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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531

[BP/해외여행기/미국/SF] 트윈픽스, 금문교 그리고 소살리토 SF 전경이 모두 보이는 트윈픽스. http://en.wikipedia.org/wiki/Twin_Peaks_(San_Francisco,_California) 트윈 픽스는 40여개가 넘는 샌프란시스코의 언덕 가운데 유일하게 자연상태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해발 약 274m의 2개 언덕으로 되어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곳은 시내를 360°로 조망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북쪽으로는 금문교와 베이 브리지의 2대 다리가, 동쪽으로는 다운타운과 여러 섬들을 비롯해서 맑은 날에는 버클리와 오클랜드(Oakland)까지 보인다.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Twin+Peaks+-+San+Francisco,+CA,+94114&ie=UTF8&hq=&hn.. 2010. 11. 30.
[BP/해외여행기/일본/도쿄] 마들렌을 찾아서. 마지막회 낮의 가부키조는 지난밤의 화려함은 사라져버리고....차가운 느낌만이.. 낮에는 어께들도 없어서 호스트바나 술집들에 있는 프로필을 자세히 볼 수 있다. 흠...멋진걸... 호스트바가 기업수준... 그리고 한쪽에는 이런 라멘집도.... 앗 로버 미니~ :) 호스트바 옆에는 그냥 스낵바도....시스템 철저... 가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사진의 분들은 온데간데 없고 완전 다른 분들이 그 사진의 주인공이라고 주장하신다고 함. 로프트에 간다... 이런거 아주 귀엽다. 도마를 하나 샀다. 자르고 난 뒤에 바로 헹굴수 있다. 고장난 가방도 하나 구입하고... 이제 튼튼한 가방이 생겼으니 다음 여행의 목적지를 어디로 할까? 어디로 가든 상관없다. 여행이란 좋은 것... 고민하다가 엘브레스로 간다... 뭐 이렇게 잘 만들.. 2010. 11. 28.
[BP/해외여행기/일본/도쿄] 이케부쿠로 '슈퍼 호텔' * 일본 여행에서 숙박은 상당히 골치아픈 일이다. 캡슐호텔부터 한국민박, 비싼 호텔까지 경험해 본 결과 가장 좋은 것은...당연히 비싼 곳이다 -_-; 물론 여유가 있다는 전제하에.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하면 1박에 7000엔~9000엔 정도에 호텔에서 지낼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대부분 인터넷은 추가이기 때문에 결국 1만에서 1.2만엔이 든다. 그런 것을 감안하면 일본에 많이 퍼진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가격도 7000~8000엔 사이고 시설도 괜찮다. 도쿄나 오사카 등에는 이런 종류의 호텔들이 주요 지역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중에 한 곳. 슈퍼호텔... 이 곳은 단순히 숙박시설이기 보다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오래된 숙박시설을 인수해서 .. 2010. 11. 12.
[BP/해외여행기/일본/도쿄] 마들렌을 찾아서. 신주쿠 돈키호테, 신주쿠 피맛골 '추억의 골목(思い出横丁)' 한밤중에도 돌아다닐 곳은 많다. 그 중에...없는거 없는 곳 돈키호테. 새벽장사를 하는 이곳은 야행성으로 변한 문화를 적극 대변하고 있다. 새벽에 전자제품이나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 것. 사실 직장인들은 대부분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쇼핑을 한번 하려면 일찍 퇴근하거나 주말을 이용해야한다. 그런 수요를 파악하고 심야영업을 하는 곳.. 대형할인점이 망해나가는데도 돈키호테는 여전히 잘나가고 있었다. 돈키호테는 일종의 만물상이다. 정말 없는게 없다. 그리고 이런 물건들을 구경하는게 무척 재미있다. 돈키호테는 각 코너에 매니저를 두고 매출 경쟁을 시키는 시스템인데 덕분에 각 매니저들이 좋은 물건을 공수해 팔기 때문에 언제나 새롭고, 좋은 물건들이 많다. 마음만 먹으면 살림 차려도 될 정도로 다양한 물건을 판다. 의.. 2010. 11. 9.
[BP/해외여행기/미국/SF]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SF MOMA)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SFMOMA로 약칭한다. 1935년 몰리(Grace L. McCann Morley)의 감독 아래 샌프란시스코미술관으로 문을 연 뒤, 1957년까지 몰리가 미술관 감독을 맡았다. 이후 쿨러(George D. Culler:1958~1965), 노를랜드(Gerald Nordland:1966~1972), 홉킨스(Henry T. Hopkins:1974~1986), 레인(John R. Lane:1987~1997), 로스(David A. Ross:1998~2001)가 뒤를 이엇고, 2002년 현재 베네즈라(Neal Benezra)가 감독을 맡고 있다. 미술관은 크게 그림 및 조각관, 사진관, 건축 및 디자인관, 미디어아트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 및 조각관에는 스틸(Clyfford Still).. 2010. 11. 7.
[BP/해외여행기/일본/도쿄/오다이바] 오래된.....오다이바 오다이바로 간다. 눈이 발목까지 쌓이더니...도쿄에 오니 청명한 날씨... 신칸센이 좋은 이유는 기차 안에서 파는 것이 무지 무지 많다.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이 많다. 난 이래서 기차가 좋다. 버스처럼 멀미할 필요도 없고....비행기처럼 수속할 필요도 없고. 결정적으로 이렇게 간식카트가 있지 않는가... 도쿄에 가까워질수록 좋은 날씨... 오다이바로 간다. 오다이바 주변의 아파트 들이 도쿄에서도 비싼 곳중 하나라고 하는데 버블경제 때문에 1/3토막이 난뒤 아직도 회복이 안되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 자동차 업체들이 많으니 도로를 지나다니면서 눈이 즐겁다. 오다이바 도착.. 15년 전이랑 달라진 것은 크게 없다. 오다이바는 쇼핑하고 놀 거리가 잔뜩 있어서 연인들이 자주 온다. 한밤중에 레인보우 브릿지.. 2010. 11. 3.
[BP/해외여행기/미국/나파] CIA AND BERINGER VINEYARDS CIA와 BERINGER VINEYARDS 와이너리... www.beringer.com/ http://maps.google.com/maps?hl=en&q=beringer&ie=UTF8&hq=beringer&hnear=&ll=40.780541,-98.789062&spn=52.736952,134.912109&z=4&iwloc=A View Larger Map CIA에 들렸다. 하 이게 옛날 레전드 구나...아무튼 여러가지 다양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실 이 때부터였던 것 같다. 자동차가 눈에 들어오는 것. 자동차 관련 업무를 하면서 전혀 관심에 없던 분야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신기했다. 역시 무엇이든 알아야 보이는 법.. 궁금해하고 또 궁금해하자... CIA 건물이 예사롭지 않다. 날씨가 좋으니 뭐. 대충.. 2010. 10. 15.
[BP/해외여행기/미국/나파]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 http://www.robertmondavi.com/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robert+mondavi+winery&ie=UTF8&hq=robert+mondavi+winery&hnear=&ll=37.561997,-120.168457&spn=12.615771,28.45459&z=6&iwloc=A View Larger Map 와인에 까막눈인 내가 그나마 아는 몇개의 와인 중 자신 있게 고를 수 있는 것은 Beringer와 Robert Mondavi 인데 그 이유는 단순하게도 와이너리를 방문해봤기 때문이다. -_- 다른 와이너리도 잠시 들려는 봤지만. 제대로 돌아본 곳이 이 두곳. 덕분에 남들 다 마다하는 와인에도 불구하고 꼭 Berin.. 2010. 10. 13.
[BP/해외여행기/미국/SF] 샌프란시스코 4. 게리단코 -_-; 전차가 있다보니 위가 이렇다. 피어 쪽으로 가는데 도서관이 보인다. 궁금해서 들어가보기로 한다. 뭔가 출입증 같은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무런 제지 없이 들어갈 수 있다. 책을 빌릴 때만 ID가 필요함. 책들이 아주 아주 많다. 분위기도 좋고.. 신간들도....DVD에 오디오북까지 준비 완료... 작은 크기의 도서관.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참 괜찮다. 잠시 와이어드를.... 대부분 노인들이었다. 스크랩하고 적어두시고... 인터넷 검색도 가능...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미국에 오면 그냥...해가지면 돌아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여긴 처음오는 곳이기도 하고... 저 멀리....금문교가 보인다... 찰리의 초콜릿 공장....등장... 기라델리 스퀘어... 벌써 문을 닫았다. 아쉽네.... 2010. 10. 10.
[BP/해외여행기/미국/SF] 샌프란시스코 3. 러시안힐 러시안 힐 http://en.wikipedia.org/wiki/Russian_Hill,_San_Francisco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EB%9F%AC%EC%8B%9C%EC%95%88+%ED%9E%90&ie=UTF8&hq=&hnear=Russian+Hill,+San+Francisco,+California&z=14 View Larger Map BP's : 러시안 힐은....영화에서 보는게 가장 멋지다.. 영화에서 단골 손님으로 나오는 러시안 힐로... 사실 별로 볼 것은 없는데...일단 SF에 가면 한번은 들려줘야 하는... 부근에 좋은 집들이 아주 많다. SF 집값은 아주 경악할 수준... 투어 버스들이 계속 다닌다. 짧은 시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돌.. 2010. 10. 9.
[BP/해외여행기/미국/SF] 샌프란시스코 2. 피셔 마켓. 코잇 타워... 러시안을 위해.. 코잇타워 BP's : 매번 SF에 올때마다 한번쯤은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올라가게 됐다. 남산 타워 같은 걸까? SF 사는 사람들은 의외로 안간다고 -_-; http://maps.google.com/maps?hl=en&q=coit+tower&ie=UTF8&hq=Coit+Tower&hnear=Coit+Tower,+1+Telegraph+Hill+Blvd,+San+Francisco,+California+94133-3106&ll=37.803274,-122.405806&spn=0.054389,0.13175&z=14&iwloc=A View Larger Map http://en.wikipedia.org/wiki/Coit_Tower 날씨가 좋다. 숙소 바로 앞에 노천시장이 열렸다. 액세.. 2010. 10. 8.
[BP/해외여행기/미국/SF] 샌프란시스코 1 '피어 39' 피어 39 BP's : 인천 월미도 생각하면 될 듯. 방방 디스코는 없다. 물가가 다른 곳에 비해 비싼편. 구경만 하고 식사는 피어 1에 있는 마켓에서 하는 것이 훨씬 좋다. http://www.pier39.com/index.cfm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pier39&ie=UTF8&hq=pier39&hnear=&ll=37.820904,-122.393703&spn=0.060613,0.144882&z=13&iwloc=A View Larger Map 예고에 없던 샌프란시스코 출장...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바로 사진에 있는 도메인 때문이었다. 진짜~ 피어 1 부근 숙소.... 방안에 아이폰 충전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도킹스테이션이 있다. 이거 아주 좋은 .. 2010. 10. 7.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6 지유가오카 마들렌을 찾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지유가오카로 향한다. 지유가오카는 조용하고 살기좋은 동네. 일본내에서도 인기 있는 주거지다. 과천이나 분당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까?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jiyugaoka&ie=UTF8&hq=jiyugaoka&hnear=&z=16 View Larger Map 아무튼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동네다. 나카메구로와는 또 다른 분위기 한글표기도 되어 있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 일본의 이런 곳은 미국도 유럽도 아닌 독특하게 섞인...분위기.. 라멘집 발견... 식당들도 아기자기 하다. 작고 독특한 가게들이 많다. 케익집..이 둘은 한참을 망설이다가 그냥 돌아섰다. 여러가.. 2010. 10. 3.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5. 마들렌... 바로 이녀석이 내가 찾던 마들렌.... 카페 마들렌이다.... 가장 구석에 있어서 안보였던 카페 마들렌....주인 내외가 앞에서 여러가지 액세서리를 팔고 계신다. 넉넉한 인상.... 이런 분위기가 어떻게 나는 것일까? 파는 것들은 무려 다른 곳에서 살 수 없는 것들로 가득... 단추와 동전지갑... 뱃지....열쇠고리 등인데 모두 손으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옆에는 잔 와인을 판다. 여기서 와인이나 맥주를 산 다음에 옆에 칸에 가서 안주를 살 수 있다. 그 옆칸은 커피... 완전한 조합이다. 카페 마들렌.... 자신이 찍은 사진을 간판?에 붙이고 계심... 분위기 있는...카페 간판...영업이 끝나면 휙휙 접어서 차에 담아서 퇴근하시면 됨... 차 구경을 했다. 이게 가는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 2010. 7. 28.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4. 나카 메구로의 벗꽃.... 스시다이의 초밥은...괜찮았다. 맛은 음....최고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식재료의 싱싱함이 차원이 달랐다... 초밥을 먹고 아까 그 커피집으로 향한다. 국내 핸드드립 커피집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 일본에서 유학을 많이 하신다.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오는거 정말 많군,,,) 이;곳은 핸드드립은 아니지만...그래도 좋은 콩을 사용해서 커피 맛이 괜찮았다. 물론 스타벅스나 커피빈과는 비교가 안됐고... 가격도 저렴.. 블렌드 주문... 커피향이 진하다. 탄 맛이 아닌...커피맛... 그리고 이렇게 노천에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것도... 흠....오후 일정을 머리속으로 생각한다. 오늘 마들렌을 볼 수 있을까? 저녁에는 어디를 갈까? 지유가오카? 콩도 판다. 어...우리나라보다 더 싸다...-_-.. 2010. 7. 27.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3. 츠키지 시장 점심시간에 도착한 쯔키지...매번 일본 올때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초밥집에 일등으로 들어가는 것을 상상해보지만.. 새벽 5시에 일어나 몇시간 줄을 서야할 것을 생각하면...나중에 기회가 될때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매번 미뤄왔다. 오늘은 맘편하게 낮에.... 이쁘구나. 성당처럼 보이지만. 사찰이다. 츠키지 혼간지(築地本願寺) 길을 다니다보면 다양한 차들이 있는 것이 눈이 즐겁다. 이건 폴로인가? 했는데 닛산에서 나온 해치백... 츠키지 시장 입구.. 건어물이랑 여러가지 수산물을 판다.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에는 선물용으로 살만한 건어물류들이 많고 왼쪽은 재래시장... 초밥집 정말 많다...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적었다. 새벽은 그야말로 북새통... 초밥을 꼭 먹어야겠다면 할 수 없지.. 2010. 7. 26.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2. 이케부쿠로 IWGP 단서 3 : 마들렌은 오후 3시 이후 출현.... 슈퍼호텔에서 일어났다. 흠...숙박계의 버거킹 정도인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일본에서 캡슐호텔부터 민박, 비즈니스 호텔, 전통 숙박업소까지 모두 사용해 봤는데.. 이런 프랜차이즈 호텔이 일본에서 가장 적절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깔끔하고 비싸지도 않고, 편리하다. 시스템이 무척 잘 되어 있고...간단하게 아침식사도 해결할 수 있다. 잘 살펴보니 비슷한 개념의 호텔 브랜드가 여러군데 있었따. 숙박은 나중에 따로... 자전거가 아쉬운 하루... 아침을 먹으려고 마쯔야에 갔는데. 뭔가 더 새로운 것을 먹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발길을 돌렸다. 그래 이제 마쯔야말고 먹고 싶은거 먹을 수 있게 됐으니...나름 행복하다 :) 아...이케부쿠로 서쪽.. 2010. 7. 25.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1 -신주쿠, 이케부쿠로 이번 여행에서 내가 찾고 싶었던 것은 바로 '마들렌' 이었다. 단서 1 : 마들렌은 나카 메구로에 있다. 단서 2 : 마들렌은 움직인다. 신주쿠로 다시 도착... 밤이 늦었으니 마들렌 찾기는 좀 뒤로... 요도바시 카메라로 가서 산요 에너지 스틱을 찾아본다. 역시나 절판..아 오사카에서 여러개를 사두는 것인데.. 전자양판점 사쿠라야가 망한 이후로 요도바시와 빅카메라 양강 구도가 구축. 아..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돈키호테.. 일본 사람들은 휴대전화에 있는 사진을 이렇게 바로 뽑는 분들이 많아서 전문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일단은 배가 고프니 국수집 카노야에 들어갔다. 어디나 비슷한 소바집. 사람이 많은 곳에 들어가면 실패할 확율이 거의 없다. 그림도 있으니 무엇을 먹을지 선택할 수 있고 카노야 우동으로 주.. 2010. 7. 24.
[BP/해외여행기/일본/후쿠시마] 후쿠시마의 설경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아침에 눈이 일찍 떠졌다. 아 오래간만에 느끼는 상쾌한 기분.. 그런데 창문을 열고 더 깜짝 놀랐다. 이렇게 아름다운 설경이... 햐....입을 다물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봤다. 에취~ 춥다.. 눈꽃이 정말 이쁘구나... 저 멀리 눈에 둘러쌓인 집들... 새벽에 일어나니 조용해서 좋다. 뭐 여기 낮에도 비슷할 것 같다. 저 집들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정원도 밝을 때보니 느낌이 달랐다. 아주 잘 꾸며져 있었다. 봄에는 꽃이 예쁘게 피어 있겠지.. 아침 식사 시간이 시작돼 식당으로 갔다. 밥이 있어서 다행...계란과 베이컨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음식이 입에 잘 맞았다. 계란말이도 맛있었고.. 아직 사람들이 없을때 산책을 했다. 그리고 보드장은 아주 아주 멀리 있다는 비보를 들어야했다. .. 2010. 6. 20.
[BP/해외여행기/일본/후쿠시마] 후쿠시마의 설경 으아아아 너무 춥자나 ㅠ ㅠ 도망가고 싶다... 단 3시간만에 다른 세상으로 와버렸음. 여기 사람들 어떻게 사는 것인지.. 그런데도 지나가면서 눈에 들어온 라멘집...아 저기 가다가 얼어죽겠지.. 여기도 눈이... 그래도 봄인데....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다... 이 밤중에 스키장 가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라고 물어보니... - -+ 이런 표정을 전해주심.. 방으로 들어가니...-_-; 몇일간의 홈리스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왕자와 거지 실사판을 내가 찍는구나..하지만 꼭 다시와보고 싶었다. 이런 일본식 여관... 얼음물이 가득차 있었던 물통... 욕실 내부도 완전 깔끔... 이제 사람으로 변신할 시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피로가 좀 풀린다... 밖은 깜깜 편안한 의자...차소리가 안들리니 정.. 201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