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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CAFE] Now Playing....커피한약방 BP's : 커피 한약방도 라떼나 에이드 등 베리에이션 류가 좋다. 레몬+석류? 에이드는 가끔 생각이 날 정도로. 그리고 커피 외적으로 이 앨범을 걸어두는 것이 좋다. 가끔은 바빠서 MP3가 걸려있을 때도 있지만. 귀로 듣는 음악을 눈으로도 자극시켜주는 부분이다. 상호 : 커피한약방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12길 16전화 : 070-4148-4242추천 ; ★★★★★ 재방 : 자주 가고 있다. 위치 : 골목... 오늘은 커피 대신 다른 것을 곳곳에 재미있는 소품이 많다. 한약방 스타일 사람이 몰려서 바쁘시다 이 시계 마음에 든다. 계속 태엽을 감아주는 것 같다. 배터리 필요 없으니 좋다. 간식과 함께 양도 많음. 오늘은 통돌이가 쉬고 있었고 대신 평일 손님을 위해 아이스커피 만들기가 진행 중이었다.. 2016. 8. 2.
[BP/WU] 탕수육과 자장면 BP's : 오래간만에 탕수육과 자장면. 조합이 참 좋다. 싱싱한 채소를 고기튀김 위에 소스와 함께 얹어놓은... 탕수육..석유버너 불에 볶은 자장,,, 손으로 뽑은 면... 맛있을 수 밖에... 사장님이 다시 내 카메라를 탐내기 시작하셨다... :) 2016. 8. 1.
[BP/BOOKS]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BP's : 기타노 다케시. 우리나라로 치면 이경규님 정도 될 것 같다 일본에 있을 때, 한창 그의 전성기라서 TV를 틀면 나오는 사람이었고, 별로 웃기지도 않고,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프로그램 주인장 역할을 하고 있었다. 마치 예능 프로그램의 선생님과 같은 역할이라고나 할까? 다른 예능인들을 평가하는 역할이었다. 무뚝뚝하게 생겼고, 말도 함부로 한다. 다른 사람들 혼내고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그의 영화 하나비나 아웃레이지 같은 것을 보고 '이 아저씨 완전히 돌아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키즈리턴이나 기쿠지로의 여름을 보고 좀 생각이 달라졌다. ( 그 안에서 연기는 어색하다) 나름대로 뭔가 있는 분이구나. 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긴 무명생활을 거쳐, 언더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만담으로 .. 2016. 7. 31.
[BP/MOVIE] 원작 팬은 아쉽고, 처음 보는 사람은 만족할 '제이슨 본(Jason Bourne)' BP's : 내 책장 블루레이 타이틀 시리즈로 있는 본시리즈. 최신작인 제이슨본을 그래서 더 기다렸다. 원작 뿐 아니라 이전 TV 미니시리즈도 모두 좋아했기 때문에 다른 영화보다 각별한 애정이 있다. 사실 본 아이덴티티가 나올 때부터 걱정을 했다. 저격자를 다시 리메이크 해서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외로 전혀 다른 색의 영화를 만들었고, 저격자에게 미안할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 사실 저격자부터 원작과 기본적인 줄거리만 같고, 상세한 내용은 다르기 때문에 원작에 얼마나 충실한지는 의미가 없다. 로버트 러들럼은 본 트릴로지만을 썼고, 본레거시 부터는 에릭 밴 러스트베이더(Eric Van Lustbader)가 이어서 쓰고 있다. 그는 The Bourne Bet.. 2016. 7. 30.
[BP/MOVIE] 납량특집 - 지금봐도 무서운 80년대 공포영화들 BP's : 여름에 맞춰 공포영화가 나오고 있다. 예전에는 무서운 영화를 좋아해서 쉴새없이 봤는데. 언제부터인가 이게 내 정서를 깍아먹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보고 있는데. 최근 예전에 봤던 공포영화들을 다시 한번 보고 예전의 기억과 다른지 확인?헤보고 있다. 최근 나오는 공포영화는 특수효과가 화려하다보니 더 무서울 것 같은데, 실제로는 예전에 만든 공포영화들이 더 무서웠던 것 같다. 아무래도 특수효과를 쓸 수가 없다보니 아이디어를 더 넣었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어색한 공포영화들도 있다. 그 때는 정말 무서웠는데, 이제는 가짜라는 것이 너무 티가 나는...그런데 등장인물이나 연출을 지금봐도 기발한 영화들이 있다. 어릴 때 가장 무서웠던 공포영화는 대만, 홍콩 공포영화였다. 서양 공포영화는 뭔가 무섭기는 .. 2016. 7. 29.
[BP/WU] 사등신? - 김어준의 파파이스 107회 방청 BP's : 김어준의 파파이스 107회. 이번회는 특급 손님이 나오기 때문에 이전부터 꼭 오리라고 생각했었다. 박원순 시장님과 추미애 의원. 다른 같은 생각이었는지 평소보다 더 빨리 자리가 찼고, 나중에 박원순 시장님 코너가 끝나자 30% 정도 자리가 났다. 총수는 "박원순 시장님 동원력이 이정도 군"이라고.. 이번 회의 내용은 역시 사안이 커서 그런지 사드 관련 내용이 많았다. 그리고 공중파 방송에서 나오지 않는 내용들. 다른 것은 서로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다고 해도, 정부의 위안부 할머니 관련 대응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이게 무슨 나라냐. 강점기가 끝난지 반세기가 넘었는데, 여전히 일본 정부인가? 우리나라 정부인가?라고 말하는 할머니들의 말을 듣고 울컥할 수 밖에 없었다. 박원순 시장님이 나와.. 2016. 7. 28.
[BP/WU] 동대문 현대시티아웃렛 BP's : 거평프레야를 현대가 매입해서 아웃렛으로 만들었다는 현대시티아웃렛. 거평프레야 처음 열 떄 대단했는데. 이후 몇 번의 주인 변경을 통해 현대 손으로 넘어갔다. 두산타워도 마찬가지. 처음에 문을 열었을 때는 친구들이랑 돈 모아서 옷사러 가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안가본이 꽤 오래됐다. 동대문 시장 자주 갈 때도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가본 동대문은 예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아진 정도...여전히 정신없고 바쁜... 이제는 온라인 판매를 많이 하는지 가게 주인들도 스마트폰과 PC만 보고 있다. 그렇게 따지면 현대시티아웃렛은 기존 동대문과는 잘 안어울리는 분위기다. 기존 동대문 매장보다는 백화점 쪽에 가깝다. 지하에는 식당가도 잘 꾸며 놨고, 젝스키스 장수원씨가 한다는 식당도 .. 2016. 7. 27.
[BP/MOVIE] 관객 머리가 보이는 극장, 아트나인 - '나의 산타아고' BP''s :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 구원을 바라는 마음. 자신이 찾지 못한 그 답을 해결하기 위해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상황이다. 그런데 막상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마친다고 해도 여전히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산티아고는 독일 코미디언 하페 케르켈링이 바쁜 일상에서 빠져나와 산티아고 순례자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책으로 만들어진 것을 영화화 했다.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은 나도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것이라 봤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큰 반전은 없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는 과정,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고, 사실적이다. 어디까지가 원작에 맞췄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적당한 수준의 이야기들.. 2016. 7. 26.
[BP/WU] 루부르 박물관 보다 좋은 용산국립박물관 - 아프카니스탄의 황금문화 BP's : 여행을 가면 꼭 박물관에 가려고 하는데 그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돌이켜보면 참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처음 일본 도쿄 박물관에 가서 본 미이라, 그리고 거기에 있는 수 많은 우리나라 작품들을 보고 무섭고 화가 났던 것이 생각난다. 나중에 대영박물관, 루브르, 모마 등 박물관을 가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사람 많아서 제대로 못 본 것 같다. 그리고 학생 때는 그런 것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지금 보면 다른 느낌일 것 같다. 그런데 다시 표 사고 줄서고 그러기는 너무 귀찮다. 대신 가까운 곳에 좋은 박물관이 있다. 용산에 있는 국립박물관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박물관이다. 거기에 여기 무료다. 이런 것을 무료로 봐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꾸며져 있고, 설명해주시는 분.. 2016. 7. 25.
[BP/한밤/방배/메밀] 메밀, 우동 전문점 스바루 BP's : 메밀과 모밀의 차이는 뭘까? 검색해보면 모밀은 틀렸고, 메밀이 맞다고 나온다. 메밀로 만든 국수니까 메밀국수가 맞는 것이다. 모밀은 메밀의 사투리라서 메밀이 맞다고 하지만 둘 사이의 미묘한 점이 다른 것 같다. 둘 다 메밀국수라고 불러야 하지만 일본식은 메밀국수, 한국식은 모밀국수가 아닐까? 메밀 순도를 높여서 만들고 간장도 단맛 없이 짭쪼름하게, 모밀국수는 좀 더 단맛이 강하게. 비슷한 모양이지만 좀 다르다. 어느 때는 메밀국수가 어느 때는 모밀국수가 먹고 싶은데. 메밀국수 일 때는 방배동 스바루, 교대역 미나미, 모밀국수가 먹고 싶을 때는 남대문 송옥을 간다. 여의도 청수도 가끔 갔는데. 여기 너무 배짱영업이라...(송옥과 청수의 연결고리가 있는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다. 어느날 가봤더니.. 2016. 7. 24.
[BP/MJ] 섭지코지 - 성북동 BP's : 성북동 해산물집 섭지코지. 동네 맛집이라고 항상 사람이 많다. 형님 말씀으로는 동네 주민 뿐 아니라 주당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식사하기에 괜찮은. 단품과 정식이 있는데, 누님은 섞어서 주문을 하신다.조금씩 여러 가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의외로 스와니양은 산낙지를 좋아하는 상호 : 섭지코지 - 성북동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동 176-3전화 : 02-742-5616추천 : ★★★◐☆재방 : 가끔 방문 중위치 : 내부는 이렇다. 포장하는 분들 때문에 무지 바쁘다. 메뉴는 이렇다. 자신만의 가방 만들기에 집중하는 스와니양 조금씩 여러가지 회도 나오고 벌써 완성.... 고등어 회 술을 마셔보고 싶다고 하는데 누님은 그냥 권한다. -_-; 앞으로는 안마실 듯 멍게와 전복, 소라 고등.. 2016. 7. 23.
[BP/WU] 김어준의 파파이스 #106 방청 - 사드, 성주, 김무성 심리분석, 종편, 우장창창 BP's : 2주간 쉰 김어준의 파파이스. 2주 쉬었더니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이날 김종대 의원께서 바쁘다고 하셔서 평소 보다 빠른 오후 6시 30분에 시작했는데 또 11시를 넘겨서 끝냈다. 뉴스에서 나오지 않는 뉴스, 뉴스에서 보여주지 않는 부분. 뉴스에 대해서 좀 더 다양한 시선을 갖게 해준다.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자위대 기념식에 참석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군인.우장창창에 대한 부분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주요 내용은- 김종대 의원 사드 상황- 종편 왜곡보도 - 김무성 심리분석 - 성주 사드 반대 시위 - 자위대 기념식 논란- 임대인과 임차인의 갈등 이번에도 편집되는 부분이 상당히 될 것 같은. 상호 : 벙커1주소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270전화 : 02-762-7607.. 2016. 7. 22.
[BP/WU] 매주 수요일 한강 야시장 - 푸드트럭 100 BP's :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의나루역 한강공원에서 푸드트럭 100이라는 행사가 열린다. 푸드트럭은 맛 뿐만 아니라 재미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첫날 방문.설마 푸드트럭이 100대라는 것인가? 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푸드트럭이 있다. 종류도 다양하게....한식부터, 양식, 일식, 스테이크. 길거리 음식을 모두 내놓은 것 같았다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먹을 때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이 위생상태였는데, 관리하는 분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위생 상태를 체크해주셨고, 조리하는 것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서 그런 부담이 없었다. 매일 열리지 않고 7월 20일, 27일, 8월 3일, 8일, 9일,10일, 11일, 1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동이라는 화폐를 사용하고 앞 뒤에서 환전 한 뒤 사먹을.. 2016. 7. 21.
[BP/MOVIE] 갓 오브 이집트(God Of Egypt) BP's :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관심이 많다. 책으로만 보던 신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주말의 명화에서 해주던 고대신화 관련 영화들은 볼 때마다 언제나 재미있었다. 최근에는 이런 영화가 잘 안나오는데 아무래도 신보다 더 위대한 공상과학의 역할 때문이 아닐까? 슈퍼 히어로 자체가 신격화되기 때문에 그런 것일수도.갓오브이집트는 보고 싶었는데 해외에서 개봉했을 때 평이 너무 나빠서 안보고 있다가 이제야 보게됐는데, 나쁘지 않았다. 어릴 때 오디세이, 신밧드의 모험을 보는 듯한 느낌... 사후세계에 대한 표현도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은..신화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영화다. 극적인 반전이나 몰입..이런 것은 살짝 아쉽다. 두 주인공 때문에 300과 왕좌의 게임이.. 2016. 7. 20.
[BP/한밤/중식/용산] 국보성 - 중식당 BP's : 자장면집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 자장면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은 많지 않다. 유명한 곳들도 실제로 나와는 맞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고, 좋아하는 자장면 집은 맛집 방송에 많이 나와서 이제는 가기 어려운 곳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다른 대안 자장면집을 찾으러 다니고 있는데, 아직 딱 마음에 드는 곳은 없다.너무 달거나, 위생상태가 우려되거나, 불친절하거나, 비슷한 맛이 대부분... 국보성은 예전 누나네 집 근처에 있는 곳이라 지나가다가 몇 번 봤는데, 처음 방문해봤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인 잡채밥이 괜찮다고 해서 방문.. 잡채밥은 괜찮았다. 하지만, 다른 메뉴는 보통...동네에서 괜찮은 중국집. 가격저렴, 양 많다. 아 그리고 식당에서 생각해 봤는데, 배달 음식보다는 확실히 매장에 가서 먹는.. 2016. 7. 19.
[BP/MOVIE] 서울역으로 완성될 '부산행' BP's : 좀비영화는 공포영화와는 또 다른 분야같다. 공포영화를 안보는 사람도 좀비영화는 보는 대중적인 공포물이라고나 할까? 영화 장르로 치면 틈새시장인 공포영화가 좀비를 등장시키면 그 영역이 좀 더 확대되는 것 같다. 워킹데드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좀비영화가 좋은 것은 이미 사람들이 좀비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변하는지 인과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등장인물이 '이 병은 어떻게 발명했고, 전염성은 어떻고, 어떻게 하면 치료할 수 있다'는 식의 설명이 필요 없다. 흡혈귀과 좀비, 강시 정도는 이미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는 예전에도 있었지만, 성공한 작품은 없었다. 무엇보다 '정신과 혼'을 중요시하는 유교적인 인식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2016. 7. 18.
[BP/MOVIE] 레전드오브타잔 - -_-; BP's : 어릴 때 타잔의 기억. 신기함의 연속이었다. 배트맨과 로빈, 원더우먼 그런 드라마들도 마찬가지로. 일요일 낮에 보는 타잔은 그야말로 숨을 죽이게 만드는....타잔 친구 침팬치는 얼마나 영리한지.. (왜 이름이 치타였을까 ㅋㅋ) 동물의왕국과 미국드마마를 한번에 볼 수 있으니... 엄청난 상승효과가 있는 작품이었다. '아~~~아아아아아~~~~' 하는 소리와 문방구에서 파는 타잔칼... 그런데 영화는 난해했다.소재는 타잔이지만 오리지널 스토리라 초반부에는 이해가 안됐다.밀림의 장엄한 화면을 보는 것은 괜찮았는데...뭔가 몰입이 안되는... 대신 조연의 활약이 계속 눈에 들어왔다.거친녀석들의 독일장교, 007 스펙터의 블로펠드의 크리스토퍼 발츠가 악역으로 나온다. 대단한 사람같다. 연기를 잘한다는 .. 2016. 7. 17.
[BP/MOVIE] 마술을 쓰는 홍길동 - 나우유씨미2(Now you see me 2) BP's : 나우유씨2가 개봉. 오션스일레븐처럼 큰 재미는 없지만 봐야 하는 영화. 이전 스토리와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1을 보면 2편을 보는데 좀 도움이 된다. 유명한 배우들 총출동에 우디 해럴슨(Woody Harrelson), 제시 아이젠버그(Jesse Eisenberg). 마크 러펄로(Mark Ruffalo), 모건 프리맨(Morgan Freeman), 마이클 케인(Michael Caine) 등이 등장한다.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라이온 게이트 무비는 익스펜더블도 만들더니 이렇게 유명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하나의 장르로 만드려는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주연들이 너무 화려해서 집중이 안된다는 점. 영화 내용도 빠르게 전개 되는데 배우들도 이리 저리 있으니 혼란스럽다. 기존에 좋은 역할만 .. 2016. 7. 16.
[BP/한밤/청담동/한식] 청담동 벙커 밥상- 정봉주의 전국구 BP's : 청담동 벙커와 충정로 벙커는 강북과 강남을 각각 맡고 있다. 청담동 벙커는 식사와 음료, 음주도 가능하다. 뭔가 정신이 없는데. 그래도 여기 청담동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물가 비싼 청담동에서 이런 가격이면 충분히... 목요일에는 공개방송도 있어서, 밥먹으면서 느긋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이날도 운이 좋아서 경품 당첨...이렇게 나눠주면서 운영이 될까?하는 생각에...이것 저것 주문한다. 많은 것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하기 때문에 집중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벙커만의 특별한 무언가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모두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혹시 지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상호 : 벙커(청담동)주소 : 서울 강남구 청담동 89-10 1층전화 : 0.. 2016. 7. 15.
[BP/WU] 예지동 시계수리공과 광장시장 순대할머니 BP's : 아무일 없이도 예지동을 이리 저리 둘러보는 것이 재미있는데, 이날은 10억 상당의 시계 수리가 다됐다는 연락을 받고 기쁜 마음에 방문. 여전히 예지동은 재미있는 곳이다. 재개발로 건너편 세운스퀘어로 많은 사람들이 옮겨갔지만 나는 옛모습 그대로 있는 예지동이 더 좋다. 이런 밀집 상가에서는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예지동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물론 예외는 있다) 대부분 한자리에서 오래하신 분들이고 누가 어떻다더라 하는 평이 중요한 곳이다. 맡겨둔 시계를 찾으러 가야하는데 오늘따라 사람들이 많아서 시계 고치는 거 구경하고, 흥정하는거 구경하고. 새로 나온 시계 뭐 있나 보고...그렇게 상가로 갔다. 시계는 깔끔하게 고쳐져 있었다. 얘기를 해뒀던 부분이 100% 고쳐지지는 않았지만 예상.. 2016.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