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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 차돌집으로....

by bass007 2012. 2. 8.



우유를 좋아하는 스와니양...


녹사평 차돌집으로...가격은 이렇다,

차돌박이는 먹지 않아도 차돌된장찌개는 꼭 먹어야 한다는 점!!


숯이 괜찮다.


차돌박이 3인분...


뒤 늦게 입장..


이런 분위기..


밥을 안먹겠다고 떼를 쓰는..


하지만 타협을 하면 잘 먹는다.. 다른 어린이들은 시금치를 안먹어서 문제라는데 스와니양은 시금치만 고집해서 문제..


콩나물도 좋아한다.


아 뜨거~ ..이제는 완전히 숙녀티가...


집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ㅋㅋㅋ


무얼보고 있는걸까?


볼 때마다 조금씩 크고 있는데....크는게 좀 아쉽다는 생각도 든다. 몇 년뒤에는 이 때를 얘기하면서 웃고 있겠지..


요즘은 개인기도 많이 늘었다.


크하하핳~


밥도 잘먹음.


입보다 밥이 더 많음 -_-;


꼭 먹어야 하는 차돌된장


그리고 형님은 꼭 냉면도 드셔야겠다는 강한 집념을....-_-;


맛있는 케익집으로 갔다.


이쁘다 케익.....


먹기가 아까울 정도


이건 먹는게 아니라 보는 것이군


저거 먹고 싶어요...-_-;


사줄꺼죠? 

아 그게.... -_-;


흥 칫 핏~


여기 라떼도 맛있다.



어릴 때 삼촌들이 여의도 공원으로 데려가 자전거를 태워주는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5살 때 정도였는데...자전거를 빌리고 그 뒤에 타고....떡볶이를 먹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물론 그 자전거가 무엇이었는지, 그 때 여의도 광장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그냥 나는 산처럼 큰 삼촌의 등 뒤에서 떨어질까 무서워서 티셔츠를 꽉 잡고 있었고, 순간 순간 보였던 가로등 빛, 주변 자전거들. 그리고 잘 기억나지 않는 주변 풍경들...

하지만 그 느낌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 인생에서 어떤 것이 중요했는지...어떤 것이 행복했었는지....자연스럽게 구분이 되는 것 같다. 다행히 불 필요한 것들은 더 빨리 사라진다. 

그렇게 보면 언젠가 과거일 오늘도...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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