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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LV] 다시 바뀌는....라스베이거스

by bass007 2012. 1. 26.



BP's : 라스베이거스의 새벽은 언제나 삭막한 느낌이다. 아니 미국의 아침이 거의 다 그런 것 같다. 땅이 넓어서 그런가. 아기자기한 맛은 없고. 뭔가....휑한 느낌이다.
이번에 새로 생긴 호텔들에 가봤는데, 들어가기 전에는 설익은 호텔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쟁쟁한 호텔들 사이에서 그렇고 그런 호텔들이라는 생강이.
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확실히 새로 지은 호텔들이 멋져 보였다. 옛날 호텔들도 나름대로 매력은 있지만, 새로운 호텔들이 확실히 세련되었고, 다시 돌아온 뉴욕뉴욕은....-_-;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 갱스오브뉴욕의 배경같이 느껴졌다. (하지만 계속 보니 또 익숙해졌다. 오히려 다른 어정쩡한 호텔보다 뉴욕뉴욕이 나름 괜찮다)
 거대한 루이비통 건물 뒤에 있는 코스모폴리탄과 아리아 호텔은 확실히 새로운 호텔이었다.
 사실 호텔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휙....


미국....제네시스가 잘나가고 있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 이 정도 보증기간이니...


꼭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만달라이베이나 MGM에서 하는 UFC 경기를 보고 싶다.


포시즌 호텔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확실히 급이 다른 호텔이라는 느낌이...저쪽에는 윈이 있고 이~쪽에는 포시즌이 있다. 프론트의 차들도 대부분 에스컬레이드급...


플래닛 헐리우드도 나쁘지 않다. 여기 각 방마다 테마가 있는데..예전에 내가 묵었던 방은 고인돌가족 테마여서 방에 모든 것이 고인돌 가족 물건으로
만들어졌을 줄 알았는데....딸랑 벽에 걸린 사진 한장만....고인돌 가족(플린스톤) -_-; 이라 실망했던...
미국도...살짝 허접한 부분들이 좀 있다. 아니 좀 많이...


여전히 비틀즈스 러브가.....내가 본 공연 중 두 번째로 재미있었던 공연...


새로 생긴 호텔들은 때깔부터 좀 다르다.


낮은 초라하고 밤은 화려한....라스베이거스의 밤...


벨라지오 분수쇼도 성업중...


10대 중 한대는 현대....한국에서 지지는 못 받지만..그래도 미국서 보면 좀 남다르다.


거리에는 이렇게 사진찍어주고 1달러씩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올해는 범블비가 대세....



이날 살짝 추웠는데도. 멋진 공연을 보여줬던 아저씨


에펠탑도 있고, 자유의 여신상도 있다....흠....저 뒤의 플래닛 헐리웃은 내가 처음 왔을 때는 신바드 였는데...


분수쇼는 15분 마다...


참 신기한 동네다..


걸어다니기도 좋지만 제대로 보려면 자전거가 돌아다니기에는 좋다....차가 없으면 중앙도로를 벗어나기 어려움...


아리아 로비...


아리아는 뭐랄까.. 좀 세련됐다...


모두들 들떠있는 상태...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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