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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노들섬 BP's : 산책하기 좋은 곳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노들섬. 원래 황량한 곳이었는데 깔끔하게 정비 됐다. 코로나 19 이전이면 여러가지 행사가 열렸을 텐데... 곳곳에 빈 곳이... 다른 한강공원보다 사람이 적어서 낮에 산책하기 좋다. 특히, 한강의 중심에서 양쪽을 모두 볼 수 있다. 중간 중간 벤치도 있고, 봄이 되면 좀 더 산책을 나와야겠다. 빨리 이 난리가 끝나고, 마음 편히 산책 나올 수 있기를... 노들섬 http://naver.me/FS6IfnbP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1. 3. 11.
[BP/WU] 창업하지 않고 성공한 직장인 선배들의 이야기 - 나는 스타트업 대신 회사를 선택했다 BP's : 그동안 준비한 책이 출간.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YES24 등에서 화제의 신간, 이주의 베스트 셀러 등을 하고 싶음. 절찬리 판매도 하고 싶음. -_-; 아무튼 신작 홍보를 위해 유튜브 120만뷰 미래의 스타 모델을 기용. (종로구 열사님 감사 :) )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_ _) 책 소개 “막연한 시작보다 직업인으로서의 성장이 중요하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시작해 기업의 리더가 된 이들의 숨겨진 노력과 경험, 지혜를 듣는다 창업을 선택하기보다 조직 내에서 업적을 쌓으며 성장하는 길을 택한 기업인들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기존 조직을 키우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쪽이 더 잘 맞는 사람.. 2021. 2. 15.
[BP/WU] 사진 정리를 하면서 알게된 것 BP’s : 디지털카메라 아니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 사진은 무슨 일이 있을 때 기념으로 찍는 것이었다. 24장 또는 36장의 필름에 나눠서 담아야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여러 장 찍는 것은 불가능했고, 잘 찍혔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이게 완전히 바뀌었다. 필름이 아닌 메모리이기 때문에 무제한으로 찍을 수 있었다. 그래서 역광인지, 구도가 잘 맞춰줬는지 확인이 가능해서 오랜기간 필름을 수백개 들여서 사진을 배워야했던 것이 누구나 사진기술에 접근이 쉬워졌다. 필름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매일 한장씩 사진을 찍었던 나는 당시 고가였던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했다. 주변에 디지털카메라 가지고 있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니 모두들 신기해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는 더 많이 찍을 수 있고.. 2021. 2. 13.
[BP/WU] 추운 날 한강 산책 BP's : 날이 춥고, 카페나 극장도 갈 수 없으니 어디 갈 곳이 없다. 식당도 사람들이 조금만 있어도... 들어가기가 조심스럽고, 포장이나 배달을 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이번 참에 좀 걸어다니자 해서... 이 곳 저곳을 방문... 역시 걷는 것이..... 춥다. ㅠ ㅠ 완전 대비를 하지 않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음. 중요한 것은 충분히 두꺼운 옷을 입고, 바람을 직접 맞는 곳을 최소화 해야 한다. 모자, 장갑, 목도리.... 핫팩이나 손난로가 있는 것도 좋고 그늘진 곳도 피해야 한다. 해가 있는 곳이 1~2도 정도 더 높다. 그리고, 적당한 수준의 거리까지만 갔다가 돌아오기. 무리하면 오히려 안좋음. 잠원지구에 스타벅스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예전에 전시장이었던 곳.. 테이크 아웃만 되는.. 2021. 2. 1.
[BP/WU] 눈 온 날 BP's : 눈이 오는 줄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빠른 시간에 많이 내릴줄은 몰랐다. 그래서 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당황을... 하필 일정이 꼬이고, 연기할 수도 없어서... 서울 횡단을.. ㅠ ㅠ 차들이 빨랐는데, 눈이 오니 사람들이 더 빠르다. 혹시나 하고 차를 가져 나왔다가는 아주 힘들뻔 했다. 코로나 19에 눈까지 이렇게 내리니 사람들이 거의 없다. 오늘도 미끄럽고, 내일은 더 미끄럽겠지만.. 그래도 무미건조하게 느껴졌던 풍경이... 설원으로 바뀌니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들으면 길을 걷고 있는데... 예전에 선배에게 들었던 말이 생각났다. "눈 내리는거 좋냐? 눈 내리는거 보고 아무 생각 없으면 인생 재미 없어진거다. 실컷 좋아해라..."라고. 예전에는 눈 내리.. 2021. 1. 7.
[BP/WU] 잘가 ! 2020 어서와! 2021 BP's : 2021년에는 코로나 19가 종식되고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다할 수 있는 해가 되기를... 코로나 19가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 것은 인생에서 무엇이 정말로 중요한 것이고, 중요하지 않은 것인지 구분할 수 있게 해준 것. 어떻게 보면 정신 없이 사는 여정 중에 잠시 쉬어가는 기간을 만들어 둔 것일지도. 그런데 충분히 쉬었으니 이제 그만 마무리하고, 새출발을 할 수 있기를... 2021. 1. 1.
[BP/WU] 남산 - 2020 가을 BP's : 예정에 없었던 산책은 언제나 좋았던 것 같다. 사람들 가득한 거리를 벗어나 가을 하늘과 단풍을 잔뜩 볼 수 있는 남산으로 이 날은 구름이 수채화에 쓱 쓱 뿌려놓은 하얀색 물감처럼 예쁘게 펼쳐져 있었다. 어떻게 올라가나? 하고 있었는데 3호터널(명동 쪽) 왼쪽에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여기에서 올라가면 케이블카 쪽으로... 돈까스집들 앞에 있는 산책길을 따라 국립극장까지 갔는데 제갈량을 신으로 모시고 있는 와룡신사, 국궁터 등을 거칠 수 있었다. 단풍도 딱 지금이 좋았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가을이 지나가고 있었다. 나무잎이 다 사라지기 전에 와서 다행이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10. 29.
[BP/WU] 한강수제치킨 - 사당역 BP's : 치킨이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한강수제치킨 코로나 19니 포장으로. 그런데 치킨집이 사람들 정말 많았음. 코로나 19가 맞나? 할 정도로. 회식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회식 정도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아무튼 치킨은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그래도 바로 포장해서 먹으니 꽤 먹을만하다. 프랜차이즈 치킨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맛... 사당역에서 갈만한 동네 맛집 중 하나. 상호 : 한강수제치킨 주소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4 전화 : 02-586-5598 추천 : ★★★★☆ 재방 : OK 위치 : 다음 플레이스 네이버 플레이스 구글맵 가게에서 먹으면 이렇게... 2020. 10. 25.
[BP/WU] 은행털이 BP’s : 가을마다 은행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났는데 올해는 구청 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시다. 길을 지나는데 어르신들이 무언가 하고 있길래 봤더니 은행털기를. 가지를 집고 흔드는데 후두드득 은행들이 떨어진다. “이게 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누군가가 이야기 하시니 “이걸로 돈을 버니 돈이나 마찬가지이지” 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옆에 은행 털러 가자!! 라고 하시는 분도 같은 일을 해도 더 재미있게 하시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았다. 그러고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투덜거리는 사람이 반대로 긍정적인 면을 보는 사람이 있다. 뭐 어떻게 생각하든 자기 맘이지만 기왕이면 마음 편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예전에 어떤 부유한 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일반 사람의 상상을 뛰어넘는 부를 가졌는데도 매일 .. 2020. 10. 24.
[BP/WU] 북한의 21세기 3대 바보 - 북읽는 풍경 BP's : 출판도시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북한책 전시회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북한 책과 문화에 대한 전시회였다. 북한의 책들과 도서관이 소개됐고, 중간에 우리나라 코엑스나 킨텍스 같은 곳에서 전시회 하는 영상도 상영했는데 꽤 현대적이라 놀랐다. 이제 예전처럼 삐쩍 마른, 시커먼 사람들이 아니었음. 재미있는 것이 21세기 3대 바보라고 하는 것이었다. 컴맹, 흡연, 음치. 앞의 두 가지는 납득이 되는데, 음치가 왜 들어가 있는지. 노래가 그만큼 북한 사회에서 중요하다는 것인가? 아무튼 새로운 경험이라 신기했음. 북한도 동화책도 있고, 어린이 학습서도 있고, 있을 것 다있음. 그 중에 관심이 가는 것은 옥류관 냉면 사진이 있는데 정말로 궁금함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10. 13.
[BP/WU] 성큼 다가온 가을 BP's : 몸이 근질근질해서 어디라도 나갈까? 했는데. 사람 많은 곳 돌아다니지 말라고 했으니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공원 벌써 가을 꽃이 잔뜩 피어 있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멋진 꽃길을 볼 수 있었다. 그냥 보면 그냥 길인데 자세히 보면 그 안에 심오한 것들이 있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비로소 커피에서 아인슈페너 한잔. 역시 맛있는 카페 상호 : 비로소커피 주소 : 서울 마포구 신수동 85-19 1층 전화 : 02-712-9030 추천 : ★★★★☆ 재방 : 가끔 방문 중 위치 : 다음플레이스 네이버플레이스 구글맵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10. 11.
[BP/WU] 빨대와 플라스틱 컵이 사라지는 스타벅스 BP's : 일본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바꾼 스타벅스가 아예 빨대를 없애고, 플라스틱 컵도 없애려고 하고 있다. 일본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도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니 없애지 않을까? 모든 아이스 음료의 컵을 바꾸는 것은 아니고, 일부 아이스 음료 컵만 특수재질의 종이컵으로 바꾼다. 빨대를 없애는 대신 바로 입을 대고 마실 수 있는 뚜껑을 사용할 계획. 이렇게 바꾸면 1잔 당 약 60 %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연중 약 6,100 만 개분의 플라스틱 컵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가끔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드는 것이 찜찜했는데. 이렇게 바뀌길 잘한 것 같음. 텀블러를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매번 들고 다닐 때는 스타벅스 안가다가 딱 갈 때만 텀.. 2020. 9. 28.
[BP/WU] 하늘이 다한 날 BP's : 하늘이 다한 날... 마치 영화에서나 봤을 것 같은 좋은 날씨다. 이런 날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순간이 너무 좋다. 저 쪽에 높은 건물과 아파트 없이.. 초록과 파랑.... 하얀 구름이 있으니... 기분이 더 좋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9. 22.
[BP/WU] 산책 BP's :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산책을 하러 야외로... 가을쯤에는 달라질 줄 알았는데.. 이러다가 1년을 훌쩍 넘기게 생겼다. 정부 방침을 지키고, 서로 좀 더 조심하면 안정적으로 될 것 같은데. 누군가는 생업을 못하고, 불편을 감수해야하니.. 무엇보다. 몸이 조금만 이상한 것 같아도. 내가 코로나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불안감이 드는 것이.. 가장 불편하다. 그런데.. 미각이 사라지지 않은 것을 보면...아닌 것 같고.. -_-; 아무튼 이 고난의 터널이 좀 더 길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조금씩만 욕심을 버려서 남에게 피해만 좀 안줬으면...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9. 7.
[BP/WU] 곱창볶음 BP’s : 요즘 관심사는 포장음식. 배달음식은 선호하지 않아서 길을 지나면서 뭘 포장할까? 생각한다 그러다가 발견한 곱창볶음 트럭. 곱창을 볶다가 당면과 채소, 양념을 넣고 다시 한번 볶아서 주신다. 반응은 뜨거웠음. :) 참고로 내 기억에 남는 포장음식은 예전에 이촌역 앞에 가끔 왔던 순대트럭. 이 순대는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고, 얼마나 깔끔하시던지 도마와 칼을 수시로 소독. 직접 만든다는 순대는 가슴을 울리는 맛이었음. 이촌역 앞에서 몇번 뵙고 그 이후로 보지 못했는데. 지금도 찾고 싶음. 가격은 이렇다 원래 내 취향은 순대 볶음인데 이 날은 매진 ㅠ ㅜ 동네에는 목요일에 오신다고 지글지글 납작당면 넣고 담으면 맛있는 곱창볶음 :)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8. 28.
[BP/WU] 박물관 옆 캠핑 BP’s : 잡힐 것 같았던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캠핑 가려고 했던 계획이 무산. 이건 민폐 정도가 아니라 테러 수준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징벌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겨우 살 것 같았던 경제가 다시 위축됐으니 ㅠ ㅠ 동네 자영업자들은 더 어려워질 것 같다. 그런 생각에 길을 걷는 데. 동네 미술관에 새로운 구조물이. 아마도 다음 전시 때문인 것 같은데 캠핑장 느낌이 나는 천막이 쳐졌다. 나무 구조물과 하얀천으로 만들었는 데 가서 앉아보고 싶을 정도로 멋졌다. 조만간 이 상황이 진전되고, 캠핑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원래는 이런 것을 보면 킨포크 느낌이었는 데 미드소마 본 뒤로 자꾸 미드소마가 생각남 ㅠ. ㅠ 2020. 8. 20.
[BP/WU] 에어팟 X 종로구 열사 BP's :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에어팟을 선물로 준다고 하니 좋아한 종로구 열사님... 그런데, 그 에어팟이 그 에어팟이 아닌 것을 알고.... 빵 터졌음....ㅋㅋ 풍부한 표정으로 에어팟 블루투스 스피커 모델을 해도 될 듯.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8. 14.
[BP/WU] 보들이 BP's : 보들이 보러 간 날. 여전히 귀엽고 말도 잘듣는다.. 삼순이도 하늘 나라에서 잘 살고 있겠지... 종로구 열사님의 브이로그의 희생자가 된... -_-; 2020. 8. 12.
[BP/WU] 극장가기 - 일상의 행복 BP's : 올해 초만 해도 이렇게 될지 몰랐는데. 극장에 올해 3번째 온 것. 코로나19가 터진 후, 아무래도 밀폐된 곳이 꺼려져서 극장에 거의 오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중학생 이후로..극장에 이렇게 오랫동안 안간 것은 처음이 아닐까? (아 군대 -_-;) 그러다가 극장에 갈까? 라는 생각을 하니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얼마전에 반도를 봤지만. 반도는 반도 못보고 잠들었기 때문에 ㅠ ㅠ 평소에는 잘 사지 않던 팝콘과 콜라까지... 극장에 온 기분을 제대로 느끼고 싶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극장에 들어갔는데.. 아... 사람이.... 사람이... 너무 없다 -_-; 이건 밖에서 보다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 유지가 될 듯... 한 15명 정도가 영화를 봤다. 마치 어딘가에 고립되어 있다가 소원.. 2020. 8. 6.
[BP/WU] 절두산 순교 성지 BP's : 합정역 근처를 지날 때마다. 저기 뭘까? 라고 생각하며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 절두산 순교성지. 합정역에서 7번 출구에서 한강쪽으로 내려가면 갈 수 있다. (중간에 우동 맛집 교다이야가 있다) 입장료 같은 것은 없고, 이 날은 지나는 데 관리인 같은 분이 QR 코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만들다가. 공원만 들어갈 것이라고 하니 그러면 안만들어도 된다고 -_-; 서울에 이런 곳이 있나? 할 정도로 고즈넉한 곳이었고, 안쪽에서 한강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오신 분들도 신도이시거나 성지를 방문하기 위해서 오신 분들이라 조용히 산책할 수 있었다. 자신의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신념... 종교를 바꾼다고 하면 살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순교하신 그 분들은 말만 하지 않으면 되는 그 것조차 부끄..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