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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007 살인번호(007 살인번호 Dr. No , 1962) - 테렌스 영(Terence Young) 감독

by bass007 2020. 4. 23.

BP's : 왓챠플레이에 고전 영화들이 있는데, 이게 참 좋다. 

EBS 영화 명작을 언제나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셈이니. 

모든 시리즈가 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 

007 시리즈는 지금도 대단하지만 

이전에는 정말 시대를 앞서가는 영화였다. 

등장하는 배우, 의상, 무대, 첨단기술까지. 

지금 보면 눈에 안찰 수도 있지만 

그 당시 시대를 생각하면 얼마나 앞서 있는 영화인지 알 수 있음. 

007 살인번호는 왜 이게 이 이름이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원 제목은 Dr. No 다.

아마도 이 제목도 일본의 이름을 그대로 쓴 것이 아닐까? 

영국의 첩보원 007이 실종된 첩보원을 찾으면서 겪는 이야기. 

지구를 정복하려는 스펙터 일당이 등장하고 

해저기지, 미친 천재 과학자도 나온다. 

지금 보면 새로움이 없어도 보이지만... 

대단한 영화 였음. 등장하는 배우들도 세기의 스타들... 

 

감독은 테렌스 영으로 007 살인번호 이외에 007 위기일발, 007 썬더볼트를 연이어 찍었다. 

재미있는 점은 1981년 '오! 인천' 이라는 영화 감독을 맡았는데, 

이게 인천상륙작전 관련 영화다. 

통일교 문선명 교주가 계시를 받아 영화를 제작했다고 하는 데, 이걸 헐리웃 감독인 테렌스 영에게 맡긴 것이다. 

제작비를 얼마나 줬을까?

얼마나 받았는지는 몰라고 이렇게 흑역사가 됐다.  

 

추천 : ★★★★☆ 이게 1962년 영화라니 

다음영화 : 7.2 / 10 

네이버영화 : 7.76 / 10 

imdb : 7.3 / 10 

Rotten Tomatoes : 95% / 82% 

줄거리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첫편. 본드(숀 코너리 분)는 영국의 비밀단체 요원의 불가사이한 실종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자마이카로 보내진다. 그의 인생에서의 몇 번의 시도와 많은 불길한 조짐들이 007요원을 사악한 노(조세프 위즈맨 분)박사가 거주하는 은밀한 섬으로 이끌고...본드는 미모의 순수한 여인을 만나고 그들은 곧 냉혹한 과학자의 마수에 걸려들게 된다. 그는 그의 음모를 저지하려는 세력을 제거하려하는데...

테렌스 영(Terence Young)  감독 

비극의 마라톤, 1988 (감독)

두 얼굴의 스파이, 1983 (감독)

인천, 1981 (감독)

혈선, 1979 (감독)

버닝 크로스, 1974 (감독)

살인 영장, 1972 (감독)

레드 선, 1971 (감독)

배신자, 1970 (감독)

크리스마스 트리, 1969 (감독), (각본)

마이 엘링, 1968 (감독), (각본)

어두워질 때까지, 1967 (감독)

극비지령, 1966 (감독)

헤로인 커넥션, 1966 (감독)

007 썬더볼 작전, 1965 (감독)

007 위기일발, 1963 (감독), (출연)

007 살인 번호, 1962 (감독)

댓 레이디, 1955 (감독)

원 나이트 위드 유, 1948 (감독)

코리도 오브 미러스, 1948 (감독)

500

 

예고편

https://youtu.be/tNDfNB_w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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