골목이 있다. 전부 다 청년장사꾼 매장은 아니지만, 육해공 감자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이 가게들의 특징은 다 친절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 라멘집처럼 손님을 반기는...미즈 컨테이너와 비슷한 분위기... 그런데 일본 라멘집은 소리는 지르지만 사실 친절하지는 않다. 그런데 이 곳 가게들은 부르면 제깍 나타나신다. 사실 그것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경.. 2016. 4. 2.
[BP/WU] 헌책방 BP's : 헌책방이 좋다. 보이면 언제나 들어가서 살 것도 없는데 이리저리 책들을 살펴본다. 요즘은 잘 정리된 헌책방도 있어서 들어오면 '뭐 찾아요?'라고 하는 곳도 있지만. 헌책방의 재미는 어릴적 다락방 속에서 보물을 찾는 것처럼 숨겨져 있는 책을 찾는 것.. 전자책은 이런 느낌이 없겠지.. 여기 이 많은 책들이 어떻게 관리되나..아저씨 밥벌이는 되시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다행히 학교 근처고 해서 사람들은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이 나처럼 헌책방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PC로 헌책을 관리하지는 않지만. 아저씨에게 작가나 책 이름을 물어보면 대부분 찾아주신다. 신기.. 알라딘에서 중고책 서비스를 할 때는 좋아했는데. 재미는 없다. 이런 헌책방이 더 정겹다. 이날 원하는.. 2016. 3. 3.
[BP/WU] 꼬마 사발면 4총사 BP's : 언젠가부터 라면을 하나 다 먹기에는 부담스러워졌다. 소화가 잘 안되어서 -_-; 그 더부룩 때문에 안먹다보니 계속 안먹게 되는...그런데 역시 가장 맛있는 라면은 딱 한 젓가락 먹는거.. 그럴 때 딱 맞는 것이 꼬마 사발면인데. 도쿄 한 슈퍼마켓에서 발견한 이 녀석들은 꼬꼬마 사발면이다.양이 너무 적어서 딱 한젓가락이면 끝나는데. 그 맛은 대단하다. 즉석 라면이 이정도면 먹을만하다. 내용물도 충실하고... 그러다보면 다시 하나 더 먹게 되고..그러다보면 그냥 라면 하나를 먹는 셈인 -_-; 타누키, 완탕, 키즈네 등 돈코츠도 있다. 물넣고 3분이면 끝 완탕면..이건 나중에 큰것도 사봐야겠다. 특이한게 내용물과 면이 참 괜찮다. 원래는 끓인라면보다 떨어져야 하는데.. 스프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2016. 2. 20.
[BP/WU] 정동길 - 붕어빵 BP's : 하늘이 맑다. 이런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될 수 있으면 좋은 것을 많이 봐야하는 이유는 분명한 것 같다. 기분이 좋아지면 머리도 맑아지고, 더 넉넉해지고...그런 것 같다. 하늘이 어땠는지 알지도 못하고 잠이 드는 날이 더 많다. 매번 더 좋은 제품과 기술이 나오는데. 신경써야 하는 것은 더 많아지는 것 같다. 자동화가 되면 그만큼 사람들이 필요 없어지는 것인데. 정동길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곳이다. 계절에 따라서 모두 다 색다른 느낌이 있다. 비가와도 좋고, 눈이와도 좋다. (은행만 빼고..) 길 중간에 정동길이라는 식당도 있고, 전광수 커피도 있다. 전광수 커피는 언제나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데... 그냥 원두만 사와서 마셔도 좋다. 경향신문 앞에는 붕어빵 .. 2016. 2. 11.
[BP/WU] 개 추워 BP's : 개 추워 꿈쩍도 안하는 이분... 전기장판 밖은 위험하다는 것을 아시는 것 같다. 그래도 긁어주면 좋아하심. 2016. 2. 1.
[BP/WU] R.I.P BP's : 시간 참 빨리간다.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 기억해야할 것과 기억해야하지 않을 것. 생각해야할 것과 생각하지 않을 것... 2015. 12. 25.
[BP/WU] 한국의 돈키호테 - 남대문시장 BP's :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남대문 시장. 언제나 구경할 것도 살 것도 많다. 일본에 가면 생필품을 한데 모여 놓은 돈키호테에 자주 방문하는데, 남대문 시장도 그에 못지 않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살 수 있는데, 가격도 몇 몇 제품들 빼고는 살만한 가격. 이게 포장을 따로 해서 오는 것 같다. 포장이 한번 분리되어 있다. (물론 내용물은 그대로다) 백화점보다 재미있는 곳 식자재 판매..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다. 커피용품들 으흐흐.....언제나 탐이 나는 동 주전자 여기 없는거 빼놓고 다 있다. 동전파스 여기에도 있음. 약도 다 있다 -_-; 어린이용품도 많이 있음. 특이한 것이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일본에서 900엔~1000엔에 산 동전파스가 8000원 -_-; 식재로도 많다. 아이폰도 있.. 2015. 12. 14.
[BP/WU] 가을과 고양이 BP's : 정동길을 걷다가 뽀드득 소리가 나서 보니. 사방에 은행지뢰가 -_-; 열심히 서울시에서 치우고 있지만, 바람 불면 후두둑 떨어지는 이 은행들을 어떻게 다 처리하기가 어렵다. 나무를 바꾸지 않는 이상 쉽지 않을 것 같고, 좀 더 재미있게 아예 은행줍기 대회 이런거 하면 좋을 것 같다. 치우는 것이 아니라 게임으로 해결하는.. 아무튼 가을을 알려주는 것 중 하나이긴 한데, 제대로 밟으면 -_-; 아주 고약한 상황이 벌어진다. 거기에 밟은지 모르고 차에 올라타면...-_-; 잘 피해서 정동길을 올라가고 있는데, 이화여고 학생들이 뭔가 사진을 찍고 있다. 뭔가 피사체를 찾는 것 같던데 살펴보다가 학원 가야한다는 학부모로 보이는 분의 소리에 사라져버렸다. 뭐가 있나?하고 들여다보니 작은 고양이가 있었.. 2015.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