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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유주얼 서스펙트...

by bass007 2013. 1. 23.



BP's : 유주얼 서스펙트라는 영화의 뒷 이야기를 읽었는데 작가인 스티븐슨이 한 지역 잡지에 난 기사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한 절도사건의 5명의 용의자들을 다룬 이야기였는데. 그 기사를 읽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유주얼 서스펙트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고. 
그러고 보면 신문기사나 잡지기사의 제목이나 내용은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일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티븐슨이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유주얼 서스펙트 영화 제목이 '충격 서스펙트' 또는 '경악 서스펙트'가 되었을수도 있을테니..

정보는 늘어나는데 제대로 된 읽을거리는 점점 줄어든다.
나도 거기 한 몫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나는 유주얼 서스펙트를 대학교 때 대한극장에서 봤는데... 
함께 본 친구가 영화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면서....모두 다 이해한 것처럼 거짓말을 한 것이 너무 웃겼다. 

"그런데 그 사람 마지막에 왜 다리가 저절로 고쳐진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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