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을 믿자1 [BP/해외/일본/도쿄] 동네 우동집 BP's : 이번 일본 여행에서 가장 맛있는 것을 꼽으라면 아마 이 우동집일 것 같다. 간판도 그냥 '우동' 이라고 써있다. 아침에 산책하는데 사람들이 자다 깬 얼굴로 들어가서 후루루루룩~~ 마시고 오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방문...가격도 무지막지하게 저렴하다. 하지만. 그 맛은..아직도 기억에 날 정도로 그윽했다. 면을 바로 만들어서 삶아서 국물에 내오는데....단순하지만 깔끔한....국물도 자극적이지 않고 그윽한..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식사를 했다. 역시..느낌을 믿어야... 영업시간 가격은 300엔부터.... 내부는 단촐했다. 기본 우동 키츠네 우동 튀김 냉우동.... 토핑도 추가가 가능... 처음에는 간단히 먹고 일어서려고 했는데....아 이런 우동집이 집 앞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 2016.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