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WP] 일대종사(一代宗師 The Grandmaster 2013) - 왕가위 감독
BP's : 그 많은 영화 포스터들은 어디로 갔을까? 보고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가슴이 두근두근한 포스터. 지금은 원하면 어디에서나 영화 포스터, 정확히 말하면 영화 디지털 이미지를 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좋은 영화 포스터, 사진이 있으면 액자로 만들기도 했고, 방문 뒤에 붙여 놓기도 했다. E.T, 구니스, 로보캅, 레옹, 터미네이터2, 원스어폰어타임인 아메리카, 쇼생크탈출 세가지색 블루, 블루벨벳 등... 카페 벽에도 이런 영화들이 하나쯤은 있어야 ... 아마도 그 때는 인터넷도, 유튜브도 없으니, 그런 영화 포스터를 보면서 영화에 대한 상상력을 키웠던 것 같다. 이제는 영상이 많아지면서 영화를 위협하고 있지만(영화 보는 시간을)... 오히려 작품과 영상을 나누는 구분은 확실해..
2019. 5. 21.
[BP/WP]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The Good, The Bad, The Weird, 2008) - 김지운 감독 작품
BP's :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세기의 배우와 김지운 감독의 조합. 2008년 극장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에도 이런 규모의 영화가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대부분 야외 촬영이고, 그 것도 사막. 스텝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그렇기 때문에 기존 우리나라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느낌이 난다. 소품과 의상도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김지운 감독은 이후에 밀정, 악마를 보았다. 등의 작품들을 내놨고, 헐리웃에 진출해 라스트 스탠드도 제작. 최근작인 인랑이 생각만큼 흥행을 하지 못하기는 했지만. 2~3 작품 중에 하나로 엄청난 작품을 만드시기 때문에. 차기작이 기대된다. 정우성, 이병헌 미남 배우들이 등장하는데, 영화가 끝나고 기억에 남는 것은 송강호님. 추천 : ★★★★☆ 우리나라에도..
2019.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