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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261

[BP/WP] 사마에게(For Sama, 2019) - 와드 알-카팁(Waad Al-Khateab), 에드워드 왓츠(Edward Watts) 감독 BP's : 시리아 내전 참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마에게' 포화 속에서 태어난 생명 '사마'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부모와 사람들. 이런 다큐멘터리는 화질과 편집이 부족했는데 이제는 영상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사람, 좋은 장비가 결합되면서... 더 사실적이고 극적인 장면을 담을 수 있게 됐다. 영화 중간 중간... 차마 보기 어려운 장면도 있지만.... 기억하고, 알아두기 위해 봤다. 울컥할 수 밖에 없는 장면들.... 영화란 대단한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 앞도 확인할 수 없는 혼돈 속에서... 무엇이 정의이고, 종교의 의미는 무엇일까? 추천 : ★★★★◐ 천국으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정작 현실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 다음영화 : 9.5 / 10 네이버영화 : 9.2.. 2020. 5. 27.
[BP/WP] 공작왕(孔雀王子 1989) - 남래재(藍乃才) 감독 BP's : 오기노 마코토의 퇴마만화 '공작왕'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 이렇게 만든 홍콩 영화들이 꽤 된다. 참고로 만화는 1985년부터 1989년까지 주간 ‘영 점프’에 연재, 이후에 다른 시리즈도 나왔는데 이 영화는 1989년 국내 개봉했다. 당시에는 완전 획기적인 특수효과가 들어간 영화. 지금은 사라진 과천극장에서 봤는데 당시에 얼마나 재미있던지... 당대의 유명한 스타들이 총출동. 저 손가락 인법 얼마나 따라했던지... 원표의 젊은 모습과 함께 주요 배우들의 모습... 특히 당시 청순 미녀로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 글로리아입도 출연한다. 만화를 그렇게 연결되는 부분은 없지만, 원표 형님이 나오시니 액션 보는 재미가 있다. 나름 인기를 끌어서 2탄도 나왔고, 남래재 감독은 북두신권도 영화화 함... .. 2020. 5. 26.
[BP/WP] 더 임파서블(The Impossible, 2012) -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Juan Antonio Bayona) 감독 BP's : 이완 맥그리거, 나오미 와츠 주연의 재난 영화 더 임파서블. 대부분의 재난 영화가 징조? 조사를 통해 재난이 벌어지는 것을 막는 과정인데 이 영화는 독특하게 처음부터 재난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 뒤는 제정신으로 살아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 그냥 뉴스에서 봤던 쓰나미의 가공할만한 위력... 인간이 만든 문명과 기술이 한순간에 사라지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 혼란이 오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보여준다.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의 아역 모습도 볼 수 있음. 추천 : ★★★★☆ 종로구 열사님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다음영화 : 7.8 / 10 네이버영화 : 8.17 / 10 imdb : 7.6 / 10 Rotten Tomatoes : 81% / 84% 줄거리 마리아’와 ‘헨리’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2020. 5. 25.
[BP/WP] 액트 오브 킬링(The Act of Killing , 2013) - 조슈아 오펜하이머(Joshua Oppenheimer) 감독 BP's : 1965년 인도네시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명분을 쌓기 위해 공산당과 관계자를 학살한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명분은 공산단이었지만 그 기준은 자신들이 정했다. 동네 불량배, 신문사 기자, 군인 등이 상대가 어떻든 정해놓은 방식으로 공산당으로 몰았고 죽였다.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고, 당시의 상황이 그러니 나도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논리.. 그리고 각 부문에서 여전히 잘 살고 있는 사람들. 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행동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그 때를 재현하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억에서 지운 그들이..... 의도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그 날들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나라의 상황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 다른 점이 있따면 인도네시아는 군부의 잔해들이 아.. 2020. 5. 24.
[BP/WP] 마이크로코스모스 (Microcosmos, 1996) - 마리 페레노(Marie Perennou) 감독 BP's : 자연의 신비를 담은 다큐멘터리 들은 이전에도 많이 있었지만 마이크로코스모스의 접근법은 좀 다르다. 고해상도 마크로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은 벌, 꽃, 나무 등도 전혀 다른 것으로 보인다. 미지의 우주와 마찬가지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산, 웅덩이, 풀밭에서도 이미 신비로움이 가득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 어린이, 어른, 가족...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명작 다큐멘터리. 마이크로 코스모스와 BBC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플래닛 어스 1, 2는 언제나 봐도 신비롭다. 2000년 HD가 화두였을 때. 각 영상 동호회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 마이크로코스모스의 고화질 영상을 구하러 다니는 일들이 있었다. 왓챠플레이도 좋지만, 블루레이 감상을 추천... 추천 : ★★★★★ 플래닛 헐리우드와 함께 .. 2020. 5. 23.
[BP/WP] 퍼펙트월드(A Perfect World 1993) -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감독 BP's :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좋은 옛날 영화를 다시 보는 것도 좋다. 내용을 다 아는데도 다시봐도 재미있는 영화는 정말 좋은 영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배우와 감독으로 모두 성공한 대단한 사람이다. 영화배우로의 성공을 감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갔고, 그 두 가지를 모두 제대로 하고 있다. 1993년작이기 때문에 주연 캐빈 코스트너의 전성시기 모습을 볼 수 있고, 당시에는 안보였던 로라 던(Laura Dern)도 신출내기 수사관으로 다시 보였다. 영화 속에서 범죄자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현실의 못된 사람들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도하는 캐빈 코스트너에게 마음이 간다. 캐스퍼 옷이 인상적이었던 아역배우 T. J. 로더(T. J. Lowther)는 1986년 생인데, 이후에도 영화에 등장하지.. 2020. 5. 20.
[BP/WP]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If Sun Rise Up From West 1998) - 이은 감독. 톱스타의 과거를 보는 재미. BP's : 1998년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임창정, 고소영님 주연. 22년 전 영화인데 오래된 영화를 다시 보면 재미있는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당시에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역할의 배우들이 현재의 톱스타가 되어 있고, 과거 톱스타 배우가 여전히 톱스타이기도 하고 지금은 잘 보이지 않는 분도 계신다. 다시 보니 조연으로 나온 차승원님, 김범수님이 보인다. 그리고 야구영화라서 야구인분들도 출연... 이 영화의 주제곡인 Early in the morning 도 당시 인기를 끌었다. 의경이 우연히 만난 여대생과 사랑이야기인데, 재미있게 엮었다. 그리고 당시 휴대폰, 자동차 등을 보는 재미도 있음. 딱 이 영화가 나올 때 나도 교통의경이었는데 당시 의경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역시 .. 2020. 5. 15.
[BP/WP] 나의 눈부신 친구(My brilliant friend) 시즌1 HBO - 어른을 위한 동화 BP's : 너무 많은 볼 것들이 있다. 유튜브, TV, 넷플릭스 쏟아지는 드라마와 영화 중에 무엇을 봐야할지 잘 모르겠다. 상업적인 내용이나 광고가 난무해서 정말로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찾기는 어렵다. 나는 드라마는 첫 편은 보고 결정하는 편이다. 별로 마음에 안들어도 첫 편은 보고 계속 봐지면 본다. 이런 방식과 상관없이 보는 드라마가 있는데, HBO와 Wowow. 자연스럽게 그동안 만들어진 작품으로 믿고 보는 드라마들. 나의 눈부신 친구(My brilliant friend) 는 엘레나 페란테의 원작을 드라마도 만들었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작은 마을에서 두 소녀를 중심으로 우정과 갈등을 이야기로 만들었다. 원작은 2015년 BBC 올해의 소설에 선정됐다. 시즌 1, 2로 각 시즌은 8개 에피소드로.. 2020. 5. 10.
[BP/WP] 오픈 유어 아이즈 (Open Your Eyes, Abre Los Ojos 1997)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Alejandro Amenabar) 감독 BP's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Alejandro Amenabar) 감독의 재능이 잘 드러난 작품인 오픈 유어 아이즈. 톰 크루즈 형님이 주연한 바닐라 스카이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알 감독의 다른 영화들처럼 어두움, 불편함, 꺼림직함이 모두 섞여있다. 화면상으로는 그런 느낌을 전혀 가질 수 없는 부문에 대해서도 보는 내내 찜찜하다. 기예르모 델 토로 악마의 등뼈에 출연한 에두아르도 노리에가(Eduardo Noriega)가 주연. 젊고 아름다운 페넬로페 크루즈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꿈과 현실, 상상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 톰 형님에게는 미안하지만 바닐라 스카이와 오픈 유어 아이즈 중에 골라야 한다면 이 영화로.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불편하면서도 계속.. 2020. 5. 8.
[BP/WP] 홈프론트(Home front 2013) - 게리 플레더 감독 BP’s : 애들 싸움이 부모 싸움으로 부모싸움이 갱단 싸움으로 번지는 영화 홈프론트. 제이슨 스타뎀 식의 액션으로 가득찬 영화 그가 나온 영화 중에 대단한 영화는 아니지만 단순한 스토리와 명확한 선악 대결 구도가 계속 보게 만든다. 왓챠플레이에서 볼만한 액션 영화 중 하나. 악역으로 스파이더맨, 127시간의 제임스 프랭코가 나온다. 제임스 프랭코 배우 뿐 아니라 감독, 제작자로서 활동하는데 헐리웃애서 가장 바쁘게 사는 분이 아닐지. 1년에 3편은 기본이다. 추천 3.5/5 킬링타임에 최적화된 액션영화 2020. 5. 6.
[BP/WP] 닉크(Ricochet 1991) - 러셀 멀케이(Russell Mulcahy) 감독 BP's : 러셀 멀케이 감독, 덴젤 워싱턴 출연 영화들을 보고 있는 데, 이 두 명이 만나서 상승효과를 낸 영화가 닉크. 예전 비디오 가게 시절. 액션 추천작으로 자주 올라왔던 영화. 원제는 Ricochet 도비탄. 총에서 발사된 탄이 날아가는 중에 어떤 장애물에 닿아서 탄도를 이탈한 것인데 국내 제목은 주인공 이름인 닉크. 왜 제목이 닉크로 바뀌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형사와 범죄자의 대결구조에 자존심 싸움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이야기. 그리고 단순히 서로를 물리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파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감옥에서의 검투사? 장면과 수영장에서 팔씨름 장면은 묘한 느낌이... 어쩌면 그렇게 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처럼. 악역으로 존 리스고 아저씨가 나오시는데.. 2020. 5. 3.
[BP/WP] 김군(2008) - 강상우 감독 BP's :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봤던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 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놓쳤는데, 왓챠플레이에 올라와 있다. 네이버 다운로드, 유튜브 영화로도 볼 수 있다. 김군으로 알려진 광주시민군을 북한남파공작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반박하기 위해 사진 한장만 가지고 당시 시민군을 찾으러 가는 내용. 다큐멘터리지만 상당히 절제해서 긴장감 있게 끝까지 볼 수 있도록 잘만든 작품. 몰입해서 봤다. 피해자가.... 진실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왜 다른 사람의 거짓을 입증해야 하는지. 못된 사람들은 그에 맞는 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영화보다 더 극적인 상황 진실의 힘. 잊혀질 수 있는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 : ★★★★★ 왜 거짓말 한 사람의 말을 피해자가 입증해야 하는지.. 2020. 5. 1.
[BP/WP] 고독(Le Samourai, The Samurai, 1967) - 장 피에르 멜빌(Jean-Pierre Melville) 감독 BP's : 예전에는 잘 생긴 사람을 '알랭드롱' 닮았다. 라고 이야기 했다. 지금은 그런 잘 생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누구를 이야기해야할지는 모르겠는 데, 아무튼 그랬다. 그의 이름도 알랑들롱이었다가. 알랭드롱으로 부르기 시작했는 데, 실제로 발음이 어떤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Alain Delon 이라는 1937년 할아버지께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가 된 것은 태양은 가득히와 이 고독 때문일 것이다. 원제는 The samurai. 킬러의 모습을 그렸다. 오우삼 감독의 첩혈쌍웅도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주윤발이 고독한 킬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프랑스 영화는 그 독특한 매력이 있다. 화려한 카메라 기술이나 액션 없이도... 50년이 지난 지금 고독은 여전히 매력적.. 2020. 4. 30.
[BP/WP] 떼시스(Tesis 1996)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Alejandro Amenabar) 감독 BP's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이름을 알린 작품. 1996년 영화라 비디오 테이프로 봤다. 여주인공 이름이 자그만치 아나 토렌트(Ana Torrent) 이후에도 다른 공포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 사실 이 영화는 아무 것도 모르는채 봐야 가장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다른 영화에도 나타나는 것처럼 우울함과 불편함. 어느 순간에도 어떤 장면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어둡다. 과장해서 표현하지 않고도 충분히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추천 : ★★★★☆ 영화 전체에 흐르는 긴장감, 불편함이 대단하다. 다음영화 : 8.3 / 10 네이버영화 : 7.94 / 10 imdb : 7.4 / 10 Rotten Tomatoes : 83% / 89% 줄거리 안젤라는 사진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영화.. 2020. 4. 29.
[BP/WP] 씨 인사이드(The Sea Inside, Mar adentro 2004)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Alejandro Amenabar) 감독 BP's : 영화가 주는 장점. 해보지 않은 것도 느끼고, 짐작하게 해주는 것.. 그 중에 더 좋은 점은. 삶을 돌아보게 하는 것.... 인생에 대한 자만심을 접어두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한다. 그런면에서 씨 인사이드는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화. 왓챠플레이 영화 중 강력 추천.. 하비에르 바르뎀 소름이 돋는 배우... (고개 돌리면 단발머리로 다시 나타날 것 같음 ) 추천 :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Alejandro Amenabar) 감독 대단하다. 다음영화 : 7.7 / 10 네이버영화 : 8.98 / 10 imdb : 8 / 10 Rotten Tomatoes : 84% / 92% 줄거리 : “죽음은 내게 주어진 마지막 자유였다.”26년 전, 수심을 알 수 없는 바다에서 다.. 2020. 4. 28.
[BP/WP] 리그레션(Regression 2015)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Alejandro Amenabar) 감독 BP's : 최근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Alejandro Amenabar) 감독 영화를 다시 보고 있다. 떼시스와 디아더스, 오픈유어아이즈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리그레션은 그가 촬영한 영화 중 가장 호화로운 배역들이 등장하는데, 영화는 혹평을 받았다. 에단호크와 엠마왓슨이 주연. 나도 처음에 영화를 볼 때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2번 째 보니 처음에 안보이는 것들이 보이고,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처음 재미를 못 느낀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은 사실 쉽지 않는 일이다. 그러다가 떼시스를 다시 보면서 리그레션도 다시 보기로... 이분 천재심. 왓챠플레이에 있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씨 인사이드도 추천작. 추천 : ★★★◐☆ 다음영화 : 5.6 / 10 네이버영화 : 6.74 / 10 imd.. 2020. 4. 27.
[BP/WP] 사냥의 시간 이전에....파수꾼(Bleak Night 2010) - 윤성현 감독 BP's : 사냥의 시간을 보고 아쉬운 점은 파수꾼에서 나온 위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서준영님이 나오는지가 궁금했었음. (까메오라도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훈, 박정님님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파수꾼의 주역. 영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데 아직 인정 받는 작품은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조만간 나올 것임. 이건 고등학교 남학생을 위한 교육영화다. 편집해서 교육용으로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여자 고등학생 편도 하나 만들 필요가...) 여자 고등학교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남자 고등학교에서는 있는 이야기. 몸도 크고, 힘도 세고...감수성도 예민한..... 하지만 아직 생각과 속은 덜 자란... 결핍의 시간.... 왓챠플레이에 있다. 파수꾼 (把守) 1. 경계하여 지키는 일을.. 2020. 4. 25.
[BP/WP] 007 살인번호(007 살인번호 Dr. No , 1962) - 테렌스 영(Terence Young) 감독 BP's : 왓챠플레이에 고전 영화들이 있는데, 이게 참 좋다. EBS 영화 명작을 언제나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셈이니. 모든 시리즈가 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 007 시리즈는 지금도 대단하지만 이전에는 정말 시대를 앞서가는 영화였다. 등장하는 배우, 의상, 무대, 첨단기술까지. 지금 보면 눈에 안찰 수도 있지만 그 당시 시대를 생각하면 얼마나 앞서 있는 영화인지 알 수 있음. 007 살인번호는 왜 이게 이 이름이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원 제목은 Dr. No 다. 아마도 이 제목도 일본의 이름을 그대로 쓴 것이 아닐까? 영국의 첩보원 007이 실종된 첩보원을 찾으면서 겪는 이야기. 지구를 정복하려는 스펙터 일당이 등장하고 해저기지, 미친 천재 과학자도.. 2020. 4. 23.
[BP/WP] 성룡의 배틀크리크, 살수호 - 로버트 클라우스 감독 BP’s ; 어릴적 배틀크리크로 봤던 1980년 영화 성룡의 살수호. 왓차플레이에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봤다. 감독은 미국 액션 감독 로버트 클라우스. 그의 이전 작품은 용쟁호투와 사망유희다. 이소룡과 함께 대작을 찍었던 그는 이소룡 사망 후 성룡과 함께 이 배틀 크리크를 찍는다. 내용은 단순. 무술을 연마하는 주인공이 악당들과 엮여서 배틀크리크라는 격투대회에 참가한다는 설정. 1980년 영화이기는 하지만 아주 허술하다. 액션의 속도를 노래의 속도로 비유하면 발라드 수준. 너무 느릿느릿하고 이해가 안되는 설정. 악역도 어중간하다. 그래서 성룡 영화 중 가장 인기가 없는 수준. ( 소권괴초 같은 영화 보다도 후퇴했다) 성룡은 영화배우로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최근 그의 모습. 정치적 행보를 보면 .. 2020. 4. 15.
[BP/WP] 화소도(火燒島, Island Of Fire 1990) - 주연평 (朱延平) 감독 BP's : 주연평 감독의 화소도. 한 영화에서 보기 어려운 당대의 홍콩 영화 스타들이 등장한다. 양가휘, 성룡, 홍금보, 유덕화 그리고 또 하나의 전설인 외팔이 왕우까지...(교도소의 실력자로 나오는 분) 와 이런 분들이 어떻게 같이 나오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려하다. 그런데,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일까? 이야기도 너무 섞여 있다. 빠삐용 + 쇼생크탈출 + 실미도 수준... 그리고 누가봐도 주인공이 양가휘인데, 성룡의 유명세 때문인지... 성룡, 유덕화 주연처럼 보임. 추천 : ★★★☆☆ 화려한 배우를 가지고 짬짜면 만들어 버린 느낌.. 젊은 유덕화 정말 잘생겼음. 다음 영화 : 6.8 / 10 네이버 영화 : 7.27 / 10 줄거리 미국에서 경찰 수업을 받은 아위(양가휘 분)는 홍콩 경찰에..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