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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 강릉 커피기행 '테라로사'

by bass007 2012. 1. 22.



상호 : 테라로사 (서울과 부산, 강릉에 또 다른 매장이 있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임당ehd 74-4 
전화 : 033-648-2710
추천 : ★★★★☆
재방 : 물론

BP's : 테라로사와 보헤미안 중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바로 테라로사로 결정. 그 이유는...
검색을 시작한 지점에서 바로 50미터에 위치해 있기 때문...-_-;
처음에는 도로변에 있는 줄을 모르고 그냥 지차쳐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확인.

강릉이 언제부터 커피의 중심지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횟집보다 커피집이 많다는 얘기가 들려오니 참 강릉은 커피를 마시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 갖춰진 셈이다.
보헤미안은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테라로사로..

강릉은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는데..(하루에 몇잔이나 마실수 있을까?) 강원도를 가야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으니 기분이 좋을 뿐이다. 올해는 강릉 커피축제에 한번 가봐야지...

위치 :




테라로사 커피....길가에 개구리 주차를 하고 들어간다.


배가 부른 스와니양은 졸리다고 투정을 부리기 시작...


커피 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다.


테라로사....메뉴판


점심전에는 브런치 메뉴가 있는 것 같다.


커피 가격은 이렇다. 4500원 전후...커피를 다 마시면 추가로 더 주신다.


커피 마시는데 웬 물티슈...방금 칼국수를 먹고 오지 않았는가? 라는 생각도 할 겨를 없이..

먹고 싶은거 다 주문함. -_-;


내부는 이렇다.


아 빵과 케익이 있는데 맛이 대단하다. 치즈빵은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더 사려고 했는데, 금새 매진이 되어 버렸다. 이 맛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서울에 와서 여러집에서 같은 빵을 사먹어봤는데 이곳만하지는 못했다.


예전에 강원도에 스타벅스가 없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는데, 손흘림 커피집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면 가게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발붙일 곳이 없을 것 같다


스와니양은 잠이 들어버렸다.


아까 스와니가 이렇게 보던데 뭐가 보이냐?

"마음이 착한 어린이에게만 보여요..:) "


자세히 살펴보니 여러가지 부분에서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생각해보니 저 머그컵을 안산게 조금 후회가 되네...다음에 가면 기념으로 머그컵을 사야겠다.


이렇게 멋진....장식품이....


브런치 메뉴 아주 마음에 든다...2시까지 하는 것도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려주시고 있음.


나도 언니되면 커피 마실수 있지요? 꿈나라로 간 스와니양


스테이크 샐러드가 나왔음.


배가 불렀는데도 당연히 맛있었다 :)


그리고 커피....


잔들이 다 이쁘다.


이 것이 문제는 치즈 빵....


이렇게 치즈와 호두가 들어 있다.


이거 정말 맛있는데....


내가 먹을꺼야!!! 내꺼야.....얼마나 맛있는지 시비가...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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