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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왓챠플레이, 넷플릭스에 있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영화들

by bass007 2020. 5. 18.

BP's : 5.18과 관련된 영화를 보려고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를 검색해보니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넷플릭스는 그래도 관련된 작품들이 나오는데, 왓챠플레이는 전혀 엉뚱한 작품들이 나온다. 

왓챠플레이는 그냥 텍스트 그대로 검색을 반영하는 듯. 

이런 것은 규모와 상관없이 얼마나 신경쓰느냐의 문제인데,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5.18 관련 영화는 사실 보려면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 단어 하나로 어두움,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책임자, 이름도 찾을 수 없는 피해자들을 위해서 보고, 기억해야 한다. 

지금의 일상이 있기까지 그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왓챠플레이에는 

김군(김군(2008) 강상우 감독

택시운전사(2017) 장훈 감독,

오래된 정원(2006) 임상수 감독,

박하사탕(1999) 이창동 감독)

꽃잎(1996) 장선우 감독) 이 있다. 

넷플릭스에는 

택시운전사(2017) 장훈 감독,

26년(2012) 조근현 감독,

화려한 휴가(2007) 김지훈 감독,

박하사탕(1999) 이창동 감독)이 있다. 

5·18 민주화운동

5·18 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 새벽까지 열흘 동안, 전두환을 정점으로 한 당시 신군부 세력의 진압에 맞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비상계엄 철폐’, ‘유신세력 척결’등을 외치며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항쟁 기간 중 22~26일 닷새 동안은 시민들의 자력으로 계엄군을 물리치고 광주를 해방구로 만들어 세계사에서 그 유래가 드문 자치공동체를 실현하기도 했습니다.

왓챠플레이 518 검색 결과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에는 없지만 

스카우트 (2007) 김현석 감독도 5.18과 관련된 영화. 다른 영화와는 달리 전혀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신선하다. 

김군(김군(2008) 강상우 감독

1980년 5월, 광주 도심 곳곳에서 포착된 한 남자.
군용 트럭 위 군모를 쓰고 무기를 든 매서운 눈매.
군사평론가 지만원은 그를 북한특수군 ‘제1광수’로 명명하고,
누군가는 그를 한동네에 살았던 ‘김군’이라고 기억해내는데…

2019년 5월, 사진 한 장으로부터 시작된 광주의 진실이 밝혀진다.

막무가내로 떠드는 거짓장이들의 거짓을 입증하기 위해 왜 피해자들이 증거를 찾아야 하는지 ㅠ ㅠ 

천벌을 받을 사람들. 

만약 반대로 지금 이 사회가 1980년대였다면. 거짓말장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마음의 간식/Watcha play] - [BP/WP] 김군(2008) - 강상우 감독

택시운전사(2017) 장훈 감독,

추천 : ★★★★★

다음영화 : 9.5/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0237

네이버 영화 : 9.36/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6469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마음의 간식/Movie] - [BP/MOVIE] 택시운전사(A Taxi Driver 2017)

유튜브 무비에서도 볼 수 있다.

26년(2012) 조근현 감독,

1980년 5월.. 그리고 26년 후
학살의 주범 ‘그 사람’을 단죄하라!

광주 수호파 중간보스 곽진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 서대문소속 경찰 권정혁, 5. 18 민주화운동 희생자 2세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을 불러 모은 보안업체 대기업 회장 김갑세와 그의 비서 김주안의 제안은 바로 ‘그 사람’을 타겟으로 한 극비 프로젝트!

[마음의 간식/Movie] - [BP/MOVIE] 26년 에서 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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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2007) 김지훈 감독

1980년 5월, 광주.
그 날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믿기 싫었습니다.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 분)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 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 분)을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 간의 사투를 시작 하는데…

스카우트 (2007) 김현석 감독

1980년. 화려한 휴가를 꿈꾸던 대학 야구부 직원 호창에게 불가능한(?) 미션이 떨어진다. 라이벌 대학에 3연패의 치욕을 떨쳐 버리기 위해,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을 스카웃 해오라고 명받은 것! 광주로 급 파견된 호창. 경쟁 대학의 음험한 방해공작의 기운마저 느껴지는 가운데, 잡으러 온 괴물투수 선동열 대신 그가 만난 건 7년 전 헤어진 연인 세영. 이소룡이 죽던 날 갑자기 이별을 선고하고 사라졌던 세영은 7년만에 만난 호창을 불편해 하고, 세영을 짝사랑하는 동네 주먹 곤태는 호창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결정권을 쥐고 있는 괴물투수의 부모는 꿈쩍도 하지 않고, 선동열이 경쟁대학으로 스카웃 됐다는 소문에 서울은 발칵 뒤집힌다. 동열이의 얼굴도 아직 보지 못한 호창은 사태가 악화되자, 곤태를 끌어들여 연합작전으로 ‘선동열 보쌈작전’까지 펼치는데... 

호창은 과연 괴물투수 스카웃을 성공할 수 있을까? 
7년 전, 그녀는 정말 이소룡 때문에 호창을 떠났던 것일까? 
호창이 선동열을 찾아 헤매던 9박 10일의 마지막 날, 세상이 몰랐던 비밀이 드러난다! 

오래된 정원(2006) 임상수 감독

 

80년대 군부독재에 반대하다가 젊음을 온통 감옥에서 보낸 현우(지진희 분). 17년이 지난 눈 내리는 어느 겨울, 교도소를 나선다. 변해 버린 가족과 서울풍경, 핸드폰이란 물건까지, 모든 것이 그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단 한 사람, 감옥에 있던 17년 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지갑 속 사진의 얼굴만이 익숙하게 다가온다.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바로 한윤희(염정아 분)다. 며칠 후, 현우의 어머니는 그에게 한윤희의 편지를 건넨다. “소식 들었니? 한선생, 죽었어.”

박하사탕(1999) 이창동 감독)

1999년 봄, 마흔 살 영호는 ‘가리봉 봉우회’ 야유회에 허름한 행색으로 나타난다. 그곳은 20년 전 첫사랑 순임과 소풍을 왔던 곳. 직업도 가족도 모두 잃고, 삶의 막장에 다다른 영호는 철로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한다. 영호의 절규는 기차의 기적소리를 뚫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사흘 전 봄, 94년 여름, 87년 봄, 84년 가을, 80년 5월 그리고 마지막 79년 가을. 마침내, 영호는 스무 살 첫사랑 순임을 만난다.

꽃잎(1996) 장선우 감독)

5월의 광주, 우리들은 의문사한 친구의 여동생을 찾아 기차에 오른다. 그녀(이정현)는 김추자의 꽃잎을 잘 부르던 소녀였다. 공사장 인부인 장(문성근)이 길거리에서 미친 소녀를 만난다. 그녀는 장을 오빠라고 부르면서 졸졸 따라온다. 장은 그녀에게 강간과 폭력을 가하지만 그녀는 떠날 줄 모른다. 그녀의 악몽과 헛소리들을 지켜보던 장은 차츰 그녀의 아픔과 슬픔을 느끼게 되고 어느 무덤을 찾아가 고백하는 그녀의 진실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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