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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376

[BP/예천] 용궁 단골식당 - 순대국의 제왕 BP's : 지방의 식당들. 소문을 듣고 기대를 품으며 갔다가 실망한 곳들이 훨씬 많다. 그 동네에서 맛있는 집이겠지만 서울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식당들에 비해서는 아쉬운 곳들이 많았다. 어쩔 수 없이 지역 내에서 유명한 식당과 전국구에서 유명한 식당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의 식재료를 쓰거나 정말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곳은 지역과 상관없이 놀라운 곳도 있다. 대부분 이런집들은 생생정보통 같은 곳에 나와서 유명세를 치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언제나 많다. 그래서 맛과 상관없이 계속 기다리는데 지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문을 열 때나 닫을 때 시간차 공격을.... 용궁단골식당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지방 식당.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와서 유명해졌음. 예천의 용궁이라는 동네에 있는데.. 2021. 7. 14.
[BP/영주] 두 개의 랜드로바 떡볶이 - 랜떡 BP's : 영주의 유명 떡볶이집 랜떡. 부석사에서 거리는 꽤 되지만 영주에 언제 또 오겠나? 싶어서 방문. 랜떡이라는 이름은 랜드로바 앞에 있어서 그렇게 정해졌다고 하는데 아무튼 방문. 처음 가는 곳이라 랜드로바만 찾아서 갔는데 그 앞에 랜떡이라는 간판의 떡볶이 포장마차가 있다. 그래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바로 옆에 또 떡볶이집이 있다. 빨리 주문을 받으려는 주인장을 잠시 멈추고 뒤로 물러서서 고민에 빠졌다. 왼쪽은 원조 랜떡, 오른쪽은 랜떡. 둘 다 방송에 나왔다고 써있는데 어디가 진짜인지? 그런데 조금 있으니 금새 어디가 랜떡인지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한곳이었다. 자리는 다른 쪽이 더 좋은데 메뉴는 단순하다 떡복이, 어묵, 튀김. 떡볶이는 꽤 두껍다. 매운양념에 얇.. 2021. 7. 13.
[BP/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 BP's : 영주가 어디있는지 잘 모른다. 경상도 어디쯤인데, 윗쪽인가? 아니면 아래쪽인가? 위치는 잘 모르지만 한우고기 맛집이 있고 책으로도 유명한 부석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석사에 가보기로. 처음 가는 곳이라 어떤 느낌인지 잘 몰랐는데, 사람도 적고 고즈넉해서 사찰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부석사라는 이름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떠 있는 돌이 있다고 해서 부석사라고. 가보면 무량수전 옆에 아주 큰 돌이 떠 있다. 신기하기도 하지만 이 돌을 보기전까지 부석사라는 이름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다가 돌을 보는 순간 사찰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알게되어서 깜짝 놀랐다. 배흘림 기둥은 윗쪽과 아래쪽은 얇고 중간은 굵게 만들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2021. 7. 12.
[BP/국내] 백운호수 - 벚꽃 나들이 BP's : 벚꽃 나들이 하기 좋은 곳 백운호수. 아파트와 롯데쇼핑몰이 건립 중.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주말에는 차량이 많이 몰린다. 아침 일찍 갔다가 치고 빠지든지 아니면 오후 4시 정도 가는 것이 좋음. 인덕원에서 진입하는 쪽이 주차장이랑 가깝고, 차도 덜 막힌다. 핏제리아 라따부터 카페 아르떼까지 병목이라 차들이 엄청 막힘. 주차장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주차료는 저렴. 1시간 1000원. 3시간까지 2000원. 마장호수보다 훨씬 저렴) 멀리 진해까지 안가도 벚꽃 떨어지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다녀와야 하는 곳 [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 [BP/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 [BP/국내] 주말 가족 나들이, 산책하기 좋은 백운호.. 2021. 4. 9.
[BP/국내] 벚꽃 나들이 하기 좋은 - 삼각지 전쟁기념관 BP's : 벚꽃 나들이하고 싶을 때 갈만한 곳 중 하나인 전쟁기념관. 여의도나 어린이 대공원 등 다른 곳들에 비해서 사람들이 적다. 그리고 비행기와 탱크 같은 것들도 있어서 볼꺼리도 많음. 거기에 주차료도 저렴함 홍시쥬스가 맛있는 라스베이글이라는 좋은 카페도 있음. 아마도 이번 주말에 비가 와서 벚꽃이 좀 떨어질 것 같은데 이번주와 다음주까지는 벚꽃 보기 좋은 곳. 아무래도 국방부가 앞이라서 그런지 상인들도 별로 없음. 유모차 끌고, 가족이랑 나들이 하기 좋은 곳임. 추천 : ★★★★☆ 벚꽃이 일부 피었음. 목란도 반쯤 만개. 라스베이글과 편의점, 자판기 밖에 없으니 먹을 것을 좀 싸가면 좋음. 전쟁기념관 네이버 플레이스 : 4.38 / 5 다음 플레이스 : 4.5 / 5 구글맵 : 4.6 / 5 [P.. 2021. 3. 28.
[BP/국내] 주말 가족 나들이, 산책하기 좋은 백운호수 BP's : 오래간만에 백운호수 방문. 몇 년 안오다가 오니 너무 바뀌어서 다른 곳에 온줄 알았다. 천지개벽이라는 말을 이럴때 쓰는 듯. 그린벨트가 해제됐다고 하더니 아파트들이 엄청 생기고, 롯데 쇼핑몰까지 생기고 있음. 이전의 1차선 도로는 사라지고 넓은 도로가 생겼고 이종환의 쉘부르도 사라졌다. 대신 마장호수처럼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서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게 됐다. 중간에 살짝 길이 끊어진 곳이 있지만 잠깐 돌아서 갈 수 있고 넓은 주차장도 생겼다. (1시간 1000원) 꽃피면 주말에 사람이 가득차겠지만 이 날은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았음. 서울에서도 가깝고, 주말에 산책하기 좋은 곳. 아마 10일 전후로 봄 꽃이 필 것 같다. 마장호수와 함께 꽃피면 다시 한번 들러야겠다. 괜찮은 카페와 식당들도.. 2021. 3. 27.
[BP/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BP's : 서울 근교로 단풍보러 가기 좋은 곳. 마장호수 여기 호수 중간에 출렁다리가 있는데 명물이라 사람들이 다 이 출렁다리를 건너려고 한다. 2018년 만들어져서 그런지 시설이 깔끔하다. 호수 주변을 빙 둘러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주차장은 곳곳에 있는데 가격이 다른 것 같음. 맨 아래 주차장은 하루에 2000원이었다. 옆에는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 구경도 조금 했다. 사이트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구조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캠핑을 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다. 오래간만에 캠핑장에 가니 눈에 들어오는 것이 텐트가 다양해졌다는 것이고, 모터홈, 카라반이 늘었다는 점. 그래 캠핑 많이 했었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텐트 치고, 접는 수고를 생각하니... 아직은 .. 2020. 11. 4.
[BP/파주] 천년고찰 - 보광사(전통사찰 제41호) BP's : 파주에 있는 천년고찰 보광사. 대웅전 주변에 오래된 그림이 아주 멋진 곳. 사람들이 적어서 둘러보기 좋았음. 고즈넉한 곳이다. 이런 사찰을 보기 위해서 멀리가지 않아도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했음. 주차장에서 거리도 짧고, 딱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다. 요즘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가 잘 되어 있다. 파주시청 홈페이지도 잘 되어 있음. 광고 투성이인 블로그보다는 이런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음. 국가지정 문화재 : https://tour.paju.go.kr/user/tour/place/BD_tourPlaceInfoList.do?q_gubunCode=1001&menuCode=55 관련링크 : https://tour.paju.go.kr/user/tour/place/BD_tourPlaceInf.. 2020. 11. 3.
[BP/구리] 동구릉 BP's : 동구릉, 서울에서 가깝고 한적해서 둘러보기 좋았던 곳 동구릉(東九陵)은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조선 시대의 왕릉군이다. 동구릉은 사적 제19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1만 5891㎡에 달하는 구역에는 9개의 능에 17위의 유택이 있고, 2009년 2월 27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조선을 세운 태조의 무덤으로 쓰여지기 시작한 뒤 조선시대를 통하여 가족무덤을 이루고 있는 왕릉군이다. 동구릉이란 도성의 동쪽에 있는 9개의 무덤이란 의미로, 무덤이 생길 때마다 동오릉·동칠릉이라 불렀는데 철종 6년(1855)에 수릉이 옮겨진 이후 동구릉으로 굳어졌다. 태조가 죽은 뒤 하륜(河崙)에 의해 이곳을 무덤지역로 정하였다. 400여 년에 걸쳐 왕릉이 자리잡았음은 동구릉의 지세가 풍수지리설에 의한 명.. 2020. 10. 2.
[BP/여주] 이포보 BP's : 답답해서... 살짝 나갔다가 여주에 있는 이포보까지 와버렸다. 여주 초입이라 그래도 서울에서는 가까운 편.. 주위가 탁 트여서 산과 구름, 강을 한번에 보기가 아주 좋다. 근처에 있는 파사성에도 오를까? 했는 데, 여기는 다음으로.... 지난번에 왔을 때와 다른 점은 세븐일레븐이 이마트24로 바뀌었다.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약 때문인가? 아무튼 판매 품목은 더 다양화된 듯. 피자를 포장해서 간이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도 계셨다. 아무래도 여행이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피크닉을 오신 듯... 사람도 별로 없으니 이런 것도 좋은 방법... 신륵사에도 잠시 들릴까 했다가... 다음으로 미루고 빠르게 복귀...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9. 12.
[BP/강화도] 연미정 BP's : 가보고 싶었던 연미정 고즈넉하니... 사색을 하기 좋은 곳. 파란 하늘 보고, 숲을 보고... 강도 볼 수 있으니... 기분이 좋다. 연미정 위키피디아 연미정(燕尾亭)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고려시대의 누정이다 자연경관을 보며 풍류를 즐기거나 학문을 공부하던 정자이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해진 물줄기가 하나는 서해로, 또 하나는 강화해협으로 흐르는데, 이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 같다고 해서 정자 이름을 연미정이라 지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지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나 고려 고종(재위 1213∼1259)이 사립교육기관인 구재(九齋)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놓고 공부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조선 중종 5년(1510년) 삼포왜란 때 큰 공을 세운 황형에게 이 정자를 주었다고 한다. 인.. 2020. 9. 5.
[BP/수원] 화성행궁(華城行宮) - 정조가 능원에 참배할 때 머물던 임시 처소 BP's : 수원 신도심은 아파트가 가득 찼는데, 수원 구도심은 그래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외국인들이 꽤 많다. 수원역 앞 월드 푸드센터에는...정말 동남아시아를 그대로 옮겨놨다. 들어갔다가.. 한국어 하나 없는 낯선 분위기를 보고. 금새 나왔다. (뭐.. 외모로는 큰 위화감이 없지만. 그래도 당황스러웠음. 여기는 다음에 와보는 것으로) 그러다가 화성행궁에 가보기로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벽화마을도 가깝고, 화성도 오를 수 있고.. 도심 안에 이런 성이 있다는 것을 사실 나는 성인이 되어서 알았다. 그 전에는 수원에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서울도성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예전과 달리 너무 번화가가 됐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예전 모습이 남아있다. 화성행궁은 고즈넉하게 둘러보기 좋았다. 서울로.. 2020. 8. 4.
[BP/수원] 보영만두 - 장안문 BP's : 수원 장안문 앞의 분식집 보영만두. 만두와 쫄면, 김밥 등을 판매하는데, 찾아보니 수도권에 매장이 꽤 많다. 서울에도 선릉점이 있음. 원래 자리를 뺏겨서 옆 건물로 옮겼다고 하는데, 그래서 바로 옆에 보용만두라는 곳이 있다. 또 그 뒤는 체인본부가 있고. 아무튼 잘되는 집이고, 중소기업 수준의 규모와 인력. 주문을 하면 쫄면, 만두, 김밥 거의 초스피드로 나온다. 이건 뭐. 마법처럼 짜잔~ 하고 등장하는 수준. 쫄면은 아주 맵다고 해서 덜 맵게를 주문했는 데, 그래도 매웠음 ㅠ ㅠ 군만두는 맛있는 편이었지만, 이전에도 만두를 먹어서 그런지 감흥은 조금 떨어졌다. 달걀지단이 들어간 김밥이 괜찮았음. 비슷한 가게인 인천 신포만두랑 비교해보면 나는 쫄면은 신포만두 쪽. 김밥과 만두는 보영만두 쪽이.. 2020. 7. 31.
[BP/수원] 만두집 - 연밀. 화성행궁 앞 BP's : 수원 화성행궁 앞 만두집 연밀. 원래는 수원역 앞에 있었는 데, 이사했다고. 원래는 줄이 많다고 했는데, 다행히 잠시 기다린 뒤에 입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작은 식당이었다. 양쪽으로 4인상이 4~5개 쭉 늘어져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식당. 식당 안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고, 중국분으로 보이는 주인장 혼자서 열심히 주문과 차림, 치움을 반복하고 계셨다. 너무 혼란스럽고, 한국어가 잘 안되어서 그러신지 주문이 잘 못 들어간 테이블이 있었다. (3곳이나 메뉴가 안들어갔었음. 다행히 우리 테이블은 잘 들어갔음) 그리고, 바쁘셔서 그런지 좀 퉁명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아무튼 그런 상황에서 새우만두와 호박만두를 주문... 새우만두는 예상할 수 있었던 맛이었는데 호박만두는... 기대 이상이었음... 2020. 7. 30.
[BP/원주] 향촌막국수 - 원주 명륜동 맛있는 막국수 BP's : 원주에는 막국수집들이 많다. 원주를 지나칠 때마다 그런 막국수집들을 들리는데, 검색해보면 몇 개의 막국수집으로 압축된다. 향교막국수, 삼삼막국수, 섬강막국수, 흥업동해막국수, 남경막국수 그리고 조금 떨어진 문막막국수까지... 이외에도 막국수집들이 동네 중국집처럼 곳곳에 있다. 원주 이외에도 그동안 여러 막국수집들을 다녀봤는데, 내가 가본 곳 중에서는 여기다~! 라고 하는 곳은 몇 군데 없었다. 괜찮은 막국수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양념장과 육수이외에 뭔가 다른 비법?을 넣기가 어렵기 때문.... 그래서 원주를 지날 때는 특별한 막국수집을 선호하는 것보다는 안가본 곳 위주로 갔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향교막국수를.. 원래 향교막국수는 예전부.. 2020. 6. 29.
[BP/수원] 가보정 영통점 - 반찬 맛집 BP's : 수원에 갈비가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수원은 왕갈비다. 예전에 삼성전자에 자주 갈 때 몇 번 가봤는데, 대부분 회식이라 기억이 ㅠ ㅠ 아무튼 맨정신에는 처음가 봄 본점은 사람도 많고 그럴 것 같아서 영통점으로.. 여기는 본점과 비교하면 작은 편. 가격이 미국산 갈비는 4만원대, 한우는 더 비싼데, 대부분 미국산 갈비를 주문.. 2인분 부터 되는데 일반과 양념을 1개씩도 주문이 가능함. 갈비집이지만 여기 반찬이 상당하다. 이런 곳에서는 구색 맞춰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아니라....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다. 갈비가 더 맛있는 곳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갈비집 중에 반찬이 이렇게 마음에 드는 곳은 없을 것 같음. 호박전 같은 것은 감동을.... 갈비도 괜찮았음. 직원분께서 잘 구워.. 2020. 6. 20.
[BP/해남] 해창주조장 - 1박2일 BP's : 해남에 있는 해창주조장.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전도사의 강한 의지?와 사장님의 요청으로 방문... 양조장이 아닌 주조장인 이유는 식초가 아닌 술만 만드는 곳이라고 그래서 대표님은 양조장이라는 단어가 주조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하셨다. 해창주조장은 저렴한 동네 막걸리를 고급 전국구 막걸리로 만들기 위해 좋은 술을 만드는 곳. 다른 막걸리 가격의 10배 정도 되고, 조만간 더 비싼 최고급 막걸리가 나올 예정이다. 방문했을 때는 그 전주에 1박2일 팀이 다녀갔다고.. 아마 조만간 1박2일에도 나올 것인데, 그러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질 것이라고 살짝 우려하심. 문세윤님께서 열심히 술을 빚다 가셨다고 한다. 그리고, 방송이라서 그냥 만드는 모습만 촬영해서 갈 줄 알았는데 정말로 다른 직원분들처럼 .. 2020. 6. 17.
[BP/해남] 강변산들 - 해남 토종 닭구이 BP's : 지방에서 식당을 찾기가 서울보다 어려운 것 같다. 유명한 식당들은 대부분 반복해서 다녀온 사람들에 의해서 맛집으로 거듭나기 때문에 실제로 지역에서 유명한 식당을 찾기가 어렵다. 다행히도 이럴 때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은 현지분... 여기 괜찮다! 라고 해서 방문. 고기도 파는데 닭구이는 여기 아니면 먹기 어렵다고 해서.... 이게 3마리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1마리였음. 이거 팔아서 남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반찬도 깔끔했고, 후식?으로 나온 김치찌개도 조연이 아닌 주연급이었다. 편하게 재미있게, 맛있게 식사하고 왔음. 1박 2일이 다녀갔으니... 조만간 여기 오기 어려워질 것 같다. 상호 : 강변산들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산면 해창리 96-1 전화 : 061-537-9292 추천 .. 2020. 6. 16.
[BP/부산] 정겨운 골목 BP's : 부산은 특히 해운대는 많이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정겨운 모습이 곳곳에 있다. 하늘을 가리는 못생긴 높은 건물들이 생기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여전히 골목을 돌아다니는 것이 재미있다. 예전에 갔던 가게들이 문을 닫거나 사라지는 것을 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해운대역 쪽은 특히 큰 건물들이 엄청 생겨서. 하늘을 너무 가린다. 이렇게 허가를 내줘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늘을 보는 것은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것 같은데, 건물을 짓는 것도 좋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그래서인지 곳곳에 부동산? 분양광고가 많았다. 그리곳 짓는 곳들도... 소고기 국밥 파는 곳은 이제 몇 년뒤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6. 12.
[BP/부산] 신발원 - 만두. 초량동. 부산역 BP's : 이제는 너무 인기가 많아진 부산역 앞 초량동 차이나타운의 중국집 신발원. 중국집이지만 자장면을 파는 곳이 아니라. 만두와 콩국을 판매. 사람이 언제나 많아서 줄을 설 각오를 해야 한다. 포장을 하면 줄을 안설 수 있음. 사람 많을 때는 만두가 코에 들어가도 모르기 때문에 포장을 추천. 콩국을 먹고 싶었는데, 이날 콩국이 다 떨어졌다 ㅠ ㅠ 아쉬운대로 만두만... 역시 맛있었음. 참고로 자장면을 먹으려면 바로 옆 원향재를 추천. 여기도 많이 바뀌었다. 상호 : 신발원 주소 : 부산 동구 초량동 561-1 전화 : 051-467-0177 추천 : ★★★★☆ 재방 : 부산 오면 자주 방문 위치 : 다음플레이스 네이버플레이스 구글맵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