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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기예르모 델 토로 -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a forma del agua, The Shape of Water, 2017)

by bass007 2018. 3. 2.



BP's : 많은 영화들이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다가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실패한다. 

그런데, 셰이프 오브 워터는...그 많은 것을 담았는데도... 이가 딱딱 맞는다.

재미와 감동, 완성도를 모두...

화면이 너무 아름답다. 의상, 소품....세트... 모두... 

한컷 한컷.. 신경써서 만든... 

연령대를 낮춘 버전을 내놓으면 더 좋았을텐데..(감독은 이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자유로워서 그런 것 같다. 포함하지 않아도 되는 장면이지만. 본인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을지도..) 


추천 : ★★★★★ 내가 영화 하는 사람이었으면 절망했을 것 같음. (어떻게 이런 영화를...)

감독은 헬보이, 판의 미로, 마마, 크림슨 피크, 퍼시픽림 업라이징의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 그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각본을 쓰기도 했다.  

imdb : 7.7/10 

http://www.imdb.com/title/tt5580390/ 

Rotten Tomatoes : 92%

https://www.rottentomatoes.com/m/the_shape_of_water_2017/

줄거리 :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인 1960년대,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언어장애를 지닌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의 곁에는 수다스럽지만 믿음직한 동료 젤다(옥타비아 스펜서)와 서로를 보살펴주는 가난한 이웃집 화가 자일스(리차드 젠킨스)가 있다. 

어느 날 실험실에 온몸이 비늘로 덮인 괴생명체가 수조에 갇힌 채 들어오고, 엘라이자는 신비로운 그에게 이끌려 조금씩 다가가게 된다. 

음악을 함께 들으며 서로 교감하는 모습을 목격한 호프스테틀러 박사(마이클 스털버그)는 그 생명체에게 지능 및 공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실험실의 보안책임자인 스트릭랜드(마이클 섀넌)는 그를 해부하여 우주 개발에 이용하려 한다.

이에 엘라이자는 그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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