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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TV145

[BP/TV] 비밀의 가정부 '가정부 미타조노(家政夫のミタゾノ)' BP's : 요리, 세탁, 청소, 자장가 - 가사 기술 '특 A 급 슈퍼 가정부 미타조노' 하지만, 그의 정체는 남자. 과묵하지만, 그가 출장? 가는 집은 모두 문제가 있는 집. 가정부로 일하면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사실 코믹한 드라마일줄 알았는데, 꽤 진지하다. 물론 중간에 물을 뿜을 것 같은 상황도 있지만, 아무튼 계속 보게 되는..그리고 매회에 옷에 껌이 붙었다든가, 얼룩을 지우는 등 생활 속 필요한 지혜를 미타조노 가정부가 해결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도 짦게 진행된다. 아무 정보도 없이 보다가 주인공이 누굴까? 해서 보니 토키오의 마츠오카 마사히로. 깜짝 놀랬다. 아직 그가 왜 가정부가 됐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기대 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재미가..다른 조연들도 매력이 있다.. 2016. 11. 15.
[BP/TV] 율브리너의 웨스트월드 HBO에서 리메이크 - 웨스트월드 : 인공지능의 역습 BP's : 어릴 때 토요명화나 외화의 영향력은 아주 컸다. 당시에는 접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가 굉장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TV나 극장에서 하는 작품들은 그야말로 유행의 중심이었다. 어릴 때 봤던 이런 영화는 지금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데, 그 중에 웨스트월드는 여포처럼 강력한 서부 총잡이 율브리너의 이미지를 만들기에 충분했다. 1973년에 만든 작품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서부영화들이 나왔을 때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는지. 웨스트 월드는 리처드 벤자민과 율브리너가 나오는 작품인데, 서부영화와 SF를 절묘하게 접목했다. 가까운 미래에 로봇으로 만든 휴양지. 웨스트월드라는 것이 만들어졌고, 사람들이 거기에서 마치 자신이 서부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그 안을 게임처럼 즐긴다. 그런.. 2016. 11. 13.
[BP/TV] 더 세지는 워킹데드 시즌 7(The Walking Dead season 7) BP's : 2010년 시작된 워킹데드가 시즌 7을 맞았다.좀비가 등장하는 드라마가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상관관계도 복잡하고.. 시즌이 지나가면서 등장인물들이 많아져서 대하드라마, 삼국지 수준의 상황이 되는 것 같음 -_-; 중간에 보다가 아 저 사람 어디서 나왔더라? 하는.. 그런데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긴장감을 살리기 위해 더 잔인해지고, 엽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다.(그래서 사람들이 보는 것 같지만) 파일럿이 가장 잘만들었고, 중간 중간 잘만든 편들이 있지만. 너무 길어지니 웬만한 것은 무감각해지는 것 같다. 이제 외계인이 등장해도 크게 놀랍지 않을 듯. 추천 : ★★★◐☆ imdb : 8.6/10 http://www.imdb.com/title/tt1520211/?ref_=nv_.. 2016. 11. 3.
[BP/TV] 범죄자를 잡는 범죄자 - 블랙리스트 BP's : 미국드라마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파일롯을 내보냈다가 이후 제작을 안하거나, 시즌1에서 끝나는 작품도 있다. 성공한 드라마는 시즌1이 길거나, 3시즌 이상 롱런하는 작품들. 블랙리스트도 그 중 하나. 현재 시즌 4를 하고 있다. 범죄 드라마는 이제 나올 것은 다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블랙리스트는 범죄계의 대부? 가 범죄자를 잡는 방식이다. 단순히 거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얽힌 관계들이 조금씩 진행되면서 계속 보게 만드는..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의 제임스 스페이더가 주인공을 나온다. 그런데 보면서도 그가 예전의 보스턴리갈, 월스트리트의 그 인줄 몰랐다. 머리가 빠지니 전혀 다른 이미지인... 추천 : ★★★◐☆ 홈페이지http://www.nbc.com/.. 2016. 10. 2.
[BP/TV] 코스모스 오딧세이 - 넷플릭스 BP's :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들 좋은 작품들이 많다. 코스모스 오딧세이는 우주의 신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재미와 교육적인 내용을 모두 담은 다큐멘터리. imdb 드라마 순위에서도 항상 1위권 내에 있는 작품이다. imdb : 9.3/10 http://www.imdb.com/title/tt2395695/?pf_rd_m=A2FGELUUNOQJNL&pf_rd_p=2398042182&pf_rd_r=0713S9JDXDNXNATQ4F7V&pf_rd_s=center-1&pf_rd_t=15506&pf_rd_i=toptv&ref_=chttvtp_tt_6 2016. 9. 8.
[BP/TV] 나르코스 시즌 2 BP's : 미국 드라마 제작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러 드라마들이 나오지만 제작규모가 커지면서 시즌을 계속 이어가는 것 자체가 어려울 정도 상황도 발생한다. (만들다 만 드라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나르코스는 콜롬비아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그를 뒤쫓는 미국 마약단속국의 이야기다. 이번 시즌은 나르코스의 복수. 예전 어릴 때 주말 미국 드라마를 보는 기분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 잘 만든 드라마. 이런 잘만든 드라마들이 계속 나오는 것이 참 대단하다. 넷플릭스라서 한방에 시즌 2. 10편이 모두 나왔다. 추천 : ★★★★★ imdb : 8.9/10 http://www.imdb.com/title/tt2707408/?ref_=ttep_ep_tt 2016. 9. 6.
[BP/TV] 얏상 츠키지 시장 맛있는 사건부(ヤッさん~築地発!おいしい事件簿) BP's : 심야식당, 고독한 미식가 때문에 각 방송사에서 음식과 관련한 드라마를 많이 만들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음식 소개만 할 수 없고, 이야기를 음식과 묶다보니 무리한 이야기 흐름이 진행된다.얏상은 좀 독특한 방식의 이야기다. 주인공 이하라 츠요시는 홈리스다. 음식에 정통한 특이한 사람. 츠키지 시장과 여러 음식점들과도 독특한 관계. 그리고 우연히 인생 포기자 후배를 만나 사람만드는 역할을 한다. 중요 음식점 중 하나가 한식집 어머니. 그래서 우리나라 음식과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그냥 음식 얘기가 아니라 먹는 이유, 사는 이유과 관련됐기 때문에 보는 것이 즐거운 드라마다. 추천 : ★★★◐☆ 관련링크 :http://www.tv-tokyo.co.jp/yassan/ 2016. 8. 30.
[BP/TV] 야쿠자판 냉장고를 부탁해 - 협반 남자의 밥(侠飯~おとこめし~) BP's : 고독한 미식가가 끝나도 TV도쿄에서 비슷한 방식의 먹거리 관련 드라마를 내놓고 있다. 심야에 하고 20분 정도로 짧아서 보기에도 부담이 적다. 내용은 코믹하다. 취업준비생이 우연히 깡패들의 싸움에 끼어들면서, 도움을 받게 되고, 자신의 집에 깡패가 숨어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실제로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곤란하겠지만, 드라마는 너무 웃긴 상황이 이어진다. 취업준비생 집 안에서 벌어지는 음식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려운 요리가 아니라, 냉장고에 있는 음식 재료로 만드는 음식들이 나온다. 볶음밥, 라멘, 통조림 요리 등. 음식이 나오는 방송은 실생활에서 보기 힘든 음식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그 음식의 거리가 좀 더 가깝다. 고독한 미식가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추천 : ★★★◐☆ TV.. 2016. 8. 29.
[BP/TV] 더 독해진 내용 - 사채꾼 우시지마 시즌3(闇金ウシジマくん 3) BP's : 예전 일본에 있을 때 집 근처 곳곳에 있는 광고, 그리고 ATM들, 난 이게 은행 ATM인줄 알았다. 그런데, 제2금융권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시내 곳곳에 있는 대부업체 사무실을 보고 '일본은 사채 쓰는 사람이 많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가 그렇게 됐다. 우시지마는 만화로 시작해 드라마, 영화로 이어진 작품인데,,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들도 있다.사채를 쓰고 있는 사람들의 사연과 이야기들, 그리고 돈을 받기위한 사채꾼들의 이야기다. 특이한 것은 주인공인 우시지마는 착한 사람이 아니다. 사채를 빌려주고 돈을 받아내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에 가깝다. 그런데도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그도 먹이사슬 중간에 있는 사람이라는.. 2016. 8. 24.
[BP/TV] 고독한미식가 특별판 '한여름의 동북 미야기' - 孤独のグルメ 真夏の東北&宮城 BP's : 고독한 미식가 새로운 시리즈가 하는지 궁금했는데, 찾아보니 TV도쿄에서 이전의 훗카이도 특별편을 한 것처럼 여름 특별편을 방영했다. 한여름의 동북 미야기 편. 센다이시를 방문해 향토음식을 먹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해물 오색덮밥 , 아나고 튀김, 성게, 고등어 라멘 이 등장한다.이중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은 것은 고등어 라멘. 고등어와 라멘이 잘 안어울릴 것처럼 보이지만 예전에 신주쿠에서 무사시멘야에서 먹은 고등어 라멘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음식 방송은 언제나 인기.. 관련링크 : http://www.tv-tokyo.co.jp/kodokunogurume_miyagi_sp/ 2016. 8. 10.
[BP/TV] 구니스 + 환상특급 =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BP's : 구니스나 E. T를 봤을 때 느꼈던 느낌을 이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다시 느꼈다.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그런 감정들. 친구들과 함께 탐정놀이를 했던 기분... 최근 미국드라마들이 너무 과장되거나 터무니 없는 얘기들이 나와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오래간만에 몰입해서 본 드라마. 넷플릭스 독점작으로 최근 TV 드라마들을 보면 이 같은 자체 제작물들의 경쟁처럼 보인다.경찰, 정치, 공포 등 비슷비슷한 주제가 아닌 독특한 주제와 등장인물, 이야기... 어릴 때 구니스, 환상특급, ET를 보고 재미를 느꼈던 사람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작품. 추천 : ★★★★☆ 핵심 인물로 나오는 위노나 라이너 ㅠ ㅠ 세월에는 어쩔 수 없는... imdb 9.1/10 http://www.imdb.c.. 2016. 8. 7.
[BP/TV] 왕좌의 게임 시즌 6 무대 뒤 (Game of Thrones) - 주의 내용 있음. BP's : 왕좌의 게임 시즌6가 시작했다. 이미 원작의 이야기를 넘어섰기 때문에, 이게 작가의 의도대로 인지, 아니면 HBO 오리지널 스토리로 갈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1년만에 다시 본 왕좌의 게임은 오래간만에 일주일을 기다리게 만들어주고 있다.기존의 이야기들과 연계성이 강하기 때문에, 아직 이 긴 장정에 뛰어들지 않은 사람은 무슨 얘기인지 이해가 잘 안될 수도 있지만.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이야기가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본 사람도 다 기억하는 것은 아니니. 중간부터 끼어들어도 좋다. 주요 인물들은 이제 새로운 사람들로 바뀌었다. 주인공들도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듯. 아역 배우들은 이제 성장해서 멋진 청년과 아가씨가 됐다. 사실 역사 드라마라기 보다는 판타지 + 스릴러에 가깝지만, 아무튼 초.. 2016. 5. 7.
[BP/TV] 꿈을 주다(夢を与える) BP's : 공중파 드라마보다 케이블TV 드라마의 작품성과 완성도가 높아가는 것처럼, 일본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최근 Wowow에서 나오는 드라마들은 대부분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다. 11화가 아닌 절반 정도인 4~5화이기 때문에 보는 부담도 훨씬 적다.소재도 다양하고...처음에 한글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오다기리죠는 어디에 나와도 잘 어울리는.. 코마츠 나나도 예쁘게 나온다 추천 : ★★★★☆ 재미있었던 베스트극장, 드라마게임을 4회로 보는 느낌 작품설명 아쿠다가​​와 상 작가와 타야 리사 소설 드라마화. 딸을 통해 대리 꿈을 꾸는 모델 출신 어머니와 스타가 된 딸의 이야기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란 주인공이 화려한 연예계에서 성공하면서 그녀에게 과도한 애착을 가진 어머니, 예능 프로덕션, CM .. 2016. 3. 12.
[BP/TV] 후지TV 언더웨어. 넷플릭스 아틀리에(Atelier) BP's : 후지TV의 언더웨어. 긴자의 고급 여성 속옷 업체 이모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수작업을 고집하는 사장과 각자 디자인을 하고 싶어하는 디자이너들.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 사실 대부분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인데. 꽤 재미있다. 넷플릭스에서는 언더웨어가 아닌 아틀리에라는 이름으로 방영. 추천 : ★★★◐☆ 관련링크 : http://www.fujitv.co.jp/underwear/ 2016. 3. 10.
[BP/TV] 본아이덴티티 1988 (저격자) BP's : 본시리즈를 삭제영상까지 다 보고나서 1988년 작품을 다시 찾아봤다. 지금은 시즌제로 드라마가 하지만. 당시만해도 5~8부작 미니시리즈로 드라마가 제작됐다. (이제 미니시리즈라는 단어 자체가 없어진 듯) 어릴 때 이 영화를 TV에서 보고, 비디오로도 빌려 봤는데, 당시도 무척 재미있었다. 콘텐츠가 부족하던 때에 007 보다 더 흥미진진한 첩보소설을 드라마로 접하게 됐으니. 신선한 충격이었다. 주연인 리처드 체임벌린은 당시 가시나무새의 주인공이기도 했기 때문에, 두 이미지가 너무 상반되게 느껴졌다. 어릴 때는 이런 것 조차 혼란스럽다. 여자 주인공은 원조 미녀삼총사의 재클린 스미스. 당시 배우들이 다 그랬지만. 너무 멋졌다. 30년 전 영화니 본 시리즈만큼의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배우들의 연.. 2016. 2. 4.
[BP/TV] 예고범 予告犯(よこくはん/yokokuhan) BP's : 만화로 유명해진 원작을 와우와우에서 총 5부작 드라마로 제작.내용은 현실에서 판결하지 못하는 사건을 인터넷을 통해 판결을 한다는 것. 인터넷에서 판결은 양쪽 사안을 수사해 공개하고, 인터넷으로 배심원들이 판결하게 한다. 판결의 법적 효력은 없지만, 그에 따른 정보공개?가 이뤄진다. 예고범은 이쿠타토마, 토다 에리카가 주연한 영화로도 2015년에 나왔다. 하지만, 드라마쪽이 훨씬 잘 묘사한 것 같다. HBO나 넷플릭스가 제작한 미국드라마가 대부분 잘만들어진 것처럼, WOWOW에서 만든 드라마는 대부분 평균 이상의 재미를 준다. 11부작인 시즌제 드라마보다 짧은 5화로 제작되기 때문에 빠른 전개도 좋다. 추천 : ★★★★☆ 예고범 다음 http://movie.daum.net/tv/detail/m.. 2016. 2. 3.
[BP/TV] 잔잔하면서 그윽한 드라마 - 과자의 집(おかしの家 ) BP's :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단체로 등장. 내용도 잔잔한...어릴 때 문방구와 만화방의 추억은...모두에게 마찬가지인 것 같다. 별 내용은 없지만 보다보면 씨익 웃음이 나오는...그런 드라마오다기리죠, 오노 마치코 등장 추천 : ★★★★★ TBS 공식 예고편 과자의 집 홈페이지 http://www.tbs.co.jp/okashinoie2015/ 과자의집 다음 http://movie.daum.net/tv/detail/main.do?tvProgramId=71728 일본은 T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http://www.tbs.co.jp/muryou-douga/okashi/001.html 우리나라는 지역제한 때문에 안되지만 판도라 TV에 누가 올려놨다. (광고를 봐야하고, 화질이 좀 별로이지.. 2015. 12. 31.
[BP/TV] 중소기업 VS 대기업. 변두리 로켓(下町ロケット したまちロケット) BP's : 이케이도 준의 작품. 변두리 로켓. 다른 이케이도 준의 작품들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 회사가 대립하는 구도인데, 여기서는 로켓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경쟁구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드라마로는 WOWOW 에서 2011년 5부작으로 만들었는데, TBS에서 다시 2015년 10월 18일부터 10회짜리로 만들고 있다.일본에서는 라디오 방송으로도 2012년 진행된 바 있다. WOWOW에서는 미카미 히로시가 주인공으로, TBS는 아베 히로시가 등장한다. 역시나 은행이 금융권 역할로 중간에 등장하는데 다른 작품에 비해서는 비중은 적다. 한자와 나오키만큼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시청률이 꽤 잘나오는 것 같다. 변두리 로켓 원작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주간포스트에 연재된.. 2015. 11. 25.
[BP/TV]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드라마 - 송곳 BP's : 웹툰의 성공은 드라마와 영화로 이어지는 공식이 만들어진 것 같다. 웹툰이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마도 상업적인 요소가 배제된 소재, 인물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닐지? 아마도 이런 주제를 올린다면 드라마 제작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 경우 대부분 원작이 만화책, 소설인데, 우리나라는 웹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책을 사는 비중이 적이 때문일까? 송곳은 미생, 내부자들, 이끼에 이어서 재미있게 본 웹툰인데,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는 좀 다른 색이었는데, 송곳은 웹툰에 상당히 충실히 재현돼 있다.중간 중간 킥킥 웃음을 자극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지현우씨와 안내상씨 중심으로 조보아씨도 주목...조연들도 명품들이다. 연출과 극본은 김석윤 PD, 이남규, 김수진.. 2015. 11. 6.
[BP/TV] MR.ROBOT BP's : 재미있는 미국드라마가 나올까?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러다 보면 또 재미있는 작품들이 나온다.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참 대단하다. 이전만큼 밤을 새워서 볼 정도는 아니고, 또 너무 긴 작품은 이제 처음부터 질려버리기 때문에, 마음에드는 미국 드라마가 없었는데, 영은이가 강력 추천해서 보게 된 mr.robot해커들의 이야기인데, 여러가지 인과관계가 꼬여 있고, 어둡고, 잔인하고 그렇다. 결국 이런 드라마의 관건은 긴장감을 얼마나 이어가는지 여부. 그리고 실제 IT업계 사람들도 수긍할만큼의 설득력을 가지는 것 인데, 어떤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몰입감을 깨지는 않는다. 아저씨가 되어 버린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나뿐인가? 추천 : ★★★★☆ 홈페이지 http:/.. 2015.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