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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바의 달인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by bass007 2007. 9. 1.

붉은전차님이 진행하신 토요일 미사리 비빔국수 번개후기

내일 번개니까 일찍 자야지..하는 생각에...1시에 자리에 누워.

3시 넘어서 잤다 -_-; 

(왜 번개나 정모 있는 날은 잠을 설치는 것일까?

다른 분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그러시다는..ㅋㅋ)

새벽 5시쯤 빗소리에 잠을 깼다.

(어 비오면 안되는데...내일 아침은 비가 오지 않아야 하는데..' 음냐 음냐...다시 잠이 들었다 -_-; )

8시에 일어났는데 계속 비가 왔다..-_-;

아 어떻게 해야하나..고민 됐다.

'아 우비만 있었어도.., 잠실대교랑 우리집이 가깝기만 했어도...'

(나는 적당한 핑계거리를 찾고 있었다 -_-;)


갈수록 굵어지는 빗줄기..


카페에 들락날락했는데...번개 취소 공지는 없고..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였다.


비오거나 일몰 후 등 라이딩에 영향이 많을 때는 잔차를 안타기로 했기 때문에


전차님께 못간다고 문자보내려는 순간..


'딩동~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
'붉은전차번개는
강행한다합니다
다만 우중라이딩
에 참여하실분들
만 오시라고하네
요 -제마-
===============
1        2        3
4        5        6
7        8        9
*        0        #
--------------- -_-;

제마님에게 문자가 왔다.

고민하다가 간만에 전차님에게 인사도 드릴겸..

비를 헤치고 집을 나섰다...

(잔차가 아니라  차타고 갔다 -_-; )

비 무진장 온다.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비 무진장 온다...잔차로 출발 한 사람들은 잘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헉 -_-; 망향비빔국수 주소가 잘 못되어 있다. -_-; 이런...내비게이션이 이상한 곳을 알려줘서...엉뚱한 곳에 도착했습니다. -_-;


가면서 내비게이션이 조금 이상하게 설명을 해줘서 '긴가민가'하고 갔다가

엉뚱한 곳에서 시간을 허비했다 -_-;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다시 번개장소로...


가는 도중 전차님에게 전화가 왔다

도착하셨다고 빨리 오라신다.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이번에는 제대로 찾아왔다. 망향비빔국수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ㅋㅋ 이런 식당에서 일행 찾기 쉽다...저쪽에 알록달록한 문양의 옷이 보인다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간만에 뵌 전차님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왼쪽 회원님 닉을 들었는데 까먹었다 -_-; 섭섭이님 아니시면 하루님이신데...오른쪽은 올리브님


뒤에 가격표까지 자연스럽게 나왔다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다들 곱배기 드시길래 나도 곱배기 시켰다.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빨갛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킬 때는 국수가 5000원이나해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면발이 쫄깃하고 양념도 아주 맛있었다.
 
근데 조미료를 조금 많이 쓰는 듯..

국수먹고 차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빨리 갔다.

다시 서울로 출발하기 위해 국수집에서 나왔다.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복귀 라이딩...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전신샷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잔차는 이렇게 주차해 놨다.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비오는데 고생.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다시 출발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사진에는 안보이지만...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고 있었다.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복귀 라이딩~ 모두들 안전라이딩





P.S 우중라이딩에 대해서 올리브님의 한마디.

'비올때 자전거 타는게 은근 재미가 있어요..' ㅋㅋ

그럼 우비 공구를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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