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캠핑1 [BP/캐밀리] 201207 설악C 야영동 1 BP's : 그동안 너무 캠핑을 쉬었다는 판단아래 한달전부터 치밀한 계획은 못세우고, 아무튼 떠나기로 한다. 바쁘다는 생각이 들수록...몸 안에서는 무언가가 거기로 가라고 말을 한다. "그래 충분히 열심히 했자나. 잠깐 충전의 기회가 필요해. 지금 쉬지 않으면 넘어질 수 있다고!" 그래 떠나는거야!!!! 라는 생각... 뭐 이런건 뻥이고.. 그냥 캠핑이 가고 싶었다. -_-; 항상 언제 튈지 모르는 일정도 아닌데. 하필 이날 일들이 몰리면서, 나만 홀로 잠시 다녀올 수 밖에 없었다. 뭐 미리 텐트 쳐놓고 기다려준 캐밀리 분들께 감사할 뿐이지만. 아무튼 마지막까지 '이번에는 쉬고. 그냥 다음에 갈까?'라는 갈등이 있었지만, 결국 강원도행을 택했다. 여러가지 안이 있었는데 일단 행락객들이 모이기 전에 한번 .. 2012.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