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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838

[BP/MOVIE] 이안 감독이 만든 - 헐크(2003) BP's : 아시아 영화 감독이 헐리웃 영화를 만든다. 예전 같으면 꿈도 꾸지 못했을 일이지만. 우리나라 김지운 감독도 있고, 오우삼 감독이나 이안 감독도 있다. 아직 한 획을 긋는 영화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대단한 것 아닐까? 헐리웃 영화로 대표적인 마벨 히어로 영화를 아시아 감독이 제작하는 것도 독특하다. 2003년 헐크는 이안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다른 마벨 영화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감독을 모르고 보면, 좀 색다른 마벨 히어로 영화로 보이겠지만. 이 영화는 등장인물은 헐크지만, 마치 중국 무협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 착하게 살고 싶은 주인공을 가만두지 않는 관리들.... 그래서, 흥행은 기대만큼 아니었고, 다른 마벨 영화 중에도 뒤에 밀리.. 2018. 5. 18.
[BP/MOVIE] 델마와 루이스(Thelma & Louise 1991) -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 BP's : 남자들은 상상할 수 밖에 없다. 여성으로서 삶을. 여성도 마찬가지. 서로 배려하든지, 인정하든지...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고, 오해를 부르다보니...성대결이 심화되는 것 같다.상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밖에.. 버디무비라고 남성들 두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는 많았다. 델마와 루이스는 여성 두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1991년 당대 최고 배우인 수잔 서랜든과 지나 데이비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델마와 루이스는 이전 여성 영화와 완전히 다르다.평범하지만 생활에서 차별, 어려움을 받았던 여성 둘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전혀 다른 방식을 채택한...나쁜 놈들을 그녀들의 방식으로 응징하는 것을 보면서, 그녀들의 해결방법은 영화적으로 보이지만... 그녀들이 당하는 상.. 2018. 5. 17.
[BP/MOVIE] 전우치 2009 - 최동훈 감독 ​ BP's : 타짜 이후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 몇 번을 봐도 재미있는 작품이다. 특히, 좋고 멋지기만한 영화 주인공이 아니라 괴짜인 전우치의 모습을 강동원님이 잘 보여줬다. 강동원님이 나온 영화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가 아닐지. 감탄하면서 그의 멋진 모습을 보게 된다. Cg도, 액션도 좋고 그 분위기, 세계관 자체가 좋다.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영화 BP's : EBS에서 괜찮은 영화를 방영해 준다. 무엇보다 고화질로 방영을 해주기 때문에 이전에 봤던 영화도 다른 영화처럼 느껴질 정도고, 중간에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몰입해서 볼 수 있다. 전우치는 범죄의 재구성, 타짜, 암살 등을 만든 최동훈 감독 작품. 역시. 세세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 2009년 영화인데 당시 .. 2018. 5. 16.
[BP/MOVIE] 안전한 가족영화 - 꼬마돼지 베이브(Babe 1995) BP's : 가족영화가 예전에 비해서 많지 않은 것 같다. TV 드라마도 가족끼리 보기 민망한 장면이 있기도 하니. 예전에는 영화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과장된 표지에 속아서. 가족영화인 줄 알고 비디오 가게에서 영화를 빌렸다가, 난감한 경우도..-_-; 영호는 재미도 중요하지만,. 같이 보는 사람들을 고려해서, 확실한 가족영화가 필요하다... 베이브는 그런면에서 아주 좋은 작품. 나온지 20년이 넘었지만, 지금봐도 재미있다. 주인공이 동물인 것 같지만.. 그 안에는 사랑이 있다.지금은 모두 컴퓨터 그래픽으로 촬영하니..너무 자연수러워서 인위적인 느낌이 있다. 베이브는 특수효과와 실사를 적당하게 결합해서...재미있는 내용을 만들었다. 베이브의 인기로 다른 시리즈도 나왔지만...이 1.. 2018. 5. 15.
[BP/MOVIE] 평원의무법자(High Plains Drifter, 1973) BP's : 서부영화가 대부분 비슷한 구도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재미있다. 악당이 나타나서 선량한 마을 사람을 괴롭히면, 총잡이가 나타나 해결해준다.이소룡 영화도 마찬가지. 큰 이야기의 변화는 없지만. 재미있다. 서부영화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홍콩영화에서는 성룡, 이소룡이 나오는 것이 다를 뿐...1973년 영화인데도, 지금 봐도 멋지다. 배우들의 연기도 대단...감독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그는 일찍부터 감독+주연배우를 했다. 추천 : ★★★★☆ 다음 영화 : 7.4 / 10 네이버 영화 : 8.12 / 10 imdb : 7.6 / 10 Rotten tomatoes : 96% / 85% 줄거리 :호수 주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라고시라는 마을에 갑자기 한 사나이가 나타나 그 마을에서 고용한.. 2018. 5. 14.
[BP/MOVIE] 밤의 열기 속으로(In the Heat of the Night 1967) BP's : 밤의 열기 속으로(In the Heat of the Night 1967) 또는 밤의 열기 속에서로 불리는 1967년 영화.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스릴러 영화지만 영화 전체에 인종차별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당시 인종차별 관련 내용은 그 피해자가 약자인데 반해, 이 영화에서는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강자의 역할로 나온다. 하지만, 그 역시 인종차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60년이 지난 지금도 미국 내에서 세계 곳곳에서 인종차별과 관련한 범죄는 벌어진다.이런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일까? 같은 제목의 한국 영화도 있다. 내용은 전혀 다른...밤의 열기속으로 Into the Heat of Night , 1985 감독은 허리케인 카터, 온리유의 노만 쥬이슨(Norman Jewison) 추천 .. 2018. 5. 13.
[BP/MOVIE] 좋은 영화. 라디오스타(2006) - 이준익 감독 BP's : 안성기, 박중훈 콤비의 라디오 스타. 이 영화가 나온지도 벌써 꽤 시간이 흘렀다. 당시 이준익 감독은 왕의 남자로 큰 인기를 끌었고,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의외의 작품이었다. 당시 영화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황산벌, 왕의 남자 이후 한 템포 쉬어가는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내게는 이 영화가 이준익 감독 영화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처음 극장에서 라디오스타를 봤을 때는 그렇게 재미있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안성기, 박중훈님의 연기도...똑같았고...그런데, 영화를 보고 배경인 영월에 다녀오고... 다시 라디오스타를 보고...다시 보고... 다시 보고.... 5번은 더 본 것 같다. 영화 중에 5번 이상 본 영화가 얼마나 될까? 그런데, 계속 봐도 이 영화 질리지가 않는다. .. 2018. 5. 12.
[BP/MOVIE] 2012 ​ BP's : 세기말 영화도 유행이 있나보다. 분명히 제작하는데 시간이 왜 걸릴텐데. 나올 때는 한번에 나온다. 2000년 전후로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는데, 당시에는 정말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서웠다. 지금 생각하면 얼토당토 않지만, 지금 2018년이니 영화는 영화라는 것이 증명됐다. 인디펜던스데이와 함께 용두사미 사자성어가 어울리는 영화 imdb : 5.8 / 10​ 줄거리 고대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 그들의 예언이 현실이 된다!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세계 곳.. 2018. 5. 12.
[BP/MOVIE] 클린트 이스트우드- 석양의 무법자(For A Few Dollars More 1965) BP's :석양의 무법자는 주인공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목을 받지만, 나에게는 리 밴 클리프(Lee Van Cleef)의 영화로 인식되어 있다. 어릴 때 본 옥타곤에서의 리 밴 클리프의 연기는 지금도 세포 속에 남아 있다.전형적인 서부영화지만, 두 주인공의 대립. 조금만 뒤틀려도 방아쇠가 당겨질 듯한 긴장감이 백미..OST도 끝내준다. 네이버 다운로드도 안되어서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영화. 감독은 소돔과 고모라, 폼페이 최후의 날, 원스어폰어타임 인 웨스트, 원스어폰어타임 인 아메리카의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그는 내이름은 튀니티 로 잘알려진...무숙자의 각본을 쓰기도 했다. 추천 : ★★★★☆ 옥타곤을 다시 봐야겠다. 다음영화 : 9.4 / 10 네이버영화 : 8.89 / 10 .. 2018. 5. 10.
[BP/MOVIE] 로버트 레드포드 -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1974) BP's : 소설로 유명한 위대한 개츠비. 2013년 작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캐리 멀리건 작품도 있지만, 1974년 로버트 레드포드와 미아 페로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작품도 있다. imdb에서 The Great Gatsby로 검색하면 TV판까지 다섯 편이 나온다. 그만큼 고전인 작품. 원작은 1925년 출간됐는데, 출간 당시에는 큰 인기를 못 얻었다가 사후에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어떻게보면 소설 내용처럼 인생 참 덧 없다. 라는 생각이 든다.2013년작과 1974년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 고전이니 두 편을 다 보고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캐리 멀리건도 좋지만, 로버트 레드포드와 미아 페로우가 더 좋기 때문에...1974년 작 쪽에 한 표. 위키피디아 《위대한 개츠비.. 2018. 5. 9.
[BP/MOVIE] 원더스트럭(Wonderstruck, 2017) - 토드 헤인즈 BP's : 토드 헤인즈 감독의 원더스트럭(Wonderstruck, 2017) 인생에서 우연의 우연을 이어가는 이야기. 나는 구니스 같은 영화인줄 알았는데. 완전히 다른 내용이었다. 영화 자체는 아주 잘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상하게 몰입이 안되는....내가 동심을 잃어서 일까? 계속 의심만..1977년 그리고 1937년 과거를 재현한 것은 대단하다. 졸립다가도.. '어떻게 저런 차를 구해 왔지?' 하는 생각이.. 고증 하나는 집착처럼 하는 감독...영화를 보는 동안 보다... 다보고 나와서... 1970년대 뉴욕의 거리를 표현한 장면들이 생각났다. 줄리안 무어, 미셀 윌리엄스가 나오는데 거의 스치는 수준인... 오늘도 고맙습니다 :) 감독은 아임 낫 데어, 어둠속에서, 캐롤의 토드 헤인즈(Todd .. 2018. 5. 8.
[BP/MOVIE] 평양냉면 같은 밍밍한 인생애니메이션 - 에델과 어니스트(Ethel & Ernest, 2016) BP's : 에델과 어니스트(Ethel & Ernest, 2016)는 영국 한 가정의 일을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2016년 작인데 우리나라는 이제 개봉 예정.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볼 수 있었다. 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떄문에.. 시사회전까지...디즈니 코믹물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실상은 전혀 다른 작품.인생에 대한 애니메이션이다.별 다른 이야기는 없지만...사람의 일생을 90분만에 보는 것 같은 느낌. 마지막....먹먹해진다.. 세탁기, 보일러, TV의 등장, 전화의 등장...등 시대에 따라서 삶이 이야기도 있다. 별거 아니지만..우리도 그런 변화 속에 있는 것...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멋진 애니메이션...오늘도 고맙습니다 :) 추천 : ★★★★★imdb : 7.8 .. 2018. 5. 7.
[BP/MOVIE] 밤섬 지날 때 마다 생각나는. 김씨표류기(Castaway On The Moon, 2009) - 이해준 감독 BP's : 의외로 안 알려진 재미있는 영화 김씨표류기. 정재영님과 정려원님이 완전히 망가지는 영화인데.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볼 수 있는 일을 영화로. 조난을 당하는 것은 머나먼 섬이나 숲 속에서 이뤄지는 일처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서울 안에서도 조난을 당할 수 있다. 그게 물리적일 수도 있고, 실제 그렇게 고립될 수도 있다.서강대교를 건널 때마다 생각할 수 있는.... 가까이 있지만, 갈 수 없는 섬에 대한 이야기...조난을 당한 사람은 그 섬 안에 있는 사람일까? 아니면... 아파트 안에 있는 나일까? 천하장사 마돈나, 나의 독재자 이해준 감독 작품 나의 독재자 이후 작품이 아직 안나왔는데, 후속편을 보고 싶다. 정재영님은 이런 연기 너무 잘 어울린다. 영화 보면 짜파게티 먹고 싶어짐. 추천 : ★.. 2018. 5. 6.
[BP/MOVIE]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 2015) BP's :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어린 시절의 기억. 애니메이션이 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끌어올린 작품 중 하나가 이 인사이드아웃인 것 같다. 누구나 어린 시절이 있지만, 어느샌가 어른이 되어 버리고, 마치 아이인 나와 어른인 나는 다른 사람처럼 느껴진다. 기쁨, 슬픔, 분노, 짜증, 두려움 다섯 가지 감정을 캐릭터로 만들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다. 가족, 친구 누구와 같이 봐도 재미있는 작품추천 : ★★★★☆다음 영화 : 8.4 / 10 네이버 영화 : 9.04 / 10 imdb : 8.2 / 10 Rotten Tomatoes : 98% / 89% 줄거리 : “괜찮아, 다 잘 될 거야!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 2018. 5. 5.
[BP/MOVIE] 고(GO 2001) - 유키사다 이사오 BP's : 쿠보즈카 요스케(Yosuke Kubozuka) 주연의 GO. 그의 여러 작품들이 있지만,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와 함께 가장 잘 어울리는 배역인 것 같다.일본 영화지만 조총련계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독특한 느낌. 어떻게 보면 영화로는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북한에 대해서 표현한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10대의 반항 이라는 내용만으로는 이 영화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사회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저항하는 모습... 쿠보즈카 요스케... 멋진 배우다. 감독은 클로즈드 노트,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 유키사다 이사오(Yukisada Isao) 추천 : ★★★◐☆다음 영화 : 8.6 / 10 네이버 영화 : 8.69 / 10 줄거리 가네시로 가즈키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했다... 2018. 5. 4.
[BP/MOVIE] 2018년 5월 EBS 영화들 BP's : 좋은 영화를 선별해서 보여주는 EBS 영화들. EBS 영화는 토요일 새벽에 하는 금요극장(이게 좀 애매한데. 금요일 새벽 1시 15분이 아닌...토요일 새벽 1시15분에 한다) 토요일 밤 10시 55분에 하는 세계의 명화.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하는 일요 시네마 일요일 밤 10시 55분에 하는 한국 영화 특선이 있다. 이 중에 일요일 낮 12시에 하는 일요 시네마는....방영 시간과 요일 때문에 그런지. 가족들이 함께 보면 좋은 영화들이 많다. 이번 달에 내가 꼽은 봐야할 영화는 서부영화 시리즈인 세계의 명화 전편..(이런 영화는 찾아보기도 어렵다) 5월 6일 인사이드 아웃5월 13일 라디오스타 5월 18일 밤의 열기 속으로 5월 20일 전우치EBS영화 : http://home.ebs... 2018. 5. 3.
[BP/MOVIE] 안 봐도 본 것 같은 영화 ​ BP's : 어디를 가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야기. 가대한 영화 중 하나이고 아이맥스와 일반상영관에서 모두 보겠지만. 스크린 점유율이 너무 높고, 보는 사람들마다 이야기를 하니. 오히려 보기가 싫다 ㅠ. ㅠ 점유율을 살표보니 90%가 넘는다. 대작인 것은 알겠지만, 이렇게 우리나라에게 마벨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던가. 다른 영화를 보려고 해도 상영하는 스크린이 너무 제한적이다. 일단 외면받은? 영화들 좀 보고 그 다음 차례에 보려고 함. ( 너무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안 봐도 본 것 같음. 모두들 이야기 할 때 '이거 스포일러인데, 얘기해도 될까? 라고 한다. 이미 다른 분들에게 다 들었음. ㅠ ㅠ ) 2018. 5. 2.
[BP/MOVIE] EBS 5월의 영화는 서부영화 BP's : 매월 초 EBS 영화 일정을 확인하게 됐다. 이제 영화는 볼 수 있는 방법들이 많지만, EBS에서 하는 영화는 고전 영화들을 고화질로 보여주기 때문에 TV로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이 영화들은 EBS에서 방영권만 있어서 재방송, VOD도 안한다. 금요일에 하는 금요극장 토요일에 하는 세계의 명화 일요일 낮에 하는 일요 시네마 일요일 밤에 하는 한국영화특선모두 선정작품이 좋다. 아직 5월 이전이라 그런지 세계의 명화만 일정이 나왔는데... 5월의 서부영화로 구성. 모두 뺴놓을 수 없는 명작들이다. 관련링크 : http://home.ebs.co.kr/ebsmovie/main 2018. 4. 29.
[BP/MOVIE] 데보라 카. 캐리 그랜트의 낭만적인 영화 - 어페어 투 리멤버(An Affair To Remember 1957) BP's : 어페어 투 리멤버(An Affair To Remember 1957)은 러브어페어(Love Affair 1994)의 원작. 하지만. 이 어페어 투 리멤버도 1939년 나온 흑백영화 러브 어페어(Love Affair 1939)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1939년작은 보지 못했는데. 이 영화도 같은 레오 맥커리(Thomas Leo McCarey) 감독 작품.1994년작인 러브어페어는 다른 감독이지만.. 나름대로의 색과 멋이 있다. 1957년작은 60년이 지난 지금 봐도, 낭만적인 영화 데보라 카는 아름답고, 캐리 그랜트는 멋있다. 화면 구성, 의상, 연기.... 지금 봐도 전혀 예전 영화 같지 않다. 멋지고, 격이 있다. 고전 명작에 어울리는 작품.왜 레오 맥커리는 같은 작품을 20년을 두고 찍었을.. 2018. 4. 28.
[BP/MOVIE] 춘향뎐(1999) - 임권택 감독 BP's : 누구나 아는 춘향전, 하지만, 그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에... 다시 봐도 재미있다. 출연배우들도 역대급. 주연인 조승우님 뿐 아니라 김성녀, 이혜은, 이정헌님 등 쟁쟁한 배우들이 나온다. 이 때만해도 조승우님이 이렇게 될지는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임권택 감독의 눈이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신기한 것은 여주인공 춘향이로 나온 이효정님은 딱 이 영화만 찍었다. 왜 일까? 임권택 감독작품 추천 : ★★★◐☆다음 영화 : 8.2 / 10 네이버 영화 : 7.99 / 10 줄거리 :조선조 숙종시대, 흥겨운 농악놀이가 펼쳐지는 단오날 남원부 자제 이몽룡(조승우)은 몸종 방자를 앞세우고 광한루 구경을 나선다. 그네놀이하는 처녀들의 무리 속에서 춘향(이효정)을 발견한 몽룡은 그만 넋을 잃고 방자.. 2018.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