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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SF] 샌프란시스코 1 '피어 39'

by bass007 2010. 10. 7.


피어 39

BP's : 인천 월미도 생각하면 될 듯. 방방 디스코는 없다. 물가가 다른 곳에 비해 비싼편. 구경만 하고 식사는 피어 1에 있는 마켓에서 하는 것이 훨씬 좋다.

http://www.pier39.com/index.cfm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pier39&ie=UTF8&hq=pier39&hnear=&ll=37.820904,-122.393703&spn=0.060613,0.144882&z=13&iw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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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에 없던 샌프란시스코 출장...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바로 사진에 있는 도메인 때문이었다. 진짜~


피어 1 부근 숙소....


방안에 아이폰 충전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도킹스테이션이 있다. 이거 아주 좋은 걸...난 B&W껄로 사야지..ㅋㅋ



미국출장의 필수품 멀티콘센트와 110v 돼지코...

모두들 전원을 찾아 헤맬때...나는 이걸 가방에서 꺼내 유유히 전원선에 꼽아준다.



오늘은 일정이 없어서 피어 39로 간다. 매번 SF 갈때마다 가는데, 나중에 유군에게 들어보니 관광객들만 가는 곳이라는..-_-;

나 관광객 맞음.


SF의 이 높은 오르막을 볼때마다 어디선가 탐정 몽크 아저씨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피어 도착...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다른 도시랑 비교하면 그리 크지 않는 곳이다. 마음만 먹으면 자전거로 횡단 가능함.

그래서 이번에 짐이 좀 없으면 브롬톤을 들고오려고 했는데. 이동이 많아서 참았음.


39~


변함없이 신나는 곳...사람들은 언제나 바글바글.


포레스트 검프. 그 버바검프 맞다. 한번도 들어가 본적은 없지만. 나쁘지 않다고 함.


크램 차우더가 빠질 수 없다. 하지만 이날은 우리가 찜해둔 곳이 있어서



관광객들 대상으로 파는 기념품과 초컬릿 가게들이 많이 있다.


간판들도 재미있고


가게 하나하나 들어가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원래는 매번 가던 이 곳을 가려고 했지만, 가이드 분께서 다른 곳이 있다고 소개.

그래 새로운 곳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하지만 내 주장을 밀어붙였어야 하는 건데 -_)-)


크레페 만드는 것도 다시 구경하고..


식당으로 향한다.


저녁을 먹으러 이 곳에 들어갔는데. 전망만 좋았다. 식사는 별로 였다.


뭐 그래도 일단 바닷가에 왔으니 해산물을 주문..


샐러드..


여기까지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음.


저기 물개들 앉아 있는 곳...저 물개들 중에 상당수가 물개 가죽을 뒤집어 쓴 아르바이트가 아닐까? 하는 공상을 해본다.


크램차우더가 아닌 크랩차우더.


게 요리 등장..아 그런데 이게 딱 보기만 좋은 요리였다.


중간에 유군도 합석...


내가 기대했던 맛과는 좀 달랐다. 역시 크랩하우스로 갔어야 하는 건데...


그래도 보니 사진 하나는 잘 나왔군.


게는 각 지방마다 특색이 있지만 우리나라 겨울 꽃게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택시타고 갈 것이니 와인도 한잔씩...


이쪽도 맛있지만 그래도 꽃게찜이 자꾸 생각났음.


알바에 지친 물개들이 쓰러져 있다.


디저트


딱 전망만 좋았음.


금새 해가 졌다.




초컬릿 구경


밤에는 할일이 없어서 두리번 두리번...


저녁이 되니 무척 쌀쌀해졌다.


유군의 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혼다 FIT 아주 좋음.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면 좋을텐데


숙소에서 일행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맥주를 한잔 하기로 했다.


새벽까지 있는 술문화가 거의 없어서 늦게 여는 집을 찾는데 고생을 좀 했다.


원래를 식당이었는데 우리가 자리잡고 타지에서 늦은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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