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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고양이들 BP's : 고양이들이 많이 컸다. 아기 고양이일 때 왔는데... 고양이들이 잘 클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형님과 누나, 무법자의 노력이 많이 들어갔을 듯. 예전에 비해서 고양이들도 커서... 높은 곳도 올라간다고 함 이제는 아기 고양이라고 할 수 없음. 고양이들의 천국 인사 왔습니다.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보이는.... 무법자 등장 길쭉이.... 무법자는 즐겁지만 고양이들은 고행.... 재빨리 피한다. 라라랄라라~~ 언제나 즐거운 용엘.... 벌써 9월 16일... 크리스마스가 100일 남았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2. 9. 16.
[BP/WU] 2022 신성각 여름휴가 BP's :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인 신성각 주인장께서 여름휴가를 가셨다. 대부분 일주일에서 10일 정도였는데 언제인가부터는 한달 정도로 여유롭게 가시고 있다. 좋아하는 자장면을 한 달이나 참아야 한다니 아쉽지만 1년 열심히 일하셨으니 쉬시면서 재충전하시기에는 오히려 짧은 것 같기도... 잘 쉬시고 돌아오시길 바라며... 오늘도 맛있게 자장면을 먹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2. 8. 13.
[BP/WU] 라이딩 중 만난 퇴진 촉구 기자회견 BP's : 아파트 입주민 회의 임원 중 한 명이 이전 입주민 대표가 무능하다면서 자신을 뽑아주면 불편 사항을 다 고쳐주겠다고 하더니. 선출되자마자 한 일은 기존 관리사무소 말고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관리비로 창고로 쓰이던 공간을 사택으로 리모델링. 그리고 업무는 사택이 아니라 관리사무소에서 한다고 또 비워달라고 한다. 하도 이전 입주민 대표가 한 일을 욕하길래... 일은 좀 할 줄 아나 했더니. 경비실, 청소실, 용역실에 지인을 채용. 아파트 어린이집, 외벽 보수 공사도 경력도 없는 지인에게 부탁했다. 이를 일부 입주민들이 문제 삼으니. 아파트 관리 규약은 물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계속 일을 방해하면 업무 방해죄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 어제 폭우가 쏟아져 아파트.. 2022. 8. 10.
[BP/WU] 레고 캠퍼밴으로 간 피서 BP's :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레고 캠퍼밴 조립으로 해소. -_-; 까다로운 분께서 신중한 분께서 Joh가 남겨준 레고 캠퍼밴을 조립. 장장 2일에 걸쳐서 완성. 레고 모델들이 다 그렇지만 상당히 정교하다. 옆 문도 열리고, 뒷 문도 열리고... 내부 의자도 움직일 수 있다. 폭스바겐 캠퍼밴의 모습 구현에 충실. 실제 폭스바겐 캠퍼밴은 전기차 버전으로 다시 나오는데... 레고도 전기차 버전으로 나올지... 캠핑카, 차박에 전기차를 활용하면 에어컨이나 난방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활용성이 높다. 실제로 캠핑카를 구입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캠핑카에 업무 공간까지 갖추고 안가본 곳들을 돌아보고 싶다. 사실 받은지는 오래됐는데 조립은 이제서야 레고도 실수를 하는구나 가장 중요.. 2022. 8. 1.
[BP/WU] 연꽃 / 서울로 BP's : 더운 날이었지만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서울로 산책을. 뉴욕 하이라인을 답사하는 사람들이 다녀 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다음 해에 이 서울로가 생겼다. 신발로 만든 현대 미술이 혹평을 받고 서울로의 치안 등에 대한 문제들이 불거졌지만. 놀랍게도 시장이 바뀐 뒤로 이런 문제들은 줄어들었다. 어쩌면 서울로가 마음에 안 든 것이 아니라 시장님이 마음에 안들었던 것. 아무튼 그렇게 남겨진 서울로는 아마도 눈에 가시였을 것이다. 건축물이니 없애지는 못하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것 같음. 그래서 여기에서 진행했던 행사들이 많이 축소됐다. 다행히 심어 놓은 꽃들은 이제서야 자리를 잡았다. 그 중에 연 꽃이 아주 예쁘다. 다른 호수나 저수지의 연 꽃은 너무 멀리있어서 보기가 어려웠지만. 이 연 꽃은 바로 앞.. 2022. 7. 25.
[BP/WU] 돗자리 하나 들고 여름 야행 - 예술의 전당 세계 음악 분수 BP's : 무더운 날 나들이 가기 좋은 곳. 멀리 강원도나 지리산으로도 갈 수 있겠지만 서울 안에서도 갈만한 곳이 의외로 많다. 그 중에 하나 생각 날 때마다 가는 곳. 예술의 전당 분수 광장. 주차도 자유롭다. (문제는 공연이 있는 날은 좀 혼잡스러움. 그래도 주차료도 적당하다) 이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 사이에 분수광장이 있는데 여름에는 매일 세계 음악 분수쇼를 한다. 시간은 저녁 7시 9시. 낮에도 한다. 요일과 시간이 조금 다르니 운영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월요일에는 쉬고. 토일 공휴일은 거의 2시간마다 한다. 공연이 있을 때는 좀 다를 수도 있고, 비가 오면 안한다. 매주 선곡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는 재미가 있다. 내가 갔을 때는 스타워즈 OST가 시작 포르테 디 콰트로의 Co.. 2022. 7. 19.
[BP/WU] 남기고 가는 것 - 미국으로 간 Joh BP's : Joh가 미국으로 가면서 아끼던 물건 중 가져갈 수 없는 것을 한 보따리 주고 갔다. 레고와 게임기, 카메라 등. 당근에다 판매하려고 하니 시간도 없고, 감정 낭비 같아서 큰 것들만 판매하고 나머지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고. 딱 1년만 살아본다고 육아휴직을 내고 갔다가 원래는 돌아와서 한국에서 살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를 한국에서 키우는 것보다 미국에서 키우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 일 고민하다가 혹시나 해서 남겨뒀던 한국 생활을 마감하고 미국으로 갔다. 미국에서 살면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생활, 교육,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해보니 미국쪽으로 기울었다고. 충격적인 대선 결과의 문제도 조금 작용했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에서 다시 트럼프가 된다면 ? -_-;) Joh가.. 2022. 7. 10.
[BP/WU] 동아 스테인리스 공업사 - 시간이 지나도 멋진 물건들 BP's : 이태원 앤틱가구 시장에 갔다가 발견한 제품. 여기 정말 신기한 것 많고, 이런 신기한 것에 관심을 갖는 신기한 사람들도 많다. 그 수 많은 제품 중에 다 사연이 있겠지만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이 스테인리스 식기였다. 세월을 거스른 것 같은 아주 반짝 반짝한 상태. 파시는 분도 아까우신지 이 식기에 대해서 계속 자랑을 하셨다. 사진을 찍는 동안 어떤 젊은 분께서 사겠다고 하고 돈을 찾으려 가셨는데... 뭔가 시원 섭섭했는지 계속 이 식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다. "이거 아주 좋은 제품이예요. 몇 십년은 됐는데 여전히 새 제품 같지요?" "예전에는 이런게 혼수용품이었는데... 아마 이렇게 상태가 좋은 제품은 이제 없을꺼예요" 라고 케이스도 나무로 되어 있다. 누가 사간다고 찜해 놓아서 아래 .. 2022. 7. 5.
[BP/WU] 무인양품 BP's : 어쩌다보니 무인양품 제품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유행을 타지 않은 품목들이 많기 때문. 사실 무인양품의 제품들이 끌린다기 보다는 괜찮네. 라고 구입했다가 나중에 봐도 큰 문제가 없는 제품이들이 많다. 도쿄에 무인양품에서 운영하는 호텔이 있어서 거기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코로나가 잠잠해져야 가능할 듯. 새 옷인지, 누가 입던 옷인지 모를 그런 스타일 하지만 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있어서 저거 무인양품 옷이구나. 라는 것들이 있다. 무인양품은 1년에 두 번 세일을 하는데 그 때를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 가구들도 꽤 많다. 국내에는 안들어온 일본에만 판매하는 가구들도 있음 의외로 가전 제품들이 많은데 다들 가격이 엄청나다 공기청정기 마음에 드는 식탁. 선풍기도 종류 별로 있음. 아크릴로.. 2022. 6. 11.
[BP/WU] 대만 과자와 커크랜드 아이스크림 바 BP's : 코스트코 갈 때마다 꼭 사오는 커크랜드 아이스크림 바. 생긴 것이나 맛은 하겐다즈 바와 비슷한데,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매번 이런 식품을 구입하면 생각보다 양이 적은데 이 아이스크림은 너무 많이 들어 있다. 그리고 꼭 구입하는 제품 중 하나인 코스트코 잣. 가격이 비싼 것 같지만 잣 자체가 비싸서 한번 사두면 꽤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누님의 추천인 대만 누가 크래커. 내가 먹어본 진짜 맛있는 대만 누가 크래커 수준은 아니지만 꽤 먹을만하다. 그리고 커피랑 아주 잘 어울림. 코스트코 추천품 (할인 전문가에 따르면 가끔 20% 할인하면 7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고) 잣은 수정과에 넣어서 자주 먹음. 대용량 커크랜드 아이스크림 바. 요즘 그냥 아이스크림도 1000원인데, 너그러운 .. 2022. 5. 30.
[BP/WU] 생강 사람(GIN GIN) - 진저 피플 BP's : 코로나 19를 무사히 건넜지만. (사실 한 두 번 걸렸던 것은 아닐까?)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목이 아플 때가 있다. 그럴 때 먹는 생강 사람 캔디. 카라멜 형태와 사탕 형태가 있는데 나는 카라멜 형태가 훨씬 좋다. 이게 과자와 약의 중간 지점에 있는 것 같다. 목 캔디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훨씬 더 생강 느낌. 원래는 M형님이 보내주신 트레이더 조 선물세트에 있던 것을 먹다가 금새 떨어져서 실망했었는데 네이버 스토어나 쿠팡에서도 판매. 쟁겨놓고 먹고 있다. 캔디와 카라멜 두 가지 종류 구입 내부는 이렇다. 위가 카라멜 아래가 캔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른들은 확실히 좋아함. [What's Up?] - [BP/WU] 트레이더 조 선물 세트 [BP/WU] 트레이더 조 선물 .. 2022. 5. 28.
[BP/WU] 인사동, 공예 박물관, 안국동 산책 BP's : 오래간만에 인사동과 안국동 산책. 풍문여자 고등학교였던 자리에 생신 공예 박물관도 들렸다. 인사동은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코로나 19 이전과 비교하면 한참 멀었고 오히려 안국동 쪽에 사람들이 많았다. 큰 길에는 사람이 없는데 종로의 좁은 골목길에는 사람들이 가득... 겨울을 벗어나 완연한 봄이다. 사실 날씨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아서 비오는 날만 제외하면 맑은 날과 흐린 날, 바람 부는 날 상관이 없었는데 이제는 날씨가 좋으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고 싶다. 한번도 안가본 골목길을 돌아다니면 저 모퉁이 뒤에는 뭐가 나올까? 호기심이 끊이질 않는다. 어릴 때 좁은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뛰어 놀때...와는 또 다른 재미. 워낙 오래간만에 인사동에 와서 보니 달라진 것들이 좀 보인다. 사실 인사.. 2022. 5. 26.
[BP/WU] 캠핑 대신 한강 나들이 BP's : 캠핑장비들에 먼지만 쌓이고 있는데 가고 싶은 캠핑장은 예약하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애매한 곳은 안가느니만 못할 것 같아서 마음 속으로만 대기 중. 아무래도 왔다 갔다 하는 시간, 설치 시간, 철수 시간 등등을 고려하면 이게 쉽지 않다. 그럴 때 한강으로 의자만 가지고 나가면 꽤 그럴듯함. 차들의 소음이 심한 것이 단점이지만 그래도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용산 공원이 생기면 이렇게 만들어 두면 차 소리도 안나고 좋을 것 같음. 밤중에 나들이를 가봤더니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 이 정도면 6월부터는 만원일 듯. 팬데믹이 사실상 끝난 것 같다. 달라진 점은 자동차로 소풍 나온 사람들이 많다. 트렁크 열어두고 차크닉.... 전기차는 에어컨, 난방 다 나오니 테슬라와 아이오닉 같은 차도 많이 .. 2022. 5. 7.
[BP/WU] 잠실야구장 - LG VS NC Feat Nmixx BP"s : 급조된 무뇌아 모임. 핵심 멤버는 불참했지만 그래도 진행됐음. 야구장으로 오라고 해서 그냥 갔는데, 아주 좋은 좌석이었다. 특정 팀을 응원하지 않고, 그냥 야구장의 에너지 가득한 분위기가 좋아서 가는데. 이 날도 그랬다. 야구장은 야구장만의 분위기가 있다. 이제는 모두들 바빠서 자주 못 오지만, 그래도 예전에 같이 왔던 야구장 이야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보내다가 옴. - 야구장 안에서 맥주도 마실 수 있고, 치킨도 먹을 수 있다. - 육성 응원은 금지되나. 안타만 쳐도 모두들 소리지름. - 시구 + 공연. NMIXX 봤음. 야구장 앞 노점도 예전 같지 않음. 입장 전부터 야구장 소리가... 시원한 음료가 있다. 기념품샵도 있고 모두들 앞다퉈 뛰어가면서도 살 것은 다 산다. 맘스터치도 있고 비비.. 2022. 5. 4.
[BP/WU] 요술 고양이 밍키 BP's : 이제 1년 지난 밍키. 엄청 컸음. 더 귀여워졌다. 싫어하는 것은 털 빗기. 털을 빗겨주려고 하면 냥냥이 펀치를 날린다. 세상 귀찮은 표정으로 보지만 고양이라 호기심은 가득.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체중이 늘었는데 그래도 간식 달라고 할 때는 애처롭게 쳐다봐서 KH 형님의 마음이 약해진다고.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로... 오늘도 귀엽습니다 :) 2022. 4. 28.
[BP/WU] 롯데캐슬 루미니 내부 - 남영동 청년주택 BP's : 신혼부부 세대에 배정된 롯데캐슬 루미니 남영동 청년주택. 내부를 구경했는데, 잘 만들어진 곳도 있고,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라고 생각되는 공간도 있었다. 특히 방과 방 사이에 아주 작은 공간이 있는데, 아예 여기를 넓혀서 주방과 거실을 더 넓게 쓰는 것이 훨씬 좋아보였다. 거의 생각하는 방 수준으로 쓰지 않으면 필요 없는 것 같음. 현관과 신발장 쪽이 30평대 수준으로 넓게 잡은 것고 공간을 너무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만든 것 같다. 방 두개에 거실과 주방이 하나로 된 스타일인데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만들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대신 남산이 보이고, 용산쪽도 보이고, 환기가 쉽게 양쪽 방향에 창이 있다. 바로 옆에 대로가 있지만 이중 섀시라 소음은 전혀 들리지 않았.. 2022. 4. 19.
[BP/WU] 롯데캐슬 루미니 편의시설 구경 - 남영동 청년주택 BP's : 지인을 따라서 남영동 롯데캐슬 루미니 구경을 갔다. 최근에 새로운 아파트를 가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크기와 위치에 관계 없이. 아파트도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10 프로보다 아이폰 13이 더 좋은 점이 있는 것처럼. 새로운 기술과 소재, 아이디어 등이 도입되니 새로운 아파트일수록 좋아지는 것. 이런 것까지 신경을 쓰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하자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하자가 발생하니. 이건 뽑기 운이라고 볼 수 밖에.. 주거 공간과 별도로 공용공간과 편의시설도 매우 중요하다. 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그리고 상가.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잘 어울어져야 한다. 루미니는 커뮤니티가 저층과 고층에 나눠져 있었는데, 전망이 좋은 고층에 휴게 공간이 있으니 편리.. 2022. 4. 14.
[BP/WU] 와이프 몰래 산 프라이팬을 받다 BP's : 무뇌아 멤버이신 RYU님께서 갑자기 연락이 와서 "프라이팬 필요하지 않냐?" 라고 물으심. 웬 프라이팬? 이라고 했더니 파견 근무할 때 와이프 몰래 산 프라이팬인데 집으로 돌아가니 혼날까봐 필요 없다고 보내주신다고. 뭔지도 모르고 받았는데 아주 좋은 프라이팬이다. 그런데 카메라나 게임기도 아니고 프라이팬을 왜 몰라 샀다가 주느냐고 물어봤더니. 집에 똑같은게 있다고 -_-; 아무튼 잘 쓰겠습니다. 작은 프라이팬인줄 알았는데 엄청 큰 것이었다. 프라이팬이 뭐가 이렇게 무거워 난 프라이팬이 몇 개 들어 있는 줄 알았음. 무쇠다! 새거임 -_-; 더치 오븐 수준의 무게 아무튼 감사합니다 :) 2022. 4. 12.
[BP/WU] 사라지는 모습 - 을지로 BP's : 명동을 거쳐서 을지로를 산책했는데. 명동에는 사람이 없고, 을지로는 새로운 건물들이 생기고 있다. 여기 아주 오래된 작은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인데... 이렇게 오피스텔 건물로 바뀌면 이 가게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예전에 이 골목을 다니면 이런 가게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고 좁고 어둡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최근에 막상 이 골목이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뭔가 아쉽다. 수 많은 이해관계가 걸려있어서 어느 쪽으로 해도 쉽지는 않겠지만. 일상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변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쉽다. 몇 십년은 되어 보이는 간판과 가게들.. 숫자로는 담지 못하는 역사들.. 그런 것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더 둘러보고 싶었다. 오늘도.. 2022. 4. 4.
[BP/WU] 재미있는 식물 가게 - 고어 플랜트 서울(Gore Plant Seoul) BP's : 매번 지나면서 저기가 뭘까? 생각이 드는 가게들이 있다. 언제 한번 들려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매번 지나치는... 그러다가 평생 못 들리는 파란문이 될 것 같아서 입장. 오래된 빌딩 2층의 작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많은 식물을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다육이 중심으로 판매. 가격도 적당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구입하면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점도 좋았다. 큰 식물이라고 하면 그만큼 책임감도 큰데 아무래도 이 정도 크기면 '나도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예정에 없이 귀여운 식물을 데리고 왔다. 작아서 이게 집에 있는지 없는지 잘 구분이 안되지만. 가끔 보면 여전히 잘 크고 있음. 상호 : 고어 플랜트 서울 주소 : 서..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