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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2

[BP/BC] 가을 라이딩 BP's : 자전거를 쾌적하게 탈 수 있는 날이 사실 몇 일 안된다. 여름에는 더워서 겨울에는 추워서 봄 가을은 꽃가루에 바람 불어서... 그래서 자전거 타기 좋은 날에는 다른 것들은 좀 미뤄두고 시원하게 한바퀴 돌아보는 것이 좋다. 마음 같아서는 좀 멀리 나가고 싶지만... 서울 둘러 보는 것으로...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는 공용재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으면 사라진다. 꼭 자리를 비울 때는 제대로 자물쇠를 채워놓아야 하고 될 수 있는한 시야 내에 두는 것이 좋다. 브롬튼은 작은 크기도 편하지만 가방이나 부속품들이 편리한 것들이 많다. 전면에 장착할 수 있는 이 가방은 버튼 하나로 장착이 가능하고 떼어 놔도 자전거 가방처럼 안보인다. 무인양품에서 구입한 이 작은 소품은 라이트다. 자전거 라이트를 대용으.. 2022. 10. 28.
[BP/끌달] 오래간만에 라이딩 BP's : 오래간만에 3호기와 라이딩. 브롬톤이 작아서 좋기는 하지만, 조금 먼 거리를 달릴 때는 역시...3호기가... 좀 안탔더니 바람도 빠져서... 바람도 채워주고..조금 털어주고 탔더니...역시 잘나간다. 체인만 좀 손보면 겨울 나기에 문제 없을 것 같다. 잘 접으면 중형차 트렁크에도 들어간다. 앞바퀴 접으면 더 작아지지만.... 쉽지 않음 -_-; 접는 것은 브롬톤이 가장 좋다. 이 친구 오래 됐는데... 별 문제 없이 잘 달려주니 고맙다. 역시 버디 속도계 전지가 다 닳아버렸다. 라고 생각하고 좀 멀리 가려다가... 추워서 들어옴 -_-; 2017. 12. 4.
[BP/WU] 자전거 타기 좋은 밤 BP's : 낮에는 너무 덥고, 햇빛이 워낙 세서 밤에 선선해지면 자전거 타기가 딱 좋다. 빨리 달리는 자전거가 아니라 설렁 설렁 타고 다니다가 사진도 찍고... 음료수도 마시고..그러다가 들어온다. 예전에는 A - B 지점까지 찍고 오는 것이 중요했다. 부산, 속초까지 라이딩이 목표일 때도 있었다. 그런데, 연습으로 장거리를 몇 번 가보니... 목표만 있고 과정은 생략되어서 그 도중이 기억이 안나는 것이다. 그렇게 목적지까지 가는 것을 위해서면 자동차나 바이크로 가도 되는데... 그래서, 천천히 느릿느릿..... 한강변을 지날 때... '비키세요~' 하고 쌩~ 지나가는 로드 바이크 라이더들을 보면... 경쟁심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먼저 가세요~ 라고 한다.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천천히 달.. 2017. 6. 30.
[BP/끌달] 간만에 야간라이딩 BP's : 간만에 야간라이딩. 차로 지나가는 한강과 자전거로 지나가는 한강은 많이 다르다. 뭐가 다른가 하면 -_-; 자동차의 위대함을 알게 해주는... 밤바람이 차갑다. 강바람은 여름에도 차갑다. -_-; 전기자전거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와중에 한밤에 다리에서 DSLR로 셀카 찍는 분 발견. 자전거도 없이 장비들 가지고 오신 것 같은데.. 대단한 열정...중간에 택시로 점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완주했다. 간혹 자전거도 타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가? 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얘기한다. 맛있는거 많이 먹으려고 자전거 탄다고..-_-; 간혹 자전거도 타는데 왜 체력이 개선되지 않는가?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 자전거라도 타니 이정도 유지하는 것이라고 -_-; 포항, 상주, 문경.. 2017. 6. 20.
[BP/해외/미국/뉴저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BP's : 자전거를 탈 때. 얼마나 타는 것보다. 어디서 타는지가 무지 중요한 것 같다. 특히 공기가 좋고, 풍경이 좋은 곳에서 탈 때는 더 기분이 좋다. 날씨가 도와주면 더 좋고. 동네 한바퀴를 돌려고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 를 흥얼거리며 달렸는데. 이 동네는 기존 동네와 다르다는 것을. -_-; 뒤늦게 깨달았다. 왜 바둑이들이 따라오지 않는지도....얘네는 뛰어갈만한 거리가 아니라는 것을 아마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동네한바퀴 돌려고 나갔다가. 못 돌아올 뻔함 -_-; 아 내가 왜 이렇게 멀리 왔을까... 2017. 1. 16.
[BP/잔차] 자전거로도 충분..... Bp's : 꿈틀 꿈들. 날이 따뜻해져서 자전거를 끌고 나섰다. 자동차도 좋고, 스쿠터도 좋지만....그 중에 자전거가 가장 좋다. 입맛대로 자전거를 선택할 수도 있고, 바람을 느낄 수도 있고, 돈도 절약된다.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가 있었으면 하지만, 생긴것만 자전거 도로만 잔뜩 만들어서 시내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한 차선만 내주면 참 좋을텐데. 날이 따뜻해졌으니 올해는 자전거를 좀 많이 타야겠다. 자동차에 비해서 스쿠터가 효율성도 놓고 주차공간도 적게 차지하지만 자전거에 비할 것이 아니다. 자그만치 이 자전거는 배출가스 0 거기에 이렇게 작게 접힌다. 건강에도 좋고.. 안그래도 오늘 서울 정복 라이딩이 있는날이군...했었는데...아니나다를까 동호회원분들이 용산구청으로.....'아.. 2012. 3. 5.
[BP/끌바의달인] 콴이랑 한강 라이딩 BP's : 이번주는 2일이나 자전거를 탄 아주 기분 좋은 주다. 오래간만에 콴이랑 라이딩 미팅을 하기 위해서 수서로 달려갔다. 그리고 수서에서 압구정까지, 압구정에서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 자전거를 탈 때마다 드는 생각이 '내가 이 좋은 것을 왜 이렇게 잊고 살았을까?'라는 것이다. 콴과 만나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시니 언제나 즐겁고 기대가 되는 시간이다. 오늘도 즐거웠음. :) 사실 이날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다. 살짝 오기는 했는데 탈 때는 안와서 다행히 한방울도 맞지 않았다. 수서역에 이런 뚱딴지 같은 것이 있다. 어차피 지하철역에는 대용량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옆에 전기차 충전소를 만든다는 것이다. 확인해보니 7월 초에 처음으로 수서역에 생겼고, 다른 곳에도 차례로 늘려나간다고 .. 2011. 8. 6.
[BP/끌바]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다. 6월이 되면 너무 더워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주 불편해진다. 땀도 많이 나고 자외선은 강렬해서 나처럼 백옥같은 피부는 금방 검게 타버린다. 이 때문에 5월과 9월. 봄과 가을이 넘어가는 즈음이 자전거를 타기 아주 좋은 날씨다. 적당히 아주 좋다. 특히 해가진 밤에는 더더욱.. 수안이랑 헤어져서 브롬톤을 꺼낸다. 차들이 많다. 사실 자전거 타면 환경오염도 줄이고, 몸에도 좋고, 돈도 아끼고 정말 좋은데. 도로 한켠에 잘 닦여진 도로만 양쪽으로 만들어 놔도 좋을텐데. 지금 도로는 자동차 본위로 만들어져 있어서 사실상 무용지물이다.이런 곳에 내 세금이 고스란히 들어가고 있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서빙고역을 지나 반포대교 아래에는 이런 건널목이 있다. 한강 진입로.. 자전거를 타기 .. 2011. 5. 31.
[BP/HK/0810-2] 홍콩 가는길 자전거는 지하철에 들어갈 수 있다고 열심히 설명하고 싶었으나.. 아저씨 인상이 험악해 군소리 없이 철수... (영화에서 본 것처럼 네모난 식칼을 들고 있을지 모르니..) 하지만 보다시피 내가 갔던 곳은 용수완... 이 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ㅠ ㅠ 2008. 10. 14.
Air Show 관람... 지난주에도 잔차를 못타서 아침 먹고 끌고 나왔습니다. 사실 어제도 좀 늦게 나왔는데 너무 춥고 잔차 상태가 안좋아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한강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자전거 도로는 있지만 무용지물...좀 제대로된 도로가 있으면 좋을텐데. 이럴때는 분당이나 용인...또는 서울 이외의 곳에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바지에 여름 장갑...상의만 긴팔에 윈드브레이커를 입었습니다. 12시 조금 넘어서 나왔는데도 약간 쌀쌀하네요. 조금 달리니 춥지는 않습니다. 종합운동장을 지나는데 굉장한 소리가 들립니다. 카트 운전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가서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작은데도 속도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카트가 이정도인데 F1은 어떤 느낌일까요? 탄천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구간입니다. 분당에.. 2007. 10. 21.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붉은전차님이 진행하신 토요일 미사리 비빔국수 번개후기 내일 번개니까 일찍 자야지..하는 생각에...1시에 자리에 누워. 3시 넘어서 잤다 -_-; (왜 번개나 정모 있는 날은 잠을 설치는 것일까? 다른 분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그러시다는..ㅋㅋ) 새벽 5시쯤 빗소리에 잠을 깼다. (어 비오면 안되는데...내일 아침은 비가 오지 않아야 하는데..' 음냐 음냐...다시 잠이 들었다 -_-; ) 8시에 일어났는데 계속 비가 왔다..-_-; 아 어떻게 해야하나..고민 됐다. '아 우비만 있었어도.., 잠실대교랑 우리집이 가깝기만 했어도...' (나는 적당한 핑계거리를 찾고 있었다 -_-;) 갈수록 굵어지는 빗줄기.. 카페에 들락날락했는데...번개 취소 공지는 없고..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였다. 비오거나 일몰 후 .. 2007. 9. 1.
Cycling For Habitat 2007 Day 5 CFH 2007 자전거로 짓는 사랑의 집(Cycling for Habitat) 행사는 미국 예일 대학생들이 매년 `해비타트 포 바이시클 챌린지(Habitat for Bicycle Challenge)'라는 행사로 워싱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두 달에 걸쳐 4000마일을 달려 해비타트를 알리고 기금을 모금하는 것에 착안한 운동입니다. 한국해비타트의 대표적인 청년 프로그램으로 1주일간 해비타트를 홍보하고 1㎞당 1000원을 모금해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주택 건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7월 23일 서울을 출발, 경북 포항까지 약 550㎞에 달하는 전국을 일주하며 해비타트 활동을 홍보하고 거리모금을 진행했습니다. Cycling For Habitat 2007 Day 5 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어김없이..해가.. 2007.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