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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725

홍대앞 국수집 '요기' 홍대앞 국수 집 '요기' 홍대 놀이터에서 극동방속국 쪽으로 걸어다가보면 나온다. 원래는 갈 생각이 아니었는데 하카다분코에 사람이 많은 관계로 (무슨 10시에 라멘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거냐 -_-;) 요기로 갔다. 사람들 무자게 많다. 다행히 자리는 있었음 납작만두라고 있는데 예전에 시흥에서 먹었던 걸레만두랑 비슷하다 그런데 너무 기름기가 많이 들어간 것 같아서 패스 이차장님과 같이 가서 비빔국수와 김치말이 국수를 시켰는데 면을 주문하면 바로 뽑아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면발이 진짜 탱탱하다. 감동적인 맛은 아니지만 양념, 면발 모두 괘안았음. 가래떡이 있길래 하나 시켰는데 불에 구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묵 국물에 담궈져 나온다. 예상과 달라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야들야들한게 맛있었다. 단무지.. 2007. 7. 19.
맛있는 청담동 파스타..미피아체 콴과 정기 모임이 있는날... 이제는 무슨 회식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ㅋ 안그래도 크림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좋은데가 있다 해서 근무 마치고 청담동으로 슝~ 찾기는 쉬웠다. 나름 유명한 곳인지.. 전화번호로 검색하니 여러 블로그를 볼 수 있었다. 추천메뉴를 확인했으니... 2층으로된 가게는 생각보다 작고 아담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1층은 식사만 하고 2층은 와인바를 같이 하고 있는데 2층은 큰 방도 있고 상당히 컸다. 풍부한 크림.. 해산물도 싱싱... 성게알을 찾아라~~~ 먹을 때는 몰랐는데..사진으로 보니 그릇이 이쁘다.. 콴은 내가 PC 맡으면서 처음으로 봤으니.벌써 2년이 넘었다. 구미 출장도 같이 가고 하면서 많이 친해졌고... 코드도 맞아서 한달에 한번씩은 만나고 있다. 일을 하면서 좋은 분.. 2007. 7. 9.
신당동 짜장 떡볶이... 이차장이랑 '트랜스포머'를 보고 저녁을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인터넷으로 얼핏 본 신당동 짜장떡볶이를 먹기로 하고 향했다. HSDPA 모뎀을 이용해 검색을 해보니.. 신당동에는 짜장 떡볶이를 하는 곳이 몇 군데 있었다. 그 중에 내가 예전이 한 번 본 곳을 가기로 하고 근처에 차를 대고 움직였다. 대한민국 0.1% 떡볶이 전문가라 자부하는 나이지만.. 사실 신당동에는 떡볶이 먹으러 거의 가지 않는다.. 너무 장사속으로 변한 것 같고.. 특히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는.. 사람수대로 주문을 해야해서..위화감마져 든다. 음식은 맛있고, 편하고, 깨끗한 곳에서 먹는게 좋은데.. 내 돈내고 눈치보면서 먹는 곳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어쨌든 신당동 근처라 이런 우려를 하면서 들어갔다. 즉석 떡볶이 집인줄 알았는데 큰.. 2007. 7. 8.
튀김집 '삭' 상수동 '삭'은 예전부터 찜해둔 곳이었는데 일요일에는 장사를 안하는지 모르고 한번 실패 두 번째는 너무 늦게 가서 문을 닫아버려서 실패 결국 세번째 삼고초려 끝에 갈 수 있었다. 홍대에서 행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부터 삭을 가보리라...생각했었다. 무지 더운 날이었는데 튀김을 먹는 다는 것은 좀 피해줬으면 했지만. 그래도 맘 먹은 김에 꼭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갔는데 다행히 문을 열었다. 돈을 벌어서 옆에 깔끔한 매장을 냈지만 나는 튀김 만드는 자리 원래 가게 안에서 먹었다. 주문은 가격은 저렴한 편.. 다른 튀금들과 달리 크기가 좀 크다.. 3개에 1000원 튀김집을 생각하면 너무 많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에 김말이와 오징어완자, 고추튀김을 시키고 떡볶이 1인분을 시켰다. 다른 집에서는 떡볶이.. 2007. 7. 2.
두레국수 콩국수는 안먹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시청 진주회관 콩국수를 먹은 뒤로 여름이면 한 두번씩은 꼭 먹는 것 같다. (하지만 조심...잘 못하는데 가면 맛도 ㅇ벗을 뿐 아니라 배탈이 나기도 한다) 점심 뭘먹을까? 고민하다. 이지민씨가 출장 갔다 왔을 날짜라서 불러서 송선배랑 같이 콩국수를 먹으러 갔다. 선릉역 근처에 뭐 먹을게 별로 없지만... 기술센터 뒤에 있는 두레국수는 한번 가줄만 하다. 명동 곰돌이 국수랑 약간 비슷한데.. 비빔국수, 보통국수 모두 면발이 탱탱해서 맛있다. 예전에 조정호씨랑 곱창전골을 단품으로 시켜서 국수를 먹었던 엽기적인 행각도 벌여봤는데.. 맛은 괜찮았지만...국수전문집 이다보니 국수 시키는게 젤 낫다. 국수만 먹는게 맹숭 맹숭해서.. 비빔밥을 시켜봤는데 이게 또 맛있다. 후라이를 .. 200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