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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1164

[BP/WU] 12.3 토 - 이제 익숙해지는 중... BP's : 무엇이든지 반복해서 여러 번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요령이 생기게 된다. 익숙해지고 있다. 지난주보다 좀 더 추울 것 같으니 따뜻하게...더 재미있게... 매번 우리나라는 안돼.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래서 안돼... 이런 얘기만 듣고,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제보니 우리나라 같은 나라, 사람들 없는 것 같다. (물론 비율상으로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 몇 번 가보니... - 광화문에 가려면 시청역과 종각역, 경복궁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린다. 서대문역, 종로 3가역, 을지로역이 사람도 없고 이동하기 편함- 어린이를 동반한 분은 광화문보다 주변으로 - 광화문 광장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린다. 청계천, 을지로 입구 정도에서 돌아다녀도 충분히 참여 가능.- 화장실 체크. .. 2016. 12. 3.
[BP/WU] 김어준의 파파이스 #123 방청. 추미애 대표, 정세현 전 장관 BP's : 벙커에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예전에는 실내는 널널했고, 밖에서는 답답한거 싫어하는 사람들끼리 몇 명이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봤었는데, 이제는 밖까기 꽉 찼다.벙커1 분들은 대목을 예상하고 옥수수와 어묵을 팔았는데...비가 오는 바람에 중간에 철수. 어묵 국물이 괜찮았는데, 미리 만들어 놔서 그런지, 어묵이 너무 물렀다. 다음에는 어묵을 어느 정도만 삶으면 더 좋을 듯...커피를 밖에서 팔아도 좋을 것 같다. 출연진은 정청래 전의원, 추미애 더민주 대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님 그리고 다른 분들...이날 정세현 전 장관님의 한일군사협정, 트럼프 대통령으로 바뀌는 국내외 안보 상황에 대해서 '족집게 강의'를 해주셨는데..그동안 혼란했던 머리 속이 말끔히 정리되는 기분이었다. 벙커1 올.. 2016. 12. 2.
[BP/WU] 바다 건너온 두 개의 칩 'The Billy Goat Chip Company'. ' Owl Tree banana chips BP's : 미국에 가서 본 특이한 것은 이 사람들 감자칩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슈퍼마켓에는 수 많은 감자칩이 있고. 각 감자칩마다 팬들이 있다. 지역별로도 유명한 감자칩이 다르고. 감자칩이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나? 싶지만, 먹어보면 또 깜짝 놀라게 된다. 이 감자칩은 그 중에서도 맛있는 것이라고 선발?된 것인데. ㅠ ㅠ b 감자칩을 예술로 만들었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그리고 탁구공네가 세부 갔다가 가지고 온 바나나칩... 필리핀에 죠비스 칩과 함께 인기를 끄는 아울 트리 바나나칩인데. 이것도 맛이 아주 좋다. 사진만 찍으려고 개봉했다가 단번에 먹고 말았다. 이런 다양한 맛이 나다니.. 생각해보니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뻥튀기가 다 똑같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뻥튀기에는 쌀, 보리.. 2016. 11. 29.
[BP/WU] 광화문 - 시위가 아닌 축제 BP's :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 차는 서울역까지만 운행됐는데, 그것도 버스만 가능. 지하철역도 광화문역은 무정차 통과. 평소에 차가 가득한 도로를 걸으니 기분이 좀 이상했다. 외계인이 침공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차로 갈 때는 몰랐는데, 걸으면서 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인다. 광화문쪽으로 갈수록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시청 광장까지는 그래도 움직일 틈이 있었는데, 프레스센터 쪽으로 이동하자, 사람들에 떠밀려서 이동하는 수준이다. 김제동 씨가 말을 하고 있었고, 갑자기 도올 선생님께서 뛰어 나와서 한마디...사회자가 마이크를 달라고 해도 '30초만 말하겠다'고 하고 얘기하시는... 연사가 많다보니 발표도 줄을 서서 해야 한다... 2016. 11. 27.
[BP/WU] K7에 브롬튼 실릴까? BP's : K7 트렁크에 브롬튼 뿐만 아니라 골프백도 너끈히 실린다. 트렁크, 실내공간은 국산차가 최고... 스와니양이 감수.. 차량 지원 KH 형님 2016. 11. 26.
[BP/WU]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BP's : 라면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어서 거의 먹지 않는데, 새로 나온 라면에 대한 궁금증이... 멀리 계신 분께서 부대찌개면을 꼭 원하셔서 구입해서 끓여봤다. 조리법은 라면 박사님들이 해주신 설명 그대로....(사실 라면 봉지 뒤에 있는 설명서를 만들기 위해서 상상 이상의 많은 실험과 노력이 있다) 그래서 끌여먹어보니... 딱 두 가지 생각이 났다. 1. 부대찌개 향 라면이구나. 2. 짜다. 끝 -_-; 최근에 먹어본 라면 중에는 육칼이 가장 신선했던 것 같다. 2016. 11. 25.
[BP/WU] 자장면 한그릇의 철학 BP's : 자주 방문하는 자장면집 사장님이 한달 간 휴가를 내셔서 한달동안 가지 못했다. 전화를 해도 안받으시길래 아직 휴가에서 돌아오지 않으신 건가? 해서 혹시나 해서 가보니 일을 하고 계셨다. 끝날 시간?이라 휴가 얘기를 나눴는데, 사장님이 재미있는 얘기를 해주셨다. + 그동안 먹고 사느라 여행도 못가고, 일만하면서 살았다. 이번에 한달 쉬면서 생각해보니 그동안 너무 몸을 힘들게 한 것 같다.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되니 여행을 가거나, 쉰다는 때는 오지 않는다. 그러니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달렸다. 일하면서, 중간 중간 쉬어야 한다. 그래야 오래할 수 있다. 이번에 서유럽에 처음으로 가봤는데, 왜 내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오지 않았는지 후회했다. 여러 가지 음식들도 먹어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 2016. 11. 23.
[BP/WU] 블루밍가든 청계천점 BP's : 여러 지점이 있는 식당을 될 수 있으면 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어디를 가나 맛의 차이가 없는 곳에서는 맛도 기억도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고민이 될 때.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식당을 잡아야할 때가 있다. 파스타나 피자는 특히 고르기가 어렵다. 괜찮은 곳들은 언제나 만원이고, 분위기가 아쉬운 곳들이....예전에 작고 맛있는 파스타집들이 좀 있었는데, 이제는 사라져 버렸다. 그럴 때 고민 없이 가는 곳 중 하나. 블루밍가든.. 을지로 또는 강남역에 가는데...여기가 최고다! 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약점이 가장 적은 식당 중 하나가 아닐까.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상호 : 블루밍가든 을지로 주소 : 서울 중구 수하동 67 센터원빌딩 지하 2층전화.. 2016. 11. 19.
[BP/WU] 오래간만에 시험 BP's 시험이라는 것을 안보고 살아간지 오래됐는데, 그 경험을 다시 해봤다.처음에는 그냥 해볼까? 하고 했다가 기간이 다가오자 조금 진지해졌다. 그리고 자리에 앉는 순간 잊었었던 딱 떠올랐다. 그래..나는 공부 체질이 아니었잖아 -_-; 지금 뭐하는거지? 제대로 준비도 안했으면서 당연히 될리가 없지. 하고. 3번째로 나왔다. 결과는 딱 두 문제 차이로.....역시 나는 찍기의 신.....운이 좋았으면 될 뻔했음... :) 한번만 더 해볼까? 고민이지만. 이건 무언가 지식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떨어뜨리기 위해 변수를 조작하는 구조라는 생각에... 반발심이 일어난다. 지금까지도...맘만 먹으면 공부 잘 할 수 있다! 는 생각으로 살았으니.. 그 생각으로 붙을 수 있지만, 내가 공부를 안하는 것이다. 라.. 2016. 11. 18.
[BP/WU] 2016. 11. 12 가을 BP's : 같은 가을이지만.....올해는 낙엽이 더 이쁜 것 같다. 좀 더 파란 하늘이 보이면 좋을텐데. 뿌연 하늘이 안타까울 뿐... 시청으로 가는길.. 2016. 11. 12.
[BP/WU] 김어준의 파파이스 #120회 방청 BP's : 김어준의 파파이스 120회. 거대한 음모의 끝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마치 스릴러 영화를 봤는데, 알고 보니 그 영화가 이전에 내가 잠깐 봤던 영화와 연결된...물론 이 연결고리가 완전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 중에는 충분히 이어질만한 이유가 있다.그리고 그 것들이 모두 모여서 파국으로 치닫는... 미생의 윤태호 작가님의 인천상륙작전이라는 만화가 있다. 이 만화 생각이 많이 났다. https://namu.wiki/w/%EC%9D%B8%EC%B2%9C%EC%83%81%EB%A5%99%EC%9E%91%EC%A0%84(%EC%9B%B9%ED%88%B0) 무거운 분위기였는데, 마지막에 등장한 안민석 의원님과 주진우 기자님이 즐겁게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해주셨다. 출연진 - 정청래 의원- 이상호.. 2016. 11. 11.
[BP/WU] HOUSE OF CARDS - 실사판 BP's : 미국 대통령으로 전혀 예상치 못했던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혼란해 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미국에서 그런 조짐이 어느 정도 느껴졌었다. 미디어에서는 힐러리의 당선을 예상했지만, 백인 밀집 지역에서는 집앞에 트럼프 지지 카드가 걸려 있었다. 예상대로면 그런 비중이 적어야 하는데, 꽤 많은 집에서 트럼프 지지 카드가 걸려 있었다.예상과 실제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그들이 선택했으니 온전히 받아야 하는... 하우스 오브 카드를 보면 케빈스페이시가 코너에 몰렸을 때마다 숨기고, 막아서 어쨌든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밀고 나간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몰렸을 때 그가 꺼내든 카드는 '공포' 였다. 현실도 그렇게 될까봐 우려되는.... imdb 9/10 http://www.imdb.com/title/.. 2016. 11. 10.
[BP/WU] 김어준의 파파이스 #119 방청 BP's : 박근혜 대통령과 측근들, 최순실씨 때문에 확실히 파파이스에 오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다보니 자리를 차지하려고 신경전도 벌어지고, 한명이 몇 사람씩 자리를 맡아놓는 경우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를 좀 해야할 것 같다. 이날도 주제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그리고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른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점들...예를 들면 청와대 관련 뉴스와 관련해서 청와대에서 살아봐야만 알 수 있는 이야기들. 그리고 중간에 방청객으로 왔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깜짝 출연해서, 최근 시국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이 부분은 이미 뉴스로 나갔다)상당 부분 편집될 것 같은데 아무튼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일가, 최순실씨 일가의 관계도.. 2016. 11. 4.
[BP/WU] 4가지 맛 사이다 BP's : 모스버거에서 파는 메론맛 사이다를 팔았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다. 메론팟 환타도 맛있는데, 이것도 안팔고...탄산음료를 잘 마시지 않지만 요즘 희안하게 비주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고 있다. 맥콜, 암바사 같은.... 그러다가 메론맛 사이다가 생각나서 혹시 파는 곳이 있나해서 봤더니. 역시나 큰 할인점에는 파는 곳이 있었다. 여기에 망고, 복숭아, 수박맛 사이다까지...다양하다. 궁금해서 다 사봤는데, 이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메론맛 사이다.다른 과일보다 탄산과 잘 어울린다. 일본에서는 100엔대인데 국내는 2000원대로 두 배 이상 가격인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판매하니 다행이다. 메론맛 사이다 판매량이 높아지면 우리나라 음료 업체에서도 판매할 수도 있지 않을까? 2016. 10. 31.
[BP/WU] 떴다 떴다 비행기 BP's : 서울에서는 드론을 날리지 못하기 때문에 이제는 멀리까지 나와서 날려야 한다. 오래간만에 띄우는 것이라 고장이라도 났으면 어떻하나? 하고 우려했지만 다행히 슝~ 하고 잘 날아갔다. 예전 RC 비행기와 다른 점은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는 점... 스마트폰으로 하늘 위에서 본 주위를 보면서 이리 저리 움직인다. 오래간만에 배터리가 다 닿을 때까지 날렸다. 마지막에는 배터리가 부족해서 자동착륙이 진행됐는데, 처음에 날아간 위치를 알아서 돌아오는 기능이다.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보니 마음에 든다. 언젠가는 드론이 더 커져서 사람도 날릴 수 있지 않을까? 눈을 감고 그런 생각을 해보면...신이 나다가... 어지럽다. ㅠ ㅠ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 높이 높이 날아라.. 2016. 10. 29.
[BP/WU] 김어준의 파파이스 #118 방청 BP's : 이번주 파파이스는 최근에 본 것 중 가장 사람이 많았다. 아마도 미디어에서 다루지 않는 날 것의 소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더 이상 나올 것이 뭐가 있을까? 했는데.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간에 나오는 한겨레 탐사보도팀 류이근 기자가 하는 말처럼 이해가 안되고, 개념이 무너지는 일들이...얼마나 방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뭔가 속이 풀리면서도, 허탈해지는 느낌...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께서 관객을 즐겁게 했다가, 울컥하게 했다가 하셨다. ㅠ ㅠ 출연진 정청래 전의원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류이근 한겨레 특별취재팀 기자 미디어오늘 미디어몽구 주진우 시사인 기자 - 관람객 중 녹화 파일을 통째로 유튜브, 페이스북에 올리는 일이.. 2016. 10. 28.
[BP/WU] 오 한강 BP's : 자전거와 한강은 참 잘 어울린다. 자동차로 지나갈 때와는 다른... 원래는 반포대교로만 건너 다녔는데 한강대교가 꽤 괜찮다. 시끄럽고 요란하게 다니는 로드바이크 탄 사람들만 없으면 더 좋을텐데. 그래 차 없는 세상에서 이렇게....가끔씩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것이 좋은데... 역시 나오길...잘 했다고 생각할려는차.. 오래간만에 자전거 가지고 나왔더니 너무 힘들다 .-_-;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 자동차와 지하철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고 왔다. 다음에는 차로 오는 걸로... 2016. 10. 21.
[BP/WU] 김어준의 파파이스 #115 방청 - 안희정, 김민석, BP's : 정청래 전의원의 단식투정 관전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또, 김보협 기자님의 이정현 대표 단식을 보는 관점도. 사람들은 모두 이정현 대표의 단식이 짧다고, 미르 관련 내용을 덮으려고 한다고 하지만, 실제 이정현 대표의 관심은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 주목받게 한 뒤에 '김재수 장관 해임 건의안'을 거부한 최초의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피할 수 있게 됐다는... 이주의 사설 중앙일보 서소문 포럼 - 이정현이 단식을 접은 까닭은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647865 - 정청래의원 D-4개월 우병우 아들 코너링이 좋아서 뽑았다. 박원순 시장 물대포엔 수돗물 공급 않겠다... 2016. 10. 7.
[BP/WU] 색다른 뉴스를 만드는 공장 - 김어준의 뉴스공장 BP's : TBS에서 가을 개편으로 김어준씨가 아침 라디오를 진행한다. 올빼미형 인간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아침에 방송을 하시는지..파파이스도 하고, 여러 가지 하면서 힘드실텐데.. 아무튼 첫날 우연히 듣다가 계속 듣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 한겨레에서 하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와 달리 매일 진행하기 때문에 싱싱한 소식을 들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듣는 라디오라서 그런지 초대손님들도 굵직한 분들이 나오고, 생방송이기 때문에 편집되지 않은 상태의 순도 높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다른 방송국에서는 절대 다룰 수 없는 소재와 내용인 것은 TBS 가 서울시 산하이기 때문이 아닐까.김미화씨나 배칠수씨, 전영미씨도 TBS에서 방송을 하신다. 이번에 가을 개편을 하면서 팟캐스트, 유튜브, 앱스토어 모두 정비해.. 2016. 10. 5.
[BP/WU] 연구소 방문 BP's : BK교수님께서 학회 있다고 부르셔서 오래간만에 학교에 갔다. 건물은 그대로인데 주변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시설도 좋아지고, 신기한게 학교에 가면 그 때 그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생각이... 벌써 시간이 꽤 흘렀는데.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 새로 만들어진 연구실도 봤는데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책상 같이 쓰던 때랑 비교하면 정말 좋아졌다.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익숙한 얼굴이 있어서 놀랬다. 지난학기부터 박사과정 들어갔다고. 낯선 분위기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니 반가웠다. 차들이 지하로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큰 길은 도보로만 가능하다고. 새로운 것도 좋지만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놔두는 것도 좋을텐데.. 시간이 참 빠르다. 2016.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