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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725

[BP/한밤/함지박/주] 적당한 중국집 - 주 BP's : 예전에 한참 다녔는데 언젠가부터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약을 할 수 없으면 갈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 사실 동네 식당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는 곳이었는데, 탕수육 맛있는 곳이라는 소문이나서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이전에도 그랬지만 탕수육이 딱히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그것보다는 깔끔하고, 양이 많고, 식사가 괜찮은 곳인데. 그렇다고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고 근처에 있으면 가볼만 한. 상호 : 주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795-5전화 : 02-3482-3374추천 : ★★★☆☆재방 : 탕수육 말고 사람 없을 때 주변에서 식사하러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 2015. 12. 27.
[BP/한밤/서울대/곱창] 신기루 황소곱창구이 BP's : 곱창을 안먹는 사람과 먹는 사람은 확연히 구분된다. 그런데 곱창을 먹는 사람은 곱창집 단골 하나쯤은 있는 것 같다. 나도 원래는 곱창을 안먹었는데 어느 순간엔가 먹게 됐다. 그리고 이후에는 찾아다니면서 먹는... 곱창집은 재료?의 상태가 중요하기 때문에 같은집이라도 맛의 기복이 심하다. 가격이 비싼 곳이라고 꼭 좋은 곱창을 쓰는 것도 아니다. 어떻게 보면 곱창집은 주인의 곱창에 대한 철학?이 중요한 것 같다. 우선 돼지곱창과 소곱창으로 나눠지고, 돼지곱창은 신림동이나 왕십리처럼 저렴하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소곱창은 각 동네마다 유명한 곳들이 한 두군데 있다. 신기한 것은 곱창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골집에 대한 신뢰가 종교적신념에 가까울 정도라는 점이다. 내 경우에는 좋아하는 곳이.. 2015. 12. 23.
[BP/한밤의간식/충무로/국수] 충무로 - 반반국수 BP's : 충무로에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해서 이동.이름이 신기했다 반반국수. 치킨은 반반을 알지만, 국수를 반반이라고 하는 것은 처음 들었다. 고기반 국수반이라고 해서 반반 국수라고. 수타면이라 불규칙한 면이 마음에 든다. 수육과 국수, 블랙만두 맛있었음.가게가 바 형태로 독특하다. 상호 : 반반국수 주소 : 서울 중구 필동1가 24-8전화 : 02-2272-1888추천 : ★★★◐☆재방 : 충무로 근처에서 느긋하게 저녁 먹고 싶을 때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A4%91%EA%B5%AC+%ED%95%84%EB%8F%99+24-8/@37.5606885,126.99181.. 2015. 12. 19.
[BP/한밤의간식/교대역/중식] 평범해져버린 - 대가향 BP's : 대가방에서 처음 난자완스를 먹었을 때. 살짝 감동했었다. 난자완스가 이런 맛이었구나 하는.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난자완스만의 독특한 맛.이름 자체에서도 강한 이미지.그리고 대가방의 다른 메뉴들도 맛이 있었고 꽤 자주 갔었다. 교대역에 대가방이 생겼을 때는 더 쉽게 갈 수 있어서 점심, 저녁 자주 이용했는데, 어느날인가부터 대가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음식은 그대로인 것 같은데, 왜 바뀌었냐고 물어보니 그 이유도 제대로 얘기 안해주고 바뀌었다고만.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뭔가 달라졌다. 사람들이 이제는 많아서 그런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종업원은 너무 바뻐보였고, 점심시간의 사람들을 처리하기에도 힘겨워 보였다. 이날만 유독 그런 것인가 생각했는데, 그 다음에 한번.. 2015. 12. 18.
[BP/한밤/합정역/고기] 제주돈사돈 BP' : 합정동의 유명한 고기집. 사람들이 언제나 붐빈다. 고기 품질 좋고,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구워주신다. 회식 고기집으로 괜찮은 곳이긴 한데, 멀리서 찾아올 필요까지는...200g에 1만5000원 정도이니 싼 것은 아니다. 김치찌개는 바뀌어야 할 것 같음. 상호 : 제주돈사돈 주소 : 서울 마포구 합정동 426-5전화 : 02-324-7575추천 : ★★★☆☆재방 : 회식 때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B%A7%88%ED%8F%AC%EA%B5%AC+%ED%95%A9%EC%A0%95%EB%8F%99+426-5/@37.5511703,126.9110663,17z/da.. 2015. 12. 15.
[BP/한밤/설악/해장국] 방일해장국 본점 BP's : 해장국집 유명한 곳들이 꽤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맛있는 곳은 어디일까? 과음으로 인해 해장을 자주하지 않아야 하는 나로서는 해장국이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없다. -_-; 아무튼 회사 근처에 방일해장국이 있어서 가끔 가는데, 설악에 본점이 있어서 들렸다. 꼭 여기서 식사를 하고 싶다기 보다는 본점과 지점의 차이를 느끼고 싶었다.옛길이기 때문에 자주 가기 어려운데, 멀리서도 방일해장국을 찾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다. 깔끔한 해장국집이고 지점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었다. 물론 본점쪽이 조금 낫다.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서 해장국집을 찾는다면 가볼만 한 것 같다. 이와 별개로 서울과 수도권, 대도시는 경쟁이 워낙치열해서인지 좀 알려진 집들은 어느정도 수준이 담보되는데, 지방으로.. 2015. 12. 10.
[BP/한밤/광화문/순대국] 화목순대국 - 광화문 BP's : 순대국 맛있는 곳을 꼽을 때 들어가는 화목순대국. 여의도에 본점이 있고 광화문과 강남역에도 지점이 있다. 다대기를 넣어서 매콤하게 끌여내는데, 빼달라고 해서 다대기를 추가로 넣을 수도 있다. 맵게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넣거나 다대기를 따로 달라고 하면 좋음. 순대만 넣어서도 먹을 수도 있고, 내장을 모두 넣어서 먹을 수도 있는데 그다지 하드코어?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냥 다 넣어도 웬만큼 먹을 수 있다. 이 가게만의 스타일이 있지만, 전통 순대국보다는 좀 더 대중적인 스타일..광화문 주변에는 분명히 갈만한 순대국집... 수 많은 프랜차이즈 순대국집보다는 확실히 낫다. 상호 : 화목순대국(광화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5길 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 40전화 : 02-723-83.. 2015. 12. 5.
[BP/한밤/광화문/중식] 동성각 BP's : 광화문과 을지로에 오래된 중국집들이 몇 개 있다. 동성각도 그 중 하나. 오래된 단골들도 많고, 근처 회사원들 중에 고민 없이 한끼 먹기 위해서 나오는 회사원들도 있다. 맛은 옛날 맛이고, 가게도 옛날 가게다. 오래간만에 갔는데, 아 여기 이맛이었지. 하는 생각이. 을지로 쪽의 안동장이나 오구반점과 같은 곳도 마찬가지. 오래된 중식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한다. 이상하게 나랑은 잘 안맞는다. 오래된 멋보다. 그냥 오래됐다는 생각이.. 상호 : 동성각 주소 : 서울 종로구 당주동 18전화 : 02-735-0107추천 : ★★◐☆☆재방 : 오래된 중국집.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B3%.. 2015. 12. 3.
[BP/한밤의간식/충무로/칼국수] 충무칼국수 BP's : 비오는날에 생각나는 칼국수. 충무칼국수도 비오는날 갈만한 곳. 가격도 저렴해서 비오는 날에는 정말 사람이 많다. 겉절이 배추김치만을 반찬으로 내주시는데 매번 싱싱한 겉절이를 써야하기 때문에 항상 갈 때마다 김치를 담고 계신다. 메뉴는 두 가지 칼국수 그리고 콩국수..콩국수는 여름에만... 멸치 육수를 내는 것 같은데 국물이 정말 시원하다. 양이 꽤 많다. 상호 : 충무무칼국수주소 : 서울 중구 충무로4가 55전화 : 02-2267-8913추천 : ★★★☆☆주차 : 어려움. 바로 앞 자이 유료 주차장을 재방:위치 : 구글맵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A4%91%EA%B.. 2015. 10. 31.
[BP/한밤의간식/대전/칼국수] 신도칼국수 BP's : 대전은 칼국수집이 많다. 예전에 밀농사를 많이 했고, 주둔했던 미군부대에서 밀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아무튼 칼국수 집이 곳곳에 있다. 특이한 칼국수 집들이 많은데...대전역에서 올라가려다가 뭔가 아쉬워서 간 신도칼국수. 가격이 4000원인데 양은 8000원어치 나오는 듯. 곱배기를 주만하면 아마도 초기 판매했던 그릇?에 나오는 듯... 닭육수를 사용한 칼국수. 옛날 맛이다. 멸치육수나 고기육수를 좋아하는 내 취향은 아니었다. 양념장을 넣으니 먹을만했다. 4000원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가 없었다.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대전역 근방에서 갈만한... 여기 말고도 대전에 유명한 칼국수집들을 한 곳씩 다가보고 싶다. 상호 : 신도칼국.. 2015. 10. 26.
[BP/한밤의간식/해방촌/BBQ] 홀리스모크(Holy smoke) BP's : 해방촌의 이미지가 이렇게 바뀐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정말 여기가 이렇게 바뀔지는 몇년전만해도 몰랐다. 사진찍으러 다니기 좋은 그런 동네였는데, 남산 산책하기도 좋고. 남산으로 빠질 수 있는 샛길... 그런데 이제는 차로 가기도 걸어가기도 힘든 그런 곳이 되어 버렸다. 외국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 이태원 상권이 확장되면서 녹사평 경리단길 거기에서도 넘어가서 해방촌까지 넘어갔다.홀리스모크는 미국식 바베큐를 파는 곳인데, 라이너스 바베큐처럼 맛있는 맥주를 판다. 맥주 샘플러도 있다.- 강추 상호 : 홀리스모크(Holy smoke) 주소 :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5-1904전화 : 02-792-3719추천 : ★★★◐☆재방 : 해방촌에서 갈만한 식당홈페이지 : https.. 2015. 9. 28.
[BP/한밤의간식/장어/사평역] 마루심 BP's : 나고야에 가지 않고도 하츠마부시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장어덥밥이 다 그게 그렇다고 생각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가장 비슷한 형태의 하츠마부시다. 그런데 살짝 뭔가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장어의 차이보다는 쌀의 차이인 것 같다. 어느 쌀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마다 같은 품종의 쌀을 재배해도 다른 맛과 질감이 나는 것처럼..나고야에서 먹을 때와 살짝 다른 맛이 난다. 똑같이 하려면 나고야의 쌀을 가져와서 하면 비슷할까? 아니 이것도 조금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 쌀에 넣는 물이 다를 것이고. 그외의 다른 부분도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김치찌개를 다른 나라에서 먹을 때 맛이 다른 것도 이런 것 때문일 것이다. 똑같은 음식이지만. 방식과 주변의 영향에 따라 전혀 다른 .. 2015. 9. 25.
[BP/한밤의간식/장충동/냉면] 평양면옥 BP's : 올해 여름도 평양면옥을 끝으로 주요 냉면집을 다 돌아봤다. 신기한게 냉면집들 맛의 편차가 꽤 된다. 2년 전에는 평양면옥이 그 해의 1위였는데. 올해는 거의 최하위다. 아마도 사람들이 많을 때 간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냉면집은 11시 문열 때 가든지 아니면 아예 식사시간을 피해서 오는 것이 좋다. 다녀보니 결국 우래옥쪽으로 기운다. 맛도 그렇지만 가장 편안하게 냉면을 먹고 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인 것 같다. 이날도 일찍 갔는데.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후다닥 먹고 나와야했다. 이날 같이 처음으로 평양냉면을 드신 일행은 수건을 빤 물을 먹는 것 같았다고. 자극적인 냉면만 먹어봤으면 어쩔 수 없는 반응이다. 상호 : 평양면옥 주소 : 서울 중구 장충동1가 26-14전화 : 02-2267-7784.. 2015. 8. 30.
[BP/한밤의간식/교대/물회] 속초항뱃머리 BP's : 열심히 물회를 먹으러 다니고 있다. 강원도나 바닷가 근처에서는 맛있는 물회집들이 좀 있지만, 서울에서 가격도 적당한 횟집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고 보면 고기집이나 횟집은 어느 동네나 있는데 그 중에 갈만한 곳은 손에 꼽는 것 같다. 속초항 뱃머리가 아닌 영산강을 주로 갔는데 영산강은 물회를 팔지는 않으니...일찍 사람이 없을 때 갔는데, 금요일이나 식사시간에는 여기 사람들이 많다. 물회와 세꼬시를 주문... 강남치고 나쁘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독특하지도 않았음. 상호 : 속초항뱃버리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572-9전화 : 02-3471-5431추천 : ★★★☆☆재방 : 교대역에서 횟집 갈 때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 2015. 8. 29.
[BP/한밤의간식/삼각지/덮밥] 시후쿠 BP's : 삼각지에서 효창공원으로 넘어가는 고가 밑에 시후쿠라는 식당이 있다. 이자카야 + 일본식 밥집. 라멘부터 덮밥까지 다양한 음식을 파는데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 이 고가 아래는 시후쿠 말고도 밥집들이 몇 개 있다. 고가 아래는 언제나 분위기가 있어서 이런 집들이 생기는 것 같다. 이 후미진 곳이 처음에는 아는 사람만 왔는데. 이제는 평일에도 기다려야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가끔 카츠동이 먹고 싶을 때 가는데...맛은 딱 가격만큼이다. 그래서 예전에는 딱 맞았는데..요즘은 좀 아쉽다. 그래도 삼각지역 근처에서는 괜찮은 밥집... 상호 : 시후쿠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250-2전화 : 02-790-8848추천 : ★★★☆☆재방 : 삼각지역에서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시후쿠 또는 평양집.. 2015. 8. 28.
[BP/한밤의간식/을지로/고기] 철든놈 BP's : 을지로입구 식당 많은데 갈만한 곳은 별로 없다. 주변에서 수년간 근무해온 KDH님의 추천으로 특이한 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입장. 보니까 최근 많이 나오는 통돌이? 큐빅? 박스에 굽는 고기집. 철공소 안에서 고기를 먹는 것 같다. 고기를 큐빅박스 안에 넣어서 굽는 방식인데. 여기에서 보니 이전 베타버전?도 있다. 이런 방식의 고기굽는 통을 만든...통 가운데에 숯을 넣고 옆에 꼬치처럼 돌리면서 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채소도 그렇게 구워먹을 수 있다.고기를 일단 초벌 구이를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보니 너무 말라버리는... 고기의 깊은맛을 느낄 수 없는 것은 좀 아쉽다. 상호 : 철든놈 주소 : 서울 중구 저동2가 82-2전화 : 02-2269-7992추천 : ★★★☆☆재방 : 을지로위치 : h.. 2015. 8. 13.
[BP/한밤의간식/ 통의동/수제맥주] 합스카치 BP's : 맛있는 맥주집들이 생기고 있다. 여러잔 마실 필요없이 딱 모금만이라도 맛있는 맥주를 마시면서 바삭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태원과 홍대는 이런 곳들이 의외로 많지만, 다른 지역에는 많지 않다. 일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맥주집을 차렸다는 상무님의 얘기를 듣고 통의동의 가게를 방문. 알고보니 강남구청 쪽에도 매장이 있었다. 한옥과 맥주의 절묘한 만남이다. 온통 아크릴판으로 되어 있는 맥주집과는 다른 색다를 멋이 있다. 안주들도 맛있다. 양은 적지만...여럿이서 갈 때는 지갑이 두둑해야.....주차도 안되고 찾기도 어렵지만...그래서 정겨운....기와로 만든 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이 어떻게 다 찾아서 오는지. 금새 자리를 꽉찼고...시끄러워졌다. 상호 : 합스카치 (광화문) 주소 : .. 2015. 8. 11.
[BP/한밤의간식/교대역/양꼬치] 만경양꼬치 BP's : 한참 양꼬치 가게에 가다가 최근에는 잘 안가고 있는데. 교대역에서 최근 식사할일이 많아서 주변을 돌다가 결국 양꼬치집을 하나씩 다니고 있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교대역에 양꼬치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음. 양꼬치란 음식이 정말 서민 음식이기 때문에 가격 부담도 적은 편인데, 교대역은 아무래도 강남이다보니 가격은 나가는편. 그래도 여전히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 여러 양꼬치집이 있는데 어느 한군데가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고 나머지는 비슷하다. 곱창집 뒤에 있는 가게들인데. 여기 곱창은 딱히 맛있는 것은 없고. 장충동 족발집처럼 비슷 비슷..양꼬치집도 비슷하다. 사실 괜찮은 한 곳이 있는데, 일행의 사정이 있어서 거기에는 못가고 만경 양꼬치집에 입장. 양갈비와 꼬치를 먹었는데..양갈비는 아주 만족스.. 2015. 8. 8.
[BP/한밤의간식/이촌역/한식] 오(Oh)! 통영 BP's : 이촌에 오 통영이라는 식당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상하게 안가게 되다가 전격 방문! 은 아니고 그냥 갔다. 이른 저녁에 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가게는 작았는데 깔끔했다. 메뉴도 단촐. 한그릇 딱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들. 미역국과 멍게비빔밥 중 무지 고민을 하다가 멍게비빔밥을 택했다. 옆에서 먹는 것을 보니 멍게비빔밥도 맛있을 것 같다. 이날 밥에서 돌이 나왔는데, 미안하다고 하면서 새로운 음식으로 내줬다. 어느 식당에서나 이런 문제는 생길 수 있다.오히려 그런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 손님이 기분나쁘지 않게 조심스럽게 대응하는 곳이 있는 반면, 어쩔거냐?하고 대응하는 집도 있다. 그건 가게의 크기나 종류와는 전혀 상관없이 주인장의 생각에 따라 결정된다. 그래서 이날.. 2015. 8. 2.
[BP/한밤의간식/을지로입구역/일식] 야마야 - 전혀 다른 식당처럼 느껴지는 BP's : 지점이 있는 식당의 장점은 어디서나 음식 맛이 비슷한 수준이어야 하는데. 최근에는 그런 것 같지 않다.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이 아니면 음식 맛이 들쑥날쑥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프랜차이즈 경우 국내에 처음 들어왔을 때 현지 매니저가 와서 관리를 하다보니 일정한 수준의 맛이 유지되는데. 얼마 지나면 관리자도 돌아가고,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서 또는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식재료를 바꿔서 그런지 맛의 편차가 커진다. 대표적인 곳이 코코이치방야 카레인 것 같다. 처음에 들어 왔을 때는 일본과 거의 차이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전혀 다른 가게처럼 느껴진다. 야마야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 식당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몇 번 가본 결과. 이전의 마음에 들었던 식당과는 완전히 다른 밥집처.. 201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