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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목포] 목포의 명물 갓바위

by bass007 2019. 7. 14.

BP's : 목포의 명물 갓바위. 

찾아보니 같은 이름의 바위가 목포 말고 대구 팔공산에도 있다. 

목포 갓바위는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졌따고 하는데, 정말 사람이 갓을 쓴 것처럼 특이하게 생겼다. 

여기에도 전설이 있는데, 그건 아래에... 

차길에서 조금 돌아서 걸어가면 보이는데, 생각보다 컸다. 

원래는 바다쪽에서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출물 위에 뜨는 출다리를 놔서 다리 위에서 볼 수도 있게 했다.

가는 곳곳에 낚시금지라고 써있어서 왜 그런가? 했는데, 출렁다리 주위에 물고기들이 엄청 많았다. 

점프하는 물고기도 있었음.

날이 뜨거웠지만 그래도 돌아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6,05000000,36  

목포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혈(風化穴; tafoni)로서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화혈은 노출암괴에서 수분이 암석내부로 쉽게 스며드는 부위(균열 등)에 발달하며, 스며든 수분의 부피변화로 야기되는 물리적 압력에 의해 암석을 구성하는 물질이 보다 쉽게 입상(粒狀)으로 떨어져 나오는데, 일단 풍화혈이 생성되기 시작하면 이곳은 햇빛에 가려져 더욱 많은 습기가 모여 빠른 속도로 풍화되면서 풍화혈은 암석 내부로 확대된다.

목포해안 갓바위는 인위적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해역의 풍화환경에서 자연적인 과정으로 빚어진 풍화혈 상태의 자연 조각품이며 다른 지역 풍화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 을 가지고 있다.

한 쌍으로 이루어진 갓바위에는 몇 가지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에 병든 아버지를 제대로 봉양하지 못한 아들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양지바른 곳에 모시려다 실수로 관을 바다 속을 빠뜨리고 말았다. 불효를 저질러 하늘을 바라볼 수 없다며 갓을 쓰고 자리를 지키던 아들도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훗날 이곳에 두 개의 바위가 솟아올라 큰 바위는 ‘아버지바위’, 작은 바위는 ‘아들바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갓바위는 바위의 모양이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삿갓을 쓴 사람의 모양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삿갓바위로도 불린다. 다른 하나는 영산강을 건너던 부처님과 그 일행이 잠시 쉬던 자리에 삿갓을 놓고 간 것이 바위가 되어 중바위(스님바위)라 부른다고 한다.

설렁설렁 걸어다니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 -_-; 

얼굴 타겠다. 

바다는 그냥 보는 것은 언제나 좋다. 

길을 돌아가면 

이런 바위가. 

어 이게 갓바위인가? 

생각보다 컸다. 

물위에 띄우는 출렁 다리를 만들어 놔서... 출렁출렁 

왼쪽의 큰바위가 아빠 바위, 오른쪽이 아들 바위 

가까이서 보니 더 신기 

물고기들이 엄청 많았다.  

중앙에 점프 하는 물고기...신기 

살짝 돌아보고 나왔음 

목포는 이렇게 전기 바이크로 돌아보는 사람들도 많은가 보다. 

그런데, 차들이 엄청 빠르게 다니던데...(오래간만에 택시에서 횡G를 느껴본...) 

여기 유람선도 다니나보다 

신안해저보물선을 보기위해 출발..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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