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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838

[BP/MOVIE] 이란 영화. 천국의 아이들(The Children Of Heaven 1997) - 마지드 마지디(Majid Majidi) 감독 BP's : 인터넷 덕분에 제 3세계 영화들을 예전보다 쉽게 볼 수 있게 됐는데, 여전히 헐리웃 영화에 비하면 정보 자체를 얻기가 어렵다. 그리고, 영화는 음식과 같아서 익숙하지 않은 음식은 선뜻 먹기도 어렵다,1997년 이란 영화 천국의 아이들은 예고편 하나만으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영화. 주인공인 어린이는 신발이 없어서 오빠와 동생이 번갈아 신는다. 그리고, 신발을 하나 더 얻기 위해 달리기 대회에 나간다. 제한된 상황이 너무 재미있다. 어린이들의 연기도 자연스럽고..예전에 비해서 모든 것이 풍족한 상황에서...과연 행복은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다시봐도 재미있다. 감독은 마지드 마지디(Majid Majidi) 구름 너머, 2017 무하마드: 신의 예언자, 2015 .. 2018. 6. 12.
[BP/MOVIE] 아웃오브아프리카(Out of Africa , 1985) - 시드니 폴락 감독 작품 BP's : 메릴스트립,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아웃오브아프리카. 영화가 만들 수 있는 멋진 장면을 만든 영화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광활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멋진 장면들이 나온다. 물론 이런 것들도 부자들의 행복한 고민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런 것들이 거부감 없이...멋지게 보여진다.가슴이 그윽해지는 장면들. 이런 명작들을 대화면으로 볼 때, 다시 한 번 감동을 느낀다. 명감독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 작품. 그는 2008년 사망했다. 우수, 1966, 코드 네임 콘돌, 1975, 폴 뉴먼의 선택, 1981, 야망의 함정, 1993, 사브리나, 1995, 어메이징 그레이스, 2015추천 : ★★★★☆ 다음 영화 : 8.2 / 10 네이버 영화 : 8.26 / 10 imdb : 7... 2018. 6. 11.
[BP/MOVIE] 8월의 크리스마스 - 허진호 감독 작품 BP's : 어떤 영화를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에 답하기는 어렵다. 너무 좋은 영화들이 많기 때문에. 고르기가 어렵다.하지만, 가장 많이 본 영화를 꼽으라면 좀 더 쉽다. 라디오스타, 호우시절, 하녀, 서쪽에서, 스카우트 그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가끔 TV에서 해주면... 계속 보게 되는데.. 이 영화는 보면 볼수록 더 가슴이 저리고, 재미있다. 이제는 스크린에서 볼 수 없는 심은하님의 모습도... 외출, 행복, 위험한 관계, 호우시절의 허진호 감독 추천 : ★★★★★ 내가 좋아하는 우리나라 영화 대부분이 허진호 감독 작품. 차기작을 좀 빨리 내주셨으면.. 다음 영화 : 9.2 / 10 네이버 영화 : 10 / 10 줄거리 "좋아하는 남자 친구 없어요?" 변두리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 ‘정원.. 2018. 6. 9.
[BP/MOVIE] MIS 시리즈의 시작. 미션 임파서블 (Mission: Impossible 1996) -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BP's : 곧 개봉할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그 시작은 1996년 MIS 에서 시작했다. 현재까지 20년 간 6탄까지 나왔는데, 이 정도면 007에 이은 또 다른 역사적인 첩보물이다. (주인공은 모두 톰크루즈니 어떤 면에서는 더 오래됐을지도) 아직 6편이 개봉하지 않았기 때문에, 순서를 정하기는 어렵겠지만, 재미는 1편, 5편, 4편, 3편, 2편 순...오우삼 감독에게는 미안하지만, 2편은 ㅠ ㅠ 1편은 시리즈 처음이라 그런지 더욱 첩보물의 색이 진하다. 구현되지 않을 것 같은 IT 기기로 난관을 넘어가는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적고.액션씬도 여전히 볼만하다. 감독은 스네이크 아이즈, 미션투 마스의 브라이언 드 팔마(Bria.. 2018. 6. 8.
[BP/MOVIE] 가을의 전설(Legends of the Fall 1994) - 에드워드 즈윅(Edward Zwick) BP's : 명배우들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을의 전설. 브레드 피트의 이미지가 굳어진 작품 중 하나. 주연은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에이단 퀸, 줄리아 오몬드.안소니 홉킨스의 품격있는 연기. (영화를 보다보면 이분 정말 다중 인격자 아닌가 싶다. 양들의 침묵에서 그분이 맞나?)예전에 봤을 때는 이해가 안됐다. 방랑생활을 하는 모습이...그리고,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던 배 위에서의 모습... 하지만, 다시보니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감독은 에드워드 즈윅(Edward Zwick)어젯밤에 생긴 일 1986,영광의 깃발 1989, 커리지 언더 파이어 1996, 비상계엄 1998, 라스트 사무라이 2003, 블러드 다이아몬드 2006, 디파이언 2008추천 : ★★★★☆다음 영화 : 8.2 / .. 2018. 6. 7.
[BP/MOVIE] 오베라는 남자((A man called Ove, 2015) BP's : 가끔씩 엉뚱하게 재미있는 영화를 만날 때가 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소소한 재미가 있고, 상영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볼 수 있는...어떻게 보면 거시적인 주제를 내세우는 그런 영화보다, 이런 영화들이 만들기 더 어려운 것 같다. 일상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그런 영화. 공감이 가는 내용...감독은 비하인드 블루스카이즈, 동창회의 하네스 홀름(HannesHolm)추천 : ★★★★◐다음 영화 : 8.7 / 10 네이버 영화 : 9.04/ 10 imdb : 7.7 /10 Rotten Tomatoes : 91% / 87% 줄거리 고집불통 까칠남 ‘오베’.평생을 바친 직장에서 갑자기 정리해고를 당하고,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던 아내 ‘소냐’까지 세상을 떠난 이후,그에게 남은 .. 2018. 6. 6.
[BP/MOVIE] 천방지축, 매력덩어리 레이디 버드(Lady Bird , 2017 ) BP's : 천방지축, 매력덩어리 레이디 버드. 여 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엄마와의 갈등, 가족과의 문제들.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영화에 담았는데, 그 소소한 재미가 아주 좋다. 화면도 예쁘고, 억지스럽지 않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들...감독은 로마 위드 러브, 매기스 플랜의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추천 : ★★★★◐ 간만에 좋은 영화 봤다. 다음 영화 : 7.4 / 10 네이버 영화 : 8.69 / 10 imdb : 7.5 / 10 Rotten Tomatoes : 99% / 79% 줄거리 안녕 내 이름은 “레이디 버드”라고 해다른 이름이 있지만, 내가 나에게 이름을 지어줬지모두가 나에게 잘 살아보라고 충고로 위장한 잔소리를 해하지만 지금 이 모습이 .. 2018. 6. 5.
[BP/MOVIE] 제7회 아랍영화제. 오직 남자들만 무덤으로 간다 -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 BP's :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진행한 제 7회 아랍영화제. 오직 남자들만 무덤으로 간다(Only Men Go to the Grave, 2016)처음 시작은 아주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이해가... 어려운 영화였다. 한 번 더 봐야 하나? 예전에는 영화 자체가 새로운 것이었는데, 이제 유럽이나 헐리웃 영화에 익숙해지니, 제3세계 영화가 이제 완전히 새롭게 느껴진다. 학교 안에 영화관이 있으니 아주 좋다. 아트하우스 모모 : http://www.arthousemomo.co.kr/pages/board.php?bo_table=movie&wr_id=1275추천 : ★★★☆☆네이버 영화 : 다음 영화 : imdb : 6.9 / 10 줄거리 1988년 전쟁이 끝난 후, 시각장애인인 어머니는 자신의 오랜 .. 2018. 6. 4.
[BP/MOVIE] 취화선(Strokes of Fire 2002) - 임권택 감독 작품 BP's : 최민식, 안성기, 유호정, 손예진 님이 주연. 임권택 감독 작품.어께 넘어로 그림을 배웠다는 조선 말기의 화가 장승업에 관한 이야기. 그의 그림을 얻기 위해서 중국에서도 노력했다고 하니.. 대단한 인물임은 틀림 없다. 2000년 초에 그런 화가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려고 했던 것도 대단.큰 이야기는 없다. 잔잔한 흐름이 있을 뿐. 하지만, 그 흐름이 지루하지 않다. 화면도 예쁘고, 지금은 원로급?이 되어버린 배우들의 20년 전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추천 : ★★★★☆다음 영화 : 8.4 / 10 네이버 영화 : 8.77 / 10위키피디아 장승업 장승업(張承業, 1843년 ~ 1897년)은 조선 말기의 화가이다. 본관은 대원(大元). 호는 오원(吾園), 자는 경유(景猶)이다. 도화서 .. 2018. 6. 2.
[BP/MOVIE] 2035년의 미래. 아이,로봇 (I, Robot 2004) BP's : 2035년 로봇의 지원을 받는 미래. 이런 공상과학영화들은 많이 있었는데, 아이, 로봇도 그 중 하나.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영화라서 그 효과가 꽤 사실적이다. 적대적인 로봇이 아니라 인간을 도와주는 로봇이 적으로 바뀌었을 떄의 상황. 영화는 로봇을 이용한 음모지만, 정말로 터미네이터처럼 로봇들이 생각하도 대응하는 그런일이 발생할지도... 차량 추격신이나, 2035년의 설정이 재미있다. 감독은 크로우(1994), 다크시티(1998). 갓 오브 이집트(2016)의 알렉스 프로야스(Alex Proyas) 추천 : ★★★☆☆다음 영화 : 8.3 / 10 네이버 영화 : 8.73 / 10 imdb : 7.1 / 10 Rotten Tomatoes : 57% / 70%줄거리 2035년, 인류.. 2018. 6. 1.
[BP/MOVIE] 지금, 만나러 갑니다(いま、会いにゆきます, Be With You 2004) BP's : 얼마전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리메이크판으로도 만들어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 주연. 2000년대 초반만해도 TV 드라마, 영화에 여주인공 대세는 다케우치 유코였다. 나는 말괄량이 이미지가 있던 런치의 여왕에서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 영화에는 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책으로 워낙 유명한 작품이었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될까? 궁금했는데..잘 만들었다. 감독은 눈물이 주룩주룩(2006), 스트로베리 온 더 숏케익 (2001)의 도이 노부히로(Doi Nobuhiro)추천 : ★★★◐☆ OST 가 좋다 다음 영화 : 9.2 / 10 네이버 영화 : 9.63 / 10 위키피디아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이치카와 다쿠지의 판타지 연애 소설이다. 2.. 2018. 5. 31.
[BP/MOVIE] 존 트라볼타. 올리비아 뉴튼 존의 그리스(Grease 1978) - 렌달 클레이저 감독 BP's :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 주연. 렌달 클레이저 감독의 그리스(Grease 1978) 왜 그리스는 나오지도 않는데 영화 제목이 그리스 일까? 생각했는데. 철자가 유럽에 있는 그리스는 Greece. 영화 제목인 그리스는 머리에 바르는 기름을 뜻하는 Grease 머리 기름은 존 트라볼타의 머리를 보면 알 수 있다. 1971년 제작된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1978년작 영화. 1958년 미국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나름 그 시대의 복고풍) 600만 달러로 제작해서 세계적으로 4억달러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얻었고. 지금까지 수익을 치면 아마 암호화폐 수준일 것 같다.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존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멋지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 아마 당시 영.. 2018. 5. 30.
[BP/MOVIE] EBS 2018년 6월 영화 BP's : EBS 2018년 6월 영화. 6월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영화가 준비되어 있다. 금요극장은 사실상 토요일 새벽. 세계의 명화는 토요일 밤 10시 55분 일요시네마는 일요일 12시 10분 한국영화 특선은 일요일 10시55분 봐야할 영화는 아래 굵은선... 2018년 6월 1일 (금) 25시 15분그리스2018년 6월 2일(토) 밤 10시 55분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년 6월 3일 (일) 낮 12시 10분아이, 로봇2018년 6월 3일 (일) 밤 10시 55분취화선 2018년 6월 8일 (금) 25시 15분오베라는 남자2018년 6월 9일(토) 밤 10시 55분가을의 전설2018년 6월 10일 (일) 낮 12시 10분미션 임파서블2018년 6월 10일 (일) 밤 10시 55분8월의 크리스마.. 2018. 5. 29.
[BP/MOVIE] 인형(The Doll 1919 Die Puppe) 연주상영. 1919년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 - 한국영상자료원 BP's :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의 1919년 무성영화 인형(The Doll 1919 Die Puppe)연주상영이라 영국 BFI 전속 피아니스트이자 무성영화 전문 연주자인 스티븐 혼이 와서 무성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영화에 맞는 연주를 해준다. 필리버스처럼 피아노, 아코디언, 피리 등으로 영화를 더 재미있게 해준다. 이런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니. 한국영상자료원에 감사를... 영화가 나온 1919년은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삼일운동이 벌어진 해다. 이 때에. 사람 모양의 인형을 소재로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다니. 대단하다.지금봐도 우스꽝스러운 장면들. 찰리채플린의 모던 타임스가 1936년에 나왔으니. 그 보다 20여 년 전에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 것이 대단. imdb : 7.3 / 10 발굴, 복원 그리.. 2018. 5. 28.
[BP/MOVIE] 100년 전 영화를 음악으로 다시 살린 한국영상자료원 '필리버스(Filibus)' BP's : 상암동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에 꽤 큰 극장이 있는데, 여기서 예전의 좋은 영화를 많이 상영해준다. 시설도 좋은데, 관람도 무료다. 이 날은 필리버스 (필리버스터 인줄 알았음) 100년 전 영화라 무성영화인데, 영화에 맞게 음악을 연주해주는 연주자가 하루 전에 영국에서 날아오셨다. (이런 것은 민간 차원에서 하기는 아주 어려울 것 같다) 그리고, 영화를 봤다. (중간에 졸기도 -_-;) 그런데, 무성영화라 화면만 보고. 피아노로 배경 음악만 들는 줄 알았는데. 처음에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순간 전율이....영화에 맞는 음악을 넣으니 100년 전 무성영화가 살아났다.피아노만 치는 줄 알았는데, 중간 중간 상황에 맞게 아코디언, 피리까지... (1인 라이브...) 대단... 1015년 우리나라는 .. 2018. 5. 27.
[BP/MOVIE] 시간위의 집(House of the Disappeared, 2016) - 임대웅 감독 BP's : 스릴러와 공포영화를 만들어온 임대웅 감독의 2016년 작 '시간의 집' 김윤진. 택연, 조재윤 님이 출연하고 조연들도 빵빵. 일단 이 영화는 포스터가 정말 멋지다. 포스터만은 역대급 수준. 메인 포스터를 다른 것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김윤진님에게 초점이 맞춰져서 택연 팬이라도 잘 못 알아볼 것 같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아주 재미있다. 살인 누명을 쓴 엄마. 출소 후 당시 비밀을 파해치는 내용. 그런데, 그 과정에서 너무 과장된 상황이... 아. 조금만 뭔가 더 있고, 조금만 힘을 뺏으면 좋을텐데. 감독은 무서운 이야기2, 스승의 은혜, 실종 : 택시납치사건의 임대웅 감독. 추천 : ★★★☆☆ 아쉽다. 영화 평점은 다음 쪽이 더 맞는 것 같다. 다음 영화 : 6.2 / 10 네이버 영화 : 7.. 2018. 5. 26.
[BP/MOVIE] 진짜 한국 배우를 썼으면 - 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7) BP's : 헐리웃 영화에 우리나라 배우, 장면이 등장하는 것이 이제는 익숙해졌다. 그런데, 블랙팬서는 아예 주요 배경이 부산이다. 부산에서 진행한 차량 추격전, 격투씬 등을 보면 당황스럽기도 한다. 하긴 어벤져스에도 신도림역이 나오니. 우리나라에서 촬영하는 이유는 마블 영화들이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를 얻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잠깐 등장하는 배경이지만 한국인의 역할이 한국인이 아닌 외국 한국 사람 같다는 점. 미국 사람이 들을 때는 우리나라 말이 그렇게 들리는지는 몰라도. 기계음 같은 한국어를 내는 동양계 사람이 출연한다. 그네들은 모르겠지만. 그런 사소함이 몰입감을 낮춘다.블랙 팬서는 마블 영화 중에서 단독 캐릭터로 나올만큼이니 비중이 크다. 배경 때문에 흑인 배우들 위.. 2018. 5. 24.
[BP/MOVIE] 비현실적인 현실 - 소공녀(Microhabitat 2017) BP's : 뒤늦게 본 소공녀. 세 번 본 범죄의 여왕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해서 큰 기대를 했다. 평도 너무 좋았고. 그런데, 몰입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부분. 이만큼 만들기도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뭔가 몰입할 수 있는 장치가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주인공 이솜님은 집세도 없지만, 없어서 살 수 있을 것 같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가난에 대한 절실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가난이 미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이솜님의 외모가 화면 곳곳을 멋있게 만들지만...그래서 그 상황에 몰입이 안된다. 주인공이 정우성인데. 돈 없어서 막노동하는 느낌.. 판타지라면 그 판타지에 몰입되는 무언가가 좀 더 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범죄의 여왕에서의 몰입과 재미에 비해서.. 2018. 5. 23.
[BP/MOVIE] 석양의 무법자, 석양에 돌아오다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 BP's : 석양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석양에 돌아오다, 황야의 무법자...-_-; 세르지오 레오네가 만든 서부영화 시리즈는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이름이 상당히 헤깔리다.연도 별로 보면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 1964)속 황야의 무법자(For A Few Dollars More 1965)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순인데... 한글 제목이 뒤죽박죽이라 본 사람도 헤깔린다. 시리즈를 보려면 이 순으로 봐야 한다. 다른 수 많은 서부영화들이 있지만, 세르지오 레오네가 만든 작품은 그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원조 서부영화 느낌. 편집이 기존 영화와 다르게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압권. 세르지오.. 2018. 5. 21.
[BP/MOVIE] 계백 VS 김유신. 황산벌(Once Upon A Time In The Battlefield, 2003) - 이준익 감독 BP's : 백제, 신라의 황산벌 전투를 내용으로 한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 그동안 이런 주제를 담은 영화들은 너무 딱딱했는데, 황산벌은 재미를 확실히 담고 있다. 그리고, 영화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 왕들이 회담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정말로 저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만약 신라가 백제를 치지 않았으면..어떻게 됐을까? 고구려가 통일을 했다면... 의자왕이 미리 대비를 해서 계백과 김유신의 대결이 계백의 승리로 끝났다면...이준익 감독은 평양성, 사도, 박열 등 주요한 국내 역사 사건을 영화로 만들고 있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추천 : ★★★◐☆ 다시 봐도 백제, 신라국의 욕배틀이 압권... 다음 영화 : 7.7 / 10 네이버 영화 : 7.45 / 10 줄.. 2018.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