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4195

[북창동/모밀국수] 맛있는 국수집. 송옥... ============= 컨퍼런스 중에 너무 재미없어서 포스팅한다..내 옆 사람은 메신저 하고 있고.. 그 옆은 영화보고 있음. 무선랜 되니 자꾸 딴짓을.. 다른 사람들 왜 이리 질문이 많은거야 -_-; 2008. 6. 11.
[삼성동/커피] 가배두림 Coffee.... 강남쪽에 커피 내리는 곳을 찾았는데... 삼성동에 그런곳이 있다는 첩보를 확보하고 이동... 이쪽에서는 유명한 곳인가 보다.. 내려준다는거 하나로 갔다. (찾는데 힘들었음 -_-;) 결과는 대 만족.. 맛있다고 한잔 더 시켰더니 블렌드 대신 같은 페루로 한잔 더 주셨다. 그런데 내려주는 분이 다르니 첫번째와 두번째 커피 맛이 천지차이다. 커피는 참 오묘하다.. 오래간만에 느긋한 분위기를 즐겼다.. 2008. 6. 1.
[선릉/장어] 송강장어.. 포스코 근처에서 지나면서...눈여겨 봤었는데... 오늘 가게 됐음.. 정호씨가 맛있다고 했었는데.. 의외로 아무도 없음... 하지만.. 다른 자리들 대부분 예약석이었음. 조금 뒤에 사람들 몰려옴... 기본찬은 So SO 장어를 다 구워서 준다...2인분 큼지막한 장어 3마리가 나왔다. 사실 자전거 타면서 한강에서 장어 잡는거 보고 한동안 장어를 안먹었는데.... 오래간만에 먹게 됐다. 맛있네.. 장어를 잘라주면서 아주머니께서 TV에 취재나와도 응하지 않으신다는... 소스를 찍어서 생강을 듬뿍.. 장어는 충분했고... 매생이를 시켰는데...아주 시원...이것만 나중에 따로 먹어야 겠음. 위치는 포스코와 동부건물 사이. 맛은 감동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괜찮았다. 세트메뉴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 장어.. 2008. 5. 24.
[이촌/초밥] 菊 가본 집중에 내가 좋아하는 초밥집은 삼성동 남가스시이지만. 강북에서는 이촌동 기꾸(02-794-8584)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재료도 싱싱하고..부족하면 더 주신다. 초밥 20개 정도가 나오는데..먹고싶은거나 더 먹고 싶은 것은 염두에 두고 달라고 하면 됨.. 저녁 회는 초밥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듯. 이 것은 남가스시도 마찬가지다. 하긴 회가 경쟁력 있다면 이름이 남가사시미 이겠지만... 아무튼 오래간만에 맛있는 초밥을 먹었다. 간판은 이 글자 하나로 끝....국화의 칼이 생각나서 좀 그렇지만... 02-794-8584 투썸 등극... 뭐 바라는게 그다지 없는데.. 맛있는 커피는 꼭 마시고 싶다. 아...가비앙 본사로 가야하나.. 정말 아까운 단골 잃어버렸음. -_-; 2008. 5. 21.
[명동/분식] 명동 최고 맛집 장수분식. 냉모밀... 명동에서 젤 좋아하는 곳.. 예전에 지윤이가 알려줘서 처음 갔었는데 이집은 수십가지 메뉴를 갖춘 그냥 분식집이 아니라 다 맛있다. 특히 겨울에는 돌솥우동을.. 여름에는 냉모밀을..꼭 잊지 않고 먹어야 하는 곳.. 오래간만에 가봤다. 전화기를 잃어버렸다가 찾았는데 나를 찾는 사람이 많았군 -_-; 전화기 배터리가 하루를 못가서 조만간 새 녀석으로 바꿔야겠다. 2008. 5. 18.
[삼청동/간장게장] 노력이 필요한 큰기와집 큰기와집은 1년전쯤에 간장게장이 맛있다고 해서 가봤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다시 가봤음. 위치는 소격동 정독도서관 바로 앞이다. 삼청동초입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 사실 이 메뉴판을 열어봤을때 바로 일어나서 딴데 가고 싶었다. 하지만 게장만 담고 다른건 신경 안쓰시나 보다. 게장은 맛있지만 그외에 것은 다 그냥 그렇다. 주인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느껴지는 곳. 조금더 배려를 하고 신경쓴다면 더 경쟁력 있을텐데.. 싼곳도 아닌데 조금 더 디테일이 필요하다. 예전에 많이 갔던 먹쉬돈나가 없어져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가게 키워서 옆으로 옮겼다고 함.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 소격동은 그래도 분위기가 좋다. 2008. 5. 18.
[선릉/참치] 강남에서 갈만한 곳. 몰타참치... 강남에서는 딱히 저녁을 먹을 곳이 마땅치 않다. 식당은 많고 깔끔한 점은 강북 식당에 비해 좋지만.. 다시 가고 싶다 라던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식당은 딱히 꼽기가.. 그러던 와중에 선릉에 참치 잘한다는 곳이 있어서 들려봤다. 포스코와 동부 사이길로 가다가 동부 뒷쪽으로 두번째 골목으로 가면 몰타참치가 나온다. 이름이 왜 몰타참치냐고 물어봤더니 지중해산 참치만 쓴다고 해서 몰타참치라고 한다. 저녁 메뉴는 상당히 비싸다. 마음 먹지 않으면 가기 힘들 것 같다. 일반 참치 집에 비해 다양한 부위가 나오고 신선도도 좋다. 같이 나오는 간장게장은 정말 맛있어서 이것만 따로 먹으러 가도 좋을 것 같다. 참치에 대해서 여러가지 알려 주고 친절하게 서빙해주신다.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참.. 2008. 5. 18.
[양재동/참치] 양재동 청청해참치 예전에 몇번 가본 곳인데 오래간만에 양재동에서 일이 있어서 다시 가봤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참치 맛도 괜찮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상가건물에 있어서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안난다는 것. 조명만 바꾸셔도 좋을텐데.. 나는 참치가 좋다. 단백하고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참치회도 좋고, 샌드위치, 참치캔도 좋다. 계속 기다리는 도중 아이를 데리고 가족단위 고객들이 온다. 한시간을 지하철을 타고 왔다는 분도 있고.. 옆자리에 맥켈란 15를 들고와서 마시는 분들이랑 친해져서 얘기도 많이 했다. (조금 더 일찍 친해졌으면 맥켈란 한잔 마셨을텐데..ㅋ) 고객들만 봐도 좋은 집임이 틀림 없다. 이런 집들이 좋은데 말이지... 내 옆자리 아저씨 주당들... 참치는 원껏 주신다. 너무 많아서 못 먹을 정도로. 위치는 양.. 2008. 5. 18.
[강남역/카레] 강남역 카레집 코코이치방야 두달만에 다시 찾은 코코이치방야. 다른 카레집 갈려다 또 갔는데.. 음 한번은 가볼만한 곳인데 내 입맛에는 찾아갈 정도 집은 아니라는 결론.. 2008. 5. 15.
상하이의 첫 식사 해외에서는 가이드를 잘 만나는 것이 큰 복인 것 같다. 친절하고 정직한 가이드 만나기가 쉽지 않다. 전부 장사치 같기만. 차라리 그러지 말고 서비스 피가 더 들어가고 쇼핑 안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 그런면에서 첫날 가이드는 내가 만난 가이드 중에서는 별로..-_-; 관광코스에는 없는 예원을 간다고 했더니. "안됩니다" -_-; (아주 정색을 하면서 말해서 놀랬다) 식사는 간단히 하고 주변을 더 둘러보자 하니 "안됩니다" -_-; 예약을 한 곳이 있어서 가야합니다. -_-; 가이드니 어쩔 수 없으려니 하고 일단 갔다. 정체는 Zara~ -_-; 하루종일 속이 안좋았음. . 얼마전 청량리 근처에 갈일이 있었는데 한눈에도 허름해보이는 갈비집에서 일본이 관광객 들이 왕창 나왔다.. 2008. 5. 12.
[중국/상하이] 정대광장 2008. 5. 11.
부산탐험!! 호텔에만 있기 심심해서 부산 탐험을 나섰다. 오늘 목표는 18번 완당집과 가야밀면, 다리집, 거기에 소고기국밥 정도.. 몇 군데 더 있는데 일단 오늘은 여기를 탐험하기로 결정.. -_-; 난 해운대랑 남포동이랑 그렇게 먼지 몰랐다. 부산도 크구나 이럴때는 사람 많은 곳으로...중간 쯤... 2008. 5. 8.
[사당역/횟집] 갈만한 횟집..사당역.호동전복.. 동네에에서 저녁 먹으러 갈만한 곳 찾기가 쉽지는 않다... 사당역이 안산, 수원 등으로 통하는 교통허브가 되면서 유흥가가 들어서고 식당들이 많이 생겼지만 딱히 갈만한 곳은 없다. -_-; 아예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갈만한 곳들이 있는데 방배경찰서 옆에 호동전복이라는 곳을 가보게 됐다. 예전에 아는분이괜찮다 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이름이 호동전복이라..전복전문인 것 같아서 별 매력을 못느꼈는데 이름만 그렇고 일반 횟집이랑 비슷한 시스템이라 가게 됐다. (물론 전복이 많이 나옴) 사당역과 이수역 중간 정도인데 거리상으로는 이수역이 더 가깝다.. 사당역 엉터리같은 식당 가는 것보다 훨씬 좋다... 호동전복 02-2055-3388 2008. 3. 15.
[신길동/회] 킹왕짱 싱싱... 신길동 막내횟집 이게 뭘로 만드는지는 몰라도 -_- b b 극강의 맛이다. 이 육수로 라면집 개업하면 대박 날 듯...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깔끔했다... 어떻게 이런 국물맛이 나올 수 있을까? 같이 간 사람들 모두 감탄...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먹었음. 회와 마지막 라면까지 아주 훌륭했지만.. 청결함이나 내부는 큰 기대를 하면 안됨. 특히 화장실을 갔다가 깜짝 놀랐다. 차 없이 찾아가기가 너무 힘들다. 주차 할때도 마땅치 않고. 아무튼 한번은 가볼만한 곳.. 02-844-6150 2008. 3. 15.
[한식/남대문] 너무 친한척 해서 아쉬운 남대문 '막내횟집' 결혼식이 있어서 시청 쪽에 있었는데 저녁 같이 먹자는 타잔형님의 호출... 커피 장비와 원두를 보고 싶다는 말에 한남동과 남대문에 들렸지만..ㅋㅋ 오늘 다 쉰다네.. 패밀리 비즈니스를 하는 막내횟집은 신선한 회를 공급한다는 점이 장점. 다음주 신길동 막내횟집을 가기전에 남대문에 있는 막내횟집을 가기로 결정했다. 일종의 지름신 바이블.....(형이 이번에 큰일 낼 것 같은 느낌이 팍..) 하지만 처음부터...살짝 어긋나기 시작.. 방금 온 손님들이 남긴 음식이 남은 상태에서 착석.. 대충 행주로 닦은 자리에 남은 물기를 내가 넵킨으로 닦았다. (이럴때는 살균 스프레이라도 들고 다니고 싶다) 깔끔한 셋팅을 바라지도 않는다. 테이블만 조금 깨끗하게 닦아줬으면 한다. 아무튼 주문 ... "형 모듬회에 뭐 들어가.. 2008. 3. 9.
[군것질/이촌] 이촌놀러가기! 이촌 떡볶이. 이차장님과 이촌에 떡볶이 먹으러 감. 동네 떡볶이집이다. 학생들 떡볶이 사먹기도 상당히 부담 될 듯.. 오뎅국물... 엊그제 너무 맛있는 순대를 먹어서 비교는 됐지만 먹을만 했음. 디테일은 완전히 예전에 먹던 떡볶이와 같다. 크게 썰어서 나오는 쌀떡보다 이런 가는 밀가루 떡이 좋다. 옛날 기분을 너무 차고 싶었을까? 맛은 생각보다 So So ... 가게는 테이블 두개가 길게 늘어선 형태 아 이런 곳에 이런 다코야키차..음....마음에 쏙 든다. 아저씨가 17가지 이상 재료를 넣는다고 자부심이 대단하심 난 다코야끼가 너무 좋다. 호호 불어가면서 먹었음. C4에서 나와 이차장이 빵을 산다해서 빵집에 들어갔는데.. 누군가 반갑게 맞아주신다. 인텔 박차장님... 잉? 어제 이촌으로 이사왔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2008. 3. 8.
[일식/압구정] 사카나야 압구정 가면 새로운 가게들도 많고, 멋진 곳도 많은데 사실 갈만한 곳은 마땅히 없다. 추운데 가릴 수가 없었다..오랜만에 콴을 만나서 사카나야로... 사카나야 예전 명성만 못한 것 같다. 압구정 대표적인 초밥집으로 알려졌었는데 지금도 괜찮지만 그래도 예전만큼은 못함. 회전초밥 집에 가면 돌아가는 초밥을 잘 봐야 한다. 신선함이 생명이지만 한 바퀴만 돌아도 초밥 맛이 절반은 죽는다. 보기만해도 쉽게 알 수 있다. 이 때는 주방장님께 원하는 초밥을 주문하거나 바로 나오는 녀석을 찜 하는 것이 좋음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2008. 2. 20.
[서래마을/파스타] Ecume(에뀌메) 한번 들었는데도 머릿속에 남는 말이 있는가 하면 여러번 들었는데도 생각이 안나는 말도 있다. 에뀌메..영신님이 강추한 곳이라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름을 몇 번 들었는데도 돌아서면 한 글자도 생각이 안난다 -_-; 결국 휴대전화에 이름 저장시켜놓고 조만간 가야겠다 했는데 대학원 동기들이랑 설전에 보기로 해서 모임장소로 찜! 연락도 잘 안되고 엄마된 애들은 나오기가 힘들어서 효영이랑 이차장 셋이서 봤다.. 평소에는 휴일 전에는 별 일 없는데..갑자기 일을 더 하라해서.. 근무시간 꽉채우고 사무실을 나갔다. 하필 연휴 때 집에서 본다고 프로젝터를 빌려서 짐은 많고. 연휴라 차들은 왜 이리 막히는지.. 지하철 두번 갈아타고 버스 3번 타서 겨우 도착... (차 가지고 갔으면 더 늦었을 듯...) 만리장성 바로.. 2008. 2. 7.
[MJ 2008-2] 냉면 을밀대..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못가봤던 냉면집 을밀대를 이번달 MJ 모임에 가게 됐음. 골목이 좁은데 주차는 을밀대 지나자마자 우회전..조금 올라가면 왼쪽에 을밀대 임시 주차장이라고 써있다. 그리고 면이..다르게 느껴졌다. 뭐랄까...뭔가 건강한 것을 먹는다는 기분? 호불호가 갈리는 냉면맛이기 때문에 이거다~ 라는 것은 아니었지만. 육수와 면 모두 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깜짝 발표가 있는 날이라서... 푸근한 점심을 먹었음. ㅋㅋ 꺄아아...So Good ~ 히히 그래도 행복하신 표정이라 올렸음. C4 아몬드 쿠키는 최강이다...느무 느무 맛있다. 2008. 2. 4.
Coffee... 난 커피를 거의 안마신다. 가끔 마셔도 설탕이나 프림은 넣지 않고 블랙으로 마시지만 그런일은 거의 ㅇ벗다. 차나 핫쵸코를 시키는 편이다. 그러다가 HP 최과장님이 바리스타 과정을 마쳤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커피포트를 구하게 돼 이 기회에 한번 드립커피를 마셔보기로 했다. 이차장한테 장비에 관한 정보를 얻고 온라인과 남대문 수입상가를 기웃거리다가 한꺼번에 싹 구입.. 커피와 쟁이에서 원두도 추천받아 샀다. 이차장만큼 제대로 뽑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디딘 것 같아서 뿌듯하다. 어머니도 마셔보니 괜찮다고 하시네.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커피빈이나 스타벅스 커피는 싸구려 커피라고 쳐다보지도 않는다는데 나는 그 차이는 아직 잘 모르겠고. 좀 다른 것 같기.. 2008.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