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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커피 한잔과 잔치국수 BP's : 매일 아침 에어로프레스로 커피 한잔 마시는 것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매일 내리는 커피지만 같은 원두라도 향이 조금씩 다르다. 물 온도와 양을 감으로 하기 때문에 가끔은 실패할 때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 장점도 있다. 매일 내리다보니 나름 요령도 생기고 나에게 맞는 맛도 찾아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정작 카페에 가도 커피를 마시지 않게 된다. 한동안 서랍 속에 넣어뒀던 에어로프레스를 최근 많이 쓰는 이유는 에스프레소 맛과 가깝기 때문. 그리고 무엇보다 더 빠르고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이 정도면 드립백 다음으로 편하고 맛있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 커피 퍽도 한번에 빠져서 정리하기도 좋다. 1분 안에 추출 가능. 도구도 저렴하니 카페 몇 번 안가는 가격으로 집에서.. 2021. 12. 12.
[BP/WU] 1만5000원짜리 푸드 세이버 - TNTON LIFE BP's : 음식물을 진공 포장해서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푸드세이버를 구입하려고 보니 너무 부피가 커서 알리익스프레스에 찾아봤다. 그런데 말도 안되는 가격에 푸드세이버가 있었다. 내가 사고 싶은 푸드세이버는 20만원 정도인데, 이건 1만5000원 정도 -_-; 해외구매라 기다리기는 해야겠지만 일단 부피가 적고, 가격이 워낙싸서 주문해 봤다. 주 용도는 원두 포장과 기타 음식들 포장. 리뷰에 큰 푸드세이버보다 압착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원두 포장에는 충분. 간단한 음식물 포장에도 충분할 것 같다. 이 가격에 이런 제품이 가능하다니. 참...알리익스프레스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비닐팩도 몇 개 들어 있음. 사용법은 간단하다. 이렇게 원두를 넣고 뚜껑을 열어서 저 중간의 고리에 끼운다. 그리고 덮으면.. 2021. 11. 27.
[BP/WU] 코스트코 물건들 BP's : 가끔 코스트코 방문할 때 꼭 구입하는 것들. 깨진 호두. 일반 호두와 같지만 깨져서 가격이 저렴하다. 믹스 넛 견과류 종류와 양은 확실히 코스트코 브랜드가... 그래놀라. 이건 원래 먹던 것에서 바꾼 것인데 별로. 원래 먹던 시리얼이 사라졌다 -_-; 언제나 하나씩 주문하는 잣. 회원 한 명 당 하나 밖에 못사서 항상 떨어지면 구입. 비싸지만 다른 곳의 잣 가격을 보면 경쟁력 있음. 매번 궁금해하다가 처음으로 구입해본 족발 슬라이스 해드림 제품인데 족발이 먹고 싶었다기 보다는 코스트코 부추순대 때문에 해드림 제품에 호감이 가서 구입 양이 적어서 좋았다. 가격은 1만원. 큰 족발은 주문하면 다 먹기가 어려웠는데 이건 1인 또는 2인이 먹기 적당함 바로 먹거나 데워서 먹을 수 있는데 데워서 먹는.. 2021. 11. 24.
[BP/WU] 코스트코 - 부추고기 순대 BP's : 마트에 가서 무언가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이트레이더스, 요즘마켓, 식자재 마트 다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음. 물론 전통시장 구경만큼은 아니지만 코스트코나 이트레이더스는 다른 마트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현지 대형마트를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못 나가니... Walmart, Ralphs. Trader Joe's, Whole Foods Aeon, Jusco, Seiyu 다 재미있었음. 아무튼 최근 코스트코에 가니,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지 예전같지는 않다. 사람들은 너무 많고, 물품도 좀 바뀌고, 일부 품목 가격도 올랐다. 가장 좋은 것은 신선물품을 포기해도 평일 폐장시간 1시간 전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음. 코.. 2021. 11. 23.
[BP/WU] 수술실 CCTV 못지 않게 필요한 식당 주방 CCTV BP's : 최근 의료계에서 CCTV 의무화 관련해서 논란이 있는데, 왜 논란이 되는지 이해가 안된다. 반대의 입장은 CCTV 영상 유출로 인한 환자들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고 의사와 환자와의 불신을 조장할 수 있다. 또한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가 아니라, 필수의료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뭐 이런 것인데. CCTV 의무화 자체가 의료계에 대한 불신 때문이고, 의료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났을 때 확인하려고 하는 것인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없다. 제 밥그릇 챙기기로 보인다. 물론 부작용도 있겠지만, 순작용이 더 크다. 특히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의료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증거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원격의료도 비슷한 이유로 막고 있는데, 의료계나 사법 부문이 시대를 쫓.. 2021. 11. 17.
[BP/WU] 한밤의 정릉천 산책 BP's : 한밤의 정릉천 산책. 낮과는 또 다른 멋이 있는 곳. 서울에 아직도 이런 곳이? 라는 말이 나올 정도 나혼자 산다의 김반장께서 정릉에 사셨다는데, 그게 여기 근처인 것 같다. 지금은 지방으로 가셨다고. 아주 작은 천으로 조용히 산책하기 딱 좋다. 밤에 동네 분들이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다. 작은 개천이라 모퉁이를 돌면 또 다른 풍경이 등장하는 것이 재미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서울에서도 산책하기 좋은 곳 여기 근처에 청년 관련 시설들이 좀 있다. 사람들이 뭔가 사진을 찍길래 봤더니 학 한마리가.... 조명을 좀 더 멋지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형광색말고 전구색 정도로 예쁘게 하면 사진도 더 잘나올텐데 이런 느낌 재미있는 가게들도 많다 조용함 이 근처 유명 순대국집. 기차순대국 순.. 2021. 11. 16.
[BP/WU] 인스타 맛집과 진짜 맛집 BP's :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등 다양한 검색을 해보지만 내가 해본 것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인의 추천을 받는 것이었다. 물론 이 방법도 미맹의 지인을 통해서나, 맛의 취향이 전혀 다른 지인에게 추천 받을 경우 실망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인터넷으로만 알게 된 정보보다는 훨씬 가능성이 높다. 잠깐 잔기술로 조명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아주 긴 시간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인스타에 나온 그럴듯한 사진에 현혹되는 것이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_-; 이들도 나름대로 다 사람, 조직과 유기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고. 실제로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하는 경우가 꽤 있다. 특히 조회수와 구독자에 집착하는 일부 유튜브에 왜곡된 경향이 강한데, 사람들은 그것.. 2021. 11. 12.
[BP/WU] 도자전(陶瓷展) - 성북동 연우재 2021 11 2 ~11 7 BP's : 우연히 방문한 성북동 연우재에서 진행한 도자전. 본청 도자기공방 회원 전시회로 20여 명의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시회. 이런 카페에서 하는 전시회는 공간의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 한잔하면서 천천히 돌아볼 수 있고, 돌아본 뒤에 다시 영감을 받아서 다시 볼 수도 있고... 포스터에 나처럼 한자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陶瓷展(도자전) 한글을 함께 써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아무튼 도자기에는 까막눈이지만 가장 놀란 것은..... 내가 생각한 것에 비해서 16분의 1 크기였다. 물론 큰 작품도 있지만, 사진으로 보고 온 작품에 비해서 작아서 놀랐음. 어릴 때 아카데미 과학 조립식을 1/35인줄 알고 샀는데, 1/72가 나와서 놀란 것 같은.. 2021. 11. 10.
[BP/WU] 명동성당 장터 BP's : 명동성당. 이제 관광객들이 거의 없어져서 명동이 썰렁하다. 그래도 주말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은 명동성당. 그 앞에 정기적으로 각 천주교 교구에서 운영하는 장터가 만들어지는데 여기 좋은 물품들이 많다. 전부 직접 기르고, 만든 것들. 가격이 싸지는 않다. 하지만 정성들여서 가꾼 것이라 만족스러웠음. 이 날은 아이스크림과 평창 옥수수를 샀는데 아이스크림은 아주 훌륭했고 옥수수는 보통이었다. 지난번 완두콩이 아주 맛있었는데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돌아보면 마치 유럽의 성당에 온 듯한 느낌... 그 이국적인 느낌이 좋다. 안쪽에 커피 리브레도 있어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도 있음. 주말에 구경 나가면 한번씩 꼭 들린다. 구경하고 살만한 것들이 있음.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1. 10. 17.
[BP/WU] 외계인과의 만남 BP's : 포항 행성에서 날아온 대게. 마치 외계인처럼 생겼다. 자세히 보면 긴 다리에 나있는 돌기들이 살아있는 듯. 서울에서 택배로 주문해서 쉽게 먹을 수 있으니... 다행. 대게 원가가 얼마일까? 아무리 아는 사람을 통해서 주문했다고 해도 서울에서 먹는 가격의 40% 수준에 오히려 품질은 더 좋다. 원가가 비싸서 그런가? 아니면 제한된 유통망 때문일까? 유독 다른 해물에 비해 대게의 가격 거품이 심한 것 같다. 아무튼 엄청 맛있는 외계인이었음. 전화 한통, 메신저로 주문이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이제 무엇을 먹느냐? 가 아니라 가장 맛있는 곳, 저렴한 곳이 어디냐?의 문제인 것 같음.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21. 9. 29.
[BP/WU] 절대 미각의 방문 BP's : 오늘 절대 미각을 가진 분께서 방문한다고 해서 남산에 올라갔다가 부랴부랴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절대 미각의 심판을 받을 산동만두와 영이김밥, 달볶이, 몬스터플레이스를 들려서 각각 올렸다. 절대 미각은 절대 본인이 먹고 싶은 것만 먹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 마음에 안들면 안먹음. -_-; 어린이 임에도 참치의 맛을 알아서 맛있는 부위만 먹는 분이시다. 연일 이어지는 원격수업과 학원, 줄넘기 연습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방문해 주심. 힘들게 구해온 음식에 대한 절대 미각의 평가는 -_-; 참치 김밥 위주로 드심. 그래도 양이 많았는데 참가 인원들이 모두 해결했다. 참치김밥을 특별히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으니 다음번에는 최고의 참치김밥을 찾아서 드려야 겠음. 후암동 산동만두 가게가 옆으로 이전.. 2021. 8. 27.
[BP/WU] 요술고양이 밍키 BP's :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 금새 적응을 한 수안이네 밍키. 소리는 거의 안내는데 가끔씩 야옹 거림. 꼬리는 길고, 몸은 뒤뚱뒤뚱.... 상자와 쇼핑백을 좋아함. 호기심이 엄청 많은 아기 고양이. 주특기 : 아무데서나 잠들기. 2021. 8. 12.
[BP/WU] 세사리빙 동대문 종합시장점 BP's : 시장에서 뭘 사기가 참 어렵다. 가격표가 붙여진 것도 아니고, 얼마에 구입해야 잘 샀는지? 알수가 없기 때문. 그리고 대부분은 온라인 쇼핑이 잘 구성돼 있어서 에누리나, 네이버 쇼핑, 쿠팡 정도를 검색해서 비교해보고 구입한다. 하지만 아직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발품을 팔아서 구입하는 것이 더 좋은 분야가 있다. 침구도 그 중의 하나 매일 쓰는 물건이지만 전문가가 아니니 어느 정도가 좋은 것이고, 어느 정도 가격을 줘야 하는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시장의 주요 가게들 몇 군데로 가서 발품을 팔아보는 것. 이 것도 시행착오가 많이 필요하다. 예전에 세운상가나 용산전자상가에 자주 갔을 떄는 매일 가서 제품과 가격을 확인하니 적어도 바가지는 안썼는데 침구의 세계는 나에게 .. 2021. 6. 12.
[BP/WU] 만물상회의 기억...엘마트 사당점 BP's : 어릴 떄 집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 만물상회라고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다이소 같은 곳인데 생활용품과 문방구를 같이 하는 곳. 아주 규모가 큰 곳이었고, 동네 문방구에 없는 판박이를 파는 곳이라 어린이로서는 아주 어렵게 위험?을 감수하고 그 판박이를 사러 만물상회에 갔다. 판박이라는 것이 물에 뭍여서 물건에 붙여서 캐릭터나 무늬를 얻는 것인데 실패할 확률이 높았다. 조악한 제품들이 대부분이라 실제로 성공하는 비율은 극히 낮았는데 희안하게 벽이나 장농에 하면 아주 잘 나왔다. 그래서 만물상회에 다녀와서 방안에 판박이를 쭈욱 붙여놨더니. 나중에 어머니가 보시고 나서 갑자기 말을 안하시는 것이다. 겁이나서 나는 혼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어머니께서는.... 잘 붙여 놨구나... .. 2021. 6. 9.
[BP/WU] 자장면과 탕수육 BP's : 오래간만에 단골 자장면 가게로. 전화도 안받으시니 문이 닫혔는지 확인할 수는 없다. 가끔은 휴가도 가시니. 그래도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혹시나 오래동안 닫을까봐. 더 이상 이 자장면 맛을 못 보면 어떻하나.. 이런 생각이 든다. 다행히도 이 날도 맛있는 자장면을 먹을 수 있었다. 구이지 선생님께서 전수 받을까? 라고 이야기하셨지만. 어께가 안좋아서 못하시겠다고 ㅠ ㅠ 아무튼 오래간만에 와서 그런지 인심 후한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을 수 있었다. 맛있는 자장면을 먹을 수 있어서 오늘도 즐거웠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21. 6. 4.
[BP/WU] 자장면과 탕수육 BP's : 오래간만에 먹은 자장면과 탕수육 자장면을 먹을 때 고추가루를 뿌려 먹을 것인지, 그냥 먹을 것인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 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처음에는 그냥 먹다가 중간에 고추가루 뿌려 먹으면 됨. 반대로 처음부터 반만 고추가루 뿌려도 됨. 탕수육은 찍먹이냐 부먹이냐! 논란이 있는데 이 것도 반반씩 하든지 아니면 중간에 부어서 먹으면 됨. 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어서 나옴 :) 뭐 중요한 것은 맛있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는 것..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1. 5. 21.
[BP/WU] 피자 헛(Pizza Hut) BP's : 피자 업계에 무슨일이 벌어진지는 잘 모르겠는데, 내 기억 속 피자헛은 비싼 피자집. 무슨 일 있을 때 먹는 피자, 샐러드 바 탑 쌓기 신공을 펼치는 곳 이었는데 이번에 주문을 해보니 가격이 정말 많이 내렸다. 그리고 할인도 엄청나게 하고 도미노피자 같은 것이랑은 급이 달랐는데 이제는 또 상황이 바뀌었나보다. 아무튼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깜짝 놀랐고, 맛은 있었는데, 또 예전의 그 고급스러움은 좀 줄어든 것 같아서 아쉬웠다. 이 정도 가격이면 동네 피자를 먹을 필요는 없을 정도. 이게 피자 맛이 변한 것인지 내 입맛이 변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예전 TGI 나 코코스 같은 식당들이 유행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진 것처럼 이렇게 피자도 흐름이 바뀌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구마.. 2021. 5. 14.
[BP/WU] 코로나 19 시대의 빵 - 밤잼과 크로와상 생지 BP's : 빵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코로나 19 시대에 빵을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생지를 샀다. 코스트코 같은 곳에서도 생지를 판매하고 요즘은 할인마트에도 있다고. 나는 검색해서 신진제과라는 곳에서 구입했다. 생지는 '제과 제빵 재료를 빵 배합표에 따라 반죽 후 1차 발효 또는 1, 2차 발효를 거쳐 성형 후 냉동 또는 냉장 상태로 유통 가능한 형태로 만든 것' 그래서 이걸 바로 먹을 수는 없고, 오븐에 구우면 빵이 된다. 그냥 빵을 만드는 것이나, 만들어진 빵을 사는 것과 달리 좋은 점은. + 바로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니 간편한 점 + 바로 구운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 + 가격이 사는 빵에 비해서 저렴한 점 단점은 - 종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 - 판매하는 곳이 제한 되어 있다는 점 - 맛을 .. 2021. 4. 18.
[BP/WU] 16 곡물 쫀디기, 옥수수 쫀드기 BP's : 무인 과자점? 이라는 것이 있어서 들어가보니 여러가지 제품을 파는 재미있는 곳이었다. 인건비가 많이 드니 이렇게 하는 매장이 늘어나는 것 같다. 도난 사건의 위험도 있지만 그것보다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 나아서일까? 아무튼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 이런 시스템을 생각지도 못하는 나라도 있으니 (딱 맞춰서 무인편의점 도난사건이 뉴스에.. -_-; ) 아무튼 그 중에 쫀디기를 사서 오븐에 구워서 먹었는데. 이게 옛날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지금 먹으니 .. 역시 맛있다 -_-; 덕분에 브이콘과 난나나콘까지.... 어릴 때 맛있었는데 다시 먹어도 맛있다. 추억의 과자들이 한자리에 이게 무인편의점이구나. 누가 와서 집어가면 어떻하나? 했는데 이렇게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다. 계산은 자신이 알아서 바.. 2021. 3. 31.
[BP/WU] 식당의 본점에 가야하는 이유 BP's : 식당이 유명해지면 분점과 지점이 생기게 된다.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장하는 곳도 나타나고 본점을 가는 것이 여의치 않아서 분점이나 지점에 가게 되는데 음식이라는 것이 미묘함으로 차이가 결정되는 분야라서 같은 상호, 같은 메뉴라고 해도 차이가 꽤 난다. 특히 프랜차이즈화된 곳은 아예 다른 식당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차이가 크다. 분식집인 신포우리만두만 해도 신포동 본점의 쫄면, 비빔만두는 다른 프랜차이즈 지점과 완전히 다른 맛이다. 콩나물 국밥집인 현대옥도 본점과 지점은 차이가 아니라 다른 음식처럼 느껴진다. 보기에는 비슷하고, 재료도 같지만 이건 다른 음식이다. 대흥역의 을밀대도 일산지점이나 강남지점과 맛이 미묘하게 다르다. 같은 식당이라도 쉐프의 역량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 지금은 연남동으.. 202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