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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725

[맛집/삼겹살/남부터미널] 다른 고기집이 본 받아야 할 '참나무해장국, 토마토 삼겹살'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 종업원 분에게 회사는 어디있냐고 하니. 2층이 회사라고 하심 .. 응? 그리고 종업원분 나이가 너무 어리셔서 (아르바이트는 아닌 것 같고) 혹시~ 하고 물어봤더니. 역시 2층 인테리어 회사 직원이라고 하심..@.@ 물어보니 마당에 화덕에 따로 굽는 곳이 있다고 함. 2008. 11. 12.
[Cafe/부암동] 초등학교 분위기.. 이쁜 그릇이 있는 곳 데미타스... 부암동에 가면 에스프레소를 가는게 당연했지만 지난해 커피 드라마 때문에 이쪽도 만원사례가 빈번하다. 예전에 느꼈던 한적함은 없고 번잡함만이... 그래서 다른 곳들을 가보고 있다. 에스프레소 건너편 카페를 항상 가보고 싶었다. 오늘은 2층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려고 보니 이름이 데미타스다. 학교 앞에 있던 카페랑 이름이 같은데 그분들이 나와서 하는 것인가? 데미타스는 몇 가지 안좋은 기억들이 있어서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졸업식날 같이 밥먹으러 갔는데 주인 아저씨가 코스만 준비 되었으니 코스만 가능하다는 등.. 누나에게 들은 에피소드도 좀 있고 하여간 올라가서 그 분들이면 다시 나오기로 하고 입장... 아기자기한 카페였다. "그거 업무에 쓰시기에는 불편하니 꼭 참고 하세요" 라고 참견하고 싶었으나 참.. 2008. 11. 12.
[맛집/삼합/남부터미널] 삼단합체...순천식당 삭힌 홍어회는 목포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나주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데, 쌀겨에 묻어 삭힌 홍어를 말한다. 저지방 고단백 알카리 식품으로 스태미너에 좋다. 홍어에는 질소 화합물인 요소와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산을 많이 가지고 있어 강한 냄새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삭힌 후에는 보통 탁주와 함께 먹기 때문에 ‘홍탁(洪濁)’이라고도 부른다. 홍탁과 돼지고기, 묵은 김치를 같이 싸먹는 것을 ‘삼합(三合)’이라 한다. ========================================================================= 위치는 서초국제전자센터에서 뱅뱅사거리 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주변 부근 삼합 향기?가 굉장하기 때문에 코가 막힌 사람도 찾을 수 있다.. 2008. 11. 5.
[맛집/파주/막국수] 오두산 메밀국수.. 물 메밀국수 국물을 꼭 들이켜 보시길... 2008. 11. 5.
[찻집/부암동] 산꼭대기....산모퉁이... 에스프레소에 사람이 느무 느무 많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그래서 오늘은 다른 곳을 가보기로 했음. 이쪽 길 끝으로 가면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봄.. 길을 찾는데 좀 고생했다. 에스프레소 왼쪽 골목길로 들어가면 되는데 자세히보면 에스프로소 앞이랑 곳곳에 산모퉁이 표지판이 있음. 커피프린스 드라마에 나오는 집이라고 하는데 나는 커피프린스를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집인지 몰랐다. 하지만 서울에서 보기 드문 아주 전망 좋은 곳 평창동 서울옥션 옥상에 버금가는 전망이다. 나중에는 낮에 와봐야겠다. 차나 택시가 없으면 20분~30분 정도를 걸어야 한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로 나와서 시내버스 부암동 사무소로 가는 버스를 타고 에스프레소 앞에서 걸어가야한다.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97-5 02-391-.. 2008. 10. 27.
[맛집/이태원/피자] 조각피자의 감동 피자리움(Pizzarium)... 피자 피자(이탈리아어: pizza)는 납작하며 둥근 빵에 토마토 소스와 치즈 및 각종 토핑을 얹어 오븐에 구워 만든 음식이다. 치즈는 대개 모차렐라를 쓰지만, 파르메산이나 로마노, 리코타 치즈를 섞어 쓰기도 한다. 피자빵의 두께가 얇은 것을 신(thin) 피자 두꺼운 것을 팬(pan) 피자라 하며, ‘시카고 피자’는 매우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어떤 피자는 크러스트에 치즈를 채워서 만들기도 한다. 사각형의 피자나 김치를 얹은 피자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사실 내가 피자를 좋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왜 피자를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피자를 가끔 먹다보니 맛을 느끼게 되었고 정말 맛있는 곳에서 먹어본 뒤로 피자의 맛을 느끼게 됐다. 내가 먹어본 피자 중 가장 맛있는 피자.. 2008. 10. 24.
[Camping/설악산] 밤을 달려 설악야영장으로 3 - 맛있는 저녁과 온천욕... 어 진수성찬.. 그래서 식객에 나오는 사람들 이름이 진수 성찬 이구나~~라고 했더니 그걸 이제 알았냐!!라는 답이..ㅠ ㅠ 예전에 누나랑 여기 찾으러 갔다가. 유사상호 '죽이는 동치미 국수' 로 갔던 헤프닝이 있었는데... 주위에 있는 '죽이는' '죽였다' '죽을래' 동치미 국수 등등 조심... 2008. 10. 9.
[맛집/한식/海/신길동] 가을전어 먹기....막내횟집. 대가리부터 먹어야 미식가 라는데 나는 미식가가 아니니 그냥 몸통만... 막내횟집 이전 포스팅 보기 클릭 찾기 힘들다..초행은 무조건 전화로 알아보고 가야함... 02-844-6150 2008. 9. 26.
[강남역/육회] 육회집.. 강남역 서초동연가 저녁약속이 대부분 광화문 아니면 강남역인데 막상 강남역에서 만나면 갈 데가 마땅치 않다 거의 고기집 시끄러운 맥주집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 많은 곳 한블럭 더 들어가면 갈만한데가 좀 있다. 오늘은 인석씨 소개로 강남역 육회집에 가봤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기다려야 했음. 탁구가 갑자기 치고 싶어져서 탁구장을 찾다가 결국 다시 돌아옴.. (강남역 인근에도 탁구장을 만들어 달라~~~) 여전히 사람들 많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별채? 로 안내 해주심. 강남역에서 갈데 없으면 한번 가볼만함. 하지만 종로5가 '육회' 집이 더 좋다 위치는 강남역 교보생명 뒷길... 2008. 8. 28.
[남대문/한식] 남대문 된장라면...심원갈비 새로운 선택은 쉽지 않다. 그리고 매번 새로운 선택의 기로 앞에서 해봤던 것, 가봤던 곳, 먹어봤던 것을 선택할 때가 많다. 그만큼 위험부담을 안아야 하니.. 하지만 누군가 안가본 곳을 "거기 가봤어? 괜찮은데" 그러면 "OK"~ 오늘은 내가 존경하는 팀장님께서 된장라면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 나섰다. 나는 처음에 미소라면을 말씀하시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진짜로 된장찌개에 라면 사리를 올려 놓았음..ㅋㅋ 이차장이랑 매일 지나던 그 집이다. 가격은 이렇다. 점심때는 고기는 안판다. 된장찌개에 라면이 올려져 있다. 기본 찬은 이렇다. 라면을 우선 먹은 뒤에 여러가지 야채를 넣고 밥을 비벼 먹으면 됨. 헬씨 푸드~ 김치찌개에만 라면을 넣어봤는데. 맛은 어떨지.. 부글 부글 익기만 기다림... 반찬으로 나온 .. 2008. 8. 28.
[미국/샌프란시스코]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예전에 청량리에 갈일이 있었는데 그 쪽에 있는 허름한 갈비집에서 일본인 관광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와르르 쏟아져 나왔다. 한국사람이라면 주인하고 친척 관계가 아닌이상 쉽게 가지 않을 갈비집으로 보였는데. 분명히 여행사에서 델고 갔겠지.. 하긴 생각해보면 나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이드가 가자는 곳으로 가서 적지 않은 돈을 내고 밥먹고 그래서 사람들 많지 않으면 출장와서 미리 알아둔 곳이나 마음 가는 데로 밥먹는 게 좋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한번 와봤기 때문에...가고 싶은곳이 있었다. (물론 입국시 또 삼엄한 심사를 받고 통과해야했다. 역시나 나는 이번에도 기내 면도를 하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심사장을 통과했다) 바로 피어 39에 있는 크랩하우스 우연히 찾은 맛집...근데 정말.. 2008. 8. 20.
[냉면] 여름의 맛 냉면. 서울의 갈만한 냉면집 Best 5 난 면이 좋다.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잘 질리지도 않는다. 라멘, 냉면, 소바 모두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예전에 서울에 있는 냉면집 다 돌아다녀보기 프로젝트도 하고 그랬는데.. 아무튼 여름 맞아 냉면집 올려 봄.. 여름에는 밥먹기가 쉽지 않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밥보다 시원한 냉면이 생각난다. 육수와 면만 있으면 되는 것 같지만 먹다보면 오묘한 맛이 있다. 가게마다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다니다보면 그것도 아니다. 냉면값도 많이 올라서 전문점은 7000원이 기본인 것 같다. 냉면집에서 체크해야할 부분은.. 맛도 중요하지만 수육을 파느냐 팔지 않느냐.... 육수를 내기 위해서는 수육이 만들어지는 것이 당연한데 수육을 팔지 않으면 육수를 다른 곳에서 가지고 온다는 것이니... 수육을 파는지 확인해야한다.. 2008. 8. 16.
[ 서래마을/중식/차이797] 태국식당을 가장한 중식당 차이 797 간만에 영신님과 점심을 먹으러 나섰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지난번 소렌토 갔을때 봐뒀던 차이 797로 행선지를 정했다. 팟타이와 뿌빠뿡커리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엇 그런데 메뉴가 중식이다. 자세히 보니 거의다 중식. 태국식은 몇 가지 있는데 단품으로 먹기는 좀 부담스러운 요리들.. 카오산에서 먹던 1000원짜리 팟타이가 그립다. ++++ : 태국식과 중식을 동시에 시킬 수 있다. 서래마을보다 덜 번잡하다. ---- : 살짝 비싼 가격, 큰 감동은 없음. * 한줄 : 서래마을 근처에서 비즈니스 식사할만한 곳을 찾는다면 가볼만 한 곳. 굳이 가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음. 2008. 8. 8.
[맛집/강남역] 갈만한 커리집 강남역 '카레 주전자'.... 제리는 일을 하면서 알게된 친구다. 나중에 영역이 바뀌고, 이제는 아예 다른 업종으로 가버려서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날때 전화해서 만난다. 사실 영역 바뀌면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아무튼 최근에는 물펌프 사업에 대해서 도움을 줘서 자주 보고 있다. 제리에게 연락이 와서 점심때 강남역에서 보기로 했다. 강남역은 참 난감한 곳이다. 먹을 만한 곳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 전부 패스트푸드에 체인점 뿐이고.. 비싼데다 맛도 없다. 가끔 아소산에 가기는 하지만 이곳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강남역은 사람들이 많은 시티극장이나 지오다노 쪽보다 한 칸 뒤로 가면 먹을만 한 곳이 그래도 있다. 내가 잘가는 곳은 국기원쪽인데 국기원 아래 허바허바사장 맞은편에 먹을만한 집들이 모여 있다. 내가 좋아하.. 2008. 7. 29.
[성남 이배재고개/중식] 짜장면 먹는 아이가 있는 간판을 찾아라 '취룡' 단서 하나 간판에 짜장면 먹는 아이가 있다. 단서 둘 무지 크고, 이배재 고개 먹거리 도로 끝 쪽에 있다. 이 것이 내가 취룡에 대해 아는 단서였다. 이배재고개는 내가 무지 좋아하는 먹거리 동네다. 다양하고 맛있는 집들이 모여 있다. 이배재 고개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맘먹고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오늘은 매운갈비찜, 우렁쌈밥, 생태탕 중 하나를 고르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예전 차대표께서 한 얘기가 생각났다. "이배재 고개 먹거리 도로 끝 쪽에 중국집이 있는데 맛이 기가막힙니다. 다음에는 거기 한번 가시죠. 간판에 아이가 짜장면을 먹고 있는 집입니다" 이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지만 아무튼 이 얘기가 생각났다. 하지만 가게 이름이 가물가물.. 일단 차로 가본다. 집에서 가는길을 좀.. 2008. 7. 28.
[추어탕/이배재고개] 여름이면 생각나는 안의종가집 가마솥 추어탕..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이배재 고개.. 상대원동에는 사기막골과 보통골 2개소의 자연발생유원지가 있고, 동쪽에 광주시로 이어지는 이배재라는 고개가 있다. 퇴계 이황(李滉)이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다가 고개를 넘게 되었는데, 넘으면 궁궐이 보이지 않으므로 임금이 계신 한양 쪽을 향해 두 번 절하고 떠났다 하여 이배재[二拜峴]라고 한다. 일하면서 돌아댕기다가 우연히 알게된 이배재 고개 언덕 경사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차 힘을 알아보는데 아주 좋은 코스. 하지만 겨울에 눈왔을때는 피해야함.. 이쪽에 업체들이 있어서 같이 저녁 식사를 하다가 알게된 명당들이 몇 군데 있다. 사실 이 곳은 차대표가 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음...빨리 재기하셔야 할텐데... 아무튼 이배재 고개를 넘으면 식당들이 이어져 있.. 2008. 7. 20.
[북창동/모밀국수] 맛있는 국수집. 송옥... ============= 컨퍼런스 중에 너무 재미없어서 포스팅한다..내 옆 사람은 메신저 하고 있고.. 그 옆은 영화보고 있음. 무선랜 되니 자꾸 딴짓을.. 다른 사람들 왜 이리 질문이 많은거야 -_-; 2008. 6. 11.
[선릉/장어] 송강장어.. 포스코 근처에서 지나면서...눈여겨 봤었는데... 오늘 가게 됐음.. 정호씨가 맛있다고 했었는데.. 의외로 아무도 없음... 하지만.. 다른 자리들 대부분 예약석이었음. 조금 뒤에 사람들 몰려옴... 기본찬은 So SO 장어를 다 구워서 준다...2인분 큼지막한 장어 3마리가 나왔다. 사실 자전거 타면서 한강에서 장어 잡는거 보고 한동안 장어를 안먹었는데.... 오래간만에 먹게 됐다. 맛있네.. 장어를 잘라주면서 아주머니께서 TV에 취재나와도 응하지 않으신다는... 소스를 찍어서 생강을 듬뿍.. 장어는 충분했고... 매생이를 시켰는데...아주 시원...이것만 나중에 따로 먹어야 겠음. 위치는 포스코와 동부건물 사이. 맛은 감동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괜찮았다. 세트메뉴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 장어.. 2008. 5. 24.
[명동/분식] 명동 최고 맛집 장수분식. 냉모밀... 명동에서 젤 좋아하는 곳.. 예전에 지윤이가 알려줘서 처음 갔었는데 이집은 수십가지 메뉴를 갖춘 그냥 분식집이 아니라 다 맛있다. 특히 겨울에는 돌솥우동을.. 여름에는 냉모밀을..꼭 잊지 않고 먹어야 하는 곳.. 오래간만에 가봤다. 전화기를 잃어버렸다가 찾았는데 나를 찾는 사람이 많았군 -_-; 전화기 배터리가 하루를 못가서 조만간 새 녀석으로 바꿔야겠다. 2008. 5. 18.
[삼청동/간장게장] 노력이 필요한 큰기와집 큰기와집은 1년전쯤에 간장게장이 맛있다고 해서 가봤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다시 가봤음. 위치는 소격동 정독도서관 바로 앞이다. 삼청동초입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 사실 이 메뉴판을 열어봤을때 바로 일어나서 딴데 가고 싶었다. 하지만 게장만 담고 다른건 신경 안쓰시나 보다. 게장은 맛있지만 그외에 것은 다 그냥 그렇다. 주인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느껴지는 곳. 조금더 배려를 하고 신경쓴다면 더 경쟁력 있을텐데.. 싼곳도 아닌데 조금 더 디테일이 필요하다. 예전에 많이 갔던 먹쉬돈나가 없어져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가게 키워서 옆으로 옮겼다고 함.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 소격동은 그래도 분위기가 좋다. 2008.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