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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사냥의 시간 이전에....파수꾼(Bleak Night 2010) - 윤성현 감독

by bass007 2020. 4. 25.

BP's : 사냥의 시간을 보고 아쉬운 점은 파수꾼에서 나온 위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서준영님이 나오는지가 궁금했었음. 

(까메오라도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훈, 박정님님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파수꾼의 주역. 

영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데 아직 인정 받는 작품은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조만간 나올 것임.

이건 고등학교 남학생을 위한 교육영화다. 

편집해서 교육용으로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여자 고등학생 편도 하나 만들 필요가...)

여자 고등학교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남자 고등학교에서는 있는 이야기.  

몸도 크고, 힘도 세고...감수성도 예민한.....

하지만 아직 생각과 속은 덜 자란...  

결핍의 시간.... 

왓챠플레이에 있다. 

파수꾼 (把守)  

1. 경계하여 지키는 일을 하는 사람. 2. 어떤 일을 한눈팔지 아니하고 성실하게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추천 : ★★★★☆ 이제훈님에게서 류승범님의 향기가... 

다음영화 : 8.5 / 10 

네이버영화 : 9.55 / 10 

줄거리 

한 소년이 죽었다.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조성하)는 아들의 갑작스런 공백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 기태(이제훈)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아들의 책상 서랍 안,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던 사진 속에는 동윤(서준영)과 희준(박정민)이 있다. 하지만 학교를 찾아가 겨우 알아낸 사실은 한 아이는 전학을 갔고 한 아이는 장례식장에 오지도 않았다는 것. 뭔가 이상하다. 
그러던 중, 간신히 찾아낸 희준은 ‘기태와 제일 친했던 것은 동윤’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대답을 회피한다. 결국 아버지의 부탁으로 동윤을 찾아나선 희준. 하지만, 학교를 자퇴하고 떠나버린 친구는 어디에도 없다. 

천진하고 순수했던 그 시절,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 일으킨 비극적 파국. 독단적 우정이 가져온 폭력과 그 상처의 전염은 우리를 아프고 충격적인 결말로 이끌어간다. 

서로가 전부였던 이 세 친구들 사이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윤성현 감독 작품 


사냥의 시간, 2020 (감독), (각본)

바나나 쉐이크, 2010 (감독), (각본)

시선 너머, 2010 (감독)

파수꾼, 2010 (감독), (각본), (편집), 의상 (의상/분장)
[수상] 2011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고백한잔, 2009 (감독)

아이들, 2008 (감독), (각본), (촬영), (편집)
[수상] 2009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단편경선-심사위원특별언급

여행극, 2008 (감독)

파수꾼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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