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뮤지컬 영화는 예전 일부 몇 개의 고전 영화를 빼고는 주목받지 못했는데, 레미제라블과 라라랜드로 그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것 같다.
위대한 쇼맨은 가족들이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뮤지컬 영화.
휴 잭맨은 울버린에도, 이런 뮤지컬 영화의 주인공으로도 잘 어울린다.
내용은 쇼비즈니스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P · T · 번햄의 일대기를 다뤘다.
아내로 나오는 미셸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 는 도슨의 청춘일기 등에서 나왔고, 브로큰 백마운틴에서 히스레저와 연인으로 출연한 뒤, 실제 결혼한다.
2007년 헤어졌는데, 2008년 히스 레저는 생을 달리한다.
미션 임파서블의 여전사 레베카 퍼거슨이 전혀 다른 이미지로 나온다.
감독은 헐리웃에서 오랫동안 영상효과를 담당해온 마이클 그레이시(Michael Gracey). 그의 첫 감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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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이 역할을 하는 영화의 주인공인 P · T · 번햄은 PR(Public Relations)을 만든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홍보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사업을 일으킨 사람.
그의 아버지는 여관 겸 상점의 주인이었다.
번햄은 상인으로 출발했지만, 당시 미국에서 유행이었던 복권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한다.
1829년 주간 신문 '더 헤럴드 오브 프리덤'을 창간.
사업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 신문을 운영하다가 명예훼손으로 수감되기도 한다.
1834년 뉴욕으로 이주,
1835년 조지 워싱턴 보모로 160세로 알려진 흑인 여성 조이스 헤스(Joice Heth)로 쇼 비즈니스의 삶을 시작한다.(실제 그녀의 나이는 70~80새 사이로 추정)
각지의 특이한 사람과 동물을 모아서 1839년까지 미국에서 순회 공연을 진행.
1841년 뉴욕 '스카다 미국 박물관'을 매입. 이 박물관을 영화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번햄의 미국 박물관(Barnum 's American Museum)'으로 만들고, 본격적인 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1842년 '엄지장군 톰(General Tom Thumb)' 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찰스 스트래튼에게 춤과 노래를 익히게해 큰 주목을 받는다.
1844년 부터 1845년 번햄은 '엄지장군 톰'을 데리고 유럽 순회 공연을 진행하고, 영국 빅토리아 여왕도 만난다.
그리고, 영화에서도 나오는 스웨덴 여성 가수 '제니 린드'를 만나 미국에서 1950년부터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사업이 쇠락할 때도 있었지만, 1871년 뉴욕 브루클린에 '번햄의 미국 박물관'을 만들어 서커스 · 동물원 · 괴물 · 밀랍 인형 전시를 하는 등 지금의 테마파크와 같은 '지상 최대의 쇼'를 설립하고 흥행을 시작한다.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서커스를 하기 위해서 '서커스 열차'를 만들어 운영하기도 한다.
1881년 그는 또 다른 서커스를 운영하는 제임스 베일리와 연합 '번햄 앤 베일리 서커스'로 전세계를 순회했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미디어를 활용한 PR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그의 시도는 지금도 PR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참고 :
위키피디아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Phineas Taylor Barnum, 1810년 7월 5일 ~ 1891년 4월 7일)은 미국의 엔터테이너, 기업인, 쇼맨이다. 링링 브라더스 앤드 바넘 & 베일리 서커스 서커스단을 설립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추천 : ★★★★☆ 연말에 가족끼리 보기에 가장 어울리는 영화.
네이버 영화 9.43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6360
다음 영화 9.0/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3080
imdb : 7.9/10
http://www.imdb.com/title/tt1485796/
Rotten Tomatoes : 50% / 88%
https://www.rottentomatoes.com/m/the_greatest_showman_2017/
줄거리 :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제작진과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까지 선보일 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THIS IS ME!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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