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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376

[BP/국내/공주] 제민천과 고양이 BP's : 예전에 수도였던 곳은 나름대로 유산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공주는 다른 옛수도에 비해서 발달하지 못한 느낌. 멋진 공산성과 무령왕릉, 박물관이 있는데. 전주나 경주에 비해서는 관광지 느낌이 덜하다. 예전에 웅진으로 불렸던 것에 비하면.... 그런데, 그래서 더 좋다. 인구가 11만명 정도로...매우 아름다운 도시. 시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것저것 신경쓰는 것 같은데, 나는 관광객들이 적당해서 더 좋았다. 공산성은 야간에 미디어 파사드 쇼도 하는데, 정말 잘 만들었다. 그리고, 구 시가에 있는 제민천은 산책하기 아주 좋다. 여기도 얼마 뒤에는 전주처럼 사람들이 몰릴텐데... 그 전에 와서 다행... 제민천을 산책하다가 골목길에 들어섰는데, 고양이들이 몰려 있다. 아마도 주인장께서 고양.. 2018. 7. 21.
[BP/국내/공주] 시원한 복 육수 -유가네 해물 칼국수 BP's : 공주에는 왜 이렇게 칼국수가 많을까? 가는 곳곳 마다 칼국수집이...칼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해산물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얼마나 싱싱한지가 중요한 것 같다. 아무튼 공주에 복육수를 사용한 칼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 위치는 공주 도심에서 살짝 떨어져 있다.아파트 상가 1층을 사용하고 있음. 가보니...여름이라 냉면도 하고 있었고, 오삼불고기도 있다. '안녕하세요~!'라고 반겨주는 것은....앵무새...주인장께서 키우는 것 같은데, 잠깐 놀러온..... 안녕하세요~말을 하는게 귀여웠다. 오래간만에 나왔는지... 주인장께서 집에 가자고 하는데도 계속 식당에서 놀고 있었다. 냉면을 여기서 먹어야 할 필요는 없으나. 또 언제 먹어보겠냐?고 해서 칼국수와.. 2018. 7. 20.
[BP/국내/제주] 쇠소깍 - 제주도 서귀포 BP's :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쇠소깍. 명칭이 독특하다. 쇠소깍 '소'는 크고 깊은 못이란 뜻으로 '쇠소'는 소가 누운 모양의 못이란 뜻이고, '깍'은 끝이란 뜻의 제주도 말이다.이라고 함. 아무튼 제주도를 그렇게 많이 갔는데, 쇠소깍이라는 곳이 있는지도 몰랐고, 가본 것도 당연히 처음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이런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천에 생긴 절벽과는 다른 이미지, 그리고, 그 끝에는 바다가 보이니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중국이나 동남아 같은 느낌. 아무튼 독특했고, 그 골짜기를 따라 산책을 할 수 있게 산책로가 나 있었다. 원래 여기 카약을 탈 수 있었다는데, 지금은 자연보호를 위해서 금지. (그런데, 다시 카약투어를 하려고 한다고....그냥 가만히 좀 놔두지...).. 2018. 6. 10.
[BP/국내/제주] 거품만큼 기다려야 하는 '오는정 김밥' - 서귀포. BP's : 서귀포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오는정김밥. 여기 전화로 주문하고 포장만 하는 김밥집이다.빅뱅이 자주 먹는다고 하고, 하도 유명해서 상호는 알고 있었는데,주문하면 대부분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나?그런데, 기다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여기 전화 자체가 잘 안된다 -_-; (이건 왜 그런지 나중에 알게 됨) 통화가 돼야, 주문을 하든 말든 할텐데, 전화 자체가 안되니....어쨌든 끈기로 전화 통화에 성공했더니 2시간 뒤에 오라고 -_-; 통화된 것이 아까워서 주문을 하고 김밥을 받았다.이 사실을 모르고, 지나가다가 김밥집에 들어온 분들은 좀 황당한 상황을 겪게 된다. - 김밥 사려고 왔는데요= 예약 안하셨어요?- 예 (무슨 김밥을 .. 2018. 6. 9.
[BP/국내/제주] 적당한 한상. 안거리 밖거리 - 서귀포 BP's : 제주도에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오버투어리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 입도 인원을 제한 할 수도. 식당들도 마찬가지다. 기존에 있는 식당들은 문을 닫고, 관광객들 대상 비싼 식당들만 가득...식당에 가보면 주민들은 거의 없고, 관광개게들이 대부분인 가게들이 많다. 그런 가게들은 서울에도 많은데.아무튼 서귀포에 있는 안거리 밖거리는 적당한 가격에 한 끼 식사 할 수 있는 곳. 한림에서 찾아올 만한 그런 식당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기본에 충실한 곳이다.다른 곳에서는 단품 가격인 9000원 한 상에 고기와 고등어를 같이 먹을 수 있다 :) 상호 : 안거리 밖거리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584-3전화 : 064-763-2552추천 : ★★★.. 2018. 6. 6.
[BP/제주] 동문시장 - 한일식당 BP's : 제주도에 순대국은 가끔 생각난다. 서울에도 순대국집들이 많지만, 제주도 순대국은 순대도 맛있고, 양도 넉넉하다. 동문시장은 제주도 들리면 한번씩 꼭 구경을 가는데, 원래 이 날은 해바라기 분식을 가려고 하다가. 한일식당 순대가 너무 맛있어 보이기에 순대만 조금 먹고 가려고 하다가 옆 자리에서 주문하는 순대국도 너무 맛있어 보이기에 순대국도 주문. -_-;ㅣ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양도 엄청 많아서, 이렇게 많이 주셔도 되나? 하는 생각이. 옆 자리 분들이 술안주를 주문하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주당들이 좋아할만한 식당.동문시장에서는 광명식당이 순대국집으로 유명한데. 나는 한일식당 쪽에 한 표 상호 : 한일식당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 1491-1전화 : 064-758-46.. 2018. 6. 2.
[BP/국내] 부두즉석회집 - 죽변항. 아구탕 BP's : 아구탕, 아구찜. 이런 것을 먹기는 하는데. 즐겨 먹지는 않는다. 그러다가, 반건조생선 파는 아주머니에게 정보?를 입수해서 방문한 곳. 생아구탕을 잘한다고 해서, 바로 주문. 산지에서 먹는 음식이 다른 점은 역시 싱싱함 일 것이다. 사실 여기 상호도 나중에 돌아와서 사진으로 보고 알았다. 아구탕이 맛있다고 해서.... 들어가서 주문하는데...대부분 사람들이 아구탕을 먹고 있었다. 관광객으로 보이는 분은 거의 없었다. 가족단위의 손님도 있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변에 사는 분인데(탁자가 붙어 있으니...모두 같이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죽변항 올 때 마다 여기서 아구탕을 드신다고...그리고, 울진 관련 관공서 이야기, 지방선거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아구탕은 정말 맛있었다. 입맛이.. 2018. 2. 1.
[BP/국내] 88생선구이 - 속초 BP's : 속초에 가면 동명항, 생선구이, 물회...이 세 가지 중에 하나를 간다. 가게 되면 하루나 이틀 있기 때문에, 갔던 곳에만 가게 된다.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지만. 다녀온지 어느 정도 지났으니. 다시 가보자. 라는 생각이 든다.다른 여행지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속초에서 좀 오래 머물게 되면, 외지인이 아니라... 거기 사는 사람들처럼 갈 수 있을텐데그래서인지 지나가면서 보이는.... 관광객은 없는 것 같은 식당들에 눈이 간다. 다음에는 저기 가봐야지..하고 사진을 찍어 뒀다.누적된 경험보다 나은 것은 없으니.. 다시 간 88생선구이는 중소기업으로 변해 있었다. 그리고, 2000원 올랐다. 옆에 건물 올렸다. 그래서 이제는 기다릴 필요가 없다. 예전에 있던 가게도 여전히 있기는 하지만, 주변.. 2018. 1. 3.
[BP/국내/남양주] 광릉 BP's : 광릉. 단종을 폐위한 세조의 능. 조선왕릉에 대해서는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아주 잘 설명돼 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조선왕릉 http://royaltombs.cha.go.kr/cha/idx/SubIndex.do?mn=RT 광릉은 조선 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광릉은 같은 산줄기에 좌우 언덕을 달리하여 왕과 왕비를 각각 따로 모시고, 능 중간 지점에 하나의 정자각을 세우는 형식인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의 형태로서, 이러한 형태의 능으로 최초로 조성되었다.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 언덕이 세조, 오른쪽 언덕이 정희왕후의 능이다. 세조는 “내가 죽으면 속히 썩어야 하니 석실과 석곽을 사용하지 말 것이며, 병풍석을 세우지 말라.”는 유명을 남겼다. 이러한 세조의 유언에 따라 이전.. 2017. 11. 14.
[BP/국내/남양주] 봉선사 - 단풍구경 BP's : 단풍구경하러 남양주 봉선사로. 전자파만 맞다가. 단풍구경하니....몸이 정화되는 느낌. 봉선사는 처음 가봤는데, 한글이 많이 써 있어서...독특했고...처마의 선이 너무 멋졌다. 예전에는 절에 가면 그냥 다 비슷해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조금씩 다르다.. 단풍도 이번주가 가장 예쁜 것 같다. 어떻게 이런 색이 나올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아름다운 색이다. 봉선사주소 :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255전화 : 031-527-1951홈페이지 : http://www.bongsunsa.net/ 주차 가능 : https://ko.wikipedia.org/wiki/%EB%B4%89%EC%84%A0%EC%82%AC https://www.google.co.kr/maps?q=%EB%B4%89%EC%84%.. 2017. 11. 13.
[BP/국내/제주] 돌담에 꽃 머무는 집 - 서귀포 안덕면 BP's : 도서관과 카페가 있는 게스트 하우스 돌담에 꽃 머무는 집. 처음에는 위치를 찾기가 좀 어려운데, 낮에 보면 아주 좋은 위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창문을 열면 바다와 산이 모두 보인다. 주인장도 친절하시고, 방이며 침구도 깔끔하다. 내가 가본 제주도 여러 숙소 중 상위. 2017년 트립어드바이저 엑설런트 획득! 상호 : 돌담에 꽃 머무는 집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903-4전화 : 064-738-8942추천 : ★★★★☆재방 : OK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jeju-doldam 네이버 예약 : https://store.naver.com/accommodations/detail?id=31777692&entry=plt&query=%EB%8F%8C%.. 2017. 11. 8.
[BP/국내/제주] 대단한 피클 - 카이로스(Kairos) BP's : 이런데 뭐가 있을까? 하고 좁은 길을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멋진 카페. 원래 이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이 이질감 없는 건물이 너무 멋지다. 그리고, 여기... 피클이 대단하다. 파니니와 함께 먹었는데... 피클만 따로 구입하고 싶을 만큼.... 맛있었다. 그런데, 비가 엄청 내렸다. 넓은 창에서 내리는 비를 보니...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은.... 나중에도 다시 오고 싶은 곳... 펜션도 같이 운영한다. 상호 : 카이로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49-17 전화 : 064-799-2299추천 : ★★★★☆재방 : OK 홈페이지 : http://www.kairosjeju.com/default/index_pc.php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 2017. 11. 6.
[BP/국내/제주] 일벤토 - 성산읍 BP's : 성산읍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 일벤토. 그런데, 지금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된다. 원래는 식당이었는데, 건물을 만든 주인장 부부께서 부업으로 2층에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셨는데, 주객이 전도 됐다고 하신다. 대신, 아침만 파스타로 만들어 주신다. 원래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곳이 아니기 때문에..(건물은 원래 단층이었는데) 구조가 독특하다. 1층은 카페인데...로비로 활용... 성산에서 가깝지만...주변에는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푹 쉴 수 있다. 여기 파스타...지금도 생각난다. 상호 : 일벤토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1146-3전화 : 064-784-8830추천 : ★★★★☆재방 : 여기에 다락방이 있는데. 다음에 가면 거기에 묵고 싶다.홈페이지 : https://jeju.. 2017. 11. 6.
[BP/국내/제주] 고등어회. 만선식당 - 조천읍 BP's : 제주도에서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여러 가지 중에 고르기가 너무 어렵지만(고기국수는 확실히 아니다 -_-;) 그 중 하나가 고등어회. 고등어회는 이제 서울에서도 파는 곳이 생겼지만. 그 맛이 좀 다르다. 싱싱한 고등어회를 김에 싸먹는 맛이 일품. 제주도에 고등어회를 파는 곳이 여러 곳이 있지만, 가장 많이 간 곳은 만선식당. 여기 메뉴를 대부분 먹어봤는데... 다 괜찮다. (산적은 기본으로 주는 것만 먹어도 충분) 고등어 구이도 별미다. 자반으로 바다에서 나온지 오래된 고등어 구이집에 비해 바로 수조에 있는 싱싱한 고등어를 쓰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맛. 상호 : 만선식당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770-50 구글지도 다음지도 네이버지도 전화 : 06.. 2017. 11. 5.
[BP/국내/제주] 베이힐 풀앤빌라 - 서귀포시 하예동 BP's : 서귀포시 하예동에 있는 베이힐 풀앤빌라. 스와니양의 행운? 덕분에 방문하게 된 곳. 하긴 이번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연달아 발생하기는 했다. 스튜디오부터 단독 풀빌라까지 있는 고급 리조트. 가격이 높기는 하지만. 서비스도 좋고, 잘만들어졌다. 입구는 좁은데, 위로 올라갈수록 방대한? 공간이 나타난다. 유명 요리사가 있는 음식점 '나니아'도 있고. 이제 국내 리조트도 충분히 다양해진 것 같다.제주도의 돌을 잘 사용한 베란다가 인상적이었다. 상호 : 베이힐 풀앤빌라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1888전화 : 064-801-9000추천 : ★★★★☆재방 : 다음에는 스위트로 :) 홈페이지 : http://bayhill.co.kr/위치 : https://www.google.co.kr/.. 2017. 11. 5.
[BP/국내/제주] 비오는 아침 BP's : 아침에 일어나보니...비가 제법 왔다. 비오는 아침은 담담함을 느끼게 해준다. 침대에서 나오기 싫은 아침. 천장을 보면서 딩굴딩굴. 아침식사를 주니... 캠핑인데 호텔같은 느낌...:) 한 일주일 더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일주일 째에... 다시 일주일 있고 싶겠지,, :) 아.... 아침에 여기서 목욕하려고 했는데...아쉽... 스와니양은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풀과 나무에 생기가 가득 산책하기 좋다. 슬리퍼 신고...물 웅덩이에 발을 담궈본다 모두들....비와서 텐트, 캠핑카, 벙커? 안에 있는 듯 기분 좋은 아침이다. 전망대에도 한번 올라가 봐주고 아침.... 커피... 방에 돌아와서도.... 딩굴딩굴.....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기분이 좋다. 제주도 아침이 담겨 있는 이 창문만 떼.. 2017. 11. 4.
[BP/국내/제주] 제주의 밤 BP's : 제주의 밤. 벌레 우는 소리. 휘엉청 떠 있는 달...소리 없이 스르륵 움직이는 구름...그리고, 곳곳에 뿌려져 있는 별...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2017. 11. 4.
[BP/국내/제주] A 그라운드 바베큐 - 어라운드 폴리 BP's : 어라운드 폴리안에 카페와 식당 역할을 하는 A 그라운드 바베큐. 원한다면 직접 바베큐를 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 전문적인 장비?로 바베큐를 해주기 때문에. 식당에서 먹는 것이 더 편하다.가격도 적당해서, 성산에 있는 웬만한 식당들보다 괜찮다. 이태원에 있는 유명 바베큐집보다 나은. 어라운드 폴리에서 캠핑을 하지 않아도. 성산에 있을 때 밥먹으러 올만한 곳. 상호 : 어라운드폴리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2682전화 : 064-783-6226추천 : ★★★★★ 홍대나 이태원에 있었으면 큰 인기를 끌었을...예약 필수재방 : 조만간 홈페이지 : https://www.aroundfollie.com/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 2017. 11. 3.
[BP/국내/제주] 새로운 방식으로 하는 캠핑 - 어라운드 폴리 BP's : 제주 예쁜 캠핑장. 누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 주머니에 넣었다가, 펼치면 이렇게 집이 나오는 그런 것들도 나중에 만들어질까? 겉으로 볼 때는 오름처럼 생긴 블럭이 몇 개 붙어 있는 것 같다. 내부에 들어오면 깔끔하고 재미있는 구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곡선으로 된 계단도 재미있고. 공기가 좋으니...숨이 깔끔하게 쉬어진다. 예전에 TV에서 '미래에는 물을 사먹을 겁니다' 라는 대사가 코미디 프로에서 나왔는데...우리는 지금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그런데, 그 코미디 프로에서 '나중에는 공기도 사먹겠네요' 라는 대사가 있었다. 서울의 탁해진 공기를 보면, 어쩌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다.일본만 가도 하늘이 확연히 다르다. 그 먼지의 진원지가 확실히 어딘지 모르겠지만...아무튼 중국 서부나 아예 .. 2017. 11. 3.
[BP/국내/제주] 살랑살랑 샤브샤브 - 제주시 용담동 BP's : 제주도에서 식당을 찾을 때. 처음에는 이곳 저곳 헤매지만. 거리에 대한 감이 생기면. 제주시, 서귀포시. 그리고 주요한 읍을 생각하게 된다. 공항에서 나와서 또는 공항으로 가야할 때. 공항 주변의 식당. 우도 주변의 식당 서귀포. 애월, 협재, 성읍 등... 그런데, 공항에서 근처에 식사할 곳을 찾다보면...마땅한 곳이 없다. 누님이 찜해뒀다는 살랑살랑샤브샤브. 공항에서 아주 가깝다. 공항 주변 비싼 식당에 비해서 여기는 괜찮은편. 양도 넉넉하다. 샤브샤브와 김치고등어찜을 먹었는데. 김치 고등어찜이 맛있었다. 상호 : 살랑살랑 샤브샤브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 1026-9전화 : 064-742-2228추천 : ★★★☆☆재방 : 제주시에서 빨리 밥먹으러 가야할 때위치 : https.. 2017.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