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MOVIE] 사랑과 영혼(Ghost 1990) 재개봉

BP's : 애틋한 사랑이야기.

사랑과 영혼이 재개봉. 1990년에 개봉했으니 27년만의 개봉이다. 세월이 참 많이 지났구나.

개봉 당시에는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거리 곳곳에 주제가인 Unchained Melody가 울려퍼지고,

방송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사용됐다.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인(당시 기준으로) 기준으로 풀어냈고, 삶과 죽음의 경계....그리고 숨겨진 비밀...등....

지금 봐도 재미있는 영화다.

예전에 상영했던... 서울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영블러드, 더티댄싱으로 유명해진 패트릭스웨이지는 헐리웃에서 자신의 위치가 탄탄한 배우였다.

초반의 하이틴 이미지에서 로드 하우스를 거쳐, 폭풍속으로 까지... 그 이후에도 많은 작품에 참여했지만.

가장 멋지게 나온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와 같이 나온 폭풍속으로 일 것 같다.

정말 멋있다.

아쉽게도 췌장암으로 2009년 사망한다. 살아 있으면 그의 원숙한 연기를 볼 수 있었을텐데...

연인으로 등장한 데미무어는 이 때까지만해도 헐리웃 청순미를 대표하는 여배우였다.

지금의 강인한? 이미지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어떤게 그녀의 모습이었을까? 그걸 모르겠다.

그리고, 또 한명의 주인공 우피 골드버그... 너무 독특해서 영화에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이 영화에는 딱 어울린다.

감독은 제리 주커(Jerry Zucker)인데, 그는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 각본을 써 잘 알려졌다.

1990년대 코미디, 사랑 영화를 많이 제작, 감독 했다.

마이라이프, 구름속의 산책.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제작, 감독, 각본 등으로 참여.

주제가인 Unchained Melody는 The Righteous Brothers 가 불렀다.

수 많은 명곡이 있지만, 이외에도 You've Lost That Lovin' Feeling, You'll Never Walk Alone 같은 곡도 너무 좋다.

추천 : ★★★★☆ 1990년을 대표하는 명작.

네이버 영화 : 9.11/10

다음 영화 : 8.4/10

imdb : 7/10

Rotten Tomatoes : 74% / 80%

줄거리 :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 ‘몰리’의 곁을 떠나게 된 ‘샘’은

천국으로 향하지 못하고 그녀의 곁을 맴돈다.

하지만 육체가 없는 ‘샘’의 존재를 그녀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다른 영혼의 도움을 받게 된 ‘샘’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녀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데…

Bruprin's deliciou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