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남북 정세가 이렇게 급변할 수 있을까?
지난해만해도 바로 전쟁이 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바로 통일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통일이 되면 혼란스러울 수 있겠고,
아직 피부에 와닿지도 않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하면, 정치적인 견해를 떠나서.
북에, 남에 가족을 둔 이산가족들이 만나는 것.
개마고원 트래킹을 할 수 있는 것.
고구려의 유적을 볼 수 있는 것.
기차를 타고 유럽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
그런 것을 생각하면 통일의 형태가 아니라도 지금 상황이 바뀌어야 하는 것 같다.
통일이 아니라도 그런 교류는 진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이산가족 상봉만큼은 시간이 중요하니.
이런 상상을 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일단 옥류관 냉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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