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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376

[BP/진도] 오늘의 드립백 BP's : 여행가면 꼭 챙기는 드립백. 커피도구와 원두를 가지고 가면 더 좋겠지만, 챙길 것이 많다. 그렇다고 맛없는 커피를 먹기는 싫고... 그래서 드립백으로....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나무사이로 드립백.... 간편하고 맛있는 아침 커피로 훌륭하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7. 18.
[BP/진도]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BP's : 유명한 곳을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동네를 산책하는 것도 좋다. 볼 것... 없는 것 같지만. 신기한 것들이 많다. 일단 길 한쪽에는 무언가 검은 것이 깔려 있어서 거름인가? 했는데 모양이 좀 다르다. 자세히 보니 톳을 말리고 있었다. 바로 따서 말리는데 이건 각각 주인이 있으시니 만지면 안된다. 그런데 그 톳의 양이 엄청 많으니 길을 지나다보면 톳 냄새가 난다. 이 냄새 좋다. 마을 곳곳에 피어 있는 꽃들도 보고, 멍멍이들이랑도 인사도 하고.. 빛이 좋은 이 조용한 길을 걷다보니.... 행복해졌다 :) 오늘도 고맙습니다 : 0 2019. 7. 17.
[BP/진도] 유시민님 따라 잡기 - 신호등 회관 BP's : 어쩌다보니 진도는 유시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이 되어 버렸다. 식당은 신호등 회관, 숙소는 소해정으로. 여기에서 간과한 것이 있는데, 유시민님은 386 취향이라는 점. 그걸 감안하면 만족스럽다. (문제는 같은 취향인 것 :) ) 신호등회관은 진도 시내에 있는 아주 큰 식당. 간장게장 정식, 비빔밥, 꽃게탕, 간재미 무침 등을 판매한다. 남도 음식 답게 주문 하면 한상 가득하게 음식이 나온다. 깔끔하게 나오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낮부터 한잔 거하게 걸친 손미들이 방안에 있어서 홀에 자리를 잡고 간장게장정식과 해삼내장 비빔밥을 주문. 반찬만으로도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로 나온다. 간장게장정식은 솥밥이 나옴. 아무래도 진미집이나 서산꽃게, 화 어쩌다보니 진도는 유시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2019. 7. 16.
[BP/목포] 시원한 아이스커피 BP's : 아이스커피 맛있는 곳. 목포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더울 때는 아이스커피로... 2019. 7. 16.
[BP/목포] 고요한 밤 - 창성장 2 BP's : 사람이 잘 때 소음, 진동, 빛에 직간접적으로 방해를 받는다. 자신은 못느끼는 것 같아도, 몸은 느끼고 반응하는... 예전에는 TV가 12시면 끝났고, 12시가 지나면 할 것이 없어서 일찍 잤는데, 케이블TV, 인터넷, 게임, 24시간 편의점. 할 것이 너무 많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알게 모르게 자연의 법칙을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푹 잠들지 못하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그래서, 조용한 곳에서 훨씬 잠이 잘든다. 낯선 곳이지만, 목포 구도심의 조용함이... 자연스러운 숙면을 유도... 아침에 에어컨 공사로 시끄러움 때문에 깨기는 했지만. -_- ;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7. 15.
[BP/목포] 목포 밤거리 BP's : 구도심의 목포 밤거리는 차량 통제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이 없다. 고즈넉한 것이 좋기는 하지만, 반대로... 어디선가 뭐가 튀어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무인텔들이 많은데... 사람이 이렇게 적은데도 이게 과연 장사가 될까? 하는 생각도 사람이 너무 없고, 차가 안다녀서. 여기서 영화찍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부산행 후속.. 목포행 같은... 이런 생각을 하는데... 상상이 되니....뭔가 등 뒤가 싸늘해져서 바로 숙소로 이동...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7. 14.
[BP/목포] 국립해양 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BP's : 목포에 뭘 보러 갈 것인가? (먹을 것이 많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므로) 한다면 박물관과 전시관이 잘되어 있다고 할 것 같다. 목포에는 목포문학관, 목포문화예술회관, 옥공예전시관, 목포자연사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한데 모여 있다. 여기에 김대중노벨평와상기념관, 목포근대역사관 등 볼거리가 많다. 그리고, 목포여행을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취합하기 보다는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광, 여행, 숙박, 음식 등이 잘 정리되어 있음. 목포시 홈페이지 https://www.mokpo.go.kr/tour 국립해양 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은 갈 생각이 없었는데 갓바위 갔다가 살짝 들렸다. 그리고, 충격 받았음. 신안해저보물선이 대단한 것인지는 알았는데,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 2019. 7. 14.
[BP/목포] 목포의 명물 갓바위 BP's : 목포의 명물 갓바위. 찾아보니 같은 이름의 바위가 목포 말고 대구 팔공산에도 있다. 목포 갓바위는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졌따고 하는데, 정말 사람이 갓을 쓴 것처럼 특이하게 생겼다. 여기에도 전설이 있는데, 그건 아래에... 차길에서 조금 돌아서 걸어가면 보이는데, 생각보다 컸다. 원래는 바다쪽에서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출물 위에 뜨는 출다리를 놔서 다리 위에서 볼 수도 있게 했다. 가는 곳곳에 낚시금지라고 써있어서 왜 그런가? 했는데, 출렁다리 주위에 물고기들이 엄청 많았다. 점프하는 물고기도 있었음. 날이 뜨거웠지만 그래도 돌아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 2019. 7. 14.
[BP/한밤] 목포는 항구다(Mokpo The Harbor 2004) - 김지훈 감독 BP's : 김지훈 감독의 2004년작 목포는 항구다. 목포를 배경으로 조폭과 잠입수사를 하는 경찰의 이야기. 차인표님과 조재현님이 주연인데 영화가 끝나면 기억에 남는 것은 박철민님. '쉭쉭 ~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그리고, 사투리가 들어간 말장난이 아주 재미있다. 이야기가 약간 부실하지만, 계속해서 킥킥거리며 볼 수 있는 영화. 유달산에서 바라보는 목포의 전경이 멋지다. 추천 : ★★★★☆ 다음 영화 : 6.5 / 10 네이버 영화 : 6.82 / 10 줄거리 아마추어 서울 형사 이수철은 성기파 내부의 마약루트를 알아내기 위해 목포조직에 잡입하면서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은 조직 체험을 하게 된다. 김지훈 감독 작품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2017 타워, 2012 7광구, 2011 .. 2019. 7. 13.
[BP/목포] 애호박찌개 - 궁전생고기 BP's : 오거리식당 맞은편에 있는 궁전생고기. 고기집인데 여기에서 꼭 먹어야할 것은 애호박찌개. 애호박과 고기를 아주 얇게 잘라서 얼큰하게 찌개로 만들어 주는데. 이게 맛이 -_- b 목포에서 먹은 것 중에 나는 이 애호박찌개가 기억에 남는다. 고기도 상태가 좋다. 특이하게 차돌박이를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오거리식당의 살아있는 방게에서 놀랐는데, 생 차돌박이는 다시 문화 충격... 그런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먹을만했음, 육회라고 생각하고... 하지만, 그래도 구워먹는게 좋아서 나머지는 구워 먹었음. 반찬들도 아주 좋고, 고기 상태도 좋다. 물론 서울에서도 좋은 고기집들이 많지만...이 정도 수준의 고기를 이 정도 양으로 먹으려면 3배 정도 더 가격이 높을 것이다. 고기 먹고 싶을 때 후회 없이 먹을 .. 2019. 7. 13.
[BP/목포] 코롬방제과 BP's : 새우바게트, 크림 치즈 바게트로 유명한 코롬방 제과. 여기. 바게트가 나오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줄을 아주 길게 선다. 시간에 맞춰서 나오지 못하면 살 수 있는 확률은 아주 낮다. 근처에 있는 진희네 빵집도 잘 됐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알려진 것 때문에 그런지... 코롬방 제과에만 사람들이 몰린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 빵과 케익이 신선할 수 밖에 없다. 만들면 바로 팔리니... 두 번 시도 했지만 실패. 그래서 팥빙수와 커피를 주문... 팥빙수와 커피는... 흠... 보통. 찾아가서 먹을 필요는 없다. 크림치즈 바게트와 새우바게트 중에는 크림치즈만 먹어봤는데.. 이 것도 내가 빵 무식자라서 그런지.. 이걸 줄서서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지나가다 사먹을 수는 있지만, 이거 안먹으면 후회한.. 2019. 7. 13.
[BP/목포] 창성장 BP's : 목포의 창성장. 구옥을 예쁘게 꾸몄다. 관리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건 보완해주시길...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7. 13.
[BP/목포] 목포에서 만난 용산 용궁의 간짜장맛 - 중화루 중깐 BP's : 목포까지와서 중국식당에 갈 필요가 있나? 할 수 있겠지만. 각 지방마다 중식당의 특색이 있어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이런 곳들은 아주 오래된 집들이기 때문에 각자의 방식이 있음. 중화루는 생활의 달인에서 탕수육 달인으로 나온 곳. 탕수육이 다 비슷하지 뭐..할 수 있겠지만...다르다. 아무튼 점심은 중화루로(검색해보니 중화루라는 중국식당이 엄청나게 많다) 탕수육보다 내가 궁금했던 것은 간짜장인 중깐. 유니짜장 형태인데. 여기 모양이 지금은 사라진 용산 중국집 용궁과 비슷하다. 면도 얇고. 딱 비슷한... 먹어보니... 용궁의 간짜장 그 맛이었다. 아무래도 비슷한 류~ 아니실까? 용궁이 사라진 후 이런 자장면을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목포에서 그 맛을 찾으니... 행복했음 상호 : 중화.. 2019. 7. 12.
[BP/목포] 아침 콩국수 - 유달콩물 BP's : 전국구 콩국수집 유달콩물. 강산옥, 진주회관 등과 함께 콩국수로 잘 알려진 집. 지난번 목포 방문시 여기를 못가서 꼭 가야할 목록에 포함시켰다. 여기는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라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콩국수 말고도 돌솥비빔밥, 콩나물국밥 등 품목도 판매. 가게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돌솥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을 먹고 있어서 문화 충격 받았다. 다 콩물, 콩국수 먹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여기는 콩이 2종류, 검은콩물과 노란콩국수를 주문했는데, 맛은.....당연하겠지만 살짝 다르다. 진주회관이나 강산옥이랑 비교하면 콩물은 상당히 묽다. 진주회관이 100%라면 여기는 50% 정도... 진주회관이 떠 먹는 요거트라면, 유달콩물은 마시는 야쿠르트 느낌..(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주시는 그 작은 야쿠르트) 생각.. 2019. 7. 12.
[BP/목포] 목포 골목탐험 BP's : 목포는 KTX역이 있는 구도심과 조금 떨어진 신도심으로 나눠지는데. 요즘은 CGV가 있는 신도심이 인기가 많다고 하지만, 나는 오래된 사람이니....구도심이 더 좋다. 거리를 걸으면 옛날 느낌이 나는 곳들이 있다. 전주, 군산이 그랬던 것처럼 여기도 사람들이 가득찰 수도 있겠지만.. 밤에는 무서울 정도로 사람이 없다. 그래서, 낮에 부지런히 돌아다님... 지난번에 왔을 때. '아 여기에 이런 멋진 식당이' 라고 생각했던...식당도 문을 닫았다. (농구골대만 덩그러니 남았다) 목포에 사람이 몰린다고 하더니 아직은 아닌 것 같다. 사람이 많아져도 좋으니... 건물들은 그대로 있었으면.... 한 번 와본 곳이라고 익숙한 동네가 됐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7. 12.
[BP/목포] 백반집 - 오거리 식당 BP's : 수 많은 후보?를 제치고 목포의 첫 끼로 선택된 곳은 오거리식당. 주변에 유명한 백반집들이 있는데, 이낙연 총리가 다녀간 이후로 유명해진 곳. 그래서, 총리밥상이라는 메뉴가 있다. 그런데 이 메뉴는 4인 이상 가능 -_-; 욕심 부리지 않고 백반으로 주문... 총리밥상은 여기에 홍어와 낙지탕탕이 등이 추가된다고 함. 하지만, 나온 것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양이 많았다. 음식도 깔끔하고.... 서비스로 나온 게장.... 살아 움직이는 것이었음. 움직여서 놀랐고, 실제로는 너무 부드러워서 놀랐다. 상호 : 오거리 식당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249번길 42 전화 : 061-242-3333 추천 : ★★★★☆ 재방 : OK 하지만 다른 백반집들도 둘러본 뒤에 위치 : 다음 플레이스 네이버 플.. 2019. 7. 11.
[BP/목포] 손소영 갤러리 카페 BP's: 목포는 구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뉘는데... 신도심은 일산, 수원처럼 생겼다. 당연히 나는 구도심이 더 좋다. 구도심에서 커피를 마실 곳은 이 곳. 커피를 주문하면 아주 큰 그라인더로 갈아주신다. 이거 갖고 싶지만 덩치가 커서..그냥 이렇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할 듯. 오렌지 쥬스 제대로 내려주심... 고양이들이 있는데... 귀엽다.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재롱을 부린다.. 상호 : 손소영 갤러리 카페 주소 : 전남 목포시 행복동2가 4-5 전화 : 추천 : ★★★★☆ 목포에서 이런 커피 마시기 어렵다. 재방 : 오렌지 쥬스 마시러, 고양이 보러 위치 : 다음 플레이스 네이버 플레이스 구글맵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7. 11.
[BP/여주] 강 옆에 있는 절 - 신륵사(神勒寺) BP's : 여주를 대표하는 곳 중 하나인 신륵사. 절은 대부분 산 속에 있는데, 여기는 강 옆에 있다. 그래서, 절에서 바라보는 강의 모습이 아주 아름답다. 보물과 경기도문화제들이 있는데 여주 신륵사 다층석탑 여주 신륵사 다층전탑 등 볼만한 것들이 있다. 입장료가 있는데, 이게 받아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나올 때 보니까 받으시는 분들이 퇴근하신... 높지 않은 곳에 있어서 일단 둘어보기 아주 편하다. 이 날 날씨도 좋아서.... 구경 제대로 했음. 신륵사 위키피디아 신륵사(神勒寺)는 경기도 여주시 봉미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서 신라 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절은 산 속에 짓는 경우가 많은데 반하여 신륵사는 남한강이 보이는 강변에 세워져 있다. 조계종 .. 2019. 6. 24.
[BP/MC] 이도세라믹 스튜디오 카페 BP's : 여주 이도세라믹 스튜디오 1층에는 카페가 있다. 실내에도 자리가 있고, 넓은 야외석도 있다. 콩고물 아이스크림이라는 메뉴가 있음. 여기에 콩고물 아이스크림 + 브라우니가 있었는데 이게 괜찮았음. 상호 : 이도세라믹스튜디오 카페 주소 : 경기 여주시 북내면 가정리 86-2 전화 : 031-881-5525 추천 : ★★★★☆ 홈페이지 : http://www.yido.kr/ 주차 : 가능 위치 : 다음플레이스 네이버플레이스 구글맵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6. 22.
[BP/여주] 아리타 갈 필요 없음. 이도세라믹스튜디오 BP's : 도자기 업체 이도. 서울에도 곳곳에 매장이 있고, 백화점에도 있다. 여주에 제품을 생산하고 전시, 카페로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 제품들이 멋지다. 1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도자기 구경도 하고 차도 한잔할 수 있음.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이도 제품은 꽤 비싼데, 이 중에 할인해서 판매하는 제품도 있음. 상호 : 이도세라믹스튜디오 주소 : 경기 여주시 북내면 가정리 86-2 전화 : 031-881-5525 추천 : ★★★★☆ 홈페이지 : http://www.yido.kr/ 주차 : 가능 위치 : 다음플레이스 네이버플레이스 구글맵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