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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725

[BP/한밤의간식/신사동/아이스크림] 레미콘 - 아이스크림 BP's : 가로수길에서 지나다가 눈여겨본 아이스크림집 레미콘. 재미있는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많이 판다. 어릴 때 먹던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알록 달록한 아이스크림들. 그런데. 내 스타일은 아님.. 기본 소프트아이스크림에 토핑을 적게 하는 것이 젤 괜찮은 것 같다. 상호 : 레미콘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7-12전화 : 02-6207-1029추천 : ★★◐☆☆ 위치 : 밤 12시가 되면 움직이는. 그런 트럭 모양 가게 앞에 지나는데 허슬러 목격... 한 두대씩 보인다. 메뉴는 이렇다. 3단계에 걸쳐 골라야 함. 입구...뉴욕에도 있다보다. 견본?이 있어서 선택하기 좋음. 내가 주문했던 무명인의 레미콘 직접 주문해 본다.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임. ㅠ ㅠ 노안이 ... 다행히 이거요 할 수 있.. 2015. 6. 27.
[BP/한밤의간식/문배동/중식] 홍마반점 0410(문배동) BP's : 문배동에 있는 홍마반점. 프랜차이즈 중식당의 대표적인 식당. 맛과 가격 그 비율의 기막힌 비율이다. 적당한 맛을 보장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어떻게 보면 대부분 더본브랜드의 음식점들은 맛을 가지고는 논란이 있어도, 가격의 논란은 없는 것 같다.홍마반점은 뭔가 먹어야 하는데 뭔가 아쉬울 때. 고민 없이 갈 수 있는 곳... 더본코리아 : http://www.theborn.co.kr/tb/brand_intro.asp 상호 : 홍마반점 0410 주소 : 서울 용산구 문배동 24-8전화 : 02-706-0410 ? 추천 : ★★★☆☆재방 : 가격대비 최상위치 : 홍마반점 0410. 홍콩반점은 짬뽕전문... 마카오반점은 짜장전문. 홍마반점은 짬뽕 + 짜장 + 요리다. 가격들이 착하다. 사진은 젤 잘 찍.. 2015. 6. 5.
[BP/한밤의간식/무교동/완탕면] 청키면가(다동점) BP's : 홍콩에 가면 언제나 길거리 국수집에 들린다. 사실 유명한 국수집보다 홍콩인들이 자주가는 국수집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이 먹는 것을 보고 저거요~ 하고 얘기하는 것이 훨씬 좋다. 무교동에서도 새우완탕면을 먹을 수 있는 청키면가가 있다. 홍콩점과 비슷한 인테리어에 비슷한 메뉴. 가격은 두 배정도 비싸지만. 해외에서 김치찌개를 같은 맛과 가격에 먹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충분히 먹을만한 곳이다. 오리지널에 비하면 비슷한 느낌이긴하지만. 좀 30% 가량 부족한 느낌...그래도 서울에서 새우 완탕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다행. 이태원에도 있다는데 그쪽은 못가봤다. 상호 : 청키면가 (다동점) 주소 : 서울 중구 다동 58-1 효광빌딩 1층전화 : 02-538-3913추천 : ★★★☆☆주차 : 불가로.. 2015. 6. 1.
[BP/한밤/삼성동/중식] 차이린 BP's : 삼성동 중식당 차이린. 삼성역에서 이쪽으로 가려면 삼성역에서 꽤 걸어야 하는데, 그동안 감수하고 몇 번 갔다. 그런데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음식의 편차가 너무 크다. 이날도 점심 때 점심코스를 주문했는데, 음식이 빨리 나오기는 했는데. 다른 음식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전에 비해서 음식의 질이 떨어졌다. 그리고 너무 빠른 주문과 식사를 원하는 듯한 모습도. 더 많은 손님을 받으려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재촉당하면서 밥을 먹어야 해서 불편했던 기억... 처음에 왔을 때 좋은 식당을 발견했다고 좋아했는데.. 최근 내리 3번 정도는 별로였다. 주방이 바뀌었나? 하고 들여다 봤는데, 바뀌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음. 상호 : 차이린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71-24 전화 : 02-5.. 2015. 5. 11.
[BP/한밤/신촌/라멘] 부탄츄 신촌점 ★★★☆☆ BP's : 라멘이 먹고 싶을 때, 홍대 라멘트럭과 부탄츄를 자주 가는데, 신촌점도 몇 번 가봤다. 신촌이 그나마 라멘집이 많은데, 그중에서 괜찮은 라멘집. 그런데 이날은 내부 직원분들이 예전 분들과 좀 달랐다. 그리고 맛도 조금 달랐음. 설겆이를 너무 열심히 하셨는지 중간에 라멘에서 쇠수세미가 -_-; 그래서 바꿔달라고 할려는 찰라 함께간 K군이 이정도는 이해해야한다며 그냥 먹었다. -_-; 지난번 라멘집에서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는... 아무튼 이날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이전에 비해 많이 차이가 났음. 상호 : 부탄츄 - 신촌점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62-10전화 : 02-3144-6604추천 : ★★★☆☆재방 : 당분간 보류 위치 : 라멘 교자. 원래는 제식훈.. 2015. 5. 6.
[BP/한밤/을지로/중식] 안동장 BP's :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식당이 중국집이 아닐까? 어디에나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 괜찮은 중국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사할 때, 주말에 어디 나가기 싫을 때 주문해서 먹고, 가격마저 만만하고 종류를 많기 때문에 면을 좋아하는 사람, 밥을 좋아하는 사람도 만족시킬 수 있다. 여기에 식사에 더해 요리까지 주문할 수 있으니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체제. 명동과 종로 주변에 이름 있는 중식당들이 많은데, 이 들 중에 맛은 논외로 치더라도 너무 오래된 식당들이 많다. 주방안 상황이 우려되는 곳들도. 중식당들도 조금 바뀌는 것 같다. 한끼 해결하고, 만만한 회식장소를 전문으로 하는 곳과 가족 단위 고객, 좀 더 특별한 맛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으로. 연남.. 2015. 4. 26.
[BP/한밤의간식/우동] 기리야마 본진 ★★☆☆☆ BP's : 강남역 근처에 괜찮은 우동집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기회를 노렸다. 길건너는 잘 안가기 때문에. 알고 보니 자주 지나던 곳이었다. 점심은 초밥과 세트메뉴가 있었고, 우동 단품도 가격이 1만원이상으로 좀 높은 곳..메뉴를 보다가 미소카츠가 있어서 반가웠다. 나고야에서 미소카츠를 잘 먹었기에..하지만 오늘은 우동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우동세트를 주문했다. 초밥+ 우동...초밥과 우동 모두 평범했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멀리서 찾아가야할 정도는 아니었다. 본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상호 : 기리야마 본진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4-11 한라클래식 지하1층 구글지도 다음지도 네이버지도 전화 : 02-567-0068 추천 : ★★☆☆☆재방 : 미소카츠 먹으러 한번만 더 가볼까 .. 2015. 3. 20.
[BP/한밤의간식/피자] 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Kitchen Salvatore & Bar) ★★★◐☆ BP's : 피자를 먹고 싶을 때 떠오르는 곳이 쉽지 않다. 어디서 먹어야 할까? 한남동 두에꼬제가 그나마 괜찮고. 대학로 디마떼오는 가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 이탈리아에서 피자를 배워서 온 분들이 연 가게들도 딱히 큰 감흥이 없었고, 그나마 서래마을 볼라레가 괜찮았던.... 감동적인 피자를 먹을 수 없는 것은 이탈리아에서 제대로 된 김치찌개를 먹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광화문쪽에도 피자와 파스타집이 많은데, 역시나 괜찮은 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점심에 괜찮은 피자집이 있다고 해서 이동. 알고보니 저녁에 몇번 가본 곳이다. 저녁에는 스테이크와 치킨요리를 먹었던 것 같은데 점심은 세미뷔페, 뷔페로 운영된다. 세미뷔페는 1만원에 메인메뉴를, 뷔페는 파스타와 피자를 먹을 .. 2015. 3. 19.
[BP/IT] 삼각지 원대구탕 BP's : 은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시도 때도 없이 새벽에 전화를 해대는 북한전문기자와 함께 삼각지 대구탕의 성지 '원대구탕'을 찾았다.어쩌다보니 한종류만 하는 집만 가게 되는...삼각지에는 오래된 식당들이 좀 있다. 평양집, 한강생태탕, 대원식당, 봉산집. 그런데 여기 가게들 오래된 집들이라 분위기나 이런 것은 감안하고 가야 한다. 생각해보면 삼각지의 식당들. 아마 지금 만들어졌으면 이만큼 인기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음식이란 것은 어떻게 보면 조리법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요건이 잘 조화롭게 되야 하는데, 여기 식당들은 사실 친절도나 청결도, 인테리어들은 낙제에 가깝다. 그래도 삼각지는 번화가가 아니라 그런지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다. 여기 원대구탕도 5000원 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 2015. 3. 10.
[BP/한밤의간식/서대문/고기] 고향촌 BP's : 서대문역 근처에는 정말 갈만한 식당이 별로 없는데, 한옥집이나 미국산 소고기집? 아무튼 근처에서 자주 밥을 먹는 우리는 잘 안가는 그런 집들이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하지만 그런집에는 가지 않는다. 동네사람? 입맛으로는 왜 유명한지 알 수 없는..(사실 대부분 그렇지만 사는 지역을 물어보다가 그 근천 유명한 식당을 물어보면 대부분 근처에 있는 분들은 안가는...) 외부 사람들에게 잘알려진 곳보다,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곳이 제대로된 맛집인 것 같다. 그런면에서 흠...회식 장소로 꼽을만한 곳은 동해별관, 우미26, 서해안 칼국수, 서대문족발, 좀 멀리가서 대성집까지 정도가 아닌가 싶다. 목란이 연희동으로 간 뒤 갈만한 곳이 하나 줄었다. 충정로쪽으로 가서 고릴라가 있긴 한데 좀.. 2015. 3. 7.
[BP/한밤의간식/대치동/고기] 대치정육식당 BP's : 대치정육식당은 꽤 오래됐는데, 최근 많이 알려진 것 같다. 1층에 정육점을 하고, 지하에는 식당을 하는 사실 여기 1층에 점육점이 없었으면 지하로 고기를 먹으러 가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기가막힌 마케팅. 대치동쪽은 고기집이 비싸기 때문에, 이 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도 특이한 점. 주위에 회사들이 좀 있고, 최근 유명해지면서 목요일이나 금요일은 예약이 꼭 필요한 상황이 됐다. 하지만, 지하 식당은 매우 넓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리가 난다. 회식 이런 것만 아니면. 고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있는데 대부분 소고기를 먹는다. 정육식당이라는 곳이 소고기를 적절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니.(사실 소고기는 집에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음) 메뉴는 특수부위(제비추리, 치.. 2015. 3. 4.
[BP/한밤의간식/해방촌/브런치] 필리스(Phillies) 펍 BP's : 언제나 불타는 금요일인 필리스 펍.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모를 정도로 외국인들이 많고, 주문도 영어로 하는 것이 편하다.저녁에는 대부분 맥주를 마시면서 각 벽면에 있는 큰 TV로 스포츠를 보는데. 시장통보다 더 시끄럽기 때문에. 영어 히어링에는 아주 좋은 곳이다. 영어 회화학원 다니기보다는 아예 여기에서 매일 맥주 한잔씩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주말 오전에는 브런치를 하는데, 특별한 것 없이 감자와 계란, 베이컨...1만원~1.2만원 정도 한다. 진자 미국 같은 것이 2가지 있는데. 주문하고 시간이 꽤 걸린다. 그리고 커피도 미국 식당에 있는 커피 맛....(맛이 없다는..ㅋ) 그런데, 오전부터 맥주와 데킬라, 칵테일 마시는 외국인들 정말 많다.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면 괜찮고...우아한.. 2015. 3. 2.
[BP/한밤의간식/헤이리/파스타] 파머스테이블 BP's : 예전에는 헤이리쪽에 오면 오두산 막국수를 꼭 가는편인데, 안간지 몇 년이 됐다. 몇 군데 다른 곳을 가봤는데 특별히 마음에 드는 곳은 없었다.교외에 있는 건물만 잘 지어놓은 그런 가게들. 사실 대부분 교외의 식당을 찾는 사람들은 단골보다는 근처에 왔다가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음식 맛은 기대보다 낮고, 가격은 예상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은 대부분 의도된 정보들이 많고. 가장 좋은 것은 해당 지역에 오래 있던 분에게(물론 먹는거에 좀 관심이 있는) 조언을 얻는 것...이날도 헤이리 토박이? 분의 도움을 받아서 바로 파머스 테이블에 왔다. 헤이리와 출판단지에 있는 식당들을 그래도 자주 가본 편인데..파머스 테이블은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집으로 꼽을 수 있게 됐다... 2015. 2. 18.
[BP/한밤의간식/무교동/한식] 해초와 세꼬시, 해우리 BP's : 맛과 가격, 분위기, 싱싱함... 이런 것들 만족시키는 집들은 참 찾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맛을 포기하고 가끔 프랜차이즈로도 가는데..그 중에 해우리는 맛과 점심 메뉴가 경쟁력 있어 가끔 가는 곳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회와 해초가 핵심. 도곡동에서 있던 해우리 본점은 이제 서울 곳곳에 있다. 번화가에는 대부분 있는....회를 실컷 먹기 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먹기에 적당한 곳이다. 단품 메뉴도 있고.. 저녁보다는 점심을... 상호 ; 해우리 (무교점)주소 : 서울 중구 다동 155 YG빌딩 지하1층전화 : 02-318-4913주차 : 가능(빌딩 지하 주차장) 홈페이지 : http://www.haewoori.net/추천 : ★★★☆☆재방 : 가끔 해초가 생각날 때. 점심에 점심 정.. 2015. 2. 11.
[BP/한밤의간식/코엑스/곰탕] 코엑스에 온 하동관 BP's : 하동관과 수하동의 관계는 좀 복잡한 것 같은데, 어쨌든 삼성동에서 곰탕을 먹으려면 현대백화점 수하동 또는 코엑스 지하 하동관 코엑스 직영점에 가면 된다. 포스코빌딩 옆에도 하동관이 있는데, 거기는 또 하동관에서 하동관이 아니라고 하니. 그러면 하동관을 하동관이라 부르지 못하고 뭘로 불러야 하는지. -_-; 아무튼 코엑스에 너무 밥집들이 부실하기 때문에 직영점이 생긴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고, 코엑스로 컴백한 J와 함께 방문했다. 일단 놀란 것이..-_-; 명동보다 3000원이 더 비싸다. 그리고 고기의 양이 줄었다. 이건 명동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 코엑스의 높은 임대료를 감안아면 어쩔 수 없지만. 이제 곰탕 한그릇에 1.3만원이라니.. 이렇게 되니 수육의 가격이 낮아보.. 2015. 2. 8.
[BP/한밤의간식/을지로3가/순대국] 동원집 BP's : 을지로에는 냉면집도 많지만, 순대국집도 많이 모여 있다. 그 중에 인기가 있는 곳 중 하나 동원집. 여기는 만선호프 가는 길에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곳인데. 언제나 사람이 많다. 다른 순대국집과 달리 순대국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순대국 + 감자국 투톱 시스템. 순대국보다 감자국이 더 많이 먹는 것 같다. 간판 모니 감자국이 먼저다. 1층은 테이블 8개 정도의 작은 공간이지만, 2층은 모두 쓰기 때문에 매우 넓다. 아주 오래된 곳으로 화장실은 특이하게 3층에 있다. 주변 회사에서도 많이 찾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설 각오를 해야 한다. 상호 : 동원집주소 : 서울 중구 입정동 272전화 : 02-2265-1339재방 :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님. 주변에 다른 .. 2015. 2. 4.
[BP/한밤의간식/뚝섬/빵집] 건강한 빵. 보난자 베이커리(BONANZA BAKERY) BP's : 대성갈비 문 열기를 기다렸다가 옆에 예사롭지 않은 기운의 빵집을 보고 입장. 몇 가지 종류의 빵만을 판매하는 집으로 유기농 밀가루를 쓰고, 대신 설탕과 우유, 버터는 넣지 않는 건강 빵을 만드는 곳이었다.밥을 먹으러 온것이니 들어가서 구경하려고 했는데, 큰 주방과 달리 판매하는 부분은 작아서 빵을 좀 구경하다가 하나 구입.. 집에와서 보니 가기 쉽지 않은 곳인데 몇 가지 더 살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빵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프랑스빵집 가득한 한국에서. 빵을 먹고 싶으면 이런 곳에서 살 것 같다. 상호 : 노다지 빵집(보난자 베이커리)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1가 668-31 전화 ; 070-4799-5025 영업 : 월요일 휴무, 오후 12시부터 판매 추천 ; ★★★★☆재방 : OK위치.. 2015. 1. 28.
[BP/한밤의간식/갈비/뚝섬] 대성갈비 BP's : 뚝섬역에 갈비집 골목이 있는데, 괜찮은 곳이 있다고 고기굽기 장인님께서 호출. 사실 뚝섬역은 갈일이 별로 없는데 강변북로를 지날 때마다 보이는 그 높은 주상복합건물 뒤였다. 갈비집이 주위에 몇개 있고, 빵집도 있고, 떡볶이집도 있다. 나중에 다른 집들도 한번 구경을 가봐야겠다. 점심과 저녁 사이 시간에 갔는데, 여기쉬는 시간이 있다. 좀 기다리다가 오후 장사를 시작하는 4시 30분에 맞춰서 입장. 고기가 좋았고, 양이 엄청나다. 그리고 중간 중간 계란짐, 김치찌개 등이 나온다. 사람이 많아서 혼잡하지만, 갈비를 이 가격에 이렇게 먹기는 쉽지 않은...강 건너면 두 배는 줘야 할 정도... 돼지갈비는 쉽게 타서 굽는 것이 어려운데 역시 고기굽기 장인이신 구이지 선생님의 교과서적인 굽기를 통해 .. 2015. 1. 27.
[BP/한밤의간식/강남역/햄버거] 모스버거 BP's : 햄버거집이 최근에는 새로운 브랜드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전까지만 해도 프랜차이즈가 많고, 여전히 맥도널드나 버거킹 등의 프랜차이즈가 강하다. 언젠가부터 이런 햄버거 프랜차이즈집에 안가게 됐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군에서 후임이었던 구리 녀석 때문인 것 같다. 롯데리아와 버거킹에서 입대전까지 매니저로 일을 했던 구리는 절대 햄버거를 먹지 않았고, 조르고 조른 끝에 햄버거를 왜 먹지 않는지 알게됐다. 그리고 그래서 나도 가급적 햄버거를 먹지 않는다.(밖에서 파는게 다 그렇지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뭔가 입맛이 싹 달아난...) 어느 음식이나 종을 가리지 않고 그래서 주인장의 운영, 위생 철학이 중요한 것 같다. 모스버거는 강남역에 생긴 뒤에 명동에도 하나 생기고 몇 개 있는 것 같은데, 여.. 2015. 1. 20.
[BP/한밤의간식/서대문/도가니탕] 새로운 자리로 옮긴 대성집 BP's : 서대문역 근처에 잘 알려진 식당이 몇 개있는데. 서대문 족발, 한옥집, 동해별관, 대성집 정도일 것 같다. 그 중에 대성집은 도가니탕 전문이라는 독특한 메뉴 때문인지 멀리서 찾아오는 분들도 많고, 언제나 사람들이 많다. 원래 있던 자리는 안 무너지는게 신기할 정도로 오래된 건물이었는데, 재건축 때문에 자리를 독립문 사거리로 옮겨갔다. 사실 이런 식당이 자리를 옮기면 이전만큼 잘 안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워낙 오래된 집이었기 때문인지 여전히 장사가 잘된다. 이전에는 미로? 같은 곳이었는데...이제는 일반적인 사각형의 가게로 바뀌었다. 예전 집이 정감은 있었는데 너무 오래된 곳이라 전통이 느껴지는 집이라기 보다는 보수가 필요한 집이었다. 도가니탕을 제대로 먹는 법은 사실 간단하다. 집에서 먹으면 .. 2015.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