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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If Sun Rise Up From West 1998) - 이은 감독. 톱스타의 과거를 보는 재미.

by bass007 2020. 5. 15.

BP's : 1998년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임창정, 고소영님 주연. 

22년 전 영화인데 오래된 영화를 다시 보면 재미있는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당시에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역할의 배우들이 현재의 톱스타가 되어 있고, 

과거 톱스타 배우가 여전히 톱스타이기도 하고 

지금은 잘 보이지 않는 분도 계신다. 

다시 보니 조연으로 나온 차승원님, 김범수님이 보인다. 

그리고 야구영화라서 야구인분들도 출연... 

이 영화의 주제곡인 Early in the morning 도 당시 인기를 끌었다. 

의경이 우연히 만난 여대생과 사랑이야기인데, 재미있게 엮었다. 

그리고 당시 휴대폰, 자동차 등을 보는 재미도 있음.  

딱 이 영화가 나올 때 나도 교통의경이었는데 

당시 의경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역시 영화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야..' 

뭐 그래도 재미있으면 됨.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은근 재미있음. 다른 분들은 다 1998년 분들인데. 고소영 누님은 타임머신 타고 가신 듯한 모습.

다음영화 : 8.8 / 10 

네이버영화 : 8.62 / 10 

줄거리 

교통 의경인 범수(임창정)는 면허 없이 도로를 주행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아버린 현주(고소영)를 만난다. 범수는 딱지 대신 그녀에게 운전교습을 해주고 둘은 각각 야구 심판과 여배우에 대한 소망을 털어놓는다. 37통의 편지를 주고 받으며 현주를 사랑하게 되는 범수, 얼떨결에 고백한 그를 뒤로 하고, 현주는 유학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범수는 자신이 바라던 야구 심판이 되고 현주는 유하린이라는 예명으로 톱스타가 되었다. 범수는 변함 없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이제 그녀는 너무 먼 별이 되어 버렸다. 

현주는 라면회사의 사장인 변지민(차승원)의 구애를 받고 있지만 순수했던 범수를 지우지 못하고 우연히 TV 야구 중계에서 범수를 발견해 그를 찾아가는데...

이은 감독 작품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1998 (감독)
 
87에서 89로 전진하는 노동자, 1989 (감독)

오! 꿈의 나라, 1989 (감독)

예고편 

https://youtu.be/_rL0ZD1If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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