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맛집1 [BP/한밤의간식/강원도/평창/오삼불고기] 대관령면 괜찮은 오삼불고기 식당 '도암식당' BP's ; 지난번에 오삼불고기 먹으려다가 '서울에도 있는거 뭐 여기까지 와서..' 이런 생각으로 안먹었는데. 이번에는 오삼불고기를 먹어보려고, 원래는 여기 탕수육이 유명한 중국집에 가려다가 문이 닫혀 있어서 이 쪽으로 왔다. 사실 이런 지방에 가면 갈만한 식당 찾는 것이 아주 어렵다. 대부분 서로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기 때문에 한번 부각이 된 집만 계속 사람들이 찾아가고, 동네 사람들은 정작 잘 가지 않는데 외부에서 유명한 경우도 많다. 서로 컨닝하는 시험에서 답안이 로뎅 - 오뎅 - 뎀뿌라 로 변하는 수준도 많음. 그래서 일단 리스트를 파악한 뒤에 가게 분위기를 쓰윽 한번 본다. 간판, 입구, 메뉴 등에 주인장의 성격이 드러나기 때문에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방은 정보가 적기 때문.. 2013.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