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따끈한 호빵...
집에 돌아가기 아쉬워서 찾은 카페 에스프레소.
아주 추운날...
변한게 아쉽기는 하지만 이렇게 라도 남아있으니 다행이라고나 할까..
아 하지만 커피잔과 커피맛은..예전과 조금 달라졌다. ㅠ ㅠ
역시 카페 에스프레소에서 처음 먹었던 모카 디저트를 시켜야 했었나...
소원이 이정도는 되어야 하는건데..
자세히 읽어보니 의도는 맨 나중에 나와 있군
천재인걸...
그냥 춥다고만 생각했는데...슈퍼마켓 앞의 호빵을 보니...
아 겨울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적 호빵이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이제는 호빵을 마음껏 사먹을 수 있게 됐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아래 계란도 파는 것인가? 하나 먹어보고 싶었는데 손이 안나올 정도로 추웠다.
야채호빵이 좋은데...
호빵은 이렇게 작은 슈퍼마켓 안에 있는게 딱 어울리는 것 같다.
편의점이나 할인점 말고..
호빵 하나에도 기억이 묻어나는 군...
부암동에 새로운 가게가 계속 생기고 있다. 여긴 오래전부터 있던 곳이지만..
이렇게 작은 가게..주인장은 불을 켜놓고 퇴근했나보다.
아 그리고 왜 우리 동네에는 호빵 기계가 없는 거야 . ㅠ ㅠ
라는 생각에 집앞 슈퍼에 갔더니 역시나 없다. 길건너 편의점에 가서야
데자와와 호빵을 사왔다.
요즘 호빵들은 아주 다양하군..
오래간만에 먹었던 호빵은 아주 맛있었다.
오늘도 역시 기분이 좋다~ :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