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머물고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1 [BP/캐밀리] 가을맞이 소풍.... BP's :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더 시간이 빨리 지나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귀찮아도 집을 나선다. 어려서도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커서도 밖이 좋다. 아니...조용하고 이렇게 잔디밭이 있는 곳이 좋다. 이런 것을 같이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생각해보면 계절의 변화를 일생에 100번 정도 느낄 수 있을 뿐이다. 의료과학이 더 발전해서 더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평균연령을 고려할 때 70~100번 정도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 이번 가을은 내가 앞으로 즐길 수 있는 가을 중 몇 십번 안에 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순간도 낭비할 수 없다. 현재를 충분히 느끼고, 즐기는 것 행복한 인생이다. 오늘은 침대도 가지고 왔다. 흠. 생각할.. 2012.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